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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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감독
스폴스트라

코치
앨런 · C. 버틀러 · 카터 · 그라나 · 글래스 ·
가드
4 햄튼TW · 7 라우리 · 9 스미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 14 히로
가드-포워드
0 리차드슨 · 11 하케즈
포워드
5 요비치 · 8 케인TW · 16 마틴 · 21 스와이더TW · 22 버틀러 · 24 하이스미스 · 55 D. 로빈슨
포워드-센터
13 아데바요 · 31 브라이언트 · 42 러브
센터
25 O. 로빈슨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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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No. 55
던컨 맥브라이드 로빈슨
(Duncan McBryde Robinson)

생년월일
1994년 4월 22일 (29세)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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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지
메인 주 요크
출신학교
윌리엄스 칼리지 / 미시간 대학교
포지션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201cm (6' 7")
몸무게
97kg (215 lbs)
드래프트
2018년 드래프트 미지명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 (2018~ )
등번호
55번 (마이애미)
계약
2021-22 ~ 2025-26 / $90,000,000
연봉
2023-24 / $18,154,0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2.1.2. 대학시절
2.1.3. G리그 시절
2.2. NBA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2021년 현재 리그에서 떠오르는 넘버 원 샤프슈터 중 하나. NCAA III 출신임에도 NBA에 데뷔하고 빠르게 주전자리를 잡는데 성공한, 성실한 워크에씩을 가진 선수이다.


2. 커리어[편집]



2.1. NBA 지명 이전[편집]



2.1.1. 고등학교 시절[편집]


메인 주에서 대학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로빈슨은 뉴햄프셔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농구 강호인 포츠머스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대신 보딩스쿨인 Governor's Academy에 진학하는 다소 의외의 결정을 내린다. 게다가 로빈슨의 신장은 고작 170cm 였고, 3학년 때 까지 출전은 하지 못한 채 일주일 동안 1600개의 슛연습을 하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3학년때의 기회를 잡게 되고 4학년 때는 평균 18.5 득점을 올리게 된다. 몸도 성장하여 2.03 m 및 88.5kg의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게 된 것은 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대학은 많지 않았고 2012년 9월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농구 강호와는 거리가 먼 미국의 명문대 윌리엄스 칼리지의 장학금 제의를 받아 진학을 결정하게 된다. 그렇게 비게 된 1년의 시간동안 미국 최고의 명문 보딩스쿨 중 하나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농구팀에서 뛰었고 NEPSAC Class A MVP를 수상하는데 성공한다.


2.1.2. 대학시절[편집]


하지만 그가 진학한 윌리엄스 칼리지은 미국 최고의 liberal art college 였지 농구의 경우는 NCAA Division III 에 속해있는, 다소 주목받지 못하는 학교였다. 하지만 1학년 동안 500 득점을 올리며 45.3%의 3P% 및 87.8%의 충공깽 스러운 활약을 남기며, 비록 우승에는 실패하지만 팀을 NCAA III 결승에 올리는, "Division III 역사상 최고의 신입생" 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렇게 DIvision I 소속 대학들의 관심을 한번에 받게 되는데, 학창시절때 명문 보딩스쿨을 다녔던 로빈슨은 그래도 "좋은 대학"에 다니고 싶었고, 그렇게 미시간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노력을 보여 장학금을 따내고, 대학을 옮기게 된다.

2학년때부터는 NCAA I 에 출전. NCAA 본선까지 팀을 올리는데 일조하지만 64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훌륭한 3점 성공률은 여전히 45.0%로 꺾이지 않았다.

3학년때는 카리스 르버트의 드래프트 행 등의 악재를 겪은 팀에서 주로 벤치에서 출전했으며, NCAA 본선 16강에 진출하는데 일조한다.

졸업반 시절에는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 NCAA 본선 16강. 8강 .4강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하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결승에서 빌라노바 대학교에 15점차로 완패한다.

그렇게 3년동안의 미시간 대학교 선수 시절 중 3점 성공 순위 4등에 오르는 좋은 활약을 남긴다. 하지만 많은 늦깎이 드래프티들이 그렇듯 그는 미지명된다.


2.1.3. G리그 시절[편집]


그의 가능성을 엿본 마이애미 히트는 그에게 서머리그 계약을 제시하고, 이후 서머리그에서 58%의 FG%, 63%의 3P%를 찍은 로빈슨은 투 웨이 계약을 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레이닝 캠프를 노리며 G리그를 전전하고 있었는데...


