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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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즈키가문.png 아카자야 9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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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 코즈키 오뎅
야마토
기타
코즈키 히요리
타마
텐구야마 히테츠
오츠루
스피드




파일:쿄시로.jpg
파일:c3382.png
프로필
이름
덴지로(傳ジロー)
이명
말뚝잠(居眠)[1] 쿄시로
생일
10월 26일(전갈자리)[2]
나이
47세[3]
신장
306cm[4]
취미
낮잠[5]
혈액형
XF형[6]
출신지
와노쿠니 꽃의 도읍[7]
좋아하는 음식
소 힘줄[8]
싫어하는 음식
구사야 숯불구이[9][10]
이미지 동물
보르조이[11]
능력
비능력자
패기(무장색, 견문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시오 다이스케[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욱(대원)[13]

1. 소개
2. 작중 행적
2.1. 과거
2.2.1. 제1막
2.2.2. 제2막
2.2.3. 제3막
3. 강함
3.1. 기술
3.2. 패기
4. 명대사
5. 기타



1. 소개[편집]


傳ジロー/Denjiro

원피스의 등장인물.

와노쿠니의 사무라이. 코즈키 오뎅의 가신단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 아카자야 9남자의 리더격 '여우불 킨에몬'과 더불어 오뎅의 최고참 가신이다. 킨에몬과는 오뎅을 따르기 전부터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로 유독 킨에몬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조로의 참격을 검 한 자루로 거뜬히 막아낼 정도로 일신의 강함이 꽤 뛰어나다. 본래 원피스에서 흔치 않게 말끔하고 점잖게 잘생긴 인상의 안경잡이 청년이었으나 오뎅 사후 울분을 참다못해 폐옥에 머무르며 가을이 다 지나 겨울이 될 때까지 절규한 끝에 얼굴이 일그러지고 안경도 박살나고 머리까지 하얗게 세어 마치 비열하고 교활한 떠돌이 낭인같은 모습이 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신분을 숨기고 '쿄시로 (狂死郎 / Kyoshiro)'라는 이름으로 상경하여 '쿄시로 일가'를 결성, 꽃의 도읍의 뒷세계를 장악한 거물 야쿠자 오야붕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의심이 많은 쿠로즈미 오로치의 품을 파고들기 위해 주군의 원수에게 절을 하는 수모를 감내하면서까지 충실히 쇼군의 개 노릇을 하였다. 이윽고 뛰어난 수완으로 오로치의 신임을 얻어 쇼군 가(家) 쿠로즈미의 전속 환전상이 되었다.[14]

또 다른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 '요코즈나' 카와마츠와 헤어진 코즈키 히요리를 우연히 거두어 13년 동안 보호하면서 와노쿠니의 유일한 오이란 '코무라사키(小紫)'로 키워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오로치와 결탁한 썩은 대부호들의 창고를 털어서 훔친 재물과 히요리가 코무라사키로서 악질 범죄자들을 유혹해 강탈한 돈을 에비스 마을 등 빈민촌에 뿌렸다. 와노쿠니 사람들은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적을 칭송하면서 축시 때마다 나타난다고 해서 '한밤중의 애송이(丑三つ小僧;우시미츠 코조)'라고 불렀다. 의적 활동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한 탓에 늘 졸려 보이는 얼굴이 되었고 그래서 '말뚝잠(居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5] 특유의 리젠트 상투는 부분 가발이다. 모티브는 시바타 렌자부로의 히트작 네무리 쿄시로.[16]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파일:꼬마 덴지로.jpg

41년 전, 꽃의 도시의 평범한 고아였으나 은근히 잔꾀를 부려 사기를 치기도 했다.[17]그러던 어느 날, 유일하게 존경하는 사나이 코즈키 오뎅이 꽃의 도읍을 습격한 거대한 멧돼지 '산신'을 단숨에 처치하고 모든 책임을 짊어지는 모습에 감복하여 킨에몬과 함께 꽃의 도읍에서 추방당한 오뎅을 따라나섰다. 와노쿠니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조 & 키쿠 형제, 칸주로, 라이조를 만났다. 오뎅이 아슈라 동자를 격파하고 무법지대 쿠리를 평정했을 때는 지혜를 짜내 쿠리의 왕이 되겠다고 결심한 오뎅을 보좌했다.

