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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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권투를 소재로 한 일본의 스포츠 만화. 작가는 모리카와 죠지.
모리카와 죠지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며 주간 소년 매거진의 역대 최장수 연재작이다.
누계부수는 2020년 시점 9,600만부… 였으나 2022년 1월 1일 집계에서 1억부를 달성해 1억부 클럽에 가입했다.
2. 줄거리[편집]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낚시 가게를 꾸려가던 왕따 소년 일보가, 강해지기 위해 복싱을 시작하고 프로복서가 되어 점점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1]나 일보는 한다면 한다!
강하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나도 강해지고 싶다!
멍청하고 매일 놀림만 당하는 고교생 일보. 권투선수 마모루와의 만남은 일보의 주먹에 잠재된 다이나마이트 펀치를 잠깨우고.
프로복서를 꿈꾸는 일보는 압천도장 입문테스트에 도전할 것인가.
3. 발매 현황[편집]
코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1989년부터 30년 넘게 장기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단행본이 130권 이상 나온 데다 연재 분량은 1200화를 넘어간 초 장수작이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1995년부터 발매 중인데, 한국판 제목은 더 화이팅이지만 이게 일본식 영어 표기이고[2] ,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을 때의 이름이 더 파이팅[3] 이라 더 파이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3기인 Rising을 방영한 애니플러스도 동일하게 더 파이팅으로 번역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도 fighting은 파이팅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이 문서 역시 더 파이팅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참고로 북미에서는 명칭이 파이팅 스피릿(격투혼)이다.
연재 30주년을 맞은 2019년에는 일보의 복귀를 위한 전개가 계속 그려지고 있다.
한편 일본에선 기존 단행본을 이래저래 수정하고 작가가 뒷설정 관련 썰을 푸는 코너가[4] 들어간 문고판이 15권 완결(원작 30권 분량)로 출간되었다.
3.1. 한국어판 로컬라이징 문제[편집]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뤄지기 전에 수입 및 발매 되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로컬라이징이 이뤄졌다.[5] 1995년 정발 초기부터 영매거진 찬스 편집부 명의로 했다가 5권부터 '소년매거진 찬스' 명의로 바꿔 한동안 편집부 단위로 맡았다. 50권부터 이석환이 전담하다가[6] 63권부터 이영신에게 넘겼고, 이후 손희정(77~95권), 허강미(96~102권), 김시내(103권~현재) 순으로 각각 이어지고 있다. 16권부터 일부 등장인물과 지명이 일본어 버전으로 바뀌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로컬라이징이 이뤄지는 중.
정발 초반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한국식 제책방식으로 책을 찍어내다보니 억지로 원판의 좌우를 반전시켜서 책을 만들어야했고 이 때문에 아나운서가 '라이트 스트레이트 작렬!'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그림은 왼손을 뻗고 있는 이상한 장면도 자주 나왔다.[7]
제책 방식이 바뀌면서 그림은 원래대로 나오지만 등장인물의 이름 등은 아직도 초기의 표기를 따르고 있어서 한국식 로컬라이징명과 일본 이름이 섞여서 나온다.[8] 번역쪽 관계로 등장인물들의 성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복싱의 체급을 계급이라고 표시하는 역자의 복싱의 B자도 모르는 막장 지식을 엿볼 수 있다.[9]
일보와 센도의 첫 대결이 전일본 신인왕전[10] 인데, 국내판 초반에는 무대가 일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년도 신인왕으로 변경된 탓에 동기인 센도는 일보의 선배가 되어버렸다. 그 뿐 아니라 일보가 타인의 이름 뒤에 '~씨(상)' 라고 붙이는 걸 전부 '선배'로 번역하여 동기인 사람들이 전부 선배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만화가로 데뷔하게 되는 고등학교 동창마저 선배가 될 지경이니 말 다했다. 그리고 충전도 마찬가지로 전년도 신인왕이라고 소개된다.
번역에 대한 건 기대를 갖지 않는게 편하다. 이미 많은 애독자들은 이 유서깊은 막장번역에 적응해서 알아서 머리 속에서 필터링하고 있다.
