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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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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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조정환
예명
DEADP[1] a.k.a Deadly Poetry
출생
1981년 8월 28일 (42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활동 기간
2004년 ~ 2021년
소속사
Gravity Music
학력
숭실대학교 경제국제통상학부 (국제통상학 / 중퇴)
데뷔
2004년 1집 [Undisputed]
관련 페이지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2]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ASKfm logo owl1.png[3]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
2. 앨범 리스트



1. 개요[편집]


Underground 그곳에 내가 존재해. 모두가 사라져도 난 그곳에 존재해

- "Dead President" 中


묵직한 목소리와 유려한 플로우, 큰형님 캐릭터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한국힙합 역사에 빼놓을수 없는 본좌급 MC이자, 한국힙합의 손꼽히는 역작인 Undisputed의 장본인이다. 2000년대 중반 국내 최고 래퍼로 군림했다.

2000년대 언더 힙합씬을 대표한 힙합 레이블 빅딜레코드와 힙합 크루 빅딜스쿼즈의 수장으로 알려져있으며, 힙합 크루 지기 펠라즈 소속이기도 했던 래퍼. 나중에는 미스터 타이푼이 설립한 블랙앤빌 스튜디오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한동안 벙개곡만 가끔 올리면서 생업에 종사하는가 싶었으나, 와잇티즈 크루에 합류. 이후 신생 레이블 '그래비티 뮤직'에 소속되어 다시 음악을 재개하였다.

DEADP는 Dead President 와 Deadly Poetry 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따로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고한다.

서점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외국 잡지를 보면서 힙합을 접했다고 한다. 또한 근처에 중앙대학교가 있어서 어려서부터 시위를 접하며 자랐다고.

2000년에 숭실대에 입학하면서 학교에 힙합 크루에 가입하면서 랩 활동 시작. 대학교 동아리 연합인 대학힙합동아리연합 회장이였던 적도 있다. 현재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근래로썬 리듬파워의 Boi.B도 대학힙합연합출신의 랩퍼.

이후 개인적인 작업물을 꾸준히 펼쳐오다가 당시 막 조직되었던 빅딜 레이블에 가입, 가입후 6개월안에 첫 앨범 작업을 끝마치고 내놓은 앨범이 Undisputed. 빅딜에서 내 놓은 두번째 앨범으로 당시 힙합 씬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명반에 반열로 올라섰다.[4] 한국의 Illmatic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정도로 한국힙합씬에선 대단히 상징적인 앨범으로 평가받는다.[5][6] 이 인기에 힘입어 앨범이 재발매까지 되었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하지만 앨범 쇼케이스 4일 후 군입대. 자신은 그 앨범이 그렇게까지 평이 좋을 것이였다고는 생각 못했다고 한다. 근데 이 인터뷰는 단지 공적인 자리에서의 겸손한 자세일뿐이며, 실제로는 'Saga Continue'와 따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발매전부터 자신의 앨범이 한국힙합의 바이블이 될것임을 자신했으며 이거슨 현실로...무엇보다 자신의 1집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제대 후에는 앨범 작업보다는 피쳐링 작업에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다. 프라이머리 스쿨의 날개짓 Pt.2가 군 제대후 작업물들의 신호탄. 이후 프라이머리 & 마일드 비츠 합작앨범인 'Back Again'에서는 11곡 중 6곡을 피쳐링 하면서 사실상 그의 1.5 집이라는 소문도 들을 정도. 랍티미스트 1집에선 'Black Cancer'란 곡을 했는데 이곡은 한국힙합에서 손꼽히는 명곡중 하나로 추앙받는다.[7]

2집 발매를 준비중이지만, 현재 빅딜 레코드 자체가 많이 휘청거리면서 언제 나올지는 모르는 상태.결국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오지않았다... 지기펠라즈와도 약간의 거리를 두려는 듯. 그러다 결국, Deepflow와 같이 Nastyz라는 팀으로 공연 활동 중이며, 기존 빅딜 레코드와 노선을 달리하는 빅딜 스쿼즈라는 크루를 조직, EP격인 Lost & Found를 냈다. 타이틀곡인 Class is Over는 아무리 봐도 버벌진트가 이끄는 크루인 오버클래스를 생각나게 하는 곡. Class is Overclass is Over... Class is Over...Not!

2011년 5월 25일 Addsp2ch와 Butcher Boyz(버쳐 보이즈)라는 팀으로 Chainsaw Music 디지털 싱글을 냈으며, 발매 후 리드머나 힙합LE에서 한 인터뷰에 의하면 Deepflow가 빅딜 스쿼즈를 나가며 Nastyz는 해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이 때 그냥 딥플로우가 나가고 해체를 한 게 아니라 서로 완전히 쌍욕을 주고받을 정도로 싸우다가 안 좋게 깨졌다. 데드피도 딥플로우도 '정말 서로 성격 안 맞는 사이였고 오래 갈 수가 없었다' 는 건 똑같이 인정을 하는 부분.

2012년 2월 7일 프로듀서 Scary'P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인 Shining의 피쳐링을 맡았다. 이 곡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꽤나 명곡으로 꼽힌다.

