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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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smith & Scamp
좀도둑이자 불량배



1. 개요[편집]


Davis Pickle.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조연 캐릭터로 2014년 E3 시연때 공개되었다. 성우는 캔디다 거빈스(Candida Gubbins).

나이는 10살로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연소 캐릭터 중 하나이며 주로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듯 하다. 여러모로 전작의 타이니 티나와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말할때 영국 코크니 억양을 사용하는데 실제 코크니 억양과는 다른데다 듣다보면 짜증난다고 해서 유저들에게는 클랩트랩과 함께 보더랜드 비호감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는 인게임 설정상에서도 마찬가지인지 볼트 헌터들도 피클이 입방정을 떨면 다 짜증을 낸다.

특이사항으로 작중 인물들 모두 이름인 데이비스로 부르지 않고 성씨인 피클로 부른다.

가족으로는 엘라이자라는 소식이 끊긴 친누나가 있으며 엘라이자를 찾아내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누나가 최상급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된다.


2. 상세[편집]


메인 스토리 초반 군용 AI를 찾는 미션에서 스프링스의 소개를 통해 외진 계곡(Outlands Canyon)에 차려진 피클의 집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현재 보순 패거리들이 점거한 (그리고 방금 전까지 망원경으로 보고있던) 달사의 옛 전함 드라켄즈버그에 가면 찾고있는 군용 AI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드라켄즈버그의 잔해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이후로도 폭파된 다리를 대신할 우회로 제작 아이디어를 주는 등 여러모로 볼트헌터들을 도와주며 자신도 볼트헌터가 보순네 패거리들과 싸우는 동안 몰래 잔해에 잠입해 여러가지 물건들을 털어갔다. 이 외에도 종종 여러 사이드 미션을 주는데 주로 보물찾기나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내용이다.

피클 관련 미션을 하다보면 피클의 현상수배서가 보이는데 현상금은 200달러이며 내용을 보면 절도, 사기, 불법 복제, 사유지 불법 침입 및 고성방가 등 어린 나이에도 죄목이 참으로 다채롭다.(...)[1] 그렇지만 의외로 제이니 스프링스와 함께 수틀리면 상대를 일단 죽이고 보는 판도라-엘피스식 도덕관념을 갖추지 않은 몇 안되는 NPC 중 하나이다. 심지어 친누나 엘라이자에게 전재산 절반을 도둑맞고 사기까지 당했는데도 그냥 넘어갈 정도.

클랩트랩 DLC에선 FR4G-TP이자 최후의 CL4P-TP이 된 클랩트랩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 또한 에코 기록을 들어보면 본편에서 드라켄즈버그에 칩입했던 진짜 이유는 값나가는 물건을 털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엘피스 대균열 당시 사망한 부모의 재를 되찾아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프리시퀄 이후의 행적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클랩트랩 DLC의 2회차 이후 오프닝에서 잠깐 등장해 판도라로 넘어와 생츄어리에 이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후속작에 등장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작 릴리스 DLC나 3편에서는 피클의 P도 언급되지 않는다. 그냥 잊혀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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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현상수배서에 낙서를 하는 챌린지가 있으니 참고해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