또한 영어 철자 오류도 눈에 띄는데, 압천관장의 셔츠 뒤 APCHON BOXING GYM이라고 써놓아야 하는데 GYM을 GIM이라고 써놓았고, 제이슨 코치가 PERFECT라고 외치는 것도 PERPECT라고 써놓았다.
그 외의 작품상의 오류는 청목과 기무라가 마모루에게 보통은 반말을 하지만 어 떤때에는 선배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마모루라고는 부르지만 존댓말을 하기도 하는 이상한 화법을 보여준다. 또 일보를 괴롭히던 우메자와에게 일보는 동급생이고 친구라고 말하지만 번역자는 선배라고 생각하는듯 한동안 선배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기도 했다. 이는 일보의 일본판 말투에서 선배에게 가끔 ~상이라고 말하기에 편의상 전부 선배취급을 해버리는 수준 낮은 번역이 이뤄졌다.
2020년 9월 신장재편판의 발매 예고가 떴고, 번역은 김해용이 맡았다. 슬램덩크와 비슷하게 주인공 마쿠노우치 잇포는 기존처럼 일보로 로컬라이징하는 걸 유지하되, 나머지는 인물들의 이름 및 지명 등은 전부 일본어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번역이 되었다. 또한 위에 언급되던 엉터리 번역도 전부 바로 잡혔다. 이 신장재편판은 일본의 문고판을 발매한것인데 이 문고판은 일보와 센도의 일본 타이틀전[11] 까지만 발매하였으나 한국의 신장재편판은 한국에서 자체 작업을 하여 이후 내용도 계속 발매할 예정. 2021년 12월에는 신장재편판의 전자책 버전도 발매되었다.
3.2. 5년에 걸친 작가의 전자책 발매 거부와 극적인 타결[편집]
2015년부터 코단샤에선 만화잡지를 전부 전자책 버전으로도 발매하기로 결정했는데, 더 화이팅이 포함된 주간 소년 매거진도 2015년 7월부터 전자책과 종이책이 동시에 발매되고 있다.
하지만, 더 화이팅의 작가인 모리카와 죠지가 전자책에 대해 부정적인 관계로 일절 거부해서 전자책 버전에는 더 화이팅만 누락되어있으며,[12] 당연히 단행본도 전자책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저작인격권에 따라 저작권자가 거부하는 방식으론 출판이 불가능하니 앞으로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셈.
최근 일본 만화계에서 고전명작의 컬러 복각판이 잇따라 출시되는 등 전자책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일본만화 원서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서를 직접 읽고 싶은 더 화이팅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
2021년 1월 1일~31일까지 발매 레이블인 코단샤의 만화 어플리케이션 「마가포케」에서 1~60권까지를 무료공개하는 이벤트에 들어갔다. 아마도 작가가 어느 정도는 허락을 해준 것으로 보이며, 잘하면 전자책 발매 가능성이 생겼다.

2021년 6월 19일에 예고된 더 화이팅 관련 중대발표에서 드디어 팬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전자책 발매를 확정했다! 기사 2021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최신권인 131권까지 전부 발매한다고.
2021년 6월 27일, 원작자 모리카와가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자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전자책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좌우 양페이지로 그려진 컷은 전자책으로는 읽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예를들어 좌우 양 페이지 컷은 스마트폰으로 보면 절반씩 잘려서 수직으로 배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바가 손상되며,[13] 좌우 양 페이지가 바뀌어서 올라가는 사고가 터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는 주변의 간곡한 설득과 전자책을 원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허락을 했지만, 100% 납득한 건 아니라며 여전히 찜찜함이 있음을 드러냈다. 팬들도 작가 입장에선 충분히 고민과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1년 12월부터 리디를 통해 신장재편판의 ebook이 발매되었다.
4. 특징[편집]
내일의 죠와 함께 복서의 애환과 복싱 경기의 박진감을 적절한 개그와 만화적 과장을 섞어 그려낸 복싱 만화의 수작. 작가인 모리카와 죠지는 실제로 복싱 체육관의 오너로도 활동 중이다. 실제 프로복서들과 교류도 자주 갖고 있으며, 그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만화에 투영하고 있다.