2012년 3월 30일, 한국 힙합씬이 엄청 뜨거워진 사건이 있었으니 이 분과 스윙스 사이에 디스전이 터진 것이다! 스윙스의 'Lyrical Monster 10'에서 스윙스가 '빅딜은 끝났다'는 식의 1마디를 넣은 것이 사건의 시작. 그리하여 마일드 비츠와 함께 'Bitch'라는 곡을 발표, 이에 스윙스는 하루만에 맞디스곡 '심각하다'를 내놓았다. 1라운드에서는 데드피가 언제 폭로할지 혹은 폭로를 할지말지 생각하는 단계로 단순히 스윙스에게 '까불거리지 마'라는 식의 내용을 전달했고 스윙스는 바로바로 시원하게 폭로하며 스윙스가 이겼다는 평이 대부분. 2라운드로 데드피가 'It's A Good Day To Kill' 을 내놓는데 자신이 왜 화가 날수밖에 없었는지 폭로하며 5분간 굉장한 랩스킬을 보여줬다. 스윙스도 이에 맞서 하루만에 맞디스곡 '추잡하다'를 내놓지만, 2라운드는 데드피의 우세라는 평이 많았다. 이후 서로가 각자의 SNS로 디스전 중단을 선언했으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 디스전은 일방적으로 승패를 가르기 힘든 팬덤과 퀄리티로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디스전으로 그 이름을 새겼다![8][9] 하지만 2013년 8월, 컨트롤 디스전이 발발하여 이 가장 뜨거웠던 디스전 타이틀은 사라졌다....[10]지만 컨트롤 디스전에도 참여해서 아직 자신은 건재함을 알렸다.스컬,타블로:Sigh...

이후 한대음 수상자이자 빅딜에 합류한 소리헤다와의 합작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끌었지만, 결국 무산되어 여지껏 기다려온 팬들에게 허탈함을 선사하고야 말았다. 이 부분에 관해선 데드피도 반성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팬들과 리스너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과거 08년즈음엔 2집을 예고했었고, 11년도엔 딥플로우와의 Nastyz 앨범, 마일드 비츠와 콜라보를 예고하며 많은 팬들과 리스너들을 기대하게 했는데, 모두 소리없이 무산되었고 스윙스와의 디스전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지만, 이후 프로젝트로 화려하게 복귀하기는커녕 버쳐보이즈까지도 잠잠해지며 많은 팬들이 떠나가게되었다. 이 부분에 관해선 데드피 본인도 반성하기도 했고, 현재 힙합씬에서 데드피의 입지를 보면 팬들은 속이 타기만한다. 물론 아직도 데드피를 좋아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과거 한국힙합을 주름잡던 본좌급 MC를 리스너들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현상은 아쉽기만할 따름이다. [11]

2012년 10월에는 ABC마트 광고에 랩을 했다. #

2014년 6월 29일 힙합 레이블 BlackAnvil 을 통해 싱글 WHAT'S GOOD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진짜"가 돌아왔다고 기대를 이끌었다.

2014년 7월 3일 싱글 WHAT'S GOOD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 트랩에 어울리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평가는 상당히 좋은편. 이후 활동이 기대된다.

2014년 11월 12일 샛별이 피쳐링을한 Check My Swag을 발표했다.
#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질못하다...

2015년 '국대포차' 체인점 장사를 하였다. 하지만 현재는 그만둔듯 하다.

2015년 본명인 조정환이란 이름으로 연주곡 milky way를 발표했다. 자신의 음악활동과는 연관없는 곡이라고.

2016년 12년간 써오던 예명 'Dead'P'를 'DEADP'로 표기법을 바꿧다. 여러모로 검색하기 쉽게 범용성을 높혀 시대에 따라가기위한 작은 움직임이라고 한다. 다만 팬들은 원래 표기법이 더 멋있다고 아쉬워하는 부분...

비록 데드피가 현 힙합씬에서는 거리가 생기긴했지만, 아직 뉴올, 브라운 슈가 등과 작업을 하는 등 아직 힙합씬에서 은퇴한것은 아니다. 블랙앤빌에서 나온후 SNS에서 은퇴를 암시하며 장문을 남기기도했지만, 1년 뒤 와잇티즈 크루에 합류하고 그래비티 뮤직에 소속되면서 음악활동을 재개하고있다.

본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끔씩 벙개곡이 올라온다. 최근에 새롭게 만들기도 했으나 아직 곡은 한개밖에 없다.

현재 미디어의 개입으로 변질된 힙합씬내에서 지조를 지키고있는 몇안되는 거물급 MC이다. 물론 현재 상황으론 현역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활동량이 적은 편이긴하나, 컨트롤 대란과 벙개곡, SNS의 글 내용을 보아 현재 힙합씬이 힙합다운지에 대한 우려를 자주 표하는 편. 스윙스와의 디스전과 특정 사건에서 심바자와디의 태도에 대해 지적함[12]으로 수많은 헤이러가 양산되었고, 데드피를 퇴물, 꼰대로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본인은 이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해하며, 짜증내하는 입장. 그리고 최근에 음악노선을 소위 정통먹통힙합이라 일컫는 붐뱁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가면서 말이 많았지만 SNS에서 그동안 본인의 힙합에 대한 애정과 관련해 토로했다. 읽다보면 좀 슬프기도..

