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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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목록
2.4. 인공 신
2.7. 토착 신
2.7.3. 레미디오스
2.7.4. 베누스
2.7.5. 베라토
2.7.6. 우시르
2.7.8. 아텐
2.7.9. 해신
2.7.10. 뇌신
2.7.12. 에닉스
2.7.13. 신룡
2.7.14. 쿠닐라이
2.7.15. 태양신
2.8. 설정만 존재하는 신


1. 소개[편집]


던전앤파이터에서 언급되고 있는 .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서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신"이란 존재들은 믿음에 의해 형성되는 존재들이다.

힐더의 말로는 이러한 믿음에 의해 형성되는 존재가 아닌 정말로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능한 능력을 가진 존재는 초월자라고 한다. 그래도 신이라 불리는만큼 하나같이 초월적인 권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 세계를 통치하는 등 강력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정확히 말한다면 초월자들은 우주 그 자체를 관장하는 존재들인 반면 아래에 등장하는 신들이나 사도는 한 행성을 담당하는 존재들로 굳이 따진다면 맡고 있는 영역이나 역할이 급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신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그리스 로마 신화, 이집트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슬라브 신화, 크툴루 신화, 불교,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등 다양한 신화와 종교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2. 목록[편집]




2.1. 칼로소[편집]


파일:위대한의지 칼로소.png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창조신.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2. 초월자[편집]


칼로소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조력자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3. 사도[편집]


파일:사도 집합.png
사도
제1 사도
제2 사도
제3 사도
제4 사도
숙명의 카인
우는 눈의 힐더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
정복자 카시야스
제5 사도
제6 사도
제7 사도
제8 사도
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긴발의 로터스
제9 사도
제10 사도
제11 사도
제12 사도
(舊) 폭룡왕 바칼
(新) 건설자 루크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
불명


초월자처럼 칼로소의 파편 중 하나이자 던파 스토리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존재들. 단 이쪽은 칼로소의 사악한 의지다.

2.4. 인공 신[편집]


고대 테라가 아직 멀쩡했던 시절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던 한 과학자의 욕심으로 탄생한 존재들. 현재 마계인들에게는 이들이 테아나, 또는 고대 사도로 불리고 있다. 주신 칼로소의 악한 일면들을 이용해 만든 존재인 이들은 테라 중심에 잠들어 있던 칼로소의 기운을 느끼고 그 기운을 일깨우고자 의도적으로 인간들에게 내분을 일으켜 테라를 멸망으로 이끌었고[1], 이 참극을 보다 못한 칼로소가 개입하면서 칼로소와 인조신들간의 싸움이 일어났다. 이 결과 인조 신들은 칼로소에 의해 처단되었지만 칼로소 역시 큰 상처를 입은 채 잠적하고 말았고, 칼로소의 의지가 흩어지면서 수많은 플레인이 갈라져 나오게 되었다. 이후 인조 신들이 가지고 있던 칼로소의 악한 일면들은 우주로 퍼져 지금의 사도들의 탄생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초 설정으로는 칼로소와의 싸움 끝에 인공신들의 육체는 소멸하였으나[2], 이후 설정변경이 되었는지 남은 육체에 독자적인 자아가 생겨나 환생한 사도들과는 다른 별개의 존재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사도의 기운을 담을 그릇으로 창조된 영향인지 현재의 사도들과 매칭시키면 비슷한 특징과 권능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제3사도 이시스-프레이와 세 번째 인공신인 .

현재 생존이 확인된 인공신은 무와 나벨이 있다.

2023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통해 인공 신 레이드가 예고되었다.

2.5. 타임로드[편집]


파일:타임로드.png
파일:타임로드들.png
시간의 문에서 시간의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존재들. 과거는 물론 미래의 시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존재들로 이들은 모두 사자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다. 본래 타임로드들은 시간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현세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관측할 수 있는 모든 미래가 우주의 종말로 이어지자 최후를 지켜보는 타임로드인 '메멧'이 자신들과 같은 영역에 들어선 이레귤러인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와 함께 인과를 바꾸기 위해 힘쓰게 된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2.6. 외신[편집]


안정적인 차원 너머의 신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7. 토착 신[편집]


이들은 플레인 아라드에서 활동하는 신들로, 아라드에서는 신이라고 불릴 만큼 전능하게 묘사되지만 초월자들과 달리 어디까지나 자신이 속한 차원에서만 온전한 능력을 보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명계의 문지기 카론은 명계에서는 절대적인 권능을 발휘하지만 현세의 살아있는 자들에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아라드에는 다양한 신들이 존재하며, 이중 모로스, 카론, 우시르는 자신들의 세계가 멸망하는 것을 반대해 초월자들이나 힐더로부터 이슬과 사도를 지키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비록 상당수의 사도들이 죽었지만 예언이 빗나가 생존한 사도를 힐더의 손으로부터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대마법사 마이어에게 협력해 이슬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언급되지 않은 다른 신들도 자신들의 세계를 날려버리려는 네메르의 행사를 퍽 아니꼽게 볼 가능성이 높다. 그 예로 우시르는 오즈마의 혼돈을 정화하지 못해 힘겨워하는 미카엘라를 보호하라는 계시를 아드라스에게 내렸다.

