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해적선장 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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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Chapter1의 에피소드
1.파마나의 개
1화 ~ 4화
2.해적선장 하독
5화 ~ 10화
A.E. (11화)
3.이브(EVE)
12화
4.이브 라헬
13화 ~ 15화
5.블랙아웃
16화 ~ 21화
A.E. (22화 ~ 23화)
6.Band of Brothers
24화
7.야엘 로드
25화 ~ 33화
A.E. (34화 ~ 35화)
8.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
36화
9.만드라고라
38화 ~ 45화
A.E.1 (37화)
A.E.2 (46화)
10.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47화
11.사보이 가알
49화 ~ 86화
A.E.1 (48화)
A.E.2 (87화)
12.식스틴
88화 ~ 144화
A.E. (145화 ~ 154화)
13.마리오네트
155화 ~ 157화
14.피기어
158화 ~ 190화
A.E. (191화 ~ 195화)
15.God's lover
196화 ~ 312화
A.E. (313화 ~ 318화)
16.1부 A.E.
319화 ~ 322화


1. 개요
2. 전개
2.1. 본편
2.2. A.E.


1. 개요[편집]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본가)
해적선장 하독
2010년 1월 17일 ~ 29일
(A.E.) 2010년 1월 31일
일본어
海賊船長ハドク
2012년 1월 9일 ~ 2월 13일
(A.E.) 2012년 2월 20일
영어
Captain Hardok
(구) 2013년
(신) 2017년 1월 7일
중국어(간체)
海盗船长 夏独
2014년 7월 24일 ~ 8월 14일
(A.E.) 2014년 9월 24일
중국어(번체)
海盜船長 夏獨
2014년 7월 3일 ~ 20일
(A.E.) 2014년 7월 24일

순번
해당 화
A.E.
화당 편수
2
5화 ~ 10화(6화)
11화
7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두 번째 에피소드.

단행본 1권에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덴마의 명대사(?)인 "야, 셀!"의 원형인 "야, 야! 셀!"(Ey, Cell!)이 나오며, 그 뒤 "야, 셀!"(Oi, Cell!)이 처음으로 나온다.

하독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땡땡 시리즈에 등장하는 욕쟁이 선장 아독(Haddock, 여기서의 H는 묵음)에서 따온 듯도 하지만, 하록이라는 절대적인 네임밸류를 지닌 인물이 있다.

작중 시점으로는 현재 시점, 17년 전이 있다.


2. 전개[편집]



2.1. 본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zq0pSVW.jpg

우주해적들은 워프홀로 위장한 해적선을 이용해 행성 칼번행 죄수 수송선을 습격한다. 해적선장치마를 입은(...) 한 해적과 함께 녹색 옷 입은 사형수들의 방을 찾는다. 다른 해적은 선원들을 위협하던 중 한 선원의 입 밖에 달팽이와 같이 생긴 두 개의 촉수 끝에 눈이 달렸고 매우 커다란 입을 가진 괴생물체가 나오는 걸 보고 놀란다. 해적 두목은 자신들이 소속된 에돔 연대는 여자와 아이를 괴롭혀 녹색 수의를 입게 된 3류들은 상종 안 한다며 기계를 이용해 죄수들의 얼굴을 바꾸면서 칼번 감옥의 위건 소장이 보면 기뻐할 거라고 말한다. 덴마는 식사를 하던 중 해적 두목에게 배달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버퀵이 자신을 해적 소굴로 집어 넣으려고 한다면서 화를 내며 밥상을 뒤집는다. 한편, 칼번 감옥에서 부소장은 죄수들의 얼굴을 보며 불쾌한 제이드가 부하의 몸을 빼앗아 잠입한 것 같다고 보고하면서 이참에 에돔 연대의 소굴 파악이 끝나면 특공대에 알려 일망타진하겠냐고 묻는다.

파일:3k8Ag0A.jpg

위건은 부소장에게 치외법권 행성 레카를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해적선장, 하독을 자신의 앞에 데려오라고 명한다.