내일의 죠 이후 복싱 만화로서 일본 내에서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에선 애니메이션 더빙판 방영 이후 팬층이 두터워졌으며, 서양권에서도 꽤나 팬층이 두터운 편.
설정 면에서는 방어, 공격, 회피에 대한 수읽기라고 표현될 정도의 다양성 있는 설정이 돋보이는 면이 백미이다. 여러 가지 상황과 연출을 자아내는 것은 이러한 공방의 기술대응으로 나타나는 경기의 전개이다. 이게 역전의 요소와 함께 크게 하는 작품의 긴장감이 커지게 하는 이유이다. 또한 캐릭터들 간의 실력 차이를 힘과 스피드와 같은 면에서 세세하게 나타내기도 한다.
5. 등장인물[편집]

6. 설정[편집]
- 뎀프시롤
- 비연
- 제비 후리기
- 섬광
- 하트 브레이크 샷
- 개구리 펀치
- 더블 펀치
- 한눈 팔기
- 죽은 체
- 드래곤 피쉬 블로
- 코크 스크류 블로
- 마모루식 한눈 팔기
- 스매시
- 화이트 팽
- 샷건
- 블러디 크로스
7. 비판[편집]

8. 수상[편집]
9. 미디어 믹스[편집]
9.1. 애니메이션[편집]

9.2. 게임[편집]
3인칭 시점으로 만화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의 스킬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을 주력으로 한 캐릭터성 게임이라는 느낌이 짙다. 특히 일보의 경우, 전체적으로 성능도 우수하면서 TKO만 안당하면 어지간해서는 안 질 정도로 맷집이 좋다. 다만 만화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연출보다는 실제 복싱처럼 구현이 되어 있어 임팩트가 부족한 감이 있다.
시작의 일보 1과 시작의 일보 2는 시스템적으로 유사하다.
10. 시작의 일보 2[편집]
시작의 일보 2에서는 복서즈 로드 모드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복서를 육성하는 게 가능했다. 일일히 식단과 훈련코스를 지정해가며 능력치를 올리고, 감량 및 컨디션 조절도 해주면서 키워야 한다. 근육을 늘리면 전반적인 능력치가 강해지지만,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체력이 빠르게 소진돼서 괴물같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체력문제가 생기며, 식단의 경우 스파링이나 트레이닝을 하면 영양소가 그에 맞게 줄어들어서 공급을 해줘야 하고 특정 식단을 계속 사용하면 역으로 영양소 과다로 컨디션이 떨어지는 등, 복서 시뮬레이터로는 거의 최상급의 퀼리티를 보여주었다.
복서즈 로드를 통해 게임의 주요 능력치들을 파악할 수 있는데, 맺집은 내구력과 체력으로 나누어져 있고 펀치 공격력은 펀치력과 펀치파괴력으로 나누어져 있는 식. 내구력은 한번 다운 당할때까지 버티는 능력이고 체력은 총 HP, 펀치력은 연타를 통해 순간적으로 내구력을 깍는 능력치이고 펀치파괴력은 한방 한방의 파괴력이자 체력에 손상을 주는 대미지로 측정되어 있는 식이다. 내구력이 높은 캐릭터는 다운을 잘 당하지 않지만 한번 다운 당하면 못 일어나는데 반해 체력이 높은 캐릭터는 좀비처럼 일어나며, 펀치력과 핸드스피드가 높은 캐릭터는 내구력이 높은 캐릭터라도 해도 연타로 쓰러뜨릴수 있지만 체력이 높은 캐릭터는 10번 이상 다운시켜도 넉아웃은 못 만들어내며, 펀치파괴력이 좋다면 한방에 승부가 갈리기도 하고 체력이 높은 캐릭터도 결국 쓰러뜨릴 수 있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당연히 원작 등장인물과 시합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 원작의 등장인물들은 테크닉과 스피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일본 랭커 수준에 맞춰져 있어서 생각보다 약한 경우가 많다. 일보만큼은 주인공 보정을 받아 세계 랭커 이상의 내구력, 체력, 펀치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외 능력치는 일본 랭커 수준이며 다른 캐릭터들은 속도나 테크닉을 제외한 기본 능력치가 일본 랭커와 엇비슷한 정도. 단, 마모루와 리카르도는 예외. 마모루는 펀치력, 펀치파괴력, 펀치스피드, 스피드 같은 공격적인 능력치가 거의 만렙에 가까우며, 리카르도는 내구성, 체력, 속도, 테크닉에 한해서는 마모루보다도 좋다.