2.7.1. 카잔[편집]


파일:깨어나지 말게.png
소멸의 신. 본래는 대마법사 오즈마와 함께 당대의 대영웅이었으나 인간들에게 배신당하고 혼돈의 신이 된 오즈마에 의해 소멸의 신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7.2.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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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안개의 신. 선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7.3. 레미디오스[편집]


빛과 생명의 신. 프리스트 교단이 섬기는 주신으로,[3] 그 자신도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성안의 미카엘라도 "나의 신 레미디오스시여." 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상당히 강하고 영향력 있는 신으로 보인다. 이름은 스페인어로 치유를 의미하는 단어인 레메디오(remedio)에서 따 왔다. 참고로 현실의 스페인은 가톨릭의 영향력이 큰 국가로써 던파의 프리스트 교단의 설정과도 연관성이 있다. 모티브는 쉽게 알 수 있듯이 야훼예수. 또한, 속성 면에서는 슬라브 신화의 빛과 생명의 신인 벨로보그와 가장 유사하다.

그를 추종하는 교단의 교구로는 메이가 로젠바흐가 주교인 레미디아 바실리카, 안토니오 마르셀이 주교인 레미디아 카펠라, 핸드릭스 그랜트가 주교인 레미디아 크리소스, 클로체 그레이스가 주교인 레미디아 캄파넬라가 있다. 의외로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세라샵 소모품 레미의 손길,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언급된다.[4]

프리스트 교단의 온갖 잡음에도 불구하고 레미디오스를 추종하며 정의를 실천하려는 모습 때문에 비교적 선한 신으로 여겨지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게 아라드 대륙 입장에서 좋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다. 그의 성역은 모든 불경한 것을 불허하며, 그 대상은 위장자만이 아니라고 한다. 즉, 일체의 사악 없이 순수하고 선한 존재들만을 허용한다는 의미인데, 이 말대로면 단순 위장자를 떠나 인간들 역시 얼마든지 배척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들도 관점에 따라서는 위장자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훨씬 더 사악한 존재이기 때문.[5]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강경파인 카펠라, 크리소스, 이단심문소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이교 역시 배척한다.

성안의 미카엘라가 흡수한 혼돈의 힘을 정화하기 위해서 만든 레미디오스 성역이 만들어지고 나서 미카엘라가 흡수한 혼돈의 힘이 폭주하여 괴로워하고 있을 때, 혼돈의 기운에 잠식당한 천사들로 인해 데 로스 제국 곳곳이 공격당해 피해도 상당하다고 한다. 2차 검은 성전의 피해도 수습이 덜 된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이라 아라드 대륙의 피해가 더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런데 정작 레미디오스 자신은 일이 이 지경이 되어감에도 어째서인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이다.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점에서 공개된 신중 플레이어에게 힘을 빌려주는 다른 신들은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등장하였다는 걸 생각하면 의아한 부분.[6][7]

2.7.4. 베누스[편집]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신으로, GBL교가 위치해 있는 베히모스 유적지와 알프라이라 산의 영웅의 지하 무덤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고대의 요정들을 흑요정으로 만들어 지하로 숨어들게 한 장본인이며, 난쟁이들에게 황금굴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베누스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로는 폭군왕 타닉타르의 고발과 요정기사 룽겔에게 내린 7가지 과업 이야기가 있다.

GBL교에 의해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연구 과정에서 베누스의 은총을 받아 헌터들만 늘어날 뿐 베누스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미의 여신. 던전 앤 파이터의 신들 중에서도 칼로소 이상으로 많은 설정이 공개된 존재다. 아름다움을 관장한다고는 하나, 그와는 별개로 성격이 심각하게 뒤틀린 존재다.[8] 어떻게 보면 아라드 대륙의 굵직한 사건에 여기저기 끼어있는 원흉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멸칭으로 그녀를 '타락한 여신'이라고 부른다.

