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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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
Durban | eThekwini





국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display: none; display: 남아프리카 공화국"
행정구
]]


콰줄루나탈 주
면적
226㎢
인구
595,061명 (2018년)
3,442,361명(광역권)
인구밀도
2600명/㎢
시장
맥솔리시 카운다


파일:더반 골든 마일.jpg

골든 마일

파일:더반 시청.jpg

시청

파일: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jpg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


1. 개요
2. 역사
3. 기후
4. 주민
5. 자매 결연 도시


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구가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광역권으로도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콰줄루나탈 주의 최대도시이다. 더반항은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활성화된 항구로 유명하다. 특히 인도양에서 남아프리카 지역의 내륙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로 가는 물류들이 일차적으로 머무는 곳이라 매우 중요한 곳이다.[1]

한국인에게 좋은 의미로 많은 기억을 남긴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인 한정으로 일명 승리의 도시. 홍수환이 1974년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상대로 15회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엄마, 나 참피온 먹었어"란 말을 남긴 곳이며[2],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조별라운드 나이지리아 전에서 비기며 월드컵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2011년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가 결정된 곳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1497년 바스쿠 다 가마의 항해 이전의 역사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바스쿠 다 가마의 항해 이후에도 약 200년 동안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던 지역이었다.

1686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박이 나탈 만(현재의 더반 인근 지역)에 접근한 이후 1689년 네덜란드의 케이프 식민지 정부가 이곳에 살던 아밤보 부족으로부터 1,650파운드를 주고서는 나탈 만을 구매했다.

1814년 케이프 식민지가 영국에 넘어가고 나서 10년 뒤인 1824년 현재의 더반지역에 정착촌이 건설되었고 1835년 당시 케이프 식민지의 총독이였던 벤자민 더반의 이름을 따서 더반으로 명명되었다.[3]이후 더반은 많은 발전을 이루며 성장하여 현재에 이른다.


3. 기후[편집]


더반은 덥고 습한 여름과 따뜻하고 매우 건조한 겨울로 눈과 서리가 내리지 않는 온난 습윤 기후(Cfa)에 속한다. 연간 강우량은 1,009㎜정도 이다. 여름의 평균 기온은 약 24°C인 반면 겨울의 평균 기온은 17°C이다.


4. 주민[편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줄루족을 비롯한 흑인들이 도시 전체 인구의 51.1%정도이며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영국계보어인 등의 백인이 15.3%, 인도계 등의 아시아인이 24%이다. 원주민을 뺀 인종 중에서는 인도계와 그 혼혈들이 많은데, 더반 다운타운에 위치한 빅토리아 시장은 인도계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도시 곳곳에 마스지드가 있는 것 또한 인도계 무슬림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아파르트헤이트가 종식된 이후 흑인들이 도시로 이주하는 것이 허용되면서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 인구는 1996년에서 2001년 사이에 연평균 2.34%씩 증가하였지만 이로 인해 도시 주변, 특히 언덕배기에 많은 판자촌이 형성되었다. 이후 인구성장률의 둔화되고 정부가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함에 따라 판자촌이 점점 사라졌지만 부촌에서 갑자기 흑인 거주촌으로 넘어간다든지 공장지대에 판자촌이 같이 있는 식으로 여전히 도시 내에세 정비되지 않은 주거지역이 많이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사는 사람들은 시 외곽지역으로 이사가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시 북쪽에 인도양을 낀 더번 노스나 움흘랑가 쪽이 부촌으로 개발된 지역이다.

2001년과 2011년 사이에 536,644명에서 595,061명으로 10.9% 증가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보자면 흑인 비율이 34.9%에서 51.1%로 증가했고 아시아인 비율은 27.3%에서 24.0%로 감소했으며 백인 비율은 25.5%에서 15.3%로 감소했다. 그리고 컬러드는 10.26%에서 8.59%로 감소했다.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68%가 노동 연령이고 나머지 38%가 19세 미만이다.


5. 자매 결연 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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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은 모잠비크마푸투베이라가 더반의 대체 항구의 역할을 넘어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행 물류들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2] 해당 경기가 열린 웨스트리지 테니스 스타디움(Westridge Tennis Stadium)은 현재도 존재한다.[3] 나탈 만의 항구도시였다보니 포트 나탈(Port Natal)이라고도 불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