39년 전, 쿠리의 다이묘가 된 오뎅이 정식으로 나의 사무라이가 되라고 말했을 때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18]

33년 전, 오뎅의 주머니 텅 비어서 동료들과 함께 하쿠마이의 다이묘 시모츠키 야스이에의 금고를 노렸으나 딱 걸려서 포박당했다. 이때 야스이에의 설교를 듣고 불량배에서 번듯한 사무라이로 거듭났다.

30년 전, 우연히 와노쿠니에 흘러들어온 흰 수염 해적단을 따라서 바다로 나가겠다는 오뎅를 말렸으나 통하지 않았다. 오뎅이 떠나고 나서 백수 해적단을 끌어들여 와노쿠니를 좌지우지하는 쿠로즈미 오로치에게 대항하나 역부족이었다.

25년 전, 모험을 마친 오뎅이 돌아왔을 때 와노쿠니를 돌아다니며 돈을 빌리거나 갚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리에 없었다.

파일:사무라이 덴지로.jpg

20년 전, 오로치의 행보를 참다 못한 오뎅이 카이도의 목을 치기로 결심했을 때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으로서 동참했다.
하지만 백수 해적단의 벽은 높았고 오뎅은 꽃의 도읍 한복판에서 팽형으로 목숨을 잃었다. 오뎅의 죽기 직전에 발휘한 괴력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채로 쿠리로 달려가다가 아슈라 동자와 함께 뒤쫓아오는 오로치의 군세를 막기 위해 킨에몬 일행과 헤어졌다. 어찌어찌 살아는 남았으나 오로치는 막지도 못하고, 주군마저 죽었다는 충격에 하쿠마이에 있는 빈 사찰 '염마당'에 틀어박혀 며칠 동안 대성통곡을 했다.

파일:덴지로 1.jpg
파일:덴지로 2.jpg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염마당 밖으로 나왔는데 몇 날 며칠을 통곡한 끝에 절규하는 동안 일그러뜨렸던 눈매가 고정되어 인상이 험악하게 바뀌었고 정신적 충격에 머리 색깔도 옅어져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19][20] 그 후 정체를 숨기고 꽃의 도읍에서 낭인 행세를 하다가 자신이 오뎅의 부하로 들어갔을 때처럼 스스로 부하가 되려는 낭인들이 생기자 쿄시로라는 가명을 쓴 후 '쿄시로 일가'를 세워 평판을 모은 끝에 오로치의 품을 파고 들었고 특유의 수완으로 대성했다. 오로치의 목을 칠 수 있는 자리를 도착했음에도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 머리를 숙이고 절하면서 원하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바치면서 속으로는 치욕을 참아냈다.[21] 어쨌거나 효고로를 대신할 새로운 협객으로 평가 받으며 명망을 떨치게 된다. 또 축시 때 마다 몰래 와노쿠니의 빈민들에게 돈을 뿌렸고 이는 의적 "축시 셋 꼬마"라는 소문으로 이어진다.

13년 전, 카와마츠의 곁을 떠나 꽃의 도읍을 헤매는 오뎅의 딸 코즈키 히요리를 발견했다. 히요리가 정말로 덴지로가 맞냐고 묻자 '분노'라는 요괴에 홀려 이런 얼굴이 되었다고 대답하며, 히요리에게 언젠가 찾아올 결전의 순간까지 설령 동료에게도 자신이 덴지로라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 후 히요리를 보호하면서 와노쿠니의 유일한 오이란 코무라사키로 키워냈다. 오로치가 코무라사키에게 완전히 반하자 언젠가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짐작하고 만일의 경우 죽음으로써 코무라사키를 오로치에게 떼어 놓기 위해 히요리에게 대외활동을 할 땐 언제나 품에 선지를 넣어두라고 일렀다. 여차하면 베는 척 선지 주머니를 터뜨려 코무라사키가 죽었다고 오로치를 속일 생각이었던 것이다.