베히모스의 등 위에서 과거 베누스를 섬기던 베누스 교단이 존재했긴 했지만 현 시대에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레슬리 베이그란스가 베히모스의 등 위에서 그들이 남긴 방대한 지식들과 그들의 신전을 발견하고 "끝없는 탐구를 통해 궁극의 지식을 완성하여 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취지의 단체인 GBL(Grand Blue Lore)을 설립하게 된다. GBL 설립 이후에도 GBL교 신도들 중에는 베누스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나타났으나, 개중에는 점차 베누스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헌터'라는 뒤틀린 몬스터로 변하는 등 결과는 매우 처참했다.
연옥의 마스터 헌터, 베누스의 여신전 타락한 알소르 등에 있는 날개같은 것은 베누스의 발톱이라는 불리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 '나르시스'라는 이름의 인간 소년을 사랑하고 있었으나, 나르시스는 그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라디아'라는 요정 소녀와 연애 중이었다. 이에 베누스만이 알고 있다는 황금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한 당시 난쟁이 왕국의 왕인 타닉타르가 나르시스가 라디아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고발했고, 이에 베누스는 격노해서 라디아가 살던 마을의 모든 요정들에게 저주를 내려 피부를 검게 만들었다. 이들이 바로 흑요정들의 시초이다. 나르시스는 피부가 검게 물든 라디아를 보고는 질겁해서 그녀를 떠났고, 흑요정들이 현재까지도 인간들을 꺼리거나 혐오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베누스는 타닉타르의 지나친 탐욕 때문에 이 사단이 생겼음을 잘 알았기에 난쟁이들에게도 저주를 내려 황금을 얻으면 얻을수록 불행해지도록 만들어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9]

흑요정들은 어떻게든 베누스의 분노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절정이 바로 '요정기사 룽겔\'이었다. 그는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이었고, 그런 그가 직접 나서서 베누스에게 제발 저주를 풀어줄 것을 간청했지만 이에 대해 베누스는 불가능한 7가지의 임무를 내려 친히 흑요정들에게 엿을 먹인다. 하지만 룽겔은 온갖 고난을 넘어 가까스로 이 임무들을 완수했다. 그러나 베누스 여신은 룽겔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았고[10] 결국 흑요정의 저주는 영영 풀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불가능한 일곱 임무를 완수한 룽겔의 영웅적인 위업에 감복한 베누스도 룽겔만큼은 요정의 모습을 돌려주긴 했다. 그러나 룽겔은 흑요정들에게 내려진 저주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자살한다. 룽겔이 죽자 베누스는 그런 그의 위업을 기리고자 영웅의 지하무덤을 만들어 그를 안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베누스로 인해 룽겔이 끝내 자살하게 된 것을 알게 되자 절망과 분노를 이기지 못한 군트람은 하다못해 베누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나르시스를 아주 잔인하게 죽이고 그 저주가 다시 흑요정들 전체에 미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영혼을 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유적지에 봉인해버렸다. 이에 베누스는 가당찮은 시도에 대한 대가로 군트람의 영혼을 현 시점까지 계속 고문하고 있다고 한다. 군트람의 사망이 못해도 아라드력 252년 이전[1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아라드력 1007년인 현재까지 무려 약 8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군트람은 고문당하고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옛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던 흑요정 음유시인 라르멘의 혀를 자르고 모험가에게 '날 유희거리로 삼은 대가로 내 힘을 되찾는 날 심장을 짓이겨버리겠다'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 걸 보면 이렇게까지 성격 나쁜 존재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놓고 봐도 없다시피 하다. 시로코도 이 존재에 비하면 한 수 접어야 할 판이다.[12] 현재 차원의 폭풍에 존재하는 강대한 힘 때문에 자신의 권능을 행사하는 걸 꺼리고 있다는 걸 보면, 한 번쯤은 베누스와도 정말 충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별개로 차원의 폭풍을 타고 베누스의 저주가 지하에서 새어나와 흑요정들이 영향을 받아 머리가 바래지는 등 고통받고 있다.

최근 베히모스가 원래는 선계에 살던 신수로 밝혀지면서 선계에서 베누스를 섬기는 베누스 교단이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식이든 베누스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은 GBL여신전에 있는 벽화와 동상, 타락한 알소르 등 위에 나오는 환영 등을 보며 그 외형을 짐작할 수 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직접적인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아프로디테/비너스이며, 자신의 분노를 산 요정들에게 피부색이 검게 물드는 저주를 내려 다크 엘프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정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아주라와 동일하다.물론 인격은 하늘과 땅 차이라 아주라에게 매우 실례된다 쪼잔한 인격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보인 속좁은 일면을 집결시켜 놓은 형태이다.

2.7.5. 베라토[편집]


토탈 이클립스 던전 보스 광신의 디외르베가 섬기는 인간의 피를 제물로 삼는 마계의 악신. 디외르베가 일찍 퇴장당하면서 베라토는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그래도 일반적인 사이비들이 지어낸 신이 아닌 진짜 신이라 디외르베에게 여러 능력을 주었다.