행성 레카에서 부선장갑판장을 찾는데, 정작 갑판장은 해적들과 함께 범우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인, 갑판장과 똑같은 머리모양에다 똑같은 치마와 스타킹을 갖춘 민G의 영상을 보며 열광하고 있었다. 갑판장은 패왕이 민G에게 위성 하나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걸 그녀가 거절했다며 "그런 영감 죽어버려!"라고 말한다. 패왕은 첫 언급부터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의외로 민주적인 에돔 연대는 선장을 매해 투표로 뽑는데, 따라서 부선장은 일반 선원들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갑판장을 통해 일반 선원들을 매수하는 것으로서 투표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것 같다...라지만 실상으로 선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부선장은 콩라인 해적 생활을 40년이나 해왔지만 한 번도 선장을 해 본 적이 없는 인물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아 마지막으로 선장 한 번 되보려고 기를 쓰지만 하독 선장의 인기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어서 눈물을 흘린다. 불쾌한 제이드하독의 부하의 몸을 빼앗아 잠입해 있다가 기회를 틈타 어떤 여자소녀의 사진을 보며 그 앞에 하얀 꽃다발을 놓아두고 있던 하독을 납치해 행성 칼번으로 끌고 간다. 덴마에게 하독이 체포되었으니 본부의 지시로 행성 칼번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한다. 위건은 하독에게 거북선 사고로 희생된 의원들의 가족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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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의원의 아들 대령은 행성 칼번 군 대테러 부대장으로 하독 체포를 위해 그의 직속부하인 불쾌한 제이드를 파견해준다. 달튼 의원의 딸 페이트우주 평의회 의원으로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치외법권 행성 레카에서 범죄자를 끌고 오는 절차를 순식간에 승인해준다. 의원의 아들인 하겐은 행성 출입국 관리소 부소장으로 행성간 죄수 호송 절차를 면제시켜준다. 마르코 의원의 아들 쿠이치는 경찰청장으로서 하독이 빠르게 교도소에 수감되도록 허가해준다. 드레이크 의원의 아들 거버는 변호사 겸 의사로, 하독을 변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가 건강을 핑계로 법정 출두를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의사로서 소견을 내려고 지원한다. 맥그레이 의원의 딸인 하치는 칼번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검사다. 고어 의원의 아들인 가우스는 판사로서, 아버지의 결단력과 냉혹함을 그대로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독으로 인해 죽은 의원의 자녀들이 복수의 칼을 갈아, 마침내 그들의 놀라울 만큼의 연계로 인해 히쳐 그렉이 본명인 하독은 체포 후 3일 만에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덴마에게 하독이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들 같은 드림팀이 가야 한다고 말한다. 덴마는 서랍을 열어 문어를 닮은 작은 로봇들을 버린다.(...) 위건은 하독에게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의 메세지라며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 속 가우스행성 칼번은 명백한 계급사회라며 칼번 1류층에게 도발을 했다고 말한다. 이때, 위건에게 통화가 온다. 통신에 나오는 미라엘메이(주데이)를 본 하독은 매우 분노한다. 위건은 하독의 복부에 펀치를 먹이며 "미라엘은 원래 내 여자였어!"[1]라며 하독이 버린 아내와 딸을 자신이 거두어서 같이 생활했다고 말한다. 부선장은 하독 선장이 실종됐음을 알고 매우 솔직하게 좋아한다. 덴마는 행성 칼번의 교도소에 갇힌 하독을 만나기 위해 우주 네트워크 중 한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들어갈 수 있는 이 해킹을 해서 모두 오작동되게 한, 교도소 주변에 있던 무장 로봇 중 하나를 탄다. 문어를 닮은 작은 로봇의 몸으로 하독의 방을 찾은 셀은 하독의 입에 물려있던 자살 방지용 재갈을 풀고는 재갈을 배달 물건과 바꿔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덴마는 셀의 말을 듣고 퀑 능력으로 재갈을 자신이 들고 있던 배달 물건으로 바꿔준다. 하독은 배달 물건을 본다.

