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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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