1편에서의 임팩트 부족이 아쉬웠는지 2편부터는 카운터를 가진 캐릭터가 초록색 임팩트가 잠시 깜빡이며 시간이 느려지는 연출이 나타났다. 집중력과 체력 능력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지는 방식. 실제 만화에서 카운터를 연출 할 때 느릿하게 하여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반영한 듯 한데, 덕분에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2인 대전의 경우 카운터를 사용하는 쪽에서 조절이 가능하니 메리트일수도 있지만, 느려지는 시간을 공유하는건 마찬가지라서 의미가 없는데 반해, 스토리모드나 복서즈 로드, 컴퓨터와의 대전에서는 카운터 있는 캐릭과 그렇지 않은 캐릭의 난이도는 천차만별.
고증도 좀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묘전이 당한 뒤에 복수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나온 양키는 원래 복근이 약점이었으나 철저히 복근을 단련하였는데, 게임상에선 어퍼컷 보다 보디블로를 주로 노려야 쓰러트리기 쉽다.(뭐 근데 압천의 묘전 복수전에서는 실제로 마지막 보디블로 2방으로 끝내버렸다. 턱은 아예 노리지도 않았으니 어떤 의미로는 원작재현 맞다.)
스토리모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마지막 두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상상초월이다.
브라이언 호크의 경우 안면맺집이 초월적인 수준인데 복근은 상대적으로 약해서 마모루로 바디만 공략하게 되는 식인데, 마모루가 감량고를 겪어 약해졌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는지 유리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이언 호크보다 두 배 이상의 유효타를 쌓아야 하고, 한번 다운 당하기 시작하면 원작과는 달리 거의 뒤집는게 불가능한 수준.
최종 스테이지인 리카르도 다테전의 경우 깨라고 만든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인데, 다테로 카운터를 이용해서 리카르도를 400대 이상 일방적으로 두들겨야 겨우 이길 수 있다. 다만 스피드도, 핸드스피드도, 테크닉도 리카르도의 우위. 복서즈로드 모드 기준으로 다테는 일본 챔피언 수준의 내구성, 체력(30만)을 가지고 있고 펀치력, 펀치파괴력, 핸드스피드만 40만 수준이고 테크닉은 60만 이상이다. 이 정도 스펙은 대전모드의 일보도 못 이기는 스펙. 이에 반해 리카르도는 펀치력, 펀치파괴력 60만에 나머지 능력치들은 거의 만렙이다. 마모루나 헤비급 세계 챔피언 급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조차 없는 괴물 중의 괴물.
스토리 모드는 대부분 조절된 스펙으로 나오지만 (대전모드, 복서즈로드에서 마모루는 브라이언 호크를 압도한다. 펀치력, 펀치파괴력이 80만 후반에서 90만 이상. 대전모드의 일보는 경량급에선 적수가 없는 수준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이쪽은 복서즈로드에서 체험 가능한 리카르도의 스펙으로 나오는 듯 하다.
