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마비노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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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와 미간을 채우고 있는 선이 굵게 간 그의 위를 옅은 회색 수염과 머리카락이 덮고 있다.

누가 보아도 지긋한 나이일 듯한 노인이지만 그 눈빛만은 젊은이의 것보다도 훨씬 강렬하게 빛나고,

더불어 굵직한 그의 목소리에는 젊은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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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대륙 티르 코네일의 촌장이자 밀레시안이 제일 처음 티르 코네일에 와서 보게 되는 NPC. 울라 대륙 한정으로 인간이 아닌 소울스트림의 인도자 나오와 평소에도 간간히 접촉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 때문에 인간의 경우 튜토리얼 초반에 자주 보게 되는 인물이다.

참고로 촌장의 집 안에는 이상한 고양이가 있다. 왜 저런걸 집안에 들이시나요...?

3. 테마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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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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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혼잣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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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평화롭긴 한데... 불안해...

묘지를 너무 오랫동안 그대로 둔 것 같다.

내가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으려나...

이눔 말버릇 좀 보게-_-

저 나무도 그러고보니 꽤 오래 되었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저놈의 새. 오늘도 잠만 자는구나.

이건 좀...(뭐)

...따뜻하군...

4.2. 키워드 대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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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바람.

5.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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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C1: G1 여신 강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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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 특히 G1에서 가장 많은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물이다. 모리안의 꿈을 꾼 밀레시안에게 전설의 세 용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러가지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타르라크랑 크리스텔 사이의 연애사업(...) 이전까지는 제일 많이 보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타르라크의 스승인 마우러스가 썼다는 복수의 서와 타르라크가 말해준 모리안 여신의 배신에 의혹을 품고 조사를 하는데 사실 던컨과 마우러스 집안과도 잘 아는 사이라서 마우러스의 사람됨을 알았던 그였다. 실제로 그의 집이 습격 받은 뒤[1]에 보내진 그의 딸 마리를 키웠다. 마리가 적당한 나이가 되면 기억을 되찾게 하고자 주려던 부러진 토크를 밀레시안에게 주고 던전에 바쳐서 진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다(!).

사실 모리안 여신은 진짜가 아닌 포워르의 신인 키홀이 변장한 것. 만일 토크를 쓰지 않았다면 영락없이 키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 했다. 던컨은 키홀의 목적이 글라스 기브넨의 부활인 걸 알고 저지하려고 밀레시안에게 도움을 청한다.

또한 모리안을 구출하는 G1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하면 얻게 되는 '여신을 구출한' 타이틀을 사용한 상태에서 대화하면 유저에게 감사를 표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5.2. C1: G3 다크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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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에선 사실 마리는 살아있었고 나오가 바로 마리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 나오를 만나고 싶어하는 타르라크를 위해 잠깐이나마 나오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5.3. C4: 셰익스피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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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3에서 저주받은 음유시인이라는 셰익스피어와 그에 대한 전설을 들려주고 아본의 깃털을 준다

G16에서 에레원의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들고 온 밀레시안에게 빛의 기사인 루 라바다를 오히려 지지하면서(....) 도움을 거절했다.

5.4. C6: G19 신의 기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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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9에서는 PTSD에 걸린 것 마냥 힘들어하는 플레이어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들은 던컨 촌장이 말하길, 이야기 속의 영웅은 마지막까지 영웅으로 남아야 한다고 한다며 루에리나 타르라크에 대해선 되도록 알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메이븐 사제을 도와주게 보내고 리사가 돌아오지 않자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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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즈 베타 시절에는 티르 코네일 전통 의상이 아닌 마법학교 교복을 착용했었다. 그 이후 변경된 옷은 여러 정보에선 '티르 코네일 전통 의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엄연히 던컨 및 도우갈의 전용 옷이다.

• 과거엔 강한 전사였던 모양으로, 마리에게 활을 가르쳐준 게 던컨이라고 한다. G3 다크나이트에서 나온 과거에 따르면 다크나이트랑 싸워서 이겼다. 하지만 역시 의미 없는 이야기.

• 이로 인해 다크나이트와는 악연이 있다. 젊은 시절, 자신의 연인이었던 아일리스가 복수를 위해 다크나이트가 되었기 때문. G3에서 다크나이트와 관련된 퀘스트를 할 때 이 과거를 보여준다.[2]
  푸른 번개의 깃털을 던바튼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걸 보면 아무래도 푸른 번개는 홀쭉했던 시절 원래 아일리스의 애완조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 던컨은 이에 대해선 더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일리스의 생사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다.[3]
  애초에 다크나이트 퀘스트는 G3의 엑스트라 퀘스트라 이후 메인스트림 스토리엔 아무 영향이 없기에 현재로선 큰 의미가 없는 부분이다.

• 어찌된 영문인지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재스퍼 영감님과 아는 사이라고 한다. 도대체 무슨 수를 쓴건지 선물을 보내오기도 하는데, 그 내용물이라는게 밀랍 날개라든가 양털(...) 등의 잡템뿐이다.

• 2012년 9월 25일 추가된 변신 마스터리 트레일러에서는 단체로 자신으로 변신한 밀레시안들을 보고 놀라 쓰러졌다.

•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던컨 할머니로 TS되어 등장한다. 성별이 변한 걸 제외하고는 본가와 마찬가지로 초보 밀레시안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결국 길어진 개발 기간으로 인한건지 2022년 G-Star를 통해 다시 할아버지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