2.2. 와노쿠니 편[편집]



2.2.1. 제1막[편집]


파일:Screenshot_20191027-120816_YouTube.jpg

밀짚모자 일당이 떡고물 마을에 음식을 뿌리는 동안 부하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코즈키 오뎅의 부인 코즈키 토키가 20년 전 화마에 휩쓸린 채 죽어가면서 남긴 유언을 지금까지도 두려워하고 있는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의 소심함을 비웃었다.[22]

애니판에선 쿄시로의 정체를 고려해서 빈 술잔을 손으로 쥐어서 깨트린 뒤 코즈키 가문은 20년전에 죽었으니 돌아올리 없다며 씁쓸하게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때 쿄시로의 얼굴과 불 타는 오뎅성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마치 분노로 눈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2.2.2. 제2막[편집]


부하 카쿠, 쿠니, 스케가 허락도 없이 쿄시로 일가의 나와바리에서 가게를 연 소바장수 상고로에게 횡포를 부리다가 역으로 흠씬 두들겨 맞고 만신창이가 된 채로 돌아오자 자신은 오로치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해야 돼서 바쁘니 대간판의 일원인 '역재' 에게 자객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보고했던 부하가 그러면 큰 소란이 날꺼라고 우려했지만 상관없다고 일축했다.[23]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서 주저없이 토비롯포를 요청한 대담함에 주변 사람들이 감탄을 보내자 이번에는 "아무리 말단이라도 잔을 나누었으면 가족이다."고 말했다.[24]

이에 오로치는 "그렇고 말고. 적은 압도적인 힘으로 짓눌러야 한다. 설령 상대가 망령이라고 할지라도."라고 동의하면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카자야 9남자'가 아직까지도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 묵묵히 오로치의 일장연설을 듣고 있던 덴지로는 "아카자야의 사무라이들이 나온다면 바라던 바. 단칼에 베어드리지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 때 다른 가신들은 오로치가 아직도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속으로 비웃으며 억지로 웃음을 참고 있었는데, 코무라사키의 카무로 토코가 이를 보고 웃음보를 터뜨려 오로치가 광분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런데 코무라시키가 어린아이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드는 오로치의 뺨을 때리며 저지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 덴지로는 지금이 오로치와 히요리를 떼어놓을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베는 척하면서 선지 주머니를 터뜨렸다.[25]

이러한 사정을 전혀 모르는 오로치는 당연히 코무라사키가 죽은 줄 알고 대경실색하면서 "무슨 짓이냐!?"고 따졌지만 덴지로는 덤덤하게 "쇼군에게 대드면 대죄인. 이는 철의 규정이오."라고 답했다. 빈객들은 덴지로가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서 나라에 1명뿐인 오이란마저 베었다고 생각하여 경악했다. 오로치 자신도 비록 코무라사키에게 화가 나서 죽이겠다 했었지만 막상 죽고 나니 슬퍼서 엉엉 울었고, 후쿠로쿠쥬도 쿄시로의 판단이 옳았다고 하고 자신도 대놓고 뭐라 할 수는 없어서 분노의 화살을 토코에게 돌렸다. 한편 덴지로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킨에몬밀짚모자 일당을 통해서 뿌린 암호문을 보고 결전의 때가 다가왔음을 알고 조용히 기뻐했다. 다음날 부하가 찾아와 일전에 코무라사키를 베어버린 일 때문에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녀의 장례식 때 조심하라고 직언하자, 그것 말곤 방법이 없었을뿐더러 정작 손해를 본 것은 자신이라고 대답했다.[26] 그리고는 암호문을 들고 오로치가 화난 건 이게 원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오로치의 내통자에 의해 코즈키 가문의 동조자들이 차례차례 체포당했다. 이에 시모츠키 야스이에가 전황을 뒤집기 위해 일부러 오로치에게 붙잡혔다. 야스이에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기겁한 오로치는 당장 처형하고 '빛그림 우렁이'를 통해 그 죽음을 전국에 생중계하라고 지시를 하였는데 이미 덴지로는 준비를 끝낸 상황이었다.[27]

결국 야스이에는 목숨을 잃었으나 새로운 집결지를 적힌 종이를 배부해 킨에몬의 계획을 되살려냈다. 한편 덴지로는 오로치의 목을 베기 위해서 조로가 살의를 담아서 날린 '이도류 - 720 번뇌봉'을 검 한 자루로 튕겨내는 녹록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그 뒤 오로치를 호위하면서 자신에게 비키라고 소리치는 조로에게 "그렇게는 못한다. 소인은 쇼군의 개이므로."라는 자조적인 말을 날렸다. 싸움은 일당이 야스이에를 유해를 회수하고 철수하면서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2.2.3. 제3막[편집]