2.2. NBA[편집]



2.2.1. 마이애미 히트[편집]


2018-19 시즌 디온 웨이터스, 저스티스 윈슬로, 웨인 엘링턴, 제임스 존슨 모두 부상 당하여 2번/3번 자리에 구멍이 나게 되고 그렇게 NCAA III 출신으로 NBA에 데뷔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1] 하지만 투 웨이 계약이었고 다시 G 리그에 내려가야 했지만 G 리그 33 게임 동안 평균 21.4 득점, 51.4 FG%, 48.3% 3P%, 3 어시스트의 스탯을 찍은 것을 바탕으로 정식 계약을 4월 9일에 보장 받게 된다. 이튿날 브루클린 네츠 전에 출전하여 15 득점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무력시위를 한다.

2019-20 계약은 시즌 중반까지 로스터에 남을 경우 0.4M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즌 중 6.8kg 나 벌크업을 하는 좋은 프리시즌 행보를 보여주었고, 지미 버틀러가 결장한 10월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21 득점을 꽂아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게 된다. 얼마 뒤 11월 3일 경기에서는 7개의 3점을 꽂았고, 11월 20일 경기에서는 9개의 3점을 꽂더니, 3주 뒤 12월 10일 경기에는 10개의 3점을 꽂아 34 득점을 올리는 미친 활약을 올렸다. 이 경기의 활약을 본 월스트리트 저널은 로빈슨을 "NBA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 라며 극찬했다.참고 12월 28일 전에는 6개의 야투 및 4개의 3점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100%의 야투를 보여주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 다만 1월 들어 야투율이 3할대를 헤매는 슬럼프에 빠진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1월 중순 현재 46.4%/43.4%/93.1%180 클럽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스탯을 보여주는 중. 마이애미 히트 경영진의 안목이 정말 탁월함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47.0%/44.6%/93.1%로 야투율이 조금 모자랐지만 180은 훌쩍 넘었다. 게다가 야투 시도의 90% 가까이가 3점 슛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스탯이다.

19-20 시즌 팀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파이널에 오르면서 던컨 로빈슨도 커리어 첫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최강의 팀 레이커스를 맞아 1,2차전에선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비난을 한몸에 받았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시리즈 스코어 3:1로 뒤진 5차전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6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지미 버틀러와 함께 대활약했다. 3점슛 7개는 마이애미 플레이오프 프랜차이즈 기록이며, NBA 파이널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

20-21시즌이 진행중인 시점에서 마이애미 히트 구단의 역대 3점 순위에서 482개로 6위에 올랐다. 종전에는 481개를 기록했던 드웨인 웨이드였다. (현지시간 4.20 기준)

20-21시즌이 끝난 후, NBA FA기간에 원소속 마이애미 히트와 5년 9천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장기계약이 시작되는 21-22 시즌, 첫해부터 먹튀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리그 최고의 샤프슈터라는 평가에 걸맞지 않게 리그 첫 13경기 동안 3점슛 성공률이 33.3%(9.2개 던져 3.1개 성공)로 전년에 비해 10퍼센트나 떨어질 정도로 저조하다. 원래 수비나 패싱 센스도 별로이며 야투의 90퍼센트 가까이를 3점으로 던지는 3점 원툴 선수로서 치명적 부진이라 할 수 있다. 자유투마저 (많이 던지는 유형은 아니라 표본은 적지만) 62.5%로 매우 낮다. 경기 내용도 보면 인앤아웃이 된다거나 터프샷을 강요받는 상황에서의 슛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오픈찬스 에어볼도 심심찮게 나오는 등 슈팅이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시적인 부진인 것 치고는 너무나 엉망이라 마이애미 팬들은 로빈슨이 공만 잡아도 싫어하게 됐다. 신명호에게 패스를 하고 자책하는 전태풍이 생각날 정도

그리고... 그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12월 1일, 수비가 뛰어난 클리블랜드전에서 20분 4초 출장하는 동안 야투 0/7, 3점슛 0/6, 0어시스트, 0리바운드, 1스틸, 1피블락, 2퍼스널 파울을 기록하며 첩자 노릇을 넘어서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펼치며 3점도 못 넣으면서 욕 지분을 전부 가져가버렸다. 시즌 경기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는 35경기, 평균 28.5분, 야투율 38%, 3점 34.6%, 자유투 79.3% EFG 52.5%, TS 53.5%를 기록하였다.