10.1. 일본 내 발매작[편집]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2000년 ESP제작 플레이스테이션2 *이후 PS2라 표기)
- 하드 펀처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1년 TAITO 제작, 오락실용 펀칭머신)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CHAMPIONSHIP VERSION Playstation 2 the Best (2002년 ESP제작, PS2용)
- 하드 펀처 시작의 일보2 왕좌로의 도전 (2002년 TAITO 제작, 오락실용 펀칭머신)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2년 ESP제작 GBA용)
- 시작의 일보 ALL☆STARS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2 VICTORIOUS ROAD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6年 코단샤/인터렉티브 레인즈 제작 오락실용)
- 시작의 일보 레볼루션 (2007년 AQ인터렉티브 제작, Wii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PORTABLE VICTORIUS SPIRITS (2007년 ESP제작, PSP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DS (2008년 ESP제작, NDS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14년 반다이 남코제작, PS3용)
10.2. 한국 정식 발매작[편집]
위 일본내 발매작 리스트 중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2000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 ALL☆STARS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2 VICTORIOUS ROAD (2004년 ESP제작, PS2용)
- 하지메의 일보
- 시작의 일보 : ALL STARS
- 하지메의 일보 2
원작의 인기 덕분인지, 국내 오락실에 가동되기도 했다.
'하지메의 일보'는 당연히 국내 로컬라이징과도 다르고, 오역이기까지 하지만 '시작의 일보'라고 번역을 낸 게 원 저작사에서 태클을 맞고 어처구니 없는 오역으로 발매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11. 기타[편집]
- 일본판 원제는 '시작의 일보(はじめの一歩)'. 처음 내딛는 한발짝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주인공인 일보(잇포)의 시작이라는 중의적인 제목이다. 일본판 표지를 보면 저 시작의 일보 밑에 'the fighting!'이라고 부제처럼 적혀있다.
- 고교시절 만화가로 데뷔한 작가가 그간의 작품이 모두 실패하고, 이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진정 자신이 그리고 싶었던 만화를 그린 것이 이 작품이다. 결과는 알다시피 다들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정도로 흥행한 복싱만화가 되었다.
- 내일의 죠와 같은 세계관이라고 한다. 작가가 치바 테츠야에게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간에 키니스키 박사라는 내일의 죠의 인물이 언급되는데 [14] 몇 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눈치를 못 챘다고 한다. #
- 2020년 8월, 연재 30주년 기념으로 '시작의 일보 30주년 기념 페더급 토너먼트' 가 개최되었다. 와타나베 다이스케라는 선수가 우승해 상금 100만엔과 만화에 출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고 2021년 3월 3일 소년 매거진 연재분에 실재로 등장했다.
12. 관련 문서[편집]

[1] 일본 챔피언이 돼도 아직 진정한 강함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행동하는데, 실제로 복싱은 프로라고 해도 풀이 좁고, 그 좁은 풀 안에서도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단체가 여러 곳이 있는 등의 문제때문. 한국 여자복싱의 경우 2~3번만 이기면 한국챔피언이 될 수 있다. 일본은 이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지만, 현실의 복싱은 인기가 하락세고 진짜 강자들이 득시글거리는 세계 무대와는 꽤나 수준차가 있다.[2] F를 ㅎ으로 표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일본식인데, フ(후)를 기본으로 쓰기 때문이다.[3] 방송본은 외래어 표기법 등의 영향을 당연히 받는다.[4] 주요인물들의 모티브가 된 실존 복서나 여러 필살기들을 구상하게 된 과정 등을 언급하고 있다.[5] 비슷한 시기에 출간한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도 같은 결과물 중 하나다.[6] 36권도 번역한 바 있다.[7]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복서가 오른손으로 잽을 하고 왼손으로 한방을 준비하는 특이한 장면이 계속되었다. 이후 일본의 제책방식을 따르는 방침으로 바뀌어 현재는 이런 장면은 볼 수 없다. (64권 이후)[8] 처음에는 대판이라고 나왔던 지명이 나중에는 오사카로 바뀐다.[9] 일본어로는 체급을 階級이라고 쓰는데, 생각없이 그대로 직역한 듯.[10] 동일본 신인왕과 서일본 신인왕의 대결[11] 원판 30권, 문고판 15권[12] 하지만 가격은 종이책과 똑같다.[13] 원펀맨은 반대로 전자책에서 책으로 넘어온 케이스 인데 더 파이팅 작가의 우려와 비슷하게 중요장면이 가운데로 비거나 캐릭터들 눈이 쏠려 있는등의 문제가 있다.[14] 펀치 드렁크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