2.7.6. 우시르[편집]


파일:죽음의 신 우시르2.png

고대에 가장 번성하였던 우시르교의 신으로, 죽음을 관장하고 죽은 존재의 영혼을 어둠 속에서 품는다.

어둠과 죽음이라는 개념 탓인지 우시르가 사악하고 간교한 신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녀는 어디까지나 초월적인 힘이 개입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죽음, 생명의 순환을 지키는 것일 뿐이다.

고대의 가장 강력한 국가의 왕이었던 보로딘이 영토를 확장하며 거리낌없이 수많은 사람을 죽일수 있었던 것 역시 그녀가 말하는 자연스러운 죽음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거스르고 생명의 순환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그녀를 신봉하는 우시르 교단 역시 생명의 순환을 지키고 이를 어기는 자들을 벌하기 위해 움직인다.


어둠과 죽음의 신. 다크템플러가 속한 우시르 교단에서 섬기는 신이다. 본격적인 역사인 아라드력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숭배받은 신으로, 보로딘 왕의 시대가 우시르 교단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다. 현 주교인 레미디오스 교단보다 신도가 훨씬 많았다고 할 정도. 하지만 펠 로스 제국의 시조인 '벨로우 리 그란츠'가 보로딘을 배신하고 펠 로스 제국을 세운 후, 우시르 교를 이단이라며 철저하게 탄압한 끝에 현재는 스트루 산맥에서 다크템플러 기사단을 주축으로 명맥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몰락했다. 최근에는 제국에서 탈출한 소녀가 이곳에 신도로서 몸을 맡겼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빛과 생명을 관장하는 레미디오스 신과 완전히 반대되는 영역을 관장한다. 때문에 프리스트 교단의 이단심판관들도 우시르 교단을 크게 경계하고 있다.[13] 다크템플러 NPC인 아드라스의 대사로 추측해 봤을 때[14]를 보면 우시르는 여신인 듯하지만,[15] 진 각성기에서 나오는 우시르는 진 다크템플러 자신이 상상하는 '신'의 모습으로 현현한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16]으로 보아 정해진 성별이 없는 듯하다.


모험가 여귀검사 중 다크템플러의 길을 걷는 여귀검사는 진 각성의 경지에 올라 잠깐이지만 우시르를 현신시킨다. 덕분에 모험가 진:다크템플러는 사실상 우시르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고 교단에서도 우시르의 대리자로 대우받는다. 위계로 본다면 대천사 미카엘을 수호성으로 두고 있는 미카엘라와 비슷한 위치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이 우시르를 현신시키는 진 각성기가 바로 콰이터스 리뎀션이다.

오즈마 토벌 이후 성자전쟁 스토리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드라스에게 미카엘라를 레미디오스 교단[17]으로부터 지키라는 계시를 내려 그의 신변을 우시르 교단 측에서 의탁하도록 한다. 대단히 비밀스러운 계시인지 신뢰를 쌓아온 모험가가 아드라스에게 베리콜리스에 온 이유를 물어도 우시르의 계시를 받았다고만 말하고, 심지어는 모험가가 다크 템플러라고 해도 그 이상은 밝히지 못했는데, 이는 즉, 이교도의 신이자 죽음 그 자체인 우시르조차 빛과 생명의 신 레미디오스를 섬기는 성자 미카엘라의 죽음을 막으려 들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졌다는 걸 의미한다. 사도의 죽음은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지며, 이제는 사도 역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토착신인 '모로스'나 '카론'도 자신의 위치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작당한 것을 보면[18] 우시르 역시 멸망을 막기 위해서 미카엘라를 지키라고 지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하급자인 아드라스조차 들은 우시르의 계시를 그녀의 대리자인 모험가 다크템플러가 듣지 못했다는 것은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추측하자면 모험가는 힐더가 점찍은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중 한 명이라 미카엘라를 죽일 수도 있다고 여긴 듯 하거나[19][20], 혹은 모험가가 계시를 듣지 않는 것까지 우시르의 계획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힐더가 감시하고 있을 모험가에게 직접적으로 계시를 내리면 힐더가 계시를 도청해 우시르의 계획을 역이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산 아래 나의 품에 잠든 오래된 왕의 거처로 향하라.

새로운 성지가 될지니. 모두가 그곳에 도달케 하라. 그리고 기사여. 그대는 성안의 성자와 마주하라.

아드라스에게 내려진 우시르의 계시

이후 우시르 교단의 현 성주인 아드라스의 꿈속에 나타나 성지를 왕의 유적으로 옮기라는 새로운 계시를 내린다.

