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투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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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onatism

1. 개요
2. 시작
3. 진행



1. 개요[편집]


도나투스파는 기독교의 종파 중 하나이다. 중심은 카르타고의 주교 도나투스의 이론이다. 이 교파는 4~5세기 아프리카에서 번성했으나 7~8세기 이슬람카르타고 정복 이후 소멸되었다.

2. 시작[편집]


로마 제국기독교 박해 후 많은 기독교 신자가 배교를 했다. 그러나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밀라노 칙령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자 배교자들의 처우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교황 측에선 배교자가 엄숙한 참회를 한 후 다시 성체성사를 할 수 있게 하였으나, 카르타고의 대주교 도나투스는 이런 배교자들이 성체성사를 하는 건 성령이 강림하지 않으므로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3. 진행 [편집]


이 도나투스파로 인하여 카르타고에서는 폭동이나 집단 자살이 빈발했다. 도나투스파들은 주로 가난한 소작농들이 많았으며 지주들이 주로 믿는 정통파 기독교에 박해를 받았다. 도나투스파 신도들은 이 와중에 황제에게 중재를 청하게 된다. 그러나 첫번째는 도나투스 파가 져서 항소를 했고 결국 아를 협의회가 카르타고로 출발하게 된다. 그러나 도나투스파는 협상안이 가톨릭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자 이를 거부하고 폭동을 일으켰다. 결국 황제는 평화를 위협하는 이에 대한 사형과 도나투스파 재산 몰수를 요구하여 많은 도나투스파가 추방되고 몇몇은 사형당했다. 그러나 교외에선 여전히 세력을 떨쳐 교회 봉합은 실패하였고 이들을 이단시하는 법률이 발렌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제정되었다.

반달족의 북아프리카 침략 당시 많은 도나투스파 신도들이 반달족 군대를 쌍수를 들고 환영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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