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에그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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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I_do_remember_too_that%2C_how_hard_this_final_boss_was.png
デスエッグロボ / Death Egg Robot

파일:external/orig12.deviantart.net/bcbbf6e32cc1a72c5b4fdc61f4457123-d4hbqzl.png

출처

소닉 더 헤지혹 2를 시작으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여러 차례 등장한 보스. 기본적으로 닥터 에그맨이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로봇이다. 에그 모빌을 가볍게 능가하는 덩치, 싸우기 전에 주어지는 이 적거나 아예 없어서 생기는 압박감, 간장을 조이는 BGM 때문에, 진짜 마지막이란 느낌을 강하게 주는 보스다. 다만, 에그맨을 닮아 후속작들의 최종 보스들에 비하면 귀엽게 생긴지라, 역시 보스로서의 위엄은 살짝 떨어진다.

소닉 2 이후로 소닉 시리즈에서는 에그맨을 닮은 인간형 로봇이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 데스 에그 로봇이 그 원조격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중 데스 에그 로봇과 비슷하게 최종 보스가 된 사례로는 소닉 3D 블래스트파이널 웨폰, 소닉 어드밴스의 슈퍼 에그로보, 소닉 어드밴스 2의 슈퍼 에그로보 Z, 소닉 로스트 월드에그로보 등이 있다. 다만, 앞의 사례들 중 슈퍼 에그로보 Z는 페이크 최종 보스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소닉 더 헤지혹 2[편집]





보스전 BGM

말 그대로 원조. 데스 에그에 입장해서 메카 소닉을 파괴하고 나면, 닥터 에그맨이 안쪽에 있는 방으로 도주한 다음 이 메카에 올라타고 그대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여기서 데스 에그 로봇의 공격 패턴은 아래와 같다.

1. 정면으로 4발 전진한 다음, 1발 물러선다. 이때 데스 에그 로봇의 발은 항상 오른쪽 발이 앞으로 나와있다.
2. 등짝의 부스터로 날아올라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이 때 소닉에게 록 온 마크가 표시되며, 잠시 후 데스 에그 로봇이 조준선을 향해 수직으로 낙하하여 착지한다.
3. 착지한 후 소닉이 데스 에그 로봇의 정면에 있으면,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두 팔을 차례대로 소닉을 향해 발사한다. 멀리 떨어져서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나면 맞을 일이 없으므로, 위의 1번 패턴에서 데스 에그 로봇이 필드 한쪽 끝에 착지하도록 유도한 다음 반대쪽 끝으로 튀면 안전하다. 간혹 날아오는 팔을 피해가며 데스 에그 로봇을 공격하는 용자들도 있으나, 소닉에게 링이 없음을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4. 착지한 후 소닉이 데스 에그 로봇의 등 뒤에 있으면, 바로 뒤에 두 개의 폭탄을 떨어뜨린다. 이 폭탄이 잠시 후에 폭발하면 데스 에그 로봇이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같은 자리에 2개를 더 떨군다. 역시 보스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으면 맞을 일이 없지만, 데스 에그 로봇은 날았다가 착지할 때 보통 공간이 넓은 쪽을 바라보고 착지한다. 예를 들어서 데스 에그 로봇이 필드 오른쪽 끝에 가깝게 착지하면 왼쪽을 바라본다. 즉 소닉이 착지한 데스 에그 로봇의 등짝을 본다는 것은 그가 속한 공간이 엄청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 = 폭탄을 피할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그냥 맞아 죽을 수도 있다.

데스 에그 로봇은 가시가 박힌 팔, 다리, 그리고 부스터의 불꽃에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이를 피해서 때려야 한다. 팔을 앞뒤로 빼는 것을 봐가면서 빨간 갑빠를 때려주거나,[1] 부스터의 불꽃을 피해서 등짝을 맞추면 된다. HP는 총 12[2]로, 소닉 1 ~ 소닉 2의 다른 보스들에 비해 4 높다. 데스 에그 로봇이 똑바로 서 있을 때 팔과 허벅지 사이를 노려 고간을 때려주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재수없으면 접근하다가 팔이나 다리에 부딪힐 수 있다.

공격 패턴은 고정이고, 격파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스테이지 내내 이 1개도 안 나온다는 점 때문에, 역대 최고 난도의 보스로 회자되기도 한다.