선계에 우시르와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안개신 무의 기억을 들여다보던 모험가가 선계에 찾아온 미카엘라와 아드라스를 봤다. 이때의 아드라스의 대사를 보면 혼돈의 기운은 죽음의 기운으로 억누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해결하려면 우시르를 만나러가야 한다며 모험가보다 한발 앞서 선계에 왔다.[21]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 우시르는 오시리스의 다른 이름 중 하나다. 던파의 우시르가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면서도 무작정 부정적인 신으로 묘사되지 않는 것도 오시리스가 부활을 관장하는 신이란 점을 반영했을 수 있다.

2.7.7. 모로스[편집]


파일:모로스 일반폼.gif

공포의 신으로 잠들지 못하는 지옥을 다스리는 존재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7.8. 아텐[편집]


파일:1622076339.png

본래 태양신이었던 아텐은 인간들에 의해서 신앙을 말소당했다.

그 후 수 없는 시간을 차원 속 어둠에 갇혀 있었으며, 다시 신앙을 얻어 피어나기를 바라며 기다렸다.

그때 지옥의 차원이 열렸고, 쏟아져 나온 악마들이 세계를 부수고, 인간을 통해 카오스(Chaos)라는 혼혈을 만들어낸다.

빛나는 태양신이었다가 어둠 속에 갇힌 아텐은 완전한 빛도, 완전한 어둠도 아닌 혼돈의 존재 카오스와 동질감을 느낀다.

아텐은 다시 눈을 뜨고, 악마와 싸우길 원하는 최초의 카오스에게 계시와 함께 힘을 빌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권능을 빌리는 카오스들이 점점 많아지고, 최초의 마신(魔神)이 태어나 힘을 과시했을 때,

갇혀있던 차원을 깨고 나와 악신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앙을 얻어 다시 피어난 악신 아텐은 자신의 상징이었던 태양을 검게 물들여 검은 태양을 발현시킨다.

이는 아텐의 상징이 되고 권능이자 힘의 원천이 된다.


태양신 아텐. 펠로누 대륙에서 시작한 고대의 신으로 부유와 번성을 가져다주는 신이라고 한다.

고대의 신답지 않게 공물을 원하지 않는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배자들이 즐겨 사용했던 태양 문양의 주인공이다.

아텐 신앙은 번성하여 한때는 대륙 전체에 퍼졌으나, 크룻슈 신을 모시는 발프레이군의 습격과 검은 태양병의 창궐로 인해 점점 그 위세가 약해졌다.

빠른 기동력으로 대륙을 휘저은 발프레이군이 검은 태양병의 원인을 아텐의 저주라는 소문을 퍼뜨렸던 것이다.

구심점을 잃어버린 대륙인들은 발프레이군의 침략과 검은 태양병의 공포 아래에 함락당했다. 그리고 아텐은 처참히 버려졌다.


파일:아텐현신.gif
검은 태양의 악신. 플레인: 데몬의 악마들이 섬기는 악신. 일반적인 신들과는 다르게 지성이 거의 없어 마물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한다. 사실 고대에는 부유와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숭배받았지만 난데없는 크룻슈 신을 섬기는 발프레이군의 습격에 당시 창궐하기 시작했던 '검은 태양병'으로 인해 믿음을 잃고 약해진 나머지 그 힘을 잃고 유폐되고 말았다. 실상 검은 태양병과 아텐은 관계도 없었는데 발프레이군이 대놓고 선동을 해서 원흉이 아텐으로 낙인찍혔던 건 덤이다.(...)

그러나 이후 약육강식의 마계에서 아텐 신앙이 새로이 태동하자 지성을 잃어버린 채 검은 태양을 상징하는 사악한 신으로 변모하여 유폐를 뚫고 탈출하여 다시 마계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

모티브는 전반적으로 이집트 신화에서 따 왔다. 본래의 권위를 잃고 악신이 되었다는 배경은 아포피스에게서, 이름과 외형적 특성은 태양신 아톤에서 따왔다. 실제로 아텐은 아톤의 다른 표기법이자 발음이다.


2.7.9. 해신[편집]


천계의 해역에 전설로 내려오는 바다의 신. 바다 위에서 악행을 저지른 자는 '해신의 저주'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 저주를 받은 자는 처참한 고통 속에서 죽어도 죽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게 되기 때문에, 천계의 바다를 건너는 사람 중 해신을 믿는 자들은

육지에서 모든 식자재를 준비하여 어떤 생물이든 되도록 살생하지 않으며, 목숨을 위협받지 않는 이상 폭력조차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주 먼 옛날

한적한 바닷가에서 평화로이 살아가는

늙은 어부가 있었답니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의 이름은 바람이고

둘째의 이름은 파도고

셋째의 이름은 모래였대요.

어느 날,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첫째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엇이 보이느냐?

끼룩끼룩거리는 바닷새와

즐거이 춤을 추는 요정들이 보입니다.

