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스테이터(G1)

덤프버전 :


파일:Decepticon_Mark.png

파일:external/tfwiki.net/DevastatorManga1.jpg[1]
데바스테이터
Devastator / デバステーター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데바스터 / Devastor / デバスター
소속
디셉티콘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아서 버가트, 데이빗 보트[2], 패트릭 사이츠[3], 롭 다이크[4]
파일:일본 국기.svg 가토 세이조[5], 시마카 유(더 무비)[6], 카케가와 히로히코[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병상(KBS)[8], 정승욱(DVD)[9]

1. 개요
2. 행적
2.1. 애니메이션
2.2. 일본 G1 세계관
2.3. IDW G1 코믹스
3. 완구
3.1. 제너레이션 1
3.4. 제너레이션즈
4. 기타


1. 개요[편집]


디셉티콘 소속의 컴바이너컨스트럭티콘들이 하나로 합체해서 만들어진다. 여러 대가 모여서 합체하면 그만큼 덩치가 커지고 강력해지지만 지능은 오히려 개별 멤버들보다 낮아진다.[10]

직책은 거인병(巨人兵). 이후 나온 다른 컴바이너들과 달리 합체병사가 아닌 것이 특징이다.

데바스테이터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후크(G1) - 어깨 및 머리
  • 롱 홀(G1) - 동체
  • 본크러셔(G1) -왼팔
  • 스캐빈저(G1) - 오른팔
  • 믹스마스터(G1) - 왼다리
  • 스크래퍼(G1) - 오른다리

각 멤버에 대해선 컨스트럭티콘 참조.


2. 행적[편집]



2.1. 애니메이션[편집]


"Construticons! Transform! Phase 1! Now, Transform! Phase 2!"


"빌드론 합체! 페이즈 1! 페이즈 2! 데바스터!!!"


원래 컨스트럭티콘들은 각자 개별적인 존재였으나 메가트론의 개조와 세뇌로 합체할 수 있게 되었다.

칩 체이스휠잭에게 해킹을 당해 잠시 동안 오토봇의 편이 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다.[11] 하지만 이는 데바스테이터를 해킹하려는 오토봇들의 계획을 미리 알아챈 메가트론이 의도한 것이었다. 메가트론은 데바스테이터가 오토봇 사이에 끼어있을 때를 노려 오토봇들의 해킹을 무효화하는 장치를 쓴다.

충성심도 웬만큼 있어서 지구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 데바스테이터가 이를 막으려고 지구 중심에서 고생하는 동안 메가트론과 다른 디셉티콘들이 데바스테이터를 버리고 도망쳤음에도, 사태가 끝난 뒤 일시 퇴각했을 뿐이라고 믿고 디셉티콘으로 돌아가는 충신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데바스테이터가 메가트론에게 반항한 적은 3단 하극상 단 한 번뿐이다.

다만 최초로 나와서 그런지 뒤에 나오는 합체전사들에 비해 전투력은 낮은 편이다. 브루티커스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기세등등하게 합체했지만 몇 대 맞고 금방 뻗어버렸고, 시즌 3 1화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해서[12] 본크러셔만 합체가 안 된 상태에서[13] 메나졸의 칼질 1방에 합체가 풀려버려 조각나버리고 다시 합체를 시도하지만 합체를 끝내기도 전에 또 칼질 1방에 개별 구성원들로 분해되는 등[14] 같은 합체전사들을 상대로는 의외로 약하게 묘사된다. 게다가 시즌 2부터 출연한 거대 트랜스포머들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메가 슈프림에게 집어던져져 눈 속에 처박히거나 항공모함으로 변신한 브로드사이드의 엎치기 공격에 당해 쓰러지는 등... 게다가 일반 트랜스포머들이 간간이 데바스테이터를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령 옵티머스는 데바스테이터의 첫 등장화에서 총질 한 방으로 데바스테이터를 해체시켰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트랜스포머에서 최초로 등장한 합체전사라서 인기는 상당히 좋다.

극장판에선 스턴티콘이나 컴뱃티콘, 에어리얼봇같은 다른 컴바이너팀들은 등장하지 않고 컨스트럭티콘만 등장한다.[15] 시즌 1과 2에서 보여줬던 추태를 만회하려는 듯이 디셉티콘 측의 최종병기 포지션으로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토봇들이 날려대는 미사일에 맞고도 멀쩡했으며, 다이노봇들중 슬래그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했다. 메가트론이 우주에 버려진 뒤, 컨스트럭티콘들은 데바스테이터의 강력함이야말로 디셉티콘의 리더에 어울린다고 주장했지만 사운드웨이브는 컨스트럭티콘들을 열등하다며 놀린다. 럼블과 프렌지가 바닥에 진동을 일으키자 데바스테이터는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후 각개격파당한다.

시즌 3에서도 간간이 나오지만 이 시기엔 합체전사들이 그다지 드문 존재가 아니라서, 동시에 파워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지라 등장하는 족족 털린다.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선 퍼셉터가 현미경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쏜 총 한 방[16]에 바로 개별 멤버들로 해체되어 버리는 굴욕적인 장면이 나왔다.


