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렉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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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jpg




명칭
도곡렉슬
영문 명칭
Dogok Rexle
종류
아파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동)
입주
2006년 2월 3일
동수
34개동
층수
지하 2층, 지상 16~25층
세대수
3,002세대
면적
86㎡, 88㎡, 110㎡, 111㎡
143㎡, 167㎡, 170㎡, 225㎡
주차대수
4,435대 (세대당 1.47대)
시공사
파일:현대 심볼.svg ㅤ파일:GS그룹 아이콘.svg ㅤ파일:쌍용 로고.svg

1. 개요
2. 연혁
3. 상업시설
4. 교육시설
5. 교통
6. 사건사고
6.1. 도곡렉슬 VS 도곡동 진달래아파트 (래미안 도곡 진달래)[1]
6.2. 공용면적 불법확장 문제 (전실 불법확장)
7. 기타
8. 관련항목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이며, 학군 수요와 맞물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전성기를 연 아파트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컨소시엄 아파트의 선구자로 손꼽히고 있다. 일전에도 극히 일부 아파트가 컨소시엄 형태로 있었지만 전국구 컨소시엄 아파트 돌풍을 일으킨 것은 도곡렉슬이 최초다.

2.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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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경 재건축 이전의 모습
재건축 직후의 모습
도곡 주공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26평에서 68평까지 총 3,002세대로 재건축되었으며. GS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했다. 2003년 분양 당시 도곡렉슬이라는 이름이 아닌 도곡동 제1차 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분양했다.

2003년 4월 도곡렉슬 142m²(43평형)의 청약 경쟁률은 서울특별시 분양사상 최고치인 4,795 대 1을(...) 기록하였다.[2] 1970~80년대 입주한 아파트가 대부분인 강남권에서 새 아파트만으로도 실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시공사가 여러 개다 보니 조합원들이 아파트 브랜드 이름을 왕의(Rex)+성(Castle)이란 뜻의 렉슬(Rexle)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잠실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이름을 자체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대형 단지의 경우 시공사가 여러 개인 경우가 많아 특정 브랜드 하나만을 따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시공사의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하는 수요가 늘었다. 건설사의 브랜드가 그 자체로 가치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같았으면 '디에이치 자이 도곡' 혹은 '디에이치 자이 도곡 플래티넘'이 됐을 것이다.

2006년 1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당시 최고점을 찍던 (...) 강남3구 주요 아파트들 중 하나가 됐다.[3] 시간이 많이 흘러 대장주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단지가 워낙 크고 거래량도 많다보니 지금도 강남의 부동산 시세 또는 동향을 파악할 때 흔히 참고하는 곳이며 여전히 값비싼 아파트로도 손꼽히고 있다.

3. 상업시설[편집]


한티역 사거리를 마주본 대각선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있다. 롯데백화점 뒤로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내 대형상가인 렉슬상가와 바로 옆에 진달래상가가 또 있어서 마트, 병원, 학원, 은행, 식당 등 어지간한 생활시설은 단지내에 있다. 마트 이용은 보통 렉슬상가내 GS마트나 한티역 사거리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타워팰리스의 SSG 도곡점 또는 이마트 역삼점을 이용한다. 길 건너편에는 작은 재래시장인 도곡시장이 있다.


4. 교육시설[편집]


단지 내에 도곡 구립 어린이집이 있고 대도초등학교가 중대부고 뒤, 3단지 앞쪽에 있다. 무려 3,002세대의 대단지인만큼 중고등학생들은 다양한 학교에 배정된다. 참고로 대도초등학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학생 수 1위이자 서울 최후의 2천 명대 초등학교[4]라는 타이틀이 있다.

매해 학생수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나, 중학교는 주로 역삼중학교나 도곡중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의 경우 단대부중, 여학생은 숙명여중에 배정되기도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중대부고가 많고, 남학생은 단대부고, 여학생은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에 배정될 수 있다. 어떤 고등학생들은 개포고에 배정되기도 한다. 앞의 학교들에 비해 먼 편이지만 아파트 앞 정류장에 학교로 가는 직통 버스노선이 여럿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5. 교통[편집]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단지 아래에 위치하며, 반대편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역시 수인분당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있다. 수인분당선과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도 도보 15분 내에 위치한다.