다음 날 어부는 둘째 아들과

더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바다 깊이 잠긴 소금산의 냄새가 납니다.

마지막 날, 어부는 셋째 아들과

아주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엇이 들리느냐?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비명소리와

제 앞에서 웃고 계신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마지막 날, 어부의 친구가 어부를 찾아갔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그저 아주 낡은 빈 집이 바람과 파도에 부서져

하이얀 모래가 되고 말았대요.

천계의 인어가 들려주는 이야기


천계의 옛 이야기에서 구전되어온 신. 정확히는 천계 해역에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존재로, 바다 위에서 악행을 저지른 자에게 죽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으며 구천을 떠도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린다고 한다.

저주받은 해신의 분노 세트에서 언급되는 동화에서 언급되는 인어의 이야기는 나엔 시거도 할아버지에게 들은 적 있다는 천계의 유명한 전설이다. 구 유령열차의 에픽 퀘스트에서부터 언급된 것들까지 합쳐서 글귀를 해석하면 어부는 예전부터 무차별한 살인을 계속 해왔고, 기어코 자신의 세 아들들까지 죽임으로서 해신의 저주를 받은 것이다. 혹은 깊은 바다에서 악령에 씌인 어부가 세 아들들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게 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어느쪽이든 음습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 결국 어부는 미치광이 살인마, 혹은 악령에 씌인 자였고 세트의 이름이 해신의 저주를 받는다고 하는 것을 보아, 억울하게 바다 속에 빠져 죽은 아들들로 하여금 해신의 저주를 받은 어부 또한 사망한 것. 이렇게 죽은 이들의 사념들을 모아 생긴 것이 유령열차의 보스 '빅 고스트 플루'로 추정된다.

유령열차의 악령들 또한 해신의 저주를 받아 구천을 떠도는 존재들이다. 이중 가장 강력한 악령인 "빅 고스트 플루"는 한때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했던 악명높은 해적으로, 인간 뿐 아니라 어인들까지 죽여 해신의 분노를 사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여타 신화의 해신들이 비교적 온화한 편으로 묘사되지만 던파의 해신은 악한 이를 징벌하는 선신이긴 하나 대상을 저주를 걸어 죽이는 포악함 또한 부각되고 있어 정확한 모티브가 불분명하다. 그나마 일본 신화스사노오 정도가 비슷한 편.

2.7.10. 뇌신[편집]


파일:던파뇌신.png

능히 검으로 투귀를 베고 가히 인간으로 신에 도전하도다.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분노가 땅을 울리네.

멀어버린 두 눈에서 끝없는 어둠이 나와야 할 터인데 어찌하여 그렇게 밝은 빛을 발하는가?

웅장한 풍채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기가 승천하여 하늘을 가르고 호흡마다 터져 나오는 파동이 땅을 울리네.

뇌문에서 뻗친 기운이 백 리에 달하니 바람마다 그를 두려워하는 소리가 땅끝에 이른다.

- 파동 비전서 뇌전의 장 중

번개의 신으로 '뇌전의 파동'에 다다른 아수라만이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다. 파동 비전서 뇌전의 장에서 그 힘의 편린을 느낄 수 있는데, 뇌전의 파동을 익힌다는 건 인간의 몸으로 신에게 도전하는 것이며 하늘을 가르고 백리에 달하는 번개가 땅 끝까지 도달한다고 전해진다. 아수라가 2차 각성기를 사용하면 거대한 망진과 함께 직접 현계한다.[22]역량을 시험하고 계약을 맺거나, 신앙을 통해 힘을 빌려주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뇌신은 자신의 존재를 느낀 이들과 함께 싸우는 동반자의 성격이 강하며, 특별한 종교 역시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전체적인 형태는 동아시아에서 전승되는 상상의 신수 해태.

아수라가 진 각성에 도달하면 파동 비전서의 마지막 장인 혜안과 뇌신의 힘을 응용한 궁극의 절기가 등장하는데, 우선 아수라가 뇌신의 힘을 응축한 뇌검을 만들어 땅에 박아넣고 혜안으로 그 힘을 온 만물의 '파동의 결'에 스며들게 하여 일제히 폭발 시킨다. 이것이 진 각성기인 파동신결 : 천뢰이다.

남귀검사 도트 개편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기존 디자인이 개선되어 일본의 라이진을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변했고, 천둥을 상징하는 미츠도모에 장식이 추가되었다.