참고로 소닉 & 너클즈 카트리지에 소닉 2를 끼워서 『너클즈 인 소닉 더 헤지혹 2』를 플레이하거나 스마트폰 이식 버전이면 너클즈로도 이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데, 아무리 너클즈가 벽타기와 활공 능력이 있다 해도 활공 속력이 소닉에 비해 딸려 미스하는 점이 있다는 것과 함께 너클즈는 소닉에 비해 점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더 어려워진다. 로봇이 상체를 숙일 때를 제외하면, 너클즈는 팔을 뛰어넘어 갑빠를 때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스마트폰 이식 버전에서 테일즈를 선택한후 이녀석을 상대 할땐 꼼수가 존재하는데 데스 에그 로봇이 손을 날릴때 날아서 회피하거나 움직일때 뒤로 넘어가는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2.2. 소닉 더 헤지혹 4[편집]


소닉 메인 시리즈 작품별 최종 보스
스포일러

데스 에그 로봇

에그 네가 위스프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에피소드 1의 최종 스테이지 E.G.G. 스테이션에서 보스 러시를 마치면 마지막에 소닉 2의 그 녀석과 비슷한 로봇이 등장한다. 디자인은 살짝 다른정도.[3]

참고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소닉 2의 원조보다 훨씬 강하고 내구력도 높다. 소닉 & 너클즈의 두 아종은 다른 부분을 뺀 몸통의 내구력이 8밖에 안 되는 반면, 소닉 4의 기종은 본체 내구력만 합계 33이다.

보스전 초반에는 소닉 2의 보스전과 비슷하게 진행되며, 스핀 점프호밍 어택으로 몸통을 공격할 수 있다.[4] 그런데 내구력이 16 깎이는 순간 데스 에그 로봇이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연기를 뿜기 시작하는데, 연기가 나는 동안에는 아무리 때려도 데스 에그 로봇의 내구력이 줄지 않는다.

이 상태로 몇 초가 지나면, 경보가 울리는 동시에 데스 에그 로봇의 전신에서 방전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함부로 건드릴 수 없게 된다. 이 때부터는 방전이 잠시 멈출 때에만 내구력을 깎을 수 있다.

방전 이후에도 데스 에그 로봇은 한쪽 팔을 발사하는 공격을 꾸준히 사용하는데, 발사된 팔은 곡선을 그리며 날아올라 화면 밖으로 벗어난다. 이렇게 발사된 팔은 잠시 후 소닉이 있던 지점을 향해 서서히 낙하하며, 이것을 호밍 어택 등으로 공격하면 데스 에그 로봇의 몸통에 맞힐 수 있다. 자기가 쏘아올린 팔에 맞는 순간 데스 에그 로봇은 내구력이 1 깎이는 동시에 잠깐 동안 방전을 멈춘다. 이러면 다시 방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문제 없이 몸통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방전 이후 데스 에그 로봇의 내구력을 16 더 깎으면 잠깐이지만 아무리 때려도 대미지를 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에그맨이 최후의 발악을 시도한다. 경보음이 한층 요란해지는 가운데[5]데스 에그 로봇이 마지막으로 한 번 날아오른 다음, 팔로 바닥을 내리쳐서 무너뜨린다.[6] 착지하고 나면 데스 에그 로봇의 무적 상태가 풀리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고 몸통을 마지막으로 한 번 타격하면 보스전이 끝난다.

참고로 이 보스와 싸우기 전에 E.G.G. 스테이션의 마지막 체크포인트를 통과하게 되며, 체크포인트 이후의 구간에 3개의 링이 있다. 원조와 달리, 보스전 도중에 사망해도 다시 링을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닉 4에서는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링이 더 멀리 흩어지기 때문에,[7] 반복적으로 공격을 당하다 보면 링을 다시 줍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


2.3. 소닉 제너레이션즈[편집]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의 역대 보스
VS 데스 에그 로봇
VS 퍼펙트 카오스
VS 에그 드라군
VS 타임 이터



콘솔판 제너레이션즈에서, 스카이 생크추어리 이후 나타나는 첫 번째 보스 게이트에서 등장한다. 게이트에 들어갔을 때 나오는 보스전의 무대는 당연히 데스 에그.

기존보다 덩치가 커져 스케일이 늘어났으며,[8] 그에따라 배경음도 행진곡이 떠오를 정도로 매우 장엄해졌다. 데스 에그 로봇이 등장하면서 브금이 재생되고, 전투 직전 포즈를 잡으며 보스명이 출력되는 장면엔 그 우스운 생김새에서 뭔지모를 간지까지 느껴진다! 여러모로 시대가 지남에 따라 연출의 발전이 느껴지는 부분.