하독은 회상에 잠긴다. 하독은 히쳐 그렉이었던 시절에는 행성 칼번에서 경찰(직급은 경장)로서 일하고 있었다. 히쳐 그렉은 행성 가데스바네아 간 전쟁에서 패배한 행성 바네아의 난민들을 인도하기 위해 참여한 의원들의 경호로 거북선 8956호에 탑승했다. 가데스는 승전 이후에 바네아에서 참혹한 학살과 약탈을 저질러 평의회 의제가 될 정도로 논란을 일으킨다. 이 때 히쳐 그렉은 난민 어린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함선 내 무게를 줄이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제멋대로인 의원들의 욕심으로 인해 아이 십 몇 명만 태우고 오는 것이 고작이었다. 귀환 도중 가데스 극렬 세력의 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히쳐 그렉은 의원들을 구하는 것보다 아이들을 구하는 것을 우선시하다 의원들을 몰살시키고 말았다. 이후 함선 내 블랙박스가 공개되어서 행성 칼번에 있을 수가 없게 되자 아내와 딸을 버려두고 도피해 17년이 흘러 지금에 이르게 된다. 하독은 지금 이 상황에 오래 전에 있었던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자 덴마는 화가 나서 자신이 직접 하독과 얘기하기 위해 에게 아바타를 연결해달라고 한 후, 아바타를 통해 하독의 사정이 딱한 건 알겠는데 나중에 의뢰인이 당신이 외면한 걸 자신들 탓으로 돌리면 계약 연장이라면서 그가 자신 사정 알 바 아니겠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이 가만 있을 것 같냐며 그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찾아가 대가를 달라고 말한다. 하독은 아바타를 잡고 8956이라고 말한다. 다시 아바타에 연결한 셀은 의뢰인이 직접 통화하길 원한다면서 의뢰인인 힉스에게 연결해준다.

이번 택배의 의뢰인이자 칼번 인사국 전산팀 행정과 공무원인 힉스는 자신들을 돌본 난민 캠프의 두원 신부의 유언에 따라 또다른 은인이었던 히쳐 그렉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그가 사형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히쳐 그렉 사형 집행을 거북선 아이들에게 배분하여 히쳐 그렉, 즉 하독 선장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돕겠다며 그들을 소개한다. 에릭은 경찰청 약물 처리반 직원이며, 난민 아이들 중 가장 수재였다고 한다. 리틀 토미는 장의사 업계에서 일처리가 가장 빠르다고 인정받으며, 임사체험 중인 히쳐 그렉의 처리를 맡는다. 장래 희망이 실버퀵 우주 택배 기사의 꿈을 위해 노력 중인 배달 기사인 주드로는 임사체험 중인 히쳐 그렉을 모신다. 케이준은 스타일리스트 겸 헤어디자이너로서 은인을 위해 실력을 보여주려 했으나, 은인이 말을 못하게 됐던 상황인 관계로 임의로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하독의 긴 머리를 빡빡 밀어 놓는 바람에 독자들로부터 "케이준아 뭔 실력이야 그냥 빡빡 밀어놨구만." 러시가 쏟아졌지만, 하독이 지금은 가발이 된 자신의 머리를 벗는 것을 보면 그 실력을 짐작하게 한다.[2] 동사무소 직원으로 동네가 뽑는 '올해의 미소'상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미루는 하독의 신원을 위조해준다. 중앙은행 전산팀에 근무 중인 자칭 1등 신부감 네일은 세무서에 근무 중인 제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 둘이 하독에게 새로운 신용정보를 만들어준다. 해커인 우즈는 의료보험 관리공단 근무 중인 지원까지 4명이 합심해서 만들어 낸 가짜 정보를 들키지 않도록 조작한다. 사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저렇게 번잡하게 할 필요없이 민G가 패왕한테 애교 한번만 떨었으면 다 해결될 일이었다[3] 이제 에돔으로 신원을 위조한 하독은 출입관리소 기록에 안전하게 남기 위해 행성 테라로 향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아직 감옥에 있던 하독은 힉스에게 무언가를 부탁한다. 1주일 뒤, 위건은 히쳐 그렉이 사형 당한 이후에도 여전히 찝찝한 기분을 떨쳐내지 못한 채 바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술을 퍼마시다가 필름이 끊긴다. 그리고 지나가던 유령이 대신 계산해줬다.