오니가섬의 불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남아서 꽃의 도읍을 지킨다고 한다. 오로치가 오니가시마로 향하는 도마뱀 항구로 가는 길을 꽃의 도읍 쪽 다리만 남기고 전부 무너뜨렸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 이전에 다시 부딪힐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나타나자마자 공격한 건 아카자야 9남자가 아닌 백수 해적단의 함선이었다. 다만 대부분 말단 병사고 이때까지 쌓아온 의리도 있어서 그런지 대포만 베어서 무력화시키기만 했다. 그러든 말든 아카자야 9남자는 계속 경계하지만, 가발을 벗고 정체를 밝히며[28] 산신 사건의 진상에 대해 언급한다. 이걸 아는 건 죽은 오뎅 외에는 킨에몬, 덴지로뿐이기 때문에 킨에몬은 그가 덴지로라고 확신한다. 이 때 본인 말에 따르면 진작에 9남자 중 스파이가 있다고 짐작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최후의 최후까지 아군에게도 정체를 숨겨온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덕분에 쿄시로는 자신을 따르는 야쿠자 200명을 통해서 감옥에 갇혀버린 사무라이 1천 명을 구조해 1200명이라는 대부대를 이끌고 덤으로 반시뱀 항구에 있던 기존의 4200명까지 합친 5400명이라는 대함대로 모두의 앞에 나타난다. 덤으로 이 때 오로치보고 오랫동안 수도에 박혀있으니 섬끼리의 거리감도 제대로 못잡아 우리가 빠져나간 뒤에서야 다리를 끊었다며 깐다.

그리고 킨에몬이 집결지가 도마뱀 항구로 바뀌었다고 한 것에 대해 처음부터 야스이에의 진의를 알았으나 9남자 중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지금까지 혼신을 다한 연기로 스파이에게 정보를 숨겨왔다.라면서 역시 우리들의 리더이자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킨에몬은 진짜로 그거라고 믿고 있었고 스파이의 존재도 이래저래 끝까지 부정하고 있었다. 즉 일종의 뽀록이었던 것.[29] 다른 멤버들의 말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 혹은 좋아하게 된 인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평가하는 성향으로 보인다. 오뎅에 대한 첫 반응도 그렇고 그다지 머리가 좋지않은 킨에몬에 대해서도 우리들의 리더답다며 대단한 머리를 가진 것으로 착각한다.

다시 만난 멤버들과 트라팔가 로의 폴라탱 호에서 회포를 푸는데[30], 선장인 로는 사무라이의 주둔지가 아니라며 내리라고 화낸다.

이후 킨에몬과 함께 오니가시마의 정면에서 사무라이를 이끄는 선도 역할을 맡게 되었다.[31]

남군과 잠입하던 와중 야마토를 찾으러 나가는 중이던 사사키를 만나 천연덕스럽게 인사한다. 사사키는 원래 일 때문에 못오게 됐던 친구가 몰래 왔다고 하고 리젠트 머리도 없어졌는데도, 머리는 어떻게 된 거냐 물으며 별 의심없이 반갑게 맞아들이다가 기습당해 단숨에 포박된다. 덴지로는 "와노쿠니의 역사를 아나? 사사키."라는 말을 하며 변장을 풀고 상의를 벗어서 등에 새겨진 코즈키 가문의 문양을 보여준다. 이 때 역시 비록 적이지만 그동안 친하게 지내다가 배신한 게 미안해서인지 죽이지 않고 해루석 사슬로 나무에 묶어놓기만 했으며, 이후 빅 맘이 날린 기술에 나무가 부러진 덕에 겨우 풀려난다.

킨에몬과 함께 오니가시마 뒷문에 있는 아카자야 일행들과 합류한다. 그리고 이조를 보고 단번에 그를 알아본다. 그리고 킨에몬과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카이도를 기습, 검으로 카이도를 찔러 라이브플로어 밑으로 떨어뜨린다.

효고로의 입을 통해 토비롯포들은 모두 공룡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줬다고 밝혀진다.[32]

본격적으로 카이도와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킨에몬, 아슈라 동자, 이누아라시와 함께 오뎅에게서 전수받은 도원 토츠카로 카이도의 상처부위에 상처를 내는데 성공한다.