영상이 보여주듯 공격 패턴이 많이 변하기는 했으나, 첫 번째 보스[9]인데다가 내구도도 낮고 심지어 링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2.4. 레고 디멘션즈[편집]


파일:데스에그로봇_레고디멘션즈.jpg

에그맨: "오, 나 에그맨은 정말 천재야! 누가 데스 에그 로봇이 나오리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Oh Eggman you genius! Who would have expected a Death Egg Robot.)

소닉: "음, 누구나 예상했겠지... 네가 그걸 쓰는 것도 벌써 네 번째야..."[10]

(Well, anyone... This is like the fourth time you've used it...)

에그맨: "잠깐... 정말로?... 나머지는 어떻게 됐는데?" (Wait... Really?... How did the others go?)

소닉: 잘 되진 않았지... (Not well...)

에그맨: 아... 그럼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을 거다! 컴퓨터! 최대 출력으로! (Oh... Wellllllll-THIS TIME IT WILL NOT FAIL!! COMPUTER! PULL POWER!)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데스 에그 로봇을 레고로 재현한 모습. 전투 중에 에그 폰모구린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참고로 모구린의 디자인은 소닉 더 헤지혹 4를 기반으로 한다.


2.5. 소닉 매니아[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aniaGHZDeathEggRobot.jpg

그린 힐 존 액트 2에서 등장. 첫 스테이지의 보스답게 난이도는 상당히 내려갔다. 마지막 체크포인트 이후로 링 3개가 기본으로 주어지며, 보스전 진행 중에도 추가로 링을 얻을 수 있다. 소닉 2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미묘하게 달라졌으며, 팔을 분리하지 않는 대신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보스전처럼 길게 늘리는 기능이 있다. 이 팔에 올라타서 머리를 타격하는 것도 가능.


2.6. 소닉 포시즈[편집]




파일:데스에그로봇_SXSW_선행공개.jpg

2016년에 공개된 첫 트레일러 영상이나 소닉 더 헤지혹 공식 SNS에서 공개한 이미지 등을 보면,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데스 에그 로봇과 닮은 메카가 여럿 등장한다. 이 기종이 에그맨의 데스 에그 로봇이 맞다는 것은 잡지 『닌텐도 드림』 2017년 3월호에서 뒤늦게 확인되었다. 이를 기존 데스 에그 로봇과 구별하기 위해 IDW의 소닉 코믹스 에서 데스 에그 로봇 센티넬이라는 명칭을 붙혀주기도 한다.

외형만 보면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로봇과 디자인이 유사하지만, 머리에 에그맨 특유의 얼굴 대신 광선포가 달려있고, 로봇 자체의 덩치는 훨씬 크고 아름답다. 그리고 작중에서 에그맨이 세계를 정복한 이후, 이런 병기가 대량으로 생산되어 물량전으로 레지스탕스를 압박한다.

생김새는 전혀 다르지만, 소닉 포시즈의 최종 보스 또한 데스 에그 로봇이라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 데스 에그 로봇 문서 참조.


2.7. 소닉 시리즈 관련 코믹스[편집]



파일:에그 머신.jpg
아예 록맨 클래식 시리즈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크로스 오버한 코믹스에선 위와 같은 형태의 이른바 Egg-Wily Machine X/에그-와일리 머신 X가 출연하는데 데스 에그 로봇의 몸체와 팔, 콧수염과 록맨 9와일리 머신(록맨 9)의 머리, 하반신, 꼬리를 합친듯한 외관이 일품.

파일:에그1.jpg
파일:에그99.png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선 왜인지는 몰라도 에그 디스트로이어 배틀 슈트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며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 사태 이전엔 소닉 2의 형태를 띄고 있었으나 이후엔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형태로 변경되었다.

파일:로보에그.jpg
소닉 더 코믹에서도 출연하나 생김새는 영 딴판인데다가 이름도 아치판처럼 로보트닉의 치명적인 배틀 아머라는 이름으로 수정되어 나온다.


2.8. 수퍼 소닉 2[편집]



전체적으로 데스 에그 로봇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로봇이 영화의 최종 보스로 군림한다. 해피밀을 통해 드러난 이름은 자이언트 에그맨 로봇. 참고로 한국 맥도날드의 진열대에는 '자이언트 닥터 에그맨'으로 오역된 이름표가 놓여 있다.