단지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많은 편이고 서울 각양각지로 가는 다양한 간선, 지선, 마을, 좌석 버스가 정차한다. 일단 정문의 남쪽, 도곡역 방향에 도곡렉슬아파트정문 [5], 그리고 건너편의 단대부고/대치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 [6]이 있다. 판교/삼성역행 좌석버스 9414 [7]도 여기에 정차한다. 후문 쪽에는 도곡렉슬아파트/강남세브란스병원 [8] 및 역삼중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9] 정류장이 있다. 강남세브란스사거리/매봉터널 쪽에서는 마을버스 강남07을 탈 수 있다.


6. 사건사고[편집]



6.1. 도곡렉슬 VS 도곡동 진달래아파트 (래미안 도곡 진달래)[10][편집]


두 아파트간 갈등은 도곡렉슬 전신인 도곡 주공아파트 재건축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주공아파트를 도곡렉슬로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도곡렉슬때문에 일조권과 조망권이 침해된다고 진달래아파트 측에서 소송을 걸고 공사를 방해한 일이 있다. 이 때문에 재건축이 지연되다가 결국 도곡렉슬 재건축조합 측에서 진달래아파트 도곡동단지 측에 가구당 3천만 원, 합계 100억이 넘는 보상금을 주면서 문제가 매듭지어졌다. 때문에 주공아파트 시절부터 살던 주민들은 진달래아파트 주민들에게 이를 갈고 있던 차였다.

그러다가 진달래아파트 도곡동 단지가 래미안 도곡 카운티 아파트로 재건축하게 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도곡렉슬 측은 공사 소음과 분진, 일조권, 조망권 등 가능한 모든걸 걸고 넘어졌는데, 진달래 측에선 돈 없다며 빈손을 내밀어 도곡렉슬 주민들의 화만 돋구었다. 이러던 와중에, 도곡렉슬아파트가 주 출입구로 사용하는 도로에 래미안 도곡 카운티도 주 출입구를 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 출입 도로는 원래도 정체가 있어 도곡렉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주 출입구를 같이 쓰겠다 하니 두 아파트 간 갈등이 폭발하고 만 것이다.

비슷한 시기, 어스앵커 문제가 드러나며 문제는 극한으로 치달았다. 2013년 도곡렉슬 주민들이 `흙막이 공사 때 우리 쪽 땅에 묻은 시설물을 철거하라'며 재건축 중인 바로 옆 진달래아파트 측을 상대로 소송을 내서 이긴 적이 있는데 2010년 11월 진달래아파트 재건축을 착공하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시공사는 기초공사를 하면서 부지 측면의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어스앵커(Earth Anchor)'를 매설했다. 강철로 된 줄 여러 가닥을 땅 속에 박아넣고 주위에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방식의 흙막이 공사였다. 문제는 시공사가 이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도곡렉슬 부지 경계선을 넘은 점이다. 공사 탓에 도곡렉슬 주차장 진입도로가 갈라져 노약자나 어린이가 걸어다니기 위험할 지경이 됐다.# 사실 이게 들킨 이유가 때마침 진달래아파트를 마주보는동 주민이 건설분야 전문가였던 거. 어스앵커 사용이 위법(정확히는 타단지 사유지를 사용한 것이 위법) 이라는 걸 알린 것이다.

출입구 문제에 어스앵커 매설 문제까지 겹치면서 주민들간의 항의시위와 난투극까지 발생한 바 있다.[11]

6.2. 공용면적 불법확장 문제 (전실 불법확장)[편집]


말 그대로 엘리베이터와 현관 앞, 공용공간 일부를 불법으로 막아 세대내 전실처럼 사용한 일이다.
도곡렉슬 전실확장 관련 정리 내용
2016년부터 강남구청에서도 불법행위를 인지하고 있고, 구청 측에서 전수조사까지 시행하여 불법 전실 확장공사 여부를 확인한 상태로 '위반건축물 시정명령'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2016년 - 강남구청에서 도곡렉슬 단지 측에 시정 촉구
2019~2020년 - 강남구청에서 도곡렉슬 단지 전수 조사 후 3,002세대 중 960세대가 불법 전실 확장공사를 한 것으로 발표
2020년 4월, 강남구청에서 위반건축물 자진철거 시정명령 사전 통지
2023년 6월, 강남 구청에서 위반건축물 시정명령 통보예정

구청 측에서도 7년을 기다려줬는데 아직 제대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황.
위반건축물로 등록되면 전세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심사에 차질이 생기고 이행강제금을 1년에 최대 2회 부과(시가표준액의 10%에 해당)할 수 있다.



