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엑스 마키나(강철의 라인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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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엑스 마키나 / Deus Ex Machina / デウスエクスマキナ
파일:155.jpg

1. 개요
2. 강철의 꽃, 애니판 최종화, 슈퍼로봇대전 L
3. 라인배럴 본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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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라인배럴에 등장하는 마키나.

원전은 해당 작품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단편만화(0권에 수록) "강철의 꽃" 에 등장하는 주인공기로 통칭 0권 버전 라인배럴. 애니판 라스트씬과 원작만화판에서도 등장하고, 각 작품이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LUX에서 각자 독자적인 설정으로 등장하기에 항목을 따로 만들어서 서술한다.


2. 강철의 꽃, 애니판 최종화, 슈퍼로봇대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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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로부터의 사자인 하야세 코이치(본편의 하야세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편의상 이후는 코이치로 서술한다)가 탑승하는, 마키나라 불리우는 로봇. 인류멸망의 위기때문에 과거의 인류를 말살해 이 세계에 이주하는 계획을 세운 미래세계에 있어서 이 계획의 반대파가 보낸 카운터. 탑승자인 생체 사이보그 R335(현재는 하야세 코이치라는 이름)의 의지에 따라 추진파와의 전투를 개시한다.

본편의 라인배럴을 닯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귀신을 이미지한 라인배럴과 달리 이쪽은 사람의 얼굴을 가진 "사람 모습의 신" 이라 할 수 있는 모습. 여기에서는 이마의 뿔 한쪽이 부러져있다.

애니판 최종화에서는 결전후 차원항로를 떠도는 라인배럴이 본기와 잠깐 마주치는 카메오 출연(콕핏 안에는 강철의 꽃 디자인의 코이치와 키자키 에미가 보였다)으로, 여러가지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애니판 라인배럴의 세계관을 표현한 팬서비스적인 연출에 지나지 않았으나, L에서는 '강철의 꽃' 시나리오 클리어시의 이벤트에서 본편의 하야세와 에미에게 바쥬라 습격의 미래를 보여주며 "미래를 바꿀수 있다"라며 기능부전에 처한 라인배럴을 부활시켜서 통상공간으로 보내주는 역할이 주어졌다.

코이치와 에미가 탑승하고 있는걸로 봐선 아마 이주계획 추진파와의 전투후라고 추측된다.


3. 라인배럴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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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0권 라인배럴의 디자인을 거의 답습한 형태로 "데우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 이마의 양 뿔이 건재하다.

여기에서는 인간마키나들의 보스격인 존재로 다른 인간마키나들과는 달리 메카적인 외형을 하고있으며, 카토기관과 구 특무실의 연계로 행해지는 월면 재밍시설 파괴작전 종반에 라인배럴이 전개한 압축전송 필드에 맞서 전개한 압축전송필드간의 간섭으로 패러독스를 일으키면서 이 싸움으로 하야세는 행방불명, 데우스도 같이 휘말린듯 하지만 어찌되었는진 알 수 없다.

원래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마키나로 죽음을 인식하기 위해 서로 죽여서 살아남아 인간마키나가 된 자. 그 중 이 기체는 마키나를 사용하는 "주인"으로서의 포지션으로 통상의 마키나에 대한 팩터에 상응한다고 할 수 있겠다.

22권이 후에는 사실상 강철의 라인배럴최종보스로 남는다. 최종결전에서 진정한 정의의 아군으로 탄생한 하야세 코이치와 붙은뒤 패배, 그라면 인류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사명이 끝났음을 깨달아 일부러 라인배럴의 검을 맞고 쓰러진것이었다. 참고로 소이치의 발언에 동요했을때 이마의 뿔이 베어지는데, 그 부분은 강철의 꽃 시절의 마키나가 베인 곳과 같은 곳이다.

4. 슈퍼로봇대전 UX[편집]


슈퍼로봇대전 UX

발매당시의 원작만화판에서는 이름과 모습만 잠깐 등장해 떡밥을 잔뜩 뿌리고 나왔을뿐이었으나, 원작자의 감수하에 이 작품 오리지널 설정으로 라인배럴 시나리오의 최종보스로 등장해 완전한 오리지널 전개로 끝맺음한다. 본 항목명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약칭 데우스 마키나 명의로 나온다. 성우는 겐다 텟쇼동작품 내에서는 다른 겹치는 배역이 아예 없다.

본 작품에 몇체 존재하는 인조신중 하나로 "죽음에 의한 공포를 부여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한다" 라는 선악을 초월한 매우 위험한 사명감에 젖어있지만 기본적으로 인류존속이라는 근본 자체는 플레이어 부대인 얼티밋 크로스와 일치한다. 다만 방법론과 가치관의 차이로[1] 대결하게 되는데 이 점은 키자키 아마가츠가 말한 "어리석을 정도로 건강한 기계" 라고 해도 좋을 정도. 결국 UX에 패해 인류의 가능성에 미래를 맡기며 결전지인 달 내부와 함께 소멸한다.