탑승자는 원작과 동일하게 닥터 로보트닉. 전체적인 외형은 원작의 데스 에그 로봇에 충실하지만, 체형이 고릴라에 가깝게 변하는 등 스타크래프트마린을 거대화한 듯한 디자인이 되었다. 그 밖에도 눈썹이 생기고 머리 윗부분이 붉은색이 되는 등 소소한 변경점이 생겼다.

작중에선 로보트닉이 마스터 에메랄드의 현실 조작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잡으러 온 GUN의 기갑 전력과 주변의 열차 등 가까이 있는 기계들을 분해하고 이를 재료로 삼아 만들어 낸 병기로 묘사된다. 예고편에 등장한 폭풍은 이 로봇을 만드는 와중에 생성된 것이다. 마스터 에메랄드는 상상력을 매개로 현실을 조작하는데, 즉 데스 에그 로봇의 모습이나 능력은 모두 로보트닉의 상상력에 기반한다는 의미다.[11] 그래선지 원작에 비해 리얼해진 다른 배드닉들과 달리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한 우스꽝스럽고 튀는 디자인과 움직임을 보인다.

머리의 내부는 거의 텅 비어 있으며 그 중심부에서 로보트닉이 모션 인식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컨트롤한다. 그리고 한쪽에는 스톤이나 로보트닉 본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조종석이 있으며 심지어 사용 설명서도 마련되어 있다. 입으로 보이는 부분은 바깥을 볼 수 있는 창이며 눈이나 코에서는 빔을 쏠 수 있다. 로봇의 이름도 그렇고 콧구멍으로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닉 & 너클즈에 등장한 거대 에그맨 로보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이걸 쏠 때 에그맨이 자기 입으로 직접 콧물 레이저[12]라고 부른 탓에 한국 한정으로 90년대생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 밖에도 수염을 앞쪽으로 접는 기능이 있는데, 테일즈의 비행기가 이 수염에 맞고 날개가 박살나서 추락한다. 정작 이 로봇의 창조주인 로보트닉은 이 기능을 모르고 있었으며 실제로 수염을 조작한 건 매뉴얼을 읽은 스톤 요원이다(...).

처음에는 팀 소닉이 전력으로 덤비지만 흠집 하나 나지 않는 위엄을 보인다. 너클즈가 주먹질을 하든 에그맨이 쏜 미사일을 로봇에 도로 맞히든 별다른 타격 없이 계속 공격해오는데, 결국 소닉이 로보트닉의 시선을 끄는 사이 테일즈와 너클즈가 로봇의 머릿속에 침투하기로 한다. 다행히도 머리의 내외를 가르는 벽은 달랑 금속판 한 장이었고, 그 한 장만으로도 충분한 방어력을 보이긴 했지만 테일즈가 다가가 용접기로 뚫으니 구멍이 나버렸다. 결국 너클즈가 로보트닉을 직접 때려 마스터 에메랄드를 분리하는 데에 성공하여 자이언트 에그맨 로봇은 잠시 무력화된다. 참고로 눈 부분도 일단은 뚫려있어서 테일즈와 너클즈는 로봇의 입, 마스터 에메랄드는 왼쪽 눈을 통해서 빠져나왔다.

그러나 로보트닉이 미리 준비해 두었던 보조 동력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며[13] 로봇을 일으켜세울 때에 한해 컨트롤도 모션 인식에서 수동으로 바뀐다. 테일즈와 너클즈는 마스터 에메랄드를 떼어 놓은 시점에서 리타이어했고, 소닉도 거센 추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진한다. 로보트닉은 소닉과 그를 구하러 온 와코우스키 부부를 함께 밟아 죽이고자 하지만, 소닉이 밟히기 직전에 카오스 에메랄드와 하나가 되어 슈퍼 소닉이 되면서 무위로 돌아간다. 이후 슈퍼 소닉의 공격에 머리가 떨어져나가자 기습적으로 펀치를 날려보지만 역으로 로봇의 양팔만 박살난다. 이어서 소닉의 공격에 몸통이 너덜너덜해진 후 뒤로 넘어지며 기능이 멈춘다.

이후 로봇의 잔해는 그대로 방치되고 GUN이 로보트닉을 찾아 그 주변을 수색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난다.


