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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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셀틱과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이다. 날카로운 오른발 킥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거나 포인트를 쌓는 능력이 뛰어나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머더웰 FC[편집]
위쇼라는 지역에서 성장한 턴불은 2009년 마더웰 FC 유스팀에 들어갔다. 머더웰에서 꾸준히 성장을 하였고, 2014년에 국제 청소년 게임에 스코틀랜드 축구 대표팀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2.1.1. 2017-18 시즌[편집]
2018년 2월 10일, 마더웰과 던디와의 스코티시컵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18년 5월 8일, 패트릭 티슬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리그 데뷔와 동시에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얼마 뒤 있었던 스코티시 컵 셀틱과의 결승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2.1.2. 2018-19 시즌[편집]
2018년 10월 31일, 세인트 미렌 FC과의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2019년 1월에 열린 하이버니언 FC와 던디 FC와의 4일 간격으로 치러진 리그 2연전에서 유일하게 골을 넣은 선수였고, 2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몇 일 뒤에 2021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5월에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언론에 칭찬이 쏟아지는 시기였는데, 이 활약으로 스코틀랜드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 후보가 올랐지만 라이언 켄트가 수상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축구 기자 협회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 업적은 제임스 맥파든이 2001-02 시즌에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마더웰 선수가 수상한 것이었다.
2.1.3. 2019-20 시즌[편집]
2019년 6월에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중 한 팀인 셀틱으로 325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하게 되었다. 이는 마더웰 판매 클럽 레코드였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중 왼쪽 무릎에 문제가 발견되었고 이 계약은 무산되었다. 그렇게 다시 마더웰로 돌아왔고 런던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후 겨울 동안 재활 훈련을 받았고 2020년 2월부터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는 2월 25일,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2020년 3월 11일 마더웰과 2022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19-20 시즌 도중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해 리그가 잠시 중단되었고 턴불은 이 기간 동안 폼을 끌어올리며 훌륭한 폼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셀틱 FC[편집]
2020년 8월 27일, 이전 시즌 초반에 결렬되었던 셀틱으로 다시 이적하게 되었다. 4년 계약을 맺었으며, 300만 파운드 언저리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는 마더웰 최고 판매 기록이다.
2.2.1. 2020-21 시즌[편집]
셀틱에서 첫 시즌부터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스코틀랜드 PFA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스코틀랜드 PFA 선정 올해의 팀, 셀틱 올해의 선수상, 셀틱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2.2. 2021-22 시즌[편집]
새로운 시즌에도 붙박이 주전으로 시작했다. 2021년 8월 21일, 세인트 미렌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2월 경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듬해 3월까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후반기의 활약은 매우 저조했고, 겨울 이적시장 때 데려온 하타테 레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하타테와 적당히 로테이션을 하면서 뛴 턴불은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3. 2022-23 시즌[편집]
2022년 8월 1일, 애버딘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조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8월 28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81분에 칼 스타펠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9:0 대승에 기여했다.
9월 1일, 로스 카운티와의 스코티시 리그컵 16강전에서 선발출장해 칼럼 맥그리거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9월 3일,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올드 펌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었고, 78분에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
10월 30일, 리빙스턴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었고, 조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0으로 승리를 기두었다.
11월 10일, 머더웰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11월 13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62분에 하타테 레오의 도움을 받아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3년 1월 15일, 킬마녹과의 스코티시 리그컵 준결승 경기에서 93분에 애런 무이를 대신해 교체출전하면서 셀틱에서의 100번째 치르게 되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월 19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70분에 맷 오라일리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고, 애런 무이의 도움을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터트리며 팀의 네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4:0 대승을 거두었다.
1월 21일, 그리녹 모턴과의 스코티시컵 4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다. 이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팀은 5:0 대승을 거두었다.
2월 5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교체출전했고, 93분에 오현규가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맷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4:1 완승을 거두었다.
3월 19일, 히버니언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하타테 레오의 이른 부상으로 인해 턴불이 교체투입되었다. 이후 오현규의 역전골과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의 쐐시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셀틱은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2.2.4.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5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출장했다.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선발출장한 것으로 보인다. 턴불은 이날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MOM에 선정되었다.
9월 16일, 던디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3:0 대승을 거두었다.
11월 2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다. 전반 18분, 맷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9분에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멀티골을 넣을 수도 있었지만 실축하며 아쉬움을 샀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11월 4일, 로스 카운티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전반 종료 직전에 땅으로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3:0 대승을 거두었다.
11월 12일, 애버딘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52분에 오딘 티아고 홀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92분에 루이스 팔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 박스 앞에서 니어포스트쪽으로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며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6:0 대승을 거두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5월에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고, 유로 2020 최종 엔트리에 들었으며 2021년 6월 2일에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국가대표 데뷔를 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턴불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날카롭고 강력한 오른발 킥. 셀틱에서 오른발 킥 한방으로 득점과 도움 양산에 능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요시프 유라노비치와 함께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정도로 킥이 좋은데, 턴불의 킥은 파워가 강하면서도 상당히 정교하다는 점이 포인트다. 오죽하면 스코틀랜드의 베컴이라고 불릴 정도.
다만, 확실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에 있어서는 타 미드필더들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4.1. 수상[편집]
4.1.1. 대회 기록[편집]
- 셀틱 FC (2020~ )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21-22, 2022-23
- 스코티시컵: 2019-20, 2022-23
- 스코티시 리그컵: 2021-22, 2022-23
4.1.2. 개인 수상[편집]
- 스코틀랜드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 2018-19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 2020-21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2020-21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팀: 2018-19, 2020-21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달의 선수: 2020년 10월
- 머더웰 FC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2018-19
- 머더웰 FC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2018-19
- 머더웰 FC 올해의 골: 2018-19
- 셀틱 FC 올해의 선수: 2020-21
- 셀틱 FC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 2020-21
- 이브닝 타임스 선정 셀틱 올해의 선수상: 2020-21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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