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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마르티네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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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61번
| 결번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76)
| →
| 케이시 블레이크
(2001)
|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0번
| 데이브 파간
(1976)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77~1985)
| →
| 리키 존스
(1986)
| 리키 존스
(1986)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86)
| →
| 켈리 패리스
(1986)
|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번호 32번
| 잭 오코너
(1985)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86)
| →
| 빌 캠벨
(1987)
| 빌 캠벨
(1987)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87~1993)
| →
| 앤서니 텔포드
(1997~2001)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32번
| 마이크 크리스토퍼
(1992~1993)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94~1996)
| →
| 저스틴 스페이어
(2000)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2번
| 에드윈 후타도
(1996)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97)
| →
| 브렛 힌츨리프
(1999)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32번
| 앨런 엠브리
(1997)
| →
| 데니스 마르티네즈
(1998)
| →
| 저스틴 스파이어
(1999)
|
|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한 투수이자,
니카라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를 밟은 선수이다. 니카라과에서는 대통령보다 더 인기가 많았으며
[1],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 있는 야구장의 이름을
데니스 마르티네즈 국립 야구장이라고 지을 정도로 남미 출신 투수로는 레전드 반열에 올라있는 명투수다.
1970년대 후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리즈 시절에 이바지하며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20대 청년 시절부터 술을 심하게 좋아했던 그의 알콜 탐닉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그를 옥죄게 된다. 조금씩 하락하던 성적은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1983년에 7승 16패 ERA 5.5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게 되고, 설상가상 오프시즌엔 음주운전이 적발돼 150시간 봉사명령까지 받게 될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절치부심한 그는 알콜중독은 털어냈지만 이번엔 어깨와 팔에 차례로 부상을 당하며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부진을 면치 못하고 1986 시즌 도중 추후지명선수
[2]와 함께 추후지명선수
[3]를 상대로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트레이드된다. 시즌 후 FA를 선언했으나 퇴물로 전락한 그에게 오퍼가 올리가 없었고 결국 독립리그 팀에 입단하는 신세에 이르게 된다.
부진을 거듭하며 이대로 은퇴할 뻔했던 마르티네스는 전성기 시절 90마일 중반대의 힘있는 속구로 승부하던 스타일을 버리고 하드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한 맞춰잡는 투수로 변신, 1987년 시즌 중반에 몬트리올에 합류해 11승 4패 ERA 3.30의 쾌투를 보여주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1991년 7월 2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13번째의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El Presidente, El Perfecto!
1995년에는
오렐 허샤이저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끌기도 했지만, 둘 다 전성기가 지난 탓에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의 에이스 삼총사를 앞세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치며 통산 245승을 거둔 뒤 은퇴했고, 볼티모어의 전성기를 함께 한 투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역대 기록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1976
| BAL
| 4
| 1
| 2
| 0
| 0
| 27⅔
| 2.60
| 23
| 1
| 8
| 0
| 18
| 1.120
| 128
| 0.5
| 0.7
|
1977
| 42
| 14
| 7
| 4
| 1
| 166⅔
| 4.10
| 157
| 10
| 64
| 8
| 107
| 1.326
| 93
| 2.3
| 0.0
|
1978
| 40
| 16
| 11
| 0
| 0
| 276⅓
| 3.52
| 257
| 20
| 93
| 3
| 142
| 1.267
| 100
| 3.8
| 2.5
|
1979
| 39
| 15
| 16
| 0
| 1
| 292⅓
| 3.66
| 279
| 28
| 78
| 1
| 132
| 1.221
| 110
| 4.3
| 3.7
|
1980
| 25
| 6
| 4
| 1
| 1
| 99⅔
| 3.97
| 103
| 12
| 44
| 2
| 42
| 1.475
| 100
| -0.2
| 1.2
|
1981
| 25