2.9. 소닉 프론티어[편집]


프론티어에서 등장했던 외눈 타입이 카오스 섬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다. 대규모 패치 3편에서 추가된 이야기에 따르면 에그맨이 스타폴 아일랜드로 올 때 타고 온 기체다. 그러나 에그맨이 전뇌공간에 갇히면서 사실상 버려졌고, 이후 주변의 화산 활동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바람에 파손되고 만 것이라고 한다.
메인 퀘스트 진행 도중 소닉이 테일즈와 이를 해킹해 눈에서 레이저를 쏴 카오스 에메랄드가 있는 구역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된다.


2.10. 소닉 슈퍼스타즈[편집]


브리지 아일랜드 존 액트 2에서 등장.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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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EZBoss2.png

소닉 & 너클즈에서는 소닉 2의 데스 에그 로봇과 닮은 메카가 두 대나 나타난다. 하나는 데스 에그 존에서 등장하는 거대 에그맨 로보로, 도킹팩인 소닉 3 & 너클즈를 테일즈로 플레이할 경우나 소닉으로 플레이 하면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지 못했다면 이 거대 로봇이 최종 보스가 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oomsday.png

나머지 하나는 소닉 2의 데스 에그 로봇과 매우 닮았지만 크기는 훨씬 작은 모델로, 더 둠스데이 존에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가지고 도주하는 역을 맡았다. 즉,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는 이 로봇이 진 최종보스다.

보스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대 에그맨 로보, 더 둠스데이 문서 참조.

파일:소닉붐로봇.png

소닉 붐 TVA 시즌 2 37화에서도 데스 에그 로봇을 연상시키는 메카가 등장한다. 근육질로 바뀐 에그맨의 체형을 따라가 로봇도 떡대스러운 외형으로 나온다.

2023년 8월 레고로 출시될 예정이다.#

4. 2차 창작[편집]


2차 창작 에선 아예 독립적인 캐릭터성을 확보했다. 에그맨을 닮은 최초의 메카이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내에서도 무려 6번이나 출현하고 대부분 등장시 전용 테마(최종보스 테마)를 지니고 나타나는등 어찌보면 그린 힐 존의 최초의 소닉 시리즈의 보스인 에그 모빌-H보다 인기가 더 많은 녀석 이다. 전부 한 유저가 만든 영상 모음집.

더많은 2차 창작 모음

테마 관련 2차 창작 모음


[1] 데스 에그 로봇이 수직으로 날아올랐다가 착지하면 상체를 살짝 숙이게 되는데, 이때가 절호의 기회.[2] 소닉 잼의 EASY 모드의 경우 ORIGINAL 모드의 다른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8, NORMAL 모드의 경우 16.[3] 다른점은 몸통이 살짝 넓어져 제트팩과 머리 사이의 공간이 더 넓어졌고 소닉 2의 기종은 움직이지도 않았던 어깨 장갑에 검은색으로 도장. 에그맨 마크가 새겨져있고 어깨 장갑또한 움직인다. 발또한 원조와 비교하면 더 넓어져 아에 발과 발뒤꿈치가 분리 되어있다.[4] 하지만 2와는 달리 평소엔 팔을 내리고 있어서 자주 때릴 수 있다.[5] 록 온 마크도 나타나는데 엄청 빠르게 움직여서 어디에 떨어질지 모른다! 그냥 멀리 가 있어야 한다[6] 이때 빨리 죽이지 않으면 그대로 땅이 무너지며 소닉과 에그맨이 떨어진다. 소닉은 그대로 사망. 에그맨은 뭐 로봇 있으니까 날아오겠지[7] 그 외에 강력한 공격을 받거나 점프한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다른 때보다 링이 멀리 흩어진다.[8] 원조와 소닉 4 기종이 인게임 화면에 보일정도라면 이녀석은 인게임 화면에서 첫등장시 하반신만 보인다. 설정에 따르면 무려 10M라고 하니...[9] 라이벌 배틀은 논외[10] 소닉 더 헤지혹 2,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제너레이션즈, 레고 디멘션즈 순.[11] 이 때문에 웨이드는 데스 에그 로봇을 고스트버스터즈마시멜로맨과 같다고 경탄했다. 이 쪽도 사람의 상상을 바탕으로 실체화한 괴물이란 점에서 유사점이 있는 편.[12] 더빙판은 콧물 공격이다.[13] 마스터 에메랄드로 움직일 때는 눈, 입, 복부에서 녹색 빛이 나는데, 보조 동력으로 움직일 때는 붉은 색으로 빛난다. 이 점은 기존의 드론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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