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킷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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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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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데이브 킷슨
Dave Kitson

본명
데이브 킷슨
David (Daz) Kitson
출생
1980년 1월 21일 (44세)
잉글랜드 히친
국적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신체
191cm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선수
히친 타운 (1998~2000)
알지 타운 (2000~2001)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 (2001~2003)
레딩 FC (2003~2008)
스토크 시티 FC (2008~2010)
레딩 FC (2009 / 임대)
미들즈브러 FC (2009 / 임대)
포츠머스 FC (2010~2012)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2~2013)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2013~2014)
알지 타운 (2014~2015)

1. 개요
2. 클럽 경력
3. 여담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하부리그를 거쳐 프로리그로 힘겹게 진출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훗날 레딩 FC에서 기량을 만개해 EPL 진입도 성공했으며, 레딩과 스토크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레딩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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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라 보기 힘든 히치 타운과 알지 타운을 거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 많은 하부리그 선수들처럼 생계를 위해 축구선수보다 다른 직업을 하면서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 [1]

그러다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에 입단 하면서 서서히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캠브리지 입단 첫 시즌에 적응기를 거친 킷슨은 두번째 시즌부터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러다 세번째 시즌엔 25골을 넣으면서 팀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고, 그 다음 시즌 전반기에도 19경기 11골을 넣으면서 캠브리지에 역사에 남을 활약을 남겼다. 킷슨은 캠브리지에서 102경기 40골을 넣으면서 구단 역사상 레전드라 불릴 정도의 활약을 남기고 레딩으로 떠났다.

2003년 12월 26일, 2~3부리그를 오가던 레딩 FC가 15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킷슨을 영입하게 된다.
킷슨은 레딩 입단 첫 시즌[2]에 17경기 5골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고, 팀은 3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2부리그로 올라온 레딩에서 킷슨은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즌에만 37경기 19골로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 다음 시즌인 2005-2006 시즌에도 40경기 22골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챔피언쉽 최고 스트라이커 자리를 확고히 했다. 동시에 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게 된다.[3]

그러나 킷슨은 레딩이 돌풍을 일으킨 2006-2007 시즌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킷슨의 자리는 르로이 리타와 케빈 도일, 설기현, 셰인 롱이 번갈아가면서 킷슨의 공백을 매꿨다.
그렇게 킷슨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고 18경기 4골로 시즌을 끝 마쳤다. 비록 팀은 에이스 중 하나인 킷슨이 빠졌지만 팀은 역사에 남을만한 언더독 돌풍을 일으키면서 여유롭게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 된 2007-2008 시즌엔 챔피언쉽 최고 스트라이커 다운 골게터의 모습을 보였는데, 팀이 비록 강등권에서 매우 힘겨운 싸움을 했지만 킷슨은 36경기[4] 10골로 EPL에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챔피언쉽 최고 스트라이커 답게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팀은 풀럼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했고, 결국 마지막에 극적인 강등을 당하면서 아쉽게 다시 챔피언쉽 리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시기 데이브 킷슨은 케빈 도일과 함께 팀 내 최대어로 평가 받으면서 많은 EPL 클럽에서 영입 제안을 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지 못한 레딩은 데이브 킷슨을 EPL 클럽 중 하나인 스토크 시티 FC로 매각한다.

킷슨은 레딩에서 146경기 60골로 본인과 구단을 완전히 뒤 바꾼채 팀을 떠났다. 레딩에선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하는 등 레전드로써의 발 자취를 남겼다.


2.2. 스토크 시티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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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8일, 데이브 킷슨은 스토크 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5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5]

그러나 킷슨은 입단 첫 해 부터 많은 것이 어긋났는데, 일단 토니 풀리스 특유의 축구 스타일에 잘 어울리지 못했고, 그 결과 스트라이커로써 18경기 무득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결국, 스토크 시티는 킷슨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인 2009년 3월 10일엔 친정팀인 레딩으로 급하게 임대보내서 다시 살려보려고 했다. 당시 레딩은 승격 경쟁중이였는데, 레딩이 승격에 성공했다면 킷슨이 다시 레딩으로 완전 이적하면서 복귀했겠지만 레딩은 아깝게 승격에서 탈락하고 만다. 그 결과 다시 킷슨은 스토크 시티로 복귀했다.

킷슨은 새로운 시즌인 2009-2010 시즌에 드디어 스토크 시티 공식경기 첫 골을 기록했는데,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리그 컵 경기 였다. 기세를 몰아 리그에서도 선더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면서 리그 첫 골도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 및 스토크 시티에서 기대했던 골게터의 모습은 아니였다.

결국, 다시 한번 급하게 임대를 떠나게 되는데 이번엔 미들즈브러 FC였다.
미들즈브러에선 짧은 기간이였지만 6경기 3골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임대 생활을 끝 마쳤다.

그리고 2010년 1월 1일 다시 스토크 시티로 돌아온 킷슨은 FA컵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이긴 했지만 여전히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그 이후엔 토니 퓰리스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사실상 스토크 시티에서의 생활은 끝이 났다.

사실상 스토크 시티에서의 부진으로 EPL 경력은 끝이 났고, 스토크 시티에서 2시즌간 40경기 5골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3. 포츠머스 FC[편집]


스토크 시티를 나온 이후엔 챔피언쉽에 속한 포츠머스 FC로 완전 이적 했다.

첫 시즌엔 37경기 8골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엔 35경기 4골로 챔피언쉽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젠 챔피언쉽에서도 더 이상 힘든 폼까지 떨어졌다.

포츠머스에서 2시즌을 보낸 킷슨은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리그1에 속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고, 37경기 12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한 시즌 보내고 이번엔 한 단계 더 낮아진 리그2에 속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36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사실상 끝 마쳤다.

이후에 본인이 커리어 초창기 속해있었던 세미프로 격인 알지 타운 소속으로 선수겸 어시스트 매니저 생활을 하고 완전 은퇴했다.


3. 여담[편집]



  • 특유의 빨간 머리로 유명했다.

  • 아마추어 하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진출 한 인생역전의 축구 선수중 하나다.

  • 은퇴 이후, 레딩 SNS에 자주 나타나는데, 과거 동료들을 회상하면서 레딩 시절을 적극적으로 추억하고 있다. 당시 같이 뛰었던 설기현도 한번씩 언급하거나 설기현의 게시물의 덧글을 달면서 좋은 선수였다고 추억하고 있다.

  • 2007-2008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1분만에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6]

[1] 이때 했던 직업이 슈퍼마켓 직원[2] 시즌 도중와서 후반기만 뛰었다[3] 레딩 구단 뿐만 아니라 킷슨을 비롯해 케빈 도일, 스티브 시드웰, 설기현 등 레딩 소속 선수들 자체가 EPL 첫 시즌이였다.[4] 리그 34경기 10골[5] 레딩 역시 수입 이적료로는 클럽 레코드였다. 훗날엔 케빈 도일이 650만 파운드로 갱신한다[6] 정확힌 1분도 아닌 40초 가량이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에게 거친 태클을 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2014-2015 시즌 리버풀 FC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교체투입 38초 만에 퇴장당하며 이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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