21-22 시즌 종료 후 성적은 79경기, 평균 25.9분, 야투율 39.9%, 3점 37.2%, 자유투 83.6%, EFG 55.9%, TS 57.8%, 평득 10.9점을 기록했다. 사실 시즌 초의 부진에 비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며, 이전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슛 한개 정도 덜 집어 넣은 정도의 성적이라고 볼 수 있는 정도. 그러나 그 슛 한개 정도의 차이로 이전의 특별한 모습은 사라진 상태. 게다가 끔찍한 수준의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성적으로는 냉정히 말해 그저 평범한 백업 내지 3~4 옵션 3점 슈터 정도에 불과한 수준일 뿐이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 문제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걲었고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 설이 솔솔 피어나기 시작했다.

22-23 시즌 개막 전에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아 한쪽 콧구멍이 90% 이상 막혀있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로빈슨의 호흡이 편해져[3] 이전 수준의 활약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에 사로잡혔지만..........
설레임은 설레발에 불과했고, 오히려 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건 다 집어치우고 28경기, 평균 17.9분 동안 벤치에서만 출격하여 3점 확률이 33.1%에 불과했다. 이후로는 손가락 수술을 받고 2월까지 아예 행방불명.
부진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인지 부상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결국 3점 원툴 선수가 한두해 반짝 잘했다고해서 거액의 장기 계약을 안겨주는 어리석은 짓을 하면 안된다는 반면교사로서 2022-23년 시점 리그 최악의 계약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구단에서는 트레이드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라는데, 다른 구단들의 비웃음만 사고 있는 중.
23년 2월 15일에 복귀했으나 확실히 벤치 백업으로 밀려난 모습. 대부분의 경기에서 가비지 타임 5분 이내로 나왔거나 아예 못 나온 경기도 상당수이다. 15분~30분 정도 뛴 경기도 몇차례 있긴 했는데, 주전에게 휴식이 필요한 경기에서만 그렇게 기용되었을 뿐이다. 실제로 로빈슨이 가장 오래 뛴 경기가 35분 13초였는데, 시즌 최종 경기로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기였다. 어쨌든 출장시간이 상당히 오락가락했는데 감독의 팀 구상에서 우선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는 방증인 듯. 부상 복귀 이후 경기에선 3점 성공률 42.5%를 기록하긴 했지만, 출장 시간이 적고 오락가락하는 통에 3점 시도 자체가 적어서 성공률을 논하기가 애매한 상황. 14 경기에서 3점 40개만을 던져 17개를 성공시켰을 뿐이다.
어쨌거나 시즌 죄종 성적은 42경기, 평균 출장시간 16.5분, 평득 6.4점, 3점 성공률은 경기당 4.6개 던져 1.5개 성공으로 32.8%. 이전 시즌에 3점 성공률 37.2%로 먹튀 소리가 새어나왔을 정도인데, 불과 32.8%를 기록했으니 로빈슨이 올 시즌 얼마나 안 좋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되자 또 한차례 반전이 일어났으니... 히트가 부상병동이 된 와중에 다시 핵심 식스맨으로 재기용되었고 플옾 18경기에서 3점 성공률 .446으로 예전의 샤프슈터로 되살아난 것. 정규시즌 42경기에서 3점을 63개 밖에 넣지 못했었는데, 플옾 18경기에서 3점 41개를 성공시켰다. 파이널에서도 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플옾 3점 성공 개수가 정규시즌 3점 성공 개수와 거의 맞먹을 기세이다. 심지어 그 운동능력 좋은 보스턴의 윙듀오를 상대로 컷인… 도 해내며 갑작스러운 부활을 알렸ㄷ..ㅏ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야투의 90% 가까이가 3점 슛일 정도로 3점 슛을 많이 던지며[4], 캐치 앤 슛의 위력은 전성기 J.J. 레딕이나 카일 코버와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다. 2019-20 시즌에는 자유투 성공률 93.1%, 3점 성공률 44.6%라는 리그 전체 1티어의 슈팅 지표를 기록한데다 특히 3점은 경기당 8.3개나 시도했음에도 저런 엄청난 성공률이 나왔다.[5] 결국 95경기 만에 30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루카 돈치치데미안 릴라드가 세웠던 기존 기록인 117경기를 20경기 이상 단축 시키며 NBA 역사상 가장 페이스가 빠른 3점 슈터로 등극. 마이애미 히트는 그의 3점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대쪽 코너로 돌아가는 백도어 컷인, 뱀 아데바요가 주축이 되는 핸즈오프 플레이 등으로 3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슛감이 지속적으로 난조를 보이며 먹튀로 불린 22-23시즌에는 플옵에서는 되려 엄청난 컷인 능력과 보조 리딩까지 장착해와서 더욱 쏠쏠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선수이지만, 퓨어 슈터들이 으레 그렇듯 온 볼 능력이 낮아 슛이 안들어가면 할 게 없다. 또한 신체능력에서 비롯되는 최하위권의 수비능력이 가장 큰 문제인데, 작고 재빠른 선수들의 속도를 못따라가고 힘좋은 선수들에게는 파워로 쭉쭉 밀린다. 신체의 한계가 뚜렷한데다 수비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은 아니다.[6]