2.2. 일본 G1 세계관[편집]



2.2.1. 더 헤드마스터즈[편집]


드문드문 짤막하게만 등장한다. 특이하게 여기서는 나올때마다 주로 디펜서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2.2.2. 트랜스포머 존[편집]


데바스테이터는 트립티콘, 프레데킹, 킹 포세이돈 등을 비롯한 9명의 컴바이너들은 새로운 파괴대제가 된 바이올렌 자이거의 밑에 모인다. 여기서 데바스테이터는 기술장군 데바스터라는 이름으로 오른팔에 드릴을 장착하고 있다.

데바스테이터는 바이올렌 자이거의 명령에 따라 조디악을 가져가기 위해 지구로 온다. 다른 마장군들이 다이 아틀라스를 막고 있는 사이 데바스테이터는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 조디악을 수색한다. 다이 아틀라스가 추격하지만, 데바스테이터는 조디악을 얻자마자 킹 포세이돈에게 넘기고 빠져나가게 한다. 데바스테이터가 다이 아틀라스를 뒤에서 붙잡고 드릴로 죽이려는 순간, 다이 아틀라스가 변신해 데바스테이터 채로 마그마 속에 뛰어든다. 데바스테이터는 마그마에 녹아 사라진다.

G1 애니메이션에서 트랜스포머들은 용암에도 안 죽기 때문에 설정파괴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도 하지만[17], 사실 이건 당대 (90년대까지)미국 애니메이션 심의 규제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18] 과거 미국 애니메이션은 작품 내에서 캐릭터의 죽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매우 규제가 심했는데 한 예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람보 애니판이나 같은 스폰서의 브랜드인 지아이 유격대에서는 총격전을 벌이면서도 캐릭터가 직접 총을 맞는 일은 거의 없고 적을 제압할때 격투전으로 끝내는 장면이 상당수이며, 심지어 전투기나 잠수함,전함이 격추되어도 반드시 파일럿이나 승무원들이 자력으로 탈출하는 장면을 넣을 정도였다.[19] G1 본편에서도 디셉티콘은 오토봇에게 패배하여도 후퇴할 뿐이지 죽거나 파괴당하는 일은 없었다. 극장판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 와서야 처음으로 로봇들이 죽어나가는 묘사가 등장했다.

시즌 3 이후 전개된 일본판 트랜스포머 시리즈에는 조금씩이나마 사망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일본은 미국과 달리 사망묘사에 대한 심의규제가 훨씬 덜하기 때문.


2.3. IDW G1 코믹스[편집]



3. 완구[편집]



3.1. 제너레이션 1[편집]


파일:external/tfwiki.net/G1devastator_toy.jpg
다이아클론 시리즈의 건설차 로보가 원형이다.

2013년에는 일본에서 머리의 조형을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고글 헤드로 바꾸고 각 멤버의 도색도 애니메이션에 가까워진 데바스터 애니메이션 컬러 버전이 새로 발매되었다.

3.2. 제너레이션 2[편집]


파일:external/tfwiki.net/G2Devastator_toy.jpg
데바스테이터의 색상이 실제 중장비들과 비슷해졌다.


3.3. 클래식[편집]


파일:external/tfwiki.net/Devastatorclassics.jpg
클래식 완구 라인으로 나온 데바스테이터. 트랜스포머 에너존의 컨스트럭티콘 맥시머스 완구를 그대로 사용해서 믹스마스터가 빠져버렸다.


3.4. 제너레이션즈[편집]


  • 2015 컴바이너 워즈 데바스테이터
파일:external/www.tfw2005.com/TRANSFORMERS-GENERATIONS-COMBINER-WARS-CONSTRUCTICON-DEVASTATOR_1423841423.jpg
2015년, 드디어 컴바이너 워즈 라인업으로 제대로 된 데바스테이터가 나왔다. 크기와 퀄리티는 여태까지 나온 데바스테이터 완구 중에서도 역대급. 다만 믹스마스터와 스크래퍼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일단 믹스마스터의 비클 모드의 디자인이 일반 믹서트럭에서 운전자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멘트 사출이 가능하도록 앞뒤를 바꿔놓은 듯한 형태인 프런트 디스차지 믹서트럭으로 바뀌었다. 그 탓에 단독으로 변신하면 시멘트통이 말벌의 배처럼 엉덩이 아래로 처진다. 일반 믹서트럭 디자인으로 갔으면 시멘트통이 등 쪽으로 올라가 훨씬 깔끔해졌을 거라는 것. 그리고 팔꿈치가 사라진 스크래퍼도 호불호가 갈린다.

파일:SDCC 데바스테이터.jpg
2015년 샌디에이고 코믹콘 한정으로 스페셜 버전이 발매되기도 했다. 보라색 부위가 메탈릭 도색으로 변경되었고 눈이 트윈아이 형태로 변경되었다.[20]

  • UW-04 데바스터
파일:UW 데바스터.jpg
타카라제 유나이트 워리어즈 완구는 스크래퍼의 팔꿈치 관절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 멤버들도 일부 관절이 개수되어 있다. 도색 또한 애니메이션에 더 가깝게 변경되고, 고글을 씌우고 벗길 수 있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팬들은 가격이 좀 비싸도 타카라제를 선호하는 편이다.