| 14
| 5
| 0
| 0
| 179
| 3.32
| 173
| 10
| 62
| 2
| 88
| 1.313
| 110
| 2.8
| 1.7
|
1982
| 40
| 16
| 12
| 0
| 0
| 252
| 4.21
| 262
| 30
| 87
| 7
| 111
| 1.385
| 96
| 1.9
| 2.0
|
1983
| 32
| 7
| 16
| 0
| 0
| 153
| 5.53
| 209
| 21
| 45
| 2
| 71
| 1.660
| 72
| 0.7
| -1.8
|
1984
| 34
| 6
| 9
| 0
| 0
| 141⅔
| 5.02
| 145
| 26
| 37
| 5
| 77
| 1.285
| 77
| 0.1
| -0.5
|
1985
| 33
| 13
| 11
| 0
| 0
| 180
| 5.15
| 203
| 29
| 63
| 9
| 68
| 1.478
| 78
| 0.0
| 0.0
|
1986
| 4
| 0
| 0
| 0
| 0
| 6⅔
| 6.75
| 11
| 0
| 2
| 0
| 2
| 1.950
| 65
| 0.1
| 0.0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1986
| MON
| 19
| 3
| 6
| 0
| 0
| 98
| 4.59
| 103
| 11
| 28
| 3
| 63
| 1.337
| 81
| 0.9
| 0.5
|
1986 시즌 합계
| 23
| 3
| 6
| 0
| 0
| 104⅔
| 4.73
| 114
| 11
| 30
| 3
| 65
| 1.376
| 80
| 1.0
| 0.5
|
1987
| MON
| 22
| 11
| 4
| 0
| 0
| 144⅔
| 3.30
| 133
| 9
| 40
| 6
| 86
| 1.196
| 128
| 2.5
| 3.6
|
1988
| 34
| 15
| 13
| 0
| 0
| 235⅓
| 2.72
| 215
| 21
| 55
| 6
| 120
| 1.147
| 133
| 2.6
| 3.2
|
1989
| 34
| 16
| 7
| 0
| 0
| 232
| 3.18
| 227
| 21
| 49
| 7
| 142
| 1.190
| 111
| 3.0
| 4.6
|
1990
| 32
| 10
| 11
| 0
| 0
| 226
| 2.95
| 191
| 16
| 49
| 6
| 156
| 1.062
| 124
| 4.3
| 4.3
|
1991
| 31
| 14
| 11
| 0
| 0
| 222
| 2.39
| 187
| 9
| 62
| 4
| 123
| 1.122
| 153
| 4.3
| 5.7
|
1992
| 32
| 16
| 11
| 0
| 0
| 226⅓
| 2.47
| 172
| 12
| 60
| 9
| 147
| 1.025
| 141
| 4.0
| 4.7
|
1993
| 35
| 15
| 9
| 1
| 0
| 224⅔
| 3.85
| 211
| 27
| 64
| 11
| 138
| 1.224
| 109
| 1.9
| 2.9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1994
| CLE
| 24
| 11
| 6
| 0
| 0
| 176⅔
| 3.52
| 166
| 14
| 44
| 7
| 92
| 1.189
| 133
| 3.6
| 4.6
|
1995
| 28
| 12
| 5
| 0
| 0
| 187
| 3.08
| 174
| 17
| 46
| 12
| 99
| 1.196
| 152
| 3.3
| 5.7
|
1996
| 20
| 9
| 6
| 0
| 0
| 112
| 4.50
| 122
| 12
| 37
| 2
| 48
| 1.420
| 108
| 1.5
| 1.5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1997
| SEA
| 9
| 1
| 5
| 0
| 0
| 49
| 7.71
| 65
| 8
| 29
| 7
| 17
| 1.918
| 58
| -0.4
| -1.1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fWAR
| bWAR
|
1998
| ATL
| 53
| 4
| 6
| 2
| 11
| 91
| 4.45
| 109
| 8
| 19
| 3
| 62
| 1.407
| 94
| 1.1
| -1.1
|
MLB 통산
(23시즌)
| 692
| 254
| 193
| 8
| 14
| 3999⅔
| 3.70
| 3897
| 372
| 1165
| 122
| 2149
| 1.266
| 106
| 49.0
| 48.7
|
- 앞서 얘기했듯 니카라과를 대표하는 야구선수다.
- 몬트리올 에이스 시절, 돈에 쪼들리던 구단이 스타드 올랭피크에서 마르티네즈의 이름이 붙은 핫도그를 팔기도 했다. 몬트리올이 핫도그로 좀 유명한 동네이다 보니 잘 팔렸다고.
- 통산 200승 이상을 거두었지만, 단 한번도 20승을 거두지 못한 투수 중 한 명. 척 핀리, 케니 로저스, 팀 웨이크필드도 여기에 들어간다. 대신, 몬스터 시즌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또한 양대리그에서 100승 이상씩 거둔 10명의 투수 중 하나이다.[4]
데니스 마르티네즈 외에는 사이 영, 짐 버닝, 퍼거슨 젠킨스, 앨 오스, 게일로드 페리, 놀란 라이언, 케빈 브라운,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이 기록했다.
- 1995년 커비 퍼켓의 턱을 실수로 공으로 맞추어 죄책감에 덕아웃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작 이 사건은 이 바로 뒤의 일 때문에 내용이 있는 듯? 자세한 건 알버트 벨 마지막 부분 참고.[5]
퍼켓은 이 다음 시즌 갑작스런 녹내장으로 인해 일찍 은퇴하게 되었다. 물론 이 사건과 녹내장 발병과는 무관하다.
- 은퇴 후 볼티모어의 스프링 캠프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지냈으며, 그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소속된 마이너리그 팀에서 투수 코치로 활동했다. 또, 자기 이름으로 된 재단을 세워 불우한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 특히 본인의 고향인 중남미 아이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 현역 시절, 배리 본즈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투수들 중 4번째로 가장 많이 상대하였으면서(100타석) 21피안타(1피홈런)와 8볼넷을 기록하였다.(.228/.290/.337). 비록 21세기의 본즈를 만나지는 못했으나(1986년~1998년), 그 당시의 본즈도 이미 MVP 3회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강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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