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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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인 잉글우드에 위치한 공연장.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 킹스, 로스앤젤레스 스팍스의 홈구장이기도 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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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근처에 부지를 잡아 건설에 들어가 1967년 12월에 준공한 실내 경기장이다. 1960년에 로스앤젤레스로 연고를 이전한 레이커스가 준공되자마자 입주했으며, NHL 남벌 정책으로 창단된 킹스는 창단 시즌부터 사용한 두 구단의 초창기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경기장이다. 1998년에는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던 그레이트 웨스턴 은행(Great Western Bank)[1]이 명명권을 구입하여 '그레이트 웨스턴 포럼'으로 불리게 되었다.

1999년에 다운타운 재건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스테이플스 센터가 준공된 이후 레이커스와 킹스가 이주했고, 신생 구단이던 WNBA팀인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또한 1년 더 사용한 이후 스테이플스 센터로 이주했다.

레이커스와 킹스가 이주 이후 그레이트 웨스턴 포럼은 Faithful Central Bible Church라는 교회가 매입하여 일요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평일에는 스포츠 등 이벤트 용도로 빌려주면서 사용했고, 2004년에는 경기장 이름 또한 '더 포럼'으로 환원되었다.

2012년에는 여러 공연장을 인수하고 있던 제임스 돌란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가 인수를 하면서 공연장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노후화되어가던 건물을 5,000만 달러를 들여서 새단장했으며, 이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UFC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20세기 못지 않게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2.1. 클리퍼스 신구장을 놓고 벌인 소송전 및 소유권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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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인튜이트 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하지만, 스테이플스 센터 스케쥴 배정 권한에 불만이 쌓여갔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2017년에 더 포럼 인근에 새로운 경기장을 지어서 가나겠다고 선언한 이후 2018년에는 18,000석 규모의 사적 기금으로 건설 비용을 충당한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고, 잉글우드 시 의회는 이러한 계획을 환영하면서 승인하자 제임스 돌란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온갖 막장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온갖 방해 공작 및 소송전 끝에 2020년 3월 24일에 스티브 발머가 웃돈을 얹은 4억 달러에 더 포럼을 매입하기로 합의하면서, 더 포럼은 스티브 발머 소유가 되었다.


발머가 인수한 이후에도 명칭은 MSG 소유 공연장 이름에 붙던 presented by Chase가 유지되었으나, 2022년 3월에 기아가 명명권을 인수하면서 기아 포럼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명명권 비용으로 기아는 10년간 5,2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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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포럼 한 블럭 아래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이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 바로 남쪽에는 스티브 발머가 포럼을 현질하는 원인이 된 인튜이트 돔이 지어지고 있다.

• 레이커스가 스테이플스 센터로 이주한 이후에도 경기를 펼친 적이 있는데 2009년에 LA 연고 이전 50주년을 맞이하여 프리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경기를 했다.

•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농구 및 핸드볼 경기장으로 사용했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체조 경기가 개최할 예정이다.

• 발로란트 2023 챔피언스를 개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