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페이저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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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블페이저 V1.jpg

ダブルフェイザーV1

마징가Z에 나오는 기계수.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인간형 크기의 기계수. 흑기사처럼 생긴 생김새에 비행을 위한 날개가 달려있다. 눈에서 빔을 발사할수 있는데다가 복부의 원반은 장식이 아니라 상대에게 발사하는 미사일이며, 덩치는 작지만 움직임이 매우 빠르다. 대형로봇을 상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도시 하나쯤은 간단하게 초토화시킬 수 있다.

눈에서는 상대를 눈부시게 하는 광선을 쓰는데 이 광선을 맞고 나면 어느샌가 더블페이저가 거대로봇만큼 거대해진다. 거기다 방해전파가 나오기 때문에 레이더로 감지할 수 없다.

밤에 순찰을 다니던 보스보로트의 눈 앞에 나타나 순식간에 거대해져서는 보스보로트를 말그대로 개박살낸다. 광자력 연구소에서는 방해전파 때문에 보스사야카에게 전화할때까지 더블페이저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보스의 신고전화로 사야카가 아프로다이를 타고 출격하지만 역시나 순식간에 거대해진 더블페이저에게 관광을 탄다.

다음 날 유미 교수의 연락을 받은 카부토 코우지가 광자력 연구소로 출근하고, 때마침 더블페이저가 도시를 박살내고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마징가였지만 갑자기 더블페이저가 눈부시게 하는 광선을 쓰더니 사라져버린다.

그 시각 연구소에 있는 유미 교수 일행 앞에 갑자기 거대한 더블페이저가 갑툭튀하고 급하게 방어막을 쳤지만 방어막 제어 장치를 힘으로 잡아뜯더니 쳐들어와 연구소를 마구 부순다.

유미 교수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귀환하는 코우지였지만, 갑자기 코우지의 눈 앞에 인간형의 더블페이저가 나타난다. 사실은 더블페이저는 더블페이저V1 스몰, 더블페이저V1 빅의 2개체였던 것. 눈부시게 하는 광선을 써서 상대의 시야를 가린후에 스몰과 빅을 바꿔치기 한 것이다.

빅이 연구소를 마구 부수자, 보다못한 아프로다이와 보스보로트가 출격하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또 관광을 타고, 한편 스몰의 방해때문에 연구소로 돌아가는데 차질을 빚던 마징가는 연구소로 돌아가는 척하면서 스몰을 유인한후에 스몰이 쫓아오자 브레스트 파이어로 스몰을 구워버린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빅이 연구소를 부수는 걸 그만두더니 아수라 남작의 명령조차 무시하며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알고보니 스몰이 당한걸 알고 걱정돼서 날아왔던 것. 기능정지한 스몰을 슬픈 눈으로 보던 빅은 손으로 흙을 집어 스몰을 정중히 묻어준후에 마징가를 노려본다. 이 때 눈가에 빛이 반짝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마치 눈물 처럼 보이는 것이 인상적.

그런데 코우지는 오히려 "그 녀석은 내가 해치웠지."라면서 어그로를 끈다. 분노한 빅은 마징가에게 달려들어 원반 미사일로 로켓 펀치를 개발살내고 뺑소니쳐서 마징가의 양 다리를 박살내 걸레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는 마징가를 잡고 광자력 연구소를 향해 반강 떨구기를 시전하지만 충돌직전 마징가가 브레스트 파이어를 쓰고 탈출하는 바람에 혼자만 충돌해 사망한다.

화려한 액션 연출로 꽤 유명한 기계수로 이 에피소드의 연출은 니시자와 노부타카가 담당했다. 이 기계수가 로빈마스크의 원형이란 설도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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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육맨은 당시 어린 독자들의 디자인을 모집했는데, 어린이들이 다른 만화를 참고해서 디자인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예로 버팔로맨가이킹, 선샤인골든라이탄이 원형이다. 특히 로빈마스크의 애니판 컬러링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이다보니 더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