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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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confit (프랑스어로 confit de canard, 오리 절임).

1. 소개
2. 조리법
3. 맛
4. 창작매체에서



1. 소개[편집]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요리로, 오리고기를 저온으로 가열되는 기름에 숙성시키는 요리이다.

자허토르테 같은 근대에 탄생한 요리들과는 달리 유래를 찾기가 꽤나 힘든 음식이다. 프랑스 민간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진 요리라서 그런지 덕 콩피는 누가 만들었나를 찾기가 대단히 어렵다.

원래는 기름이 공기를 차단하는 것을 이용한 보존식품에 가까웠다고 한다. 길게는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했다고. 중국에도 유저육이라 하여 비계를 녹인 기름으로 공기를 차단해 고기를 저장하는 방법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도 참새고기를 기름에 버무리고 석회에 밀봉해 보관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보존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던 것.


2. 조리법[편집]



육식맨의 오리다리 콩피 요리 영상.

수비드와 상당히 비슷한데, 손을 담갔을때 약간 뜨거울 정도의, 즉 고기의 겉 표면에 마이야르 반응의 갈색 크러스트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온도의 기름에 생고기를 푹 담가 놓고, 보통 3시간~3일[1][2] 정도의 시간동안 숙성한뒤 바로 꺼내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사용하는 고기는 정통 방식은 오리, 특히 오리 다리를 사용하나, 요즘은 조리법이 어느정도 알려져 있고 그에 따라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고기에서도 폭 넓게 사용한다.


3. 맛[편집]


조금 느끼할 수 있으나, 그 맛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테이크를 굽는 최고의 방법' 이라고 평가한다.

고기 요리를 주 컨텐츠로 하는 유튜버 육식맨에 의하면 수비드보다 확실하게 맛있다', (아무 것도 없이 구운 오리 다리와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감흥이 다르다' 고 평가했다.


4. 창작매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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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피는 오랫동안 숙성할수록 그 맛이 상승하는 방식의 요리이다. 즉, 보편적으로 위생 및 들어가는 노력의 양을 생각하여 길어봤자 3일 정도 하는것이지, 일주일 정도 숙성한다 한들 위생만 잘 신경쓴다면 오히려 좋은 방식이다.[2] 다만 3일 정도까지 숙성할 경우 보통 통에 담아 냉장보관을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숙성한다. 3일 동안 가열했다간 시간과 돈이 엄청나게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