2.7.11. 카론[편집]


파일:카론2페이즈.gif

명계의 문지기, 백귀를 거두는 자. 명계를 다스리는 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7.12. 에닉스[편집]


에테르나의 수호신. 전설 속에서는 커다란 불새의 형상을 한 신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형상에 불꽃 날개를 가진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원래는 풍요로운 에테르나를 지키던 중, 선계를 향해 수천 번의 날개짓을 하다 결국 지쳐 아랫세계로 추락한 검은 용 겔드라허를 발견하고 그가 다 나을 때까지 그를 지켜줄 것을 약속했다. 겔드라허는 그런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며 차분하게 몸을 회복해왔지만, 기약없는 임무에 지쳐있었던 겔드라허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에테르나의 풍경에 깊이 매료되었고, 그런 에테르나를 차지하고 자신이 새로운 수호신이 되려는 야망을 품게 된다. 결국 에닉스는 겔드라허의 기습에 처참하게 패배했고, 겔드라허는 에닉스의 힘과 기억을 여러 갈래로 찢어놓아 각 지역에 자리한 여러 존재들에게 나눠줌으로써 그녀가 부활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았다.


2.7.13. 신룡[편집]


무녀들에게 신탁을 내리는 존재. 무녀들이 치르는 '신탁의 의식'에 동참해본 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이 존재는 수쥬국 방면에서 고명했던 선신이나 신수(神獸)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식으로 인해 정신이 맑아지거나 가벼운 질병이 완화되는 현상은 전형적인 수쥬 방면 선신들을 접했을 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 직업군의 무녀는 1차 각성을 하면 신탁을 통해 신룡을 현세에 강림시켜 사악한 자들을 심판하고 2차 각성을 하면 신룡과 잠시 동안 한몸이 되어 지상의 악을 물리치고 중생을 구제하며 진각성을 하면 신룡의 힘을 끊임 없이 받아들인 끝에 신룡과 한 몸이 되었다.[23]

모티브는 동양 신화의 신수이자 요괴인 .


2.7.14. 쿠닐라이[편집]


반투족이 섬기는 수호신.

반투족의 묘사에 의하면 자연을 사랑하여 모든 동물과 교감하고 그들을 수족처럼 다룬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길 잃은 자에게 온기를 베풀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연을 해치는 자에게 재앙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투족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부족마다 동물의 형상을 딴 것 역시 자신이 쿠닐라이의 동물 중 하나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반투족의 샤먼들 중 한 명에게 계시를 내리며, 현재는 어린 샤먼인 민타이가 계시를 받고 있다.


반투족의 토끼족(쿠닉족)들이 섬기는 신으로, 민타이가 이 신을 자주 언급한다.

이 신의 기념일인 '쿠닐라이의 날'을 정해놓은 사실이 히만 스텔라의 여행 이벤트에서 드러난다.


2.7.15. 태양신[편집]


헤블론에서 섬긴 것으로 추정된 신. 건설자 루크는 수백년간 적자가 없어, 자식을 얻기 위해 이 태양신에게 천일제를 지냈다고 한다.

호칭이 같은 아텐과는 별개의 존재.


2.8. 설정만 존재하는 신[편집]


본래 인게임에서 등장, 언급되었으나 세계관 리부트로 인해서 설정만 남은 신.


2.8.1. 피리스[편집]


고대의 신. 과거 대전이가 일어난 미러 아라드의 베히모스 스토리라인에서 언급되었다. 베누스와 함께 베히모스 위에 지어진 유적지가 숭상하는 존재로, GBL교는 이곳에 긴 발의 로터스를 봉인했다.


2.8.2. 사신 드레이퓨스[편집]


파일:드레이퓨스.png
아라드 대륙 변두리 망자의 협곡에 세워진 사망의 탑미망의 탑을 관리하는 사신. 설정상 엄청난 수의 탑과 재단을 소유하고 관리한다고 전해진다.[24] 현재는 사망의 탑과 미망의 탑이 컨텐츠 노후화로 사라지면서 결투장 전용 맵 말고는 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비중이 없어진 이유는 설정을 정립하면서 컨셉이 겹치는 카론이나 모로스때문에 도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던파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설정이며 사신 하면 떠오르는 그림 리퍼 특유의 위압적인 분위기가 멋졌기 때문에 여전히 드레이퓨스를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많다.

모바일에서는 미망의 탑의 관리인으로 정상적으로 등장한다.