부선장하독 선장이 사형 당한 후, 그를 애도하며 선장 자리를 자연스럽게 계승하려 하는 찰나...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온다. 우주 최강의 아이돌 민G를 데리고. 사실 민G는 가데스-바네아 행성간 전쟁에서 패배한 행성 바네아의 난민 아이였다. 갓난아기였을 때 행성 칼번으로 와서 고아원에서 자랐다. 원래 바네아에 언니가 있었지만, 그 언니가 현재 어떻게 되어 있는지, 민G 본인이 언니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그녀가 칼번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칼번의 어느 경장에 의한 것이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알 수 있겠지만, 민G도 하독 선장이 구한 아이다. 거북선 사건에서 한 여자애가 자기 동생이라도 구해달라며[4] 히쳐 그렉에게 갓난아이를 부탁했는데 그 아기가 커서 가수가 되었던 것. 거북선 아이들의 자랑이라고 한다. 칼번에서 산 지 17년이 된 해에, 은인인 하독 선장의 생일 축하를 위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했다. 눈앞에서 민G를 영접한 갑판장 이하 해적들은 광란의 도가니탕(...) 부선장은 어떻게 해도 안 되는 자신을 비관하며 목을 매려는 때에, 이번에는 하독이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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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부선장은 에돔 연대의 선장이 되었으나... 선원들 사이에서의 인기로만 봐서는 현실은 시궁창. 갑판장은 아예 민G행성 레카 방문 이후로 그 빠심이 더했는지, 이후에는 아예 행성 레카 방문 당시의 옷으로 완벽히 코스프레를 한다. 에돔 연대는 행성 테라에서 우유 배달부로 사는 에돔을 찾아간다. 에돔은 자신을 찾아온 거북선의 아이들과 에돔 연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다.


2.2. A.E.[편집]


칼번 교도소의 부소장은 하독이 차고 있던 재갈의 절단면 질감에 의문을 갖던 차에 혹시 있을지 모를 네트워크 침입에 대비한 외주 경비업체의 별도 시스템 감시 카메라에 찍힌 화면을 보고 칼번 퀑 부대에 연락한다. 칼번 퀑 부대 대원인 메기 중사는 칼번 교도소에 도착한다. 당시 불쾌한 제이드의 기계몸을 가져 온 걸 보면 메기 중사는 불쾌한 제이드와 같은 대테러 공작팀 부대원으로 추정된다. 메기 중사는 부소장이 따로 달아놓은 감시카메라 영상에 찍힌 덴마의 퀑 기술을 보고는 불쾌한 제이드에게 하도르 상사와 같은 기술을 쓰는 꼬마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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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메기 중사는 부소장에게 이런 꼬마들은 블랙마켓에서 엄청난 고가에 거래된다고 말하며 자신의 퀑 능력으로 덴마에 의해 잘린 재갈을 이어 붙인다. 영상을 수거한 메기 중사는 사보이들에게 퀑의 가격의 20퍼센트를 전제로 팔아 <만드라고라 A.E.><사보이 가알>의 원인을 만든다. 에돔은 벤치에 앉아 술을 마시며 사진 속 미라엘과 메이(주데이)의 얼굴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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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들은 삼각관계가 아니었을까 싶다.[2] 이발소에서 머리를 다듬어본 경험이 있다면 답이 나온다.[3] 일리가 있는게, 하독이 지금의 민G를 있게 한 장본인이자 은인인데, 패왕이 이를 알면 가만 있을리 없다.[4] 그 자리에 있던 아이들은 높으신 양반들 때문에 구조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