정리하자면 오로지 3점 하나만으로 리그에 입성해 큰 계약을 따낸 선수. 문제는 3점 성공률이 44.6% - 40.8% - 37.2% - 32.7% 순으로 매시즌 하락세라는 것이다. 수비에선 자동문이고, 리바운드도 못 잡고, 온 볼 기량도 거의 없으며, 발이 느려 속공기여조차 안 되는 선수가 슛을 꽂지 못하면 기용할 가치가 없다. 덕분에 다비스 베르탄스와 함께 리그 최고수준의 슈터에서 리그 최악의 악성 계약으로 전락했다. 수비가 전혀 안 되는 캐치 앤 슛 원툴에게 섣부른 장기계약을 쥐어주는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7]

4. 여담[편집]


  • 학창시절 보딩스쿨을 다닌 만큼 학업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있는 편이다. 미시간 대학교 측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음에도 직접 찾아간 이유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학교를 찾기 위함이었다고 할 정도. 미시간 대학교에서의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라고 한다.

  • 미들네임을 줄인 "D-Ro" 라는 별칭이 있다.


  • 발사이즈가 13 (310mm) 라고 한다.

  • 이름만 보면 다른 팀 전설을 연상시키지만, 그들과는 관계는 커녕 우선 인종부터 다르다. 게다가 포지션도 빅맨이 아닌 슈팅가드다.

[1] 첫 번째 선수는 드빈 조지. 쓰리핏 레이커스의 벤치로 수비가 좋았던 선수이다.[2] 1위 2018년 스테픈 커리 9개. 2위 2010년 레이 앨런 8개 2위[3] 사실 이전에 안드레 드러먼드가 같은 수술을 받고 거지같던 자유투 확률이 그럭저럭 사람 수준으로 높아진 전례 때문에 이 수술을 받으면 슛이 좋아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 물론 드러먼드가 특별한 사례였을 뿐이다.[4] 2019-20 정규시즌 3PA 8.3, FGA 9.4이니 야투 시도의 88.3%가 3점 슛이다. 예로 2020년 3월 4일(현지시간) 올랜도전에서는 3점슛 9개로 27점(9/12)을, 다음 경기인 6일 뉴 올리언즈전에서는 8개로 24점(8/14)을 올렸다. 두 경기 모두 3점슛만으로 득점을 했으며, 3점슛 외에는 야투 및 자유투 시도 모두 0이다. 즉 두 경기 26개의 야투 중 3점라인 안에서 던전 건 단 하나도 없단 얘기.[5] 코너 망부석 슈터들도 시즌 성공률이 저렇게까지는 안나온다. 3점 한정으로는 꽤나 파격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던 셈.[6] 아이러니한 것은 세로 수비는 가로 수비에 비해 얼추 되어서 만만하게 본 다른 선수들에게 블락을 선보인 적은 있다. 운동능력과 퀵니스가 부족하지만 힘은 그럭저럭 괜찮은 덕분이다.[7] 사실 이런 타입이 계약 주기가 참 애매하다. 스포모어(사실상 루키) 시즌에 3점을 8.3개나 던져 44.6%의 성공률을 뽑아낸 선수를 싸게 묶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큰 돈 쥐어주자니 3점이 망가지면 정말 폐급 선수로 전락해버리니 계약 규모를 정하기가 까다로운 것. 로빈슨과 베르탄스는 '작디 작은 육각형에서 3점만 쭉 늘려놨을 때 얼마나 돈을 받을 있는가'를 보여준 선수들이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구단들로 하여금 '저 둘과 비슷한 선수에게 절대 그만큼 큰 계약을 쥐어주면 안된다.' 라는 교훈을 심어준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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