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해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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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해서웨이의 수상 및 헌액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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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해서웨이
Donny Hathaway


파일:donny_hathaway.jpg

본명
도니 에드워드 해서웨이
Donny Edward Hathaway
이명
도니 피츠
Donny Pitts
출생
1945년 10월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1]
사망
1979년 1월 13일 (향년 33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직업
싱어송라이터, 키보디스트
장르
R&B, 소울, 가스펠, 재즈
악기
보컬, 건반 악기
활동
1967년 – 1979년
가족
배우자
슬하 2녀

1. 개요
2. 생애
2.1. 사망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음악가.


2. 생애[편집]


194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중반 시카고에 위치한 트와이나이트 레코즈(Twinight Records)에서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스테이플 싱어스(The Staple Singers), 아레사 프랭클린, 제리 버틀러 등과 작업했다. 1960년대 후반 미국 소울 가수 커티스 메이필드가 설립한 커텀 레코즈(Curtom Records)에서 전속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커티스 메이필드의 백 보컬 팀 메이필드 싱어스(The Mayfield Singers)의 멤버로 활동했다.

1969년 미국 소울 가수 준 콘퀘스트(June Conquest)와 듀엣으로 싱글 <아이 생크 유 베이비(I Thank You Baby)>를 발표했다. 그해 앳코 레코즈(Atco Records)로 이적해 첫 솔로 싱글 <더 게토(The Ghetto)>를 발표했고, 1970년 데뷔앨범 《에브리싱 이즈 에브리싱》을 출시했다. 흑인 빈민가를 소재로 삼은 수록곡 <더 게토>와 <트라잉 타임스(Tryin' Times)>를 통해 사회적 고민과 의식을 표출했다. 1971년 가스펠, 소울 리메이크곡을 위주로 구성한 두 번째 앨범 《도니 해서웨이(Donny Hathaway)》를 발표했다. 수록곡 중 '도니 피츠(Donny Pitts)'라는 필명으로 작곡에 참여한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이후 패티 라벨(Patti LaBelle), 보이즈 투 멘, 아샨티 등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요 노래로 자리했다.

1972년 도니 해서웨이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하워드대학교(Howard University) 재학 시절에 만난 친구 로버타 플랙(Roberta Flack)과 듀엣 앨범 《로버타 플랙 앤드 도니 해서웨이(Roberta Flack & Donny Hathaway)》를 발표했다. 수록곡 중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1972년 미국 빌보드 핫 100 5위)는 1973년에 열린 제1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보컬 퍼포먼스(듀오, 그룹, 코러스)(Best Pop Vocal Performance By A Duo, Group Or Chorus)’ 부문을 수상했다.

1972년 도니 해서웨이는 미국 시트콤 《모드(Maude)》의 주제곡 <앤드 덴 데어즈 모드 (모드스 심)(And Then There's Maude (Maude's Theme))>을 불렀다. 그해 마크 워렌(Mark Warren) 감독의 영화 《컴 블랙, 찰스턴 블루(Come Back, Charleston Blue)》의 사운드트랙과 미국 재즈 퓨전 밴드 콜드 블러드(Cold Blood)의 앨범 《퍼스트 테이스트 오브 신(First Taste Of Sin)》을 프로듀스했다. 이즈음 극심한 우울증을 겪기 시작했고, 조현증(정신분열증) 때문에 약물 치료와 입원 치료를 받았다.

1973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익스텐션 오브 어 맨(Extension Of A Man)》을 발표했다. 수록곡 중 <아이 러브 유 모어 댄 유일 에버 노우(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와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미국 빌보드 알앤비 싱글차트에서 히트했다. <섬데이 위일 올 비 프리(Someday We'll All Be Free)>는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바비 워맥, 데니스 윌리엄스(Deniece Williams) 등이 리메이크했다. 이 앨범 발매 후 몇 년 동안 도니 해서웨이는 소규모 클럽에서 공연했다.

로버타 플랙의 1977년 앨범 《블루 라이츠 인 더 베이스먼트(Blue Lights In The Basement)》에 실린 <더 클로저 아이 겟 투 유(The Closer I Get to You)>(1978년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로 로버타 플랙과 다시 듀엣을 이루었다. 이후 이 곡의 작곡가 제임스 엠투메이(James Mtume)가 만든 미국 알앤비 그룹 엠투메이(Mtume)를 비롯해 미국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 비욘세 놀스루더 밴드로스 등 여러 가수가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2.1. 사망[편집]


1979년 1월 13일 도니 해서웨이는 로버타 플랙과 두 번째 듀엣 앨범을 녹음하던 중 뉴욕에 위치한 에섹스 하우스(Essex House) 호텔 1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당시 조사원들은 격투, 몸부린 친 흔적이 없는 걸로 봐서 전형적인 투신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 도니의 가까운 친구들은 당혹스러워 하면서 그의 명성과 화려한 경력을 고려해 볼 때 상당히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지만 그가 앓던 우울증과 생의 종말을 향한 병적인 자신의 정체성 문제 같은 것이 사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3. 평가[편집]


도니 해서웨이는 소울과 알앤비를 기반으로 가스펠, 블루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한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작품에 전자기계형 피아노인 펜더 로즈 피아노를 주로 사용한 것은 이후 여러 네오 소울 뮤지션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1971년 미국 빌보드 200 73위를 기록한 《Everything Is Everything》이 대표앨범으로 꼽힌다. 대표곡으론 <더 게토 - 파트 원(The Ghetto - Part 1)>(1970년 미국 빌보드 알앤비 싱글차트 23위), <Where Is The Love>(1972년 1위),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1972년 20위), <Love Love Love>(1973년 16위) 등이 있다.


4. 여담[편집]


  • 도니의 딸 Lalah Hathaway도 가수로 활동 중이다.

  • 2019년 6월 13일, 1980년 듀엣 앨범《로버타 플랙 피처링 도니 해서웨이 (Roberta Flack Featuring Donny Hathaway)》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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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지는 세인트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