그의 이름은 사람이 만들어낸 본래 존재하지 않는 기계장치의 신인 "엑스트라 데우스 마키나" 란 의미이며, 귀계신과 뭔가 관련이 있을꺼라 생각된다(우연의 일치인지 마키나도 "귀신" 으로서 거론되기도 한다). 인조신이 아닌 진정한 신이자 작중 최고흑막인 기어오는 혼돈의 존재와 그 음모의 전말, 그리고 전투대사로 자주 언급하는 이제부터 나타날 적에 대해서도 알고있는 모양인걸로 봐서 뭔가의 형태로 관련이 있을건 거의 확실할 것이다.

참고로 결전의 무대가 된 달내부에 존재하는 폐허의 도쿄스러운 장소는 쇼우 자마가 있었던 세계의 도쿄와 동일한데 그렇다는건 (적어도)쇼우가 있기 전의 우주에선 쇼우가 반과 동귀어진한뒤 키자키 아마가츠가 나노머신에 의한 불사를 만들어내 자멸스위치로 인류가 멸망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그의 대사 일부[2]와 UX의 세계관구성을 생각해보면 다른 루프에서 코이치와 함께 싸웠던 강철의 꽃 시절의 그 마키나와는 평행세계의 동일인일지도 모를 일이다. 최종적으로 원작 완결 후 기준으로 봤을땐 원작의 데우스는 강철의 꽃 및 본작의 마키나와는 성격조차 딴판이었고.

적 유닛으로서는 본작 최강 클래스의 강적으로, HP회복L3과 중장갑 그리고 저력으로 엄청난 터프함을 보여주는것도 모잘라 오버라이드로 분신하며 2회행동으로 맵병기까지 갈기는데다가 등장시 이벤트로 아군의 기력을 대폭 내려버리는 짓까지 서슴치 않는다. HP를 일정치까지 깎아주면 기력상승 이벤트가 있는데, 약간의 꼼수로 하야세만은 내려가도 120전후인 거랑, SKL의 윙크로스와 토비카게의 합체가 양쪽 파일럿의 능력치중 높은 수치가 적용되는것 때문에 기력이 아예 안 내려가는[3]걸 이용해서 이 셋을 주축으로 싸우면 모두의 기력회복에 필요한 규정 데미지를 입히는게 수월해질 것이다.

상기한대로 원작에선 잠깐만 등장해서 압축전송필드대결한거 빼곤 어떻게 싸우는지도 나오지 않았으나[4], 원작자 감수하에 원작자가 직접 그려낸 컷씬까지 들어간 전투씬으로 경악할만한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손에서 빔을 쏘는 빔 공격은 착탄지점형 맵병기 버전에 주의해야하며(일단 그랑 네이들로 튕겨낼 수 있다), 참마도는 손에서 에너지를 실체화해 꺼낸뒤 크게 휘드르며 내리찍는데 연출도 연출이지만 배리어 관통이 달려있다. 그리고 오버라이드를 초월하는 연속전송공격 오버킬이 압박적인데 목표의 행동에 맞춰 전송하는 하야세나 에미와는 달리 "목표보다 앞서서 리얼타임으로 전송" 이라는 흠많무한 대사에 걸맞게 사정없는 연속전송에 의한 난무를 펼치며 맨 마지막에 압축전송필드를 적기 바로 위에 전개시켜 병형 인간마키나로 삼켜서 작살내버리는 끔찍한 연출에 걸맞는 위력과 함께 EN흡수 조준치저하의 상태이상이 달려있다. 다만 배리어관통이 없어서 방어특화기체가 하나정도 있다면 튕겨버릴수 있다(…)
원작자감수도 모잘라 원작자 본인이 컷인까지 그려준걸 생각하면 원작에서도 이 전투방법이 반영될지도 모를 기대가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구현된건 참마도 뿐. 오버 킬의 경우 링컨이 남겨준 기술에 의한 나노머신 살포로 압축전송 필드가 발동 불가능하게 되어서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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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으로 살며 자기 힘으로 미래를 잡으려는" UX와 "수단방법에 상관없이 인류를 살려내려는" 데우스.[2] 구체적으로는 하야세에게 피격(대파)대사: "하야세 코이치, 난 어떻게 하면 좋은건가…" 는 0권에서 "우리들은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은가" 를 떠올리게 하며(0권에서는 이후 코이치가 작품 전체를 가르는 명대사로 대답해준다), 격추대사: "내가 손을 써선 아무런 해답도 되지 않는건가" 도 코이치의 대답을 들은 후의 대사에서 기원한다.[3] 참고로 SKL의 경우 후속작인 BX에서도 이 사양을 가진 유일한 기체라 기력 저하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와루사가 시전한 쟈크드림 씹어버린거도 포함하여 정신공격이 아예 안 통하는 인간흉기라는 인식을 널리 퍼트렸다.[4] 정확히 말하면 손에서 쏘는 빔 공격의 경우 0권 버전에서 이미 시전했다. 다만 이때는 단발 빔이었고 여기서 확산 빔으로 바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