4. 기타[편집]


파일:external/tfwiki.net/G1DevastatorHeads.jpg
  • 디자인이 확정되기 전에는 얼굴이 계속해서 바뀌었으며 G1 애니메이션에서 데바스테이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바이저를 장착한 얼굴, 미장착한 얼굴로 계속해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1][22] 대체로 미국 쪽은 애니메이션을 따라 바이저 있는 형태, 일본 쪽은 완구를 따라 미장착 으로 보는 듯… 그런데 헤드마스터즈나 존에서는 또 바이저가 생겼다보니 애매하다. 타카라토미판 유나이트 워리어즈 완구는 양쪽 모두를 재현할 수 있는 교체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 위 짤방으로 널리 알려져있는데, 호쾌하게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며 바이저에서 빔을 쏘는 장면이 병맛스러워서 밈으로 쓰이고있는 추세다.

파일:Screenshot_20221224_165758.jpg
  • 그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즌2 에피소드 12에서는 바이저에 이데온, 델타 플러스 마냥 수평선형 빛이 흐르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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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코믹스 표지.[2] 데바스테이션.[3] 컴바이너 워즈.[4] 타이탄즈 리턴, 파워 오브 더 프라임.[5] G1 일본판 기준 컴퓨트론과 더불어 리더의 성우가 합체형태의 성우를 맡지 않는 둘밖에 없는 경우이다.[6] TV판에서 합체 구성원인 믹스마스터를 맡았었다. 극장판에서는 다른 성우가 맡아서 마찬가지로 구성원 누구도 맡지 않았다.[7][8] 스크래퍼의 성우이다. 합체팀 리더가 합체했을때 성우도 맡은 격.[9] DVD판은 정승욱 성우가 모든 컨스트럭티콘을 전담했다.[10] 이는 G1의 합체전사들이 일부를 제외하면 합체했을 때 리더가 인격을 그대로 맡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개별 인격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G1 시절부터 합체팀 리더가 합체했을 때 인격까지 맡지만 데바스터는 예외로 일본판에서도 개별 인격이다.[11] 트랜스포머 아마다에서 이를 오마주하기도 했다. 차이점이라면 트랜스포머 아마다에선 세뇌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로 오토봇 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애초부터 오토봇 마크를 달고 있었다는 것 정도.[12] 당시 디셉티콘들은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쫓겨나 제대로 에너존을 보급받지도 못하고 굶주린 상태였다. 이 상황에서 아스트로트레인이 에너존 큐브 몇 개를 구해왔는데 에너지가 부족해서 제대로 착륙도 못하고 에너존 큐브들을 땅에 떨어뜨렸다. 컨스트럭티콘들은 이 에너존 큐브들을 두고 싸우다가 아스트로트레인이 에너존 큐브에 다가가자 싸움을 멈추고 아스트로트레인을 막기로 합의한다.[13] 본크러셔가 왼팔로 합체 하려는데 합체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서 결합하지 못하고 튕겨나갔다. 그래서 외팔이가 되었지만 컴바이너 특성상 일반 트랜스포머를 압도하는지라 아스트로트레인을 쫓아냈다. 그후 에너존 큐브들을 먹으려 했지만 마찬가지로 에너존 큐브를 노린 메나졸이 다가와서 대치하게 됐다. [14] 상술했듯이 컨스트럭티콘들이 합체도 제대로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었지만 이는 메나졸 역시 마찬가지였다.[15] 나중에 발간된 더 무비 코믹스에서는 나머지 디셉티콘 컴바이너팀들이 아크를 지키던 오메가 슈프림과 오토봇 컴바이너팀들과 싸우고 있는 컷을 넣어서 오토봇 시티 전투에 참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다.[16] 현미경의 렌즈 부분에서 발사되는 빔[17] 심지어 G1에서 데바스테이터의 첫 등장화에서는 데바스테이터가 패배한 이후 분리되어서 컨스트럭티콘 멤버들과 나머지 디셉티콘들이 단체로 용암에 빠지기도 한다. 물론 사망하지 않았다.[18] 특히 한국에 이런 오해가 많은건, 한국에 수입되는 외국 애니메이션은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일본산 애니메이션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 중에서 특히 8~90년대 비디오출시한 당대 일본애니메이션의 경우 민간인 학살 장면과 같은 충격적인 장면들을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전체 관람가(예:초수기신 단쿠가, 백수왕 고라이온, 머신로보)로 출시 된 경우도 있었다.[19] 비인간 캐릭터에 대한 죽음묘사가 처음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이 라이온 킹(1994)이고 인간에 대한 죽음묘사가 처음 등장한 애니메이션은 포카혼타스(1995)였으니 말 다했다.[20] 유나이트 워리어즈처럼 벗기고 씌울 수 있는 게 아니라 트윈아이 고정이다.[21] 첫 등장했을 때는 왼쪽 얼굴이었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갑자기 오른쪽처럼 바이저가 생겼다.[22] 극장판에서는 바이저를 장착한 형태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