스론화한 밍크족들의 도움으로 잭과 수하들을 리타이어하고, 킨에몬의 활약으로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를 파훼시켜 카이도에게 역관광을 하는 듯했으나 오뎅의 모습이 순간적으로 보여 순간적으로 기대감을 가졌던 카이도는 이내 그들은 그저 망령에 불과하다며 키쿠의 팔 한 쪽을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아카자야 전원을 문자 그대로 발라버린다.

결국 패배하고, 의 능력에 의해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2층 보물전으로 보내진다. 되살아난 오로치가 덴지로를 보곤 쿄시로가 덴지로였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면서 동물형으로 변신했지만 이제는 오로치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빠르게 목을 베어버리고 갈 길을 서두른다.

그 뒤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104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해서 불에 탄 채로 히요리와 동귀어진하려던 오로치의 남은 목을 마저 베어버리며 그녀를 구한다. 그리고 1050화에서 히요리와 아카자야 동지들과 함께 꽃의 도읍에 나타난 다음 이야기를 하자면 길테지만 새로운 쇼군을 데려왔음을 알린다.

1051화에서는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같이 성인이 된 모모노스케의 승전보 연설을 들으며 오열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의 옆에서 무릎을 꿇으며 그를 쇼군으로 받든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다같이 승전을 기념하는 연회를 즐기다가 1054화에서 라이조, 카와마츠, 시노부,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야마토, 모모노스케와 같이 와노쿠니에 쳐들어온 해군 대장 아라마키와 격돌한다.

1055화에서는 라이조가 아라마키의 능력에 당하는 모습에 놀란다. 이윽고 본인도 나머지 아카자야 9남자와 야마토와 같이 아라마키의 나뭇가지에 속박당한다. 그러다 모모노스케가 본인 스스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는 모습에 대견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모모노스케가 보로브레스를 성공시키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3. 강함[편집]


조심해라, 상당한 실력자야!!!

아슈라 동자, 975화 中


조로가 날린 이도류 720 번뇌봉을 칼 하나로 손쉽게 막아낸 것으로 보아,[33] 상당한 실력을 가졌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34]

한편 그가 능력자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코무라사키로 변장하고 있던 히요리를 분명히 베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멀쩡히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사실은 히요리에게 미리 기모노 안에 피주머니를 숨겨 놓으라고 시키고 더 이상 자신이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히요리가 기모노 안에 미리 숨겨놓은 피주머니를 베어 히요리가 진짜로 칼에 베이고 출혈을 일으켜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었다. 히요리를 다치게 하지 않으며 피주머니만 베도록 깊이를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검술을 구사하는 것이다.

각설하고 시모츠키 야스이에의 사형식 이후 조로와 잠시 정면 승부로 붙어서 호각으로 싸웠었는데, 양쪽 다 제 전력으로 임했다고 보긴 애매했고[35] 조로의 컨디션이 좀 낮았던 상태라 쿄시로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미지수. 다만 이전에 조로가 이보다 악조건에서도 끝내 킬러를 제압했던 걸 고려하면 상당한 강자임은 확실해 보인다.[36] 물론 카이도에게 패왕색까지 둘러 영원히 남을 흉터를 선사한 조로와는 달리 그 정도 유효타를 내지는 못할 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강한 건 변함없다. 이후 잭과 호각으로 싸운 슈텐마루가 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와 동시에 정체를 드러낼 때 백수 해적단의 배에 달린 함포 부분만을 참격으로 베어버리는 상당한 검술 솜씨를 선보이며 실력의 일부를 보여주었다.

킨에몬, 아슈라 동자, 이누아라시와 함께 오뎅 이도류 도원 토츠카로 카이도에게 상처를 내어 아카자야 9남자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모두 쓰러져 있을 때 카이도의 옆구리를 혼자의 힘으로 찔러내어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3.1. 기술[편집]


  • 오뎅 이도류
코즈키 오뎅이 생전에 아카자야 9남자에게 전수해준 이도류.
  • 도원 토츠카(桃源十拳(とうげんとつか / Paradise Totsuka)
두 자루의 검으로 적을 십자 모양으로 베는 기술. 과거 코즈키 오뎅이 카이도의 몸에 상처를 입힐 때 사용한 그 기술이다.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다.


3.2.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氣)[37]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氣)[38]

4. 명대사[편집]


"도망? 웃기지 말아라!!!"

991화.


잘도 버텨냈습니다... 길고 긴 세월을...

1049화.



