더 타임 호텔/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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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더 타임 호텔 
1. 개요[편집]
더 타임 호텔 9화 내용을 다루는 문서. 2023년 5월 10일 방영.
2. 게임 시작 전[편집]
대망의 파이널 게임이 펼쳐지는 8일차 아침, 남은 최종 3인을 위한 성대한 오찬이 타임스퀘어에 준비된다. 존박이 샴페인과 물을 보고 결제는 안해도 되는 것이냐고 물어보자 홍진호는 결제하면 죽는다며 질색한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의 시간 소비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그동안의 소비와 총상금 시간이 요약된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와 함께 영수증과 같이 생긴 무언가가 전달되어 놀라지만 호텔 고객 만족도 조사였다. 가장 못 믿은 사람으로 셋 모두 주언규를 쓰는 게 압권.
식사 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던 중 첫번째 파이널 게임을 알리는 음악이 울리고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위해 타임스퀘어로 모인다. 마스터 토끼가 등장해 파이널게임의 룰을 안내하며 행운을 빌어준다. 존박이 타임스퀘어 2층에 놓인 7개의 의자를 발견하고, 탈락자들이 호텔로 돌아와 잠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홍진호는 직업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게임하는 것이 익숙하여 관전자의 등장에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존박은 관전자를 부담스러워한다. 이후 첫번째 파이널 게임이 공개되며 결승전이 시작된다.
첫 게임에서 탈락자들이 게임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종 3인이 무릎을 꿇어가며 사과를 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게임 설명이 끝나고 3인은 라운지바로 이동해 게임을 연습하며 대기하고 탈락자들이 카드를 분배한다.
- 플레이어 시간 현황
3. 파이널 룰[편집]
- 파이널 게임은 1:1:1 3명의 개인전으로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4개의 게임 중 2개의 게임을 먼저 승리한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한다.
- 우승자가 결정되었을때 우승자의 타임워치 시간을 시간당 500만원으로 환산하여 상금을 지급해준다.
4. 파이널 게임 1: 카르마 나인[편집]
4.1. 룰[편집]
- 각 플레이어는 배경, 모양, 색깔이 각각 다르게 조합된 27장의 카드 중 9장의 카드가 놓인 카르마 판을 나눠받는다.
- 카르마 판에는 정답판과 다른 카드인 가짜 카드가 섞여있다.
- 플레이어에게 가짜 카드의 매수와 위치는 공개되지 않는다.
- 체크아웃 플레이어들은 탈락한 순서대로 1번~7번을 배정받으며, 2명에게는 진짜 카드, 1명에게는 가짜 카드를 나눠준다.
- 8/9번 카드는 진짜 카드로 고정된다.
- 자신이 가진 카르마 판에서 정답판의 카드를 유추해 CHECK가 성립되는 3장의 카드를 찾아야 한다.
- CHECK 성립 조건
- 모두 같거나 다른 배경
- 모두 같거나 다른 모양
- 모두 같거나 다른 색깔
- CHECK를 외칠 수 있는 시간은 단 20초이며 외치지 못할 경우 다음 플레이어에게 순서가 넘어간다.
- CHECK를 외쳐 정답을 맞히면 10초의 추가시간이 주어진다.
- CHECK를 성공하면 +2점, 실패하면 -1점
- 중복으로 외칠 경우 -1점
- 마지막 CHECK가 나오면 게임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 가짜 카드가 섞여 있어도 정답판에 성립되는 체크는 정답 인정
- 아이템
- 진짜 카드 확인권 (1시간): 게임 중 본인이 예측하고 있는 카드가 진짜 카드가 맞는지 지배인이 알려준다.
4.2. 추가 정보 및 전략[편집]
보드게임 '세트(Set)'를 원본으로 하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게임 '결! 합!'의 변형판이다.[1] 결! 합!은 1:1로 진행하며 여러 라운드를 진행해 공통된 정보에서 더 많은 조합을 찾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며, 카르마 나인은 1:1:1 3파전으로 진행하며 정답 보드를 두고 서로 다른 보드를 지급받으며 서로의 불완전한 정보를 통해 완전한 정보를 도출, 더 많은 정답을 찾아내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결! 합!에서는 결국 서로가 정답을 전부 찾아낼 경우 마지막 결을 외칠 수 있는 턴을 주지 않고 넘기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결의 부재와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하면 계속해서 추가 선언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8번과 9번은 자동 배치되어 진짜 카드이므로 두 카드를 기준으로 체크를 선언하고, 자신/상대의 오답 체크를 보고 카르마 보드를 수정하는 게 기본적인 전략이 되겠다. 만약 정답 보드를 완성했을 경우 (감점이 없다는 전제를 두고) 전체 정답 중 과반수 이상을 체크하는 데 성공하면 승리가 보장된다.
사실 상기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및 결! 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유리하다. 이런 턴제 진행+계산 요소 게임은 선후공 유불리가 존재하므로 3파전으로 진행되는 카르마 보드는 이런 편차를 줄이기 위해 참가자 인원에 맞춰 총 정답 갯수가 정해져 있으리란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그 동안 웬만큼 악질적인 플레이를 해서 가짜 카드를 몰아받은 게 아니라면(...) 게임 판의 편중이 덜할 것이고,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방송의 분량 문제까지 고려한다면[2] 정답 보드는 최대한 많은 체크를 만들 수 있게 조합했다는 추측까지 가능하고, 실제로 정답 보드는 최대한의 체크(12개)가 가능한 구성이다.[3]
4.3. 게임 진행 결과[편집]
- 게임 시작 전
- 카르마 판 최초 현황: 가짜 카드는 볼드체와 밑줄 표기
[1] 결! 합!에 대한 정보는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12화,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3화, 더 지니어스:블랙가넷/4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8화 문서 참고.[2] 상식적으로 체크가 하나도 없거나 겨우 3~4개에 불과하여 빠르게 게임을 끝낼 리가 없으니까.[3] 참고로 더 지니어스에서 데스매치에 사용된 결! 합!의 경우 마지막 10라운드에서는 항상 최대한 많은 조합을 낼 수 있는 구성이었다.