7. 기타[편집]


  • 대단지 아파트답게 지하주차장 크기가 매머드급으로 크다. 동이나 단지별로 구분이 없고 1단지, 2단지 절반, 3, 4단지가 위쪽 블럭을 사용하며, 나머지 2단지는 아래쪽 블럭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주차장 내에서 동 찾기가 미로 수준이다. 한 번 길을 잃으면 출구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처음 오는 사람, 배달, 택배기사님들이 진저리치는 단지 중 하나이다. 콜택시를 부를 경우 그냥 정문이나 후문 쪽에서 만나는 편이 서로를 위해 낫다.

  • 대치, 도곡 일대 아파트단지 중에서 유독 층간소음 관련 트러블이 심한 편이다.[12]

  • 서울시의 재건축 시 중소형 평형의 의무 건축 규정에 따라 26, 33평형이 전체 세대 수의 50%를 조금 넘는다. 나머지는 43~68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 주차장이 지하주차장으로 되어 있으며[13] 지상은 모두 공원이다. 아파트 내 독서실은 모두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 되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 아파트를 1채(143.26㎡) 보유하고 있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다주택을 처분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곡렉슬을 팔고 지역구인 안산의 집만 남겨두었다. #


  • 이름 자체가 상당히 특이하고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아파트인지라, 이름만 렉슬인 짝퉁(소형 빌라 등)이 전국적으로 20여 개 있다(...)


8. 관련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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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現 래미안 도곡 카운티. 진달래아파트 단지는 도곡로를 사이에 두고 역삼동 단지와 도곡동 단지 두 곳으로 분리되어 있었고, 역삼동 단지 주민들은 재건축 찬성, 도곡동 단지 주민들은 재건축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갈등이 이어진 끝에 결국 조합이 분리되어 따로 재건축이 이뤄졌다. 같은 진달래아파트였지만 역삼동 단지는 '역삼 래미안 그래이튼 아파트', 도곡동 단지는 '래미안 도곡 카운티'라는 다른 이름을 갖게 된 이유다.[2] 43평의 경우에는 거의 재건축 조합원들을 위한 분량이었고, 일반분양분은 고작 두 건 뿐이었다.[3] 2010년대에 들어서 반포동이 강남의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지만 2000년대 중반에는 도곡동이나 대치동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2000년대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주도한 적이 많았다.[4] 정말로 대한민국 1위는 천안 아름초등학교. 저출산 현상이 가속화되고 또한 삶의 질 추구 시대가 되며 과밀학급을 탈피하려는 노력과 맞물려 이제 대한민국에서 학생 수 2천 명대 초등학교는 명맥이 영구히 끊긴다고 봐도 된다.[5] 개포동, 대치동, 잠실, 수서동, 장지동 방향[6] 강북지역[7] 2019년 7월 13일부터 2021년 7월 11일까지 휴업이다. 휴업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성남 버스 9414 참조[8] 송파 및 강동 행[9] 강남대로, 여의도, 청량리 등[10] 現 래미안 도곡 카운티. 진달래아파트 단지는 도곡로를 사이에 두고 역삼동 단지와 도곡동 단지 두 곳으로 분리되어 있었고, 역삼동 단지 주민들은 재건축 찬성, 도곡동 단지 주민들은 재건축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갈등이 이어진 끝에 결국 조합이 분리되어 따로 재건축이 이뤄졌다. 같은 진달래아파트였지만 역삼동 단지는 '역삼 래미안 그래이튼 아파트', 도곡동 단지는 '래미안 도곡 카운티'라는 다른 이름을 갖게 된 이유다.[11] 어스앵커 철거 문제는 도곡렉슬이 승소했지만, 출입구 사건은 패소했다. 이는 주출입 도로가 서울시 소유 공용지였기 때문. 두 아파트간 앙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12] 특히 쌍용건설에서 지은 동이 심하다는 카더라가 있다.[13] 최근 아파트는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있지만 대단지의 경우 자동차가 지상으로 다닐수 있게 된 경우가 많으며 2006년쯤 입주한 아파트중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는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