5. 기타[편집]


  • 드레스로자 편에서 칸주로가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 길게 말총머리를 한 모습이었는데, 이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되면서 말총머리 디자인은 덴지로가 이어받았다.

  • 오뎅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41년 전의 덴지로는 십대 청소년이었다. 시간여행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었으니 현재 덴지로=쿄시로의 나이는 50살 근처인데, 겉보기에는 아직 청년이니 상당한 동안이 아닐 수 없다.[39]

  • 쿄시로가 덴지로인 것이 드러나면서 그 동안 의문스러운 점이 모두 설명되었다.
    • 오로치의 제일 가는 수하이다.
      • → 옛 신분인 덴지로를 철저히 숨기고 스스로를 쿄시로로 위장한 다음에 오로치의 환심을 사서 바로 옆에 있게 됨으로 언제든지 오로치의 목을 칠 수 있는 위치를 잡았다.
    • 코즈키 히요리가 코무라사키라는 이름으로 쿄시로의 유곽에 있었다.
      • → 히요리를 거두어 오로치의 수도인 꽃의 도시 한복판에서 무사히 키우고 지켰다. 여기에 야스이에의 딸인 토코도 있다. 토코도 코무라사키의 정체를 아는 것을 보면, 쿄시로와 야스이에 사이에 뭔가의 협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40]
    • 오로치가 토키의 유언을 두려워 한 것을 비웃는다.
      • → 오로치는 몰라도 오로치 부하들은 이를 오로치의 소심함으로 여기고 이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게 한다. 게다가 쿄시로가 오로치를 비웃는다 한들 그에게 경호를 의지하는 오로치 입장에선 뭐라 할 수도 없다.
    • 오로치가 오뎅의 죽음을 언급하며 토키의 유언에 대해 이야기하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웃음을 참는데 홀로 표정을 유지하며 묵묵히 듣고 있다.
      • → 주군의 죽음에 대한 분을 능숙히 숨기고 있다.
    • 오로치의 뺨을 때린 코무라사키에게 “결국 저질렀구나, 코무라사키. 각오는?”이라 말하고, 코무라사키는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 → 히요리가 결국 아버지의 원수인 오로치에게 손찌검을 하고 말았고, 쿄시로는 더 이상 히요리를 코무라사키로서 지켜줄 수 없으니 코무라사키가 아닌 코즈키 히요리로서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고 이에 대한 각오를 묻는 것. 단순히 피주머니를 제대로 준비했는지 묻는 암호였을 가능성도 있다.
    • 코무라사키를 베었는데, 코무라사키는 멀쩡히 살아있고, 더불어 쿄시로의 유곽에 맡겨진 토코까지 데리고 있다.
      • → 쿄시로가 코무라사키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여 코무라사키와 토코를 빼돌리고 쿄시로의 도움으로 코무라사키가 토코를 데리고 도망쳤다.
    • 코무라사키를 벤 뒤에 킨에몬이 조심히 배포한 암호문을 보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 → 본인이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이니 그 의미를 바로 알아보았다.
    • 축말의 애송이라는 혐의로 잡힌 야스이에의 처형식을 와노쿠니 전국에 보여줄 준비를 미리 해두었다.
      • → 야스이에의 딸인 토코가 쿄시로의 유곽에 있었고, 야스이에가 쿄시로 대신 스스로 축말의 애송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야스이에와 덴지로 사이의 협력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보이고, 쿄시로는 야스이에가 죽음을 불사하며 실행하고자하는 계책을 와노쿠니 전체에 방영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시모츠키 야스이에의 사형식 이후 조로와 맞붙는데, "소인은 쇼군의 개이므로."라고 말하며 조로는 쿄시로의 검에서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 → 쿄시로도 시모츠키 야스이에의 죽음에 분노하지만 지금 오로치가 죽으면 카이도가 움직일 것이므로 만사가 허사이니 화를 누르고 오로치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에 대한 울분을 '개'라는 표현을 통해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 오니가시마의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남아서 꽃의 도읍을 지킨다.
      • → 꽃의 도시에 있는 것은 본인과 직속 부하들만 남게 되고, 달 문신을 가져서 잡힌 사람들에 대한 관리도 본인이 한다. 또한 갑자기 나온 두더지 항구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쿄시로가 본격적으로 나서면 달 문신 사람들과 합류해서 오니가시마의 4만 병력과 어느 정도 해볼 만한 전력이 갖춰질 것이다.
    • 오로치가 도마뱀 항구로 가는 다리를 모두 끊어 버린다. 하지만 지도를 잘 보면 꽃의 도읍을 통해 항구로 가는 길은 살아 있다.
      • → 쿄시로가 덴지로로 밝혀지면서 그가 결정적인 활약을 할 무대가 갖춰졌다.