최근 N 밖의 1이라는 곡을 통해 [13] 쇼미더머니에 참가한 래퍼들 (정확히는 젊은 참가자들의 자양분을 뺏는 넉살 등을 필두로 한 올드 래퍼) 을 향한 광역 디스를 시전했으며, 이후 딥플로우가 인스타에서 비웃는 이모티콘 하나로 일축하듯 맞대응하고 본인도 격양된 반응을 보이며 판도를 키울 조짐을 보였으나 추가적인 대응곡이 없음에 따라 묻혀졌다. 허나 당시 과거 반 미디어 운동의 대표주자로서 추앙받던 딥플로우가 넉살의 쇼미 참가 이후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본인들을 디스하는 래퍼에 대해서도 SNS를 통해 성의없이 대응한 것에 대한 반감을 가진 리스너들이 상당했고, 이 불씨는 이후 던말릭에게로 옮겨지게 된다.

여담으로 과거 본명인 '조정환'으로 MC몽의 1집 수록곡인 <20021222 (Feat. 이기찬)>에 작사가로, V.One (강현수)의 1집 음반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2019년 2월 4일에 트위치 계정을 개설하여 게임 방송을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그만둔듯하다.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음악을 완전히 그만둔다고 선언하며 17년간의 힙합 활동을 정리하고 은퇴했다.

은퇴하기 전 2021년 11월 11일 발매된 라임어택의 4집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성대결절이 너무 심해 거절하려 했으나 라임어택과 대화 끝에 해보겠다고 결정하여 성사되었다.

2. 앨범 리스트[편집]


  • 2004.06.15 1집 Undisputed[14]
  • 2008.03.20 Back Again [15]
  • 2009.08.28 Lost & Found (EP)
  • 2012.03.30 Bitch
  • 2014.07.04 What's Good
  • 2014.11.12 Check My Swag
  • 2016.06.08 Dark Soul
  • 2016.08.10 Fire
  • 2016.12.13 Boss Bee
  • 2017.02.02 Cypher (With Tapi)
  • 2017.05.19 Stand Strong
  • 2017.09.24 N 밖의 1
  • 2018.05.19 Guilty
  • 2018.11.21 Zomb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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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예명을 Dead'P로 표기했으나, 2016년 본인이 표기법을 깔끔하게 수정했다. 팬들은 간지가 떨어진다고 아쉽다는 반응.[2] 2015년 이후로는 잘 사용하지 않고있다.[3] 익명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당히 친절하게 대답해준다.[4] 데드피의 랩은 두말하면 잔소리. 메인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의 비트와 데드피의 무게감있고 힘있는 랩이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한다.[5] Illmatic은 본토힙합의 바이블로 취급받을 만큼 클래식 of 클래식으로, Undisputed 역시 시대적으로 엄청난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하며 하드코어 성향이 짙은 붐뱁이라는 점과 둘 다 이름이 없던 무명시절 발매했던 첫 앨범이라는 점. 자국내에선 명반의 대명사로 평가받음은 유사성이 짙다.[6] 또한 Illmatic은 이후 출시된 Nas의 앨범들과 비교되며 후속 앨범들이 아쉬운 평가를 받긴했는데, 데드피의 2집은 아닌 1.5집 Lost & Found 역시 마찬가지..[7] 후에 라임어택이 리믹스한 'Black Answer'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다.[8] 심지어 힙합플레이야의 투표까지 할정도로 뜨거웠는데 투표결과는 데드피의 승리.[9] 2016년 리드머 필진들이 진행했던 투표에서는 2차례 모두 스윙스가 이겼다.[10] 2014년 최근에 스윙스가 데드피에게 먼저 연락해 신사적으로 관계를 풀었다고 한다.[11] 다만 최근에 와선 데드피 본인에겐 한편으론 다행이기도 한 게 콜라보가 무산된 후 소리헤다는 2012년 2집을 발매하여 히트했지만 이후 곧바로 통 샘플링 논란으로 이어져 몰락했기 때문이다.[12] 다만 데드피의 의견은 많은이의 공감을 얻었고, 대부분 이유없는 비난이 대부분이다. 심바자와디를 옹호하는 쪽수들 입장에선 단지 팔로알토와의 친분으로 옹호한다고 판단하는 모양.[13] 제목부터가 N 분의 1 패러디로 디스 느낌이 다분하다.[14] 한국힙합 역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걸작이나, 이후 예고했던 앨범들이 다 무산되어 데뷔 14년동안 1집 가수 꼬리표를 때지못하고 있는중...[15] 사실 이 앨범은 프라이머리마일드 비츠의 합작이었으나, 객원 래퍼로 데드피가 활약해 호응을 이끌었으며, 반응은 데드피의 1.5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