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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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rby[편집]
1.1. 기본 의미[편집]
시합, 경주, 중산모의 일종(Derby hat = bowler hat). 볼러 항목 참조.
2. 잉글랜드의 도시[편집]
더비(Derby)는 잉글랜드의 더비셔(Derbyshire) 주 이스트미들랜즈(East Midlands)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1977년에 도시 지위를 얻었고 2011년 인구조사상 248,7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팅엄과 함께 광역권으로는 약 150만여명 정도 되는 제법 규모있는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공장과 철도제조기업인 Derby Litchurch Lane Works가 위치하고 있다. 더비 매치(라이벌 전)의 유래가 된 도시로 유명하며 이 도시의 유명 스포츠팀으로는 더비 카운티 FC와 더비셔 CCC가 있다.
3. 경마[편집]
자세한 내용은 더비 스테이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세마 한정으로 치러지는 클래식 레이스의 정점. 오리지널은 잉글랜드의 엡섬 더비(Epsom Derby)로 이후 경마를 도입한 타국에서도 잉글랜드를 모방하여 3세마 최고 경주에 더비라는 이름을 붙였다. 주로 좌회전으로 경기 치러지며 거리는 잔디(터프) : 약 2400m, 더트 : 약 2000m로 이뤄지고 있다.
트리플 크라운 경주를 도입한 국가에서는 대개 2000기니(1600m), 더비, 세인트 레저(2900m)를 치르는 잉글랜드의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거나 변용하는 편이다. 다만 경주마에게 좀 더 가혹한 더트(진흙) 레이스를 치르는 경우는 잉글랜드보다 거리가 좀 더 짧아지는 편이다.
한국에서도 코리안더비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800m 더트 마장에서 치른다.
3.1. 종류[편집]
- 엡섬 더비 - '더비 스테이크스'(The Derby Stakes)로도 불린다.
- 켄터키 더비
- 도쿄 우준 (일본 더비): 언론에서 일본 더비로 불리던 것이 공식 부제로 붙었다. 일본에서 더비라 하면 이것을 가리킨다.
- 코리안더비
- 몽골 더비: 세계에서 가장 긴 경마 대회로, 거리가 무려 1,000km (621 mi)에 달한다. 물론 서러브레드 경주가 아니고, 말 한 마리가 1,000km에 달하는 장거리를 달릴 수 없으므로 참가 기수는 40km마다 말을 바꿔가면서 경주를 한다. 이것마저도 말 한 마리당 거리는 매우 길다[1]. 따라서 말의 에너지를 적절하게 배분하며 완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주이다.
4. 더비 매치[편집]
더비 매치 항목 참조.
5. 칵테일[편집]
더비(칵테일) 항목 참조.
6. 자동차 더비[편집]
자동차로 서로 치고받고 하는 배틀, 차량은 주로 낡은 차량으로 하며,[2] 관람할 수 있다.
주 경기장은 흙이 깔려 있는 곳, 한국에선 당연히 열리지 않는다.
영어권에선 Demolition derby라고 하며, 유튜브에 검색하면 온갖 세기말 자동차들이 난장판을 벌이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처음 보면 오래된 일반 승용차를 갖다가 헬멧 하나 쓰고 저런 짓을 해도 무사할까 싶지만, 자세히 보면 이 차량들은 아무리 큰 충돌에 휘말려도 운전석 공간과 문짝은 찌그러지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문짝을 모두 용접하고 내부에 롤케이지를 잔뜩 박아넣은 차량들이기 때문이다.
크게 흙밭 경기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들이받는 방식과 트랙에서 경주하듯 달리다가 들이받기 시작하는 방식이 있다. 전자의 경우 아무래도 경기장이 넓을수록 가속할 공간이 많아 파괴되는 정도가 크고, 후자의 경우 처음엔 차량들이 한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면 갈수록 역주행, 막자(...)등이 난무하는 그야말로 개판을 볼 수 있다. 트랙에서 충분히 가속하다가 충돌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박살나는 차량들은 덤이다.
7. 구두의 한 종류[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더보이즈의 팬클럽 더비(THE B)[편집]
해당 문서 참조.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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