  • 쿄시로가 덴지로인 것은 오래 전부터 추측되어서 그렇게 신기해할 것도 없지만, 팬들이 호평한 것은 그 독함이다.
적대 세력에 스스로 들어가 역으로 안전해지는 것은 워터 세븐의 아이스버그도 있었지만, 적어도 아이스버그는 스팬담 같이 자기 스승인 톰의 목숨을 직접 뺏은 녀석의 면상을 볼 필요가 없던 반면에, 쿄시로는 직접 오로치를 대면하면서 안색 하나 안 바꾸고 묵묵히 있었다.[41] 거기에 다른 동료들이야 배신자를 염려해서 연락을 안 했다 해도, 히요리를 구하고 지켜온 만큼 배신자일 가능성이 없는 카와마츠가 투옥되어 오로치의 명령으로 끔찍한 학대와 고문을 당하는데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오로치가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야스이에의 처형식을 와노쿠니 전국에 중계할 준비도 미리 마련한다. (토코가 쿄시로의 유곽에 있는 등) 전부터 야스이에와의 협력이 추정되며, 야스이에의 진의를 알기에 그렇게 했지만, 자신의 대은인의 죽음을 전국에 방영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칼을 맞댄 조로가 석연찮음을 느낄 정도로) 야스이에의 죽음에 분노했으면서 표정 하나 흐트러지지 않았다.[42]

  • 칸주로가 스파이로 밝혀진 지금, 완전히 반대 입장에서 서로의 책략에 대한 카운터가 되었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서 칸주로가 먼저 정체를 밝혔고, 덴지로는 자신의 정체를 동료들에게도 끝까지 비밀로 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정체를 감췄던 덴지로가 승기를 쥐었다. 또한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아카자야 9남자의 사기가 떨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그 동안 경계해왔던 강적의 정체가 마지막까지 찾아다니던 동료였음이 밝혀지며 재회의 기쁨으로 사기가 회복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참고로 원피스 애니판의 와노쿠니 편 오프닝에선 쿄시로가 나머지 아카자야 9남자와 함께 등장하여 정체에 대해 스포했다.원작을 앞서간 스포일러