- 1~2라운드
존박은 처음 받은 게임판에서 나올 수 있는 체크가 너무 적은 것을 보고 '점수가 충분히 나오게끔 문제를 냈을테니 이 중에 2개 이상은 가짜일 것'이라고 추론하고, 김남희와 래원은 진짜를 줬을 것이라 간주하여 289를 맞히는 한편 홍진호에게서 579가 체크로 인정된 것을 보고 아이템으로 자기 5가 가짜임을 확인한 후 5를 흰바탕의 노란 고양이로 교체하여 145로 체크를 맞히고 1, 4, 5도 진짜라고 유추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145가 얻어걸린 체크였다는 것. 존박의 기준에서는 고양이 카드 3장으로 체크한 것인데 진실은 3요소가 모두 다른 체크였다. 이 얻어걸린 답으로 인해 존박의 고난이 시작된다.
- 3~5라운드
- 6~8라운드
- 게임 종료
존박은 가장 많은 가짜 카드로 시작하고 초반에 가짜 카드로 우연히 체크를 맞히는 불운 아닌 불운으로 진짜 카드를 찾는 데에 난조를 겪었으나, 무서운 집중력으로 결국 진짜 카드들을 모두 계산해낸 끝에 역전승했다. 홍진호는 가장 적은 가짜 카드로 유리하게 시작하여 치고 나갔지만 더 지니어스 시절에도 약점이었던 부족한 체크 찾기 실력이 발목을 잡았다. 황제성은 김현규에게서 받은 마일리지 시간으로 김현규를 제외한 전원의 가짜 여부를 알아내는 초강수를 뒀지만, 정작 이렇게 알아낸 가짜 카드들을 뭘로 바꿔야 하는지 계산하는 데에는 실패하여 기껏 얻은 이점을 중복 답과 찍기 등으로 날렸다.
- 플레이어 시간 현황
5. 파이널 게임 2: 금·은·동 게임[편집]
5.1. 룰[편집]
- 각 플레이어는 금토끼(3g) 3개, 은 토끼(2g) 10개, 동 토끼(1g) 20개, 칩 40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 선 플레이어부터 최대 12g 한도로 토끼를 올린다.
- 후 플레이어는 선 플레이어의 무개를 보고 선 플레이어의 무게와 최대 2g의 오차만큼 토끼를 올린다.
- 금, 은, 동 순서로 강한 힘을 가진다.[4]
- 무게를 확인한 뒤 칩 3개를 기본 배팅하고, 선 플레이어부터 베팅을 시작한다.
- 배팅이 종료되면 토끼를 공개해 승부를 가린다. 배팅을 포기한 경우 토끼의 갯수가 공개되지 않는다.
- 게임은 플레이어 중 1명이 최소 무게를 맞추지 못하면 종료된다.
- 플레이어중 1명이 기본 배팅을 하지 못하면 그 플레이어는 탈락 처리되고 나머지 플레이어는 계속 게임을 진행한다.
- 남은 토끼는 칩으로 교환되며 더 많은 칩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5.2. 추가 정보 및 전략[편집]
- 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장기전과 상대방 토끼 개수 카운팅에 기반한 전략. 시작 칩이 40개, 기본 베팅이 3개이므로 포기를 몇 번 활용하여 자신을 제외한 상대방 둘을 1:1 승부로 유도한 다음 두 사람의 패를 확인하고 남은 패를 계산하여 후반부에 상대방을 외통수에 몰아 강제로 승부를 유도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상대방은 자신의 패를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은 패들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상황이 강제된다. 다만 칩 관리도 필요하므로 어느 때 포기할 것인지 타이밍을 잘봐야 한다.
- 무게를 활용한 블러핑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으로 토끼끼리 무게가 1g 차이나는 것을 이용하여 레이즈를 해서 베팅으로 상대를 압박하여 포기하게끔 만드는 전략. 다만 블러핑을 들켰을 경우 흐름이 상대방에게 완전히 넘어가므로 베팅 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 무게 카운팅
베팅 포기 때문에 상대의 토끼 자체를 정확히 세는 건 어렵지만 제출한 무게는 항상 공개되므로 처음 토끼들의 전체 무게인 49g에서부터 무게를 점차 빼나가면서 남은 토끼를 유추하는 것은 가능하다.
5.3. 게임 진행 결과[편집]
[4] 동 토끼가 몇개가 있더라도 은 토끼 1개를 이길 수 없고, 은 토끼가 몇개가 있더라도 금 토끼 1개를 이길 수 없다.
- 게임 종료
- 플레이어 시간 현황
존박의 블러핑 실패가 승부처가 되어버린 게임.[5] 빠르게 2승을 하려고 동 5개 올인 블러핑이라는 도박수를 뒀다가 홍진호에게 읽히면서 순식간에 페이스가 홍진호 쪽으로 넘어갔다. 존박이 올인에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빠르게 게임에서 제외되면서 홍진호는 황제성에 대한 맞춤 전략을 손쉽게 짤 수 있었고 황제성 입장에서는 홍진호의 전략을 뒤늦게 간파했으나 이미 때가 늦어버렸다.
[5] 포커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존박의 행동이 누가봐도 블러핑이라고 의심할 수 있었다. 하필 상대방에 대한 파훼가 빠른 홍진호한테 블러핑을 시도하다가 걸려버린게 더 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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