[1] 창신세기의 "온 땅에 유황불이 솟아올라 궁창이 붉게 물들었도다."라는 구절과 카오스 전직 스토리에서 마계에 피폭 지대가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3차 세계대전 같은게 일어나면서 핵 전쟁으로 번진 듯하다.[2] 2023년 9월 던플릭스의 스토리담당자가 언급[3] 진 크루세이더(남, 여), 진 인파이터 각성기 대사에서 레미디오스를 언급한다. 진:남크루 : "나의 신 레미디오스여. 가련한 이들을 보살피소서."(1각 연동), "나의 신 레미디오스여, 저들을 심판하소서(2각 연동및 배틀 크루) / 진:인파 "레미디오스. 신의 뜻대로, 정의를! 집행한다!" 진:여크루 : "전능하신 레미디오스여, 저희의 찬가를 들으소서."(통상시), "전능하신 레미디오스여 우리를 승리로 이끄소서."(2각기를 진각기에 연동+1각기 예약)[4] 레미의 손길은 "나의 손길이 닿는 자, 모든 아픔에서 벗어날지어다. - 레미디오스",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은 "나의 손길이 닿는 자, 모든 시련에서 벗어날지어다. - 레미디오스"이다.[5] 현실에서도 지금 이기적인 욕심으로 말미암아 전쟁이 일어나고 있듯, 현 시점의 아라드는 각 국가들 사이의 온갖 이권다툼으로 인해 평지풍파가 일어나고 있다. 데 로스 제국은 아예 사도의 힘을 바탕으로 결전병기를 개발하는 등 막나가는 중이며, 그 와중에 내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상태다. 수쥬국은 그나마 좀 조용하지만 벨 마이어 공국은 제국과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직간접적으로 충돌하고 있다.[6] 미카엘라에 의해 베리콜리스가 소환되고 프리스트 교단에서 아예 미카엘라를 처단하자는 쪽과 그의 정화를 도와야 한다는 쪽이 나오긴 했어도, 정작 레미디오스 자신의 의향이나 의사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없었다. 미카엘도 엄연히 미카엘라를 구해주려고 직접 나섰던 것일 뿐, 레미디오스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7] 레미디오스 외에 모험가와 연관이 있지만 등장하지 않은 신은 진 팔라딘에게 힘을 주는 메타트론 정도다. 이쪽은 무려 초월자다.[8]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아는 관용적인 신이 아닌 나쁜 의미로 인간적인 성격에 가까운 여신이었다고 한다.[9] 그 결과, 후에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난쟁이들, 더 정확히는 그들의 왕인 타닉타르였음을 알게 된 흑요정들이 기어코 군트람을 필두로 난쟁이들과 전쟁을 벌여 타닉타르의 목을 베고 그들의 도시인 노이어페라를 정복하여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 후에도 황금에 눈이 먼 난쟁이들은 위디르를 필두로 또다시 황금굴을 팠다가 기어코 과거 흑요정 영웅인 바둘과 그 후손인 갈리온이 목숨을 바쳐 봉인한 지저의 괴물인 '발록'들을 다시 깨우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말았다.[10] 원인은 룽겔을 시기했던 어느 흑요정이 베히모스의 눈물을 맹물로 바꿔치기 했기 때문. 안 그래도 딱히 흑요정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던 베누스 입장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거기에 장단을 맞춰줬던 것. 그 흑요정 하나 때문에 룽겔을 제외한 모든 흑요정들은 영영 저주에서 해방될 기회를 박탈당한 셈이었다.(...)[11] 252년에 폭군 발라크르가 즉위하여 흑요정의 여러 부족들을 통합했다고 한다.[12] 심지어 이후 흑요정 권사 율크레스가 흑요정들을 잡아먹던 괴조 록과 베누스가 창조한 황금의 사자를 토벌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아 흑요정들이 지하로 숨어들어간 후에도 자기 피조물을 보내 괴롭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3] 다만 아드라스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부정적인 죽음 뿐만이 아니라 원하는 자에겐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테이베르스와 비교하자면 레미디오스는 생명을 관장한 프레이, 우시르는 타락하기 이전 죽음을 담당한 이시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4] "삶의 마지막 순간 제 호흡을 거둬갈 어머니시여."[15] 정작 원본인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는 남성으로 묘사된다.[16] 출처[17] 레미디아 카펠라, 레미디아크리소스.[18] 이들은 흑막인 힐더가 찾고자 하는 것을 숨기려는 대마법사 마이어에게 협력했다.[19] 시나리오중 바실리카의 편을 들지 카펠라&크리소스의 편을 들지 선택하는 분기점이 있다.[20] 다른 신도들이야 계시를 내리면 따르겠지만, 모험가는 자기 신념에 어긋난다 싶으면 우시르의 계시도 씹을 성격이다. 미카엘라를 처단하는것도, 보호하는것도 모험가의 신념상 가능한 일이다보니 보다 확실한 보호를 위해 아드라스에게 계시를 내렸다면 앞뒤가 맞는다.[21] 어떻게 왔는지는 불명이나 미카엘라도 힐더만큼은 아니지만 차원을 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 방법으로 넘어왔을 가능성이 있다.[22] 파동 해제를 사용할 때에도 나온다.[23] '이혼일체'의 존재인 검귀처럼 신룡과 한 몸이 되어서 신룡 그 자체가 된 것.[24]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건물주 신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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