[1] 꼿꼿이 앉은 채로 자는 잠.[2]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3]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4] 출처 : 96권 SBS.[5] 출처 : 비브르 카드 ~동맹결성 신세대 해적들~[6]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7] 출처 : 비브르 카드 ~동맹결성 신세대 해적들~[8] 출처 : 96권 SBS.[9] 출처 : 비브르 카드 ~동맹결성 신세대 해적들~[10] 오뎅과 토키가 죽던 날 오뎅이 팽형당하는 모습, 오뎅 성이 불타버리는 참혹한 광경을 봤고 아마 그걸 굽는 모습에서 그 날의 기억을 연상시켜서 그런 듯.[11] 출처 : 비브르 카드 ~동맹결성 신세대 해적들~[12] 비토와 청년시절의 아이스버그를 담당했다.[13] 우루지, 다이후고와 중복[14] 쿠로즈미 가문에 물건을 납품하는 환전상이라는 뜻으로 덴지로를 거치지 않으면 쿠로즈미 가문에게 물건을 전달 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15] 꽃의 도읍의 주민들은 그저 쿄시로가 밤놀이를 과하게 즐겨서 평소에 잠이 많다고 생각했다.[16] 출처 : 92권 SBS.[17] 가게에서 30은 짜리 냄비랑 60은 짜리 냄비를 팔고 있었는데, 처음에 와서 30은 짜리 냄비를 사갔다. 그랬다가 잘못 샀다면서 60은 짜리 냄비로 바꾸겠다 하는데, 처음에 30은 짜리 냄비 살 때 낸 돈(은 30)이랑 지금 가진 30은 짜리 냄비를 합치면 딱 60 은이 된다고 교묘하게 속였다. 결국 30은만 내고 60은 짜리 냄비를 사간 셈.[18] 이 때 연출이 참 압권인 게 덴지로를 비롯 가신들이 단체로 울면서 오뎅한테 달라붙자 오뎅 성이 들썩이면서 눈물이 쏟아졌다(...)[19] 원작이 흑백이라 머리가 하얗게 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진한 파랑색에서 옅은 파랑색으로 바뀌었다.[20] 모습이 완전히 바뀌기 전에 한 컷으로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때 인상이 변한 후와 머리색만 빼면 비슷하다.[21] 오로치한테 절하고 있는 상황에 얼굴의 핏줄이 잔뜩 서 있고 땀까지 흘렸으며, 만약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베어버릴 표정이었다.[22] 이를 옆에서 게이샤로 잠입한 오로비가 듣고 있었다.[23] 이후 퀸은 쿄시로의 요청을 들은 뒤 상디를 제거하기 위해 토비롯포인 페이지원X 드레이크를 파견했다.[24] 여담이지만 예전에 흰 수염이 했던 말이다.[25] 물론 연재당시나 아직 '쿄시로'와 '코무라사키'의 비밀을 모른 채 이 장면을 보면 무지 살벌하게 보인다. 이는 애니에서도 더욱 살벌함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여전한 원피스 애니 특유의 시간끌기.[26] 코무라사키는 표면적으로는 쿄시로가 발굴해낸 인재였기 때문에 쿄시로의 돈줄이기도 했다.[27] 애니에선 야스이에를 공개처형 시키라는 명령에 몰래 다다미 바닥을 움켜쥐면서 주먹을 쥐었다.[28] 무지막지하게 큰 리젠트 머리 대부분이 가발이었다. 애니에서는 리젠트와 그 아랫머리 색깔이 조금 다른 게 복선이었다.[29] 덴지로 외에는 모두 이걸 눈치챘는지 킨에몬을 은근히 노려봤다.[30] 이때 라이조가 얼굴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본다.[31] 이 때 깨알같이 쿄시로가 아닌 본명인 덴지로로 표기된다.[32] 그러나 후즈 후블랙마리아는 공룡 능력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 정황상 덴지로가 이 둘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쳐줬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블랙 마리아는 저택 겸 유곽을 오니가시마에 두고 있기에 굳이 와노쿠니에 나갈 이유가 없기도 하니 접점이 없을 만도 하다. 다만 초기 설정에 의하면 블랙마리아도 공룡 능력자로 나올 예정이었다가 직전에 바꾸었다고 한다.[33] 그것도 단순한 참격이 아니라 분노에 찬 나머지 오로치를 그 자리에서 없애버리려고 날린 참격이었다.[34] 현 시점에 남은 아카자야 멤버들은 20년 간의 수련을 통해 강해졌다는 언급이 본인들을 통해 나왔다. 쿄시로 본인의 언급을 통해 그도 20년 간 수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나머지 남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수련을 통해 타임워프한 멤버들보다 더 급 높은 실력자가 된 듯하다.[35] 쿄시로는 계속 능글맞은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패기를 썼다는 묘사도 없었고 조로는 이 때 이전에 킬러에게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도 않았으며 삼도류 중 슈스이를 규키마루가 훔쳐갔을 때라 제대로 된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상태인 삼도류를 쓰지 못했던 상황이었다.[36] 하지만 킬러는 스마일의 문제도 있고 무기도 본래 쓰던 것과는 달랐던 만큼 본실력을 내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니가시마에서 이 퍼니셔만 있었어도 넌 그때 죽었을 거라고 위협하기도 했으며 카마조 때와는 달리 여러 기술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쪽도 페널티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렇다 하더라도 2부 내내 어지간한 적은 이도류는커녕 일도류로도 충분했던 조로의 본심이 담긴 일격을 그것도 칼 하나로 거뜬히 막아냈기에 쿄시로가 상당한 실력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37]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38]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39] 그와 비슷한 수준의 동안으로는 샤쿠야쿠가 있다.[40] 나중에 야스이에가 덴지로 대신 자신이 축말의 애송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덴지로의 정체를 더더욱 숨기기 위함으로 보인다.[41] 이건 코무라사키도 마찬가지인데 쿄시로가 히요리가 적진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교육시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쿄시로와 히요리도 안 보이는 곳에서는 핏대를 세우며 분노하거나, 울분을 토한다.[42] 애니에선 주먹을 불끈 쥐으면서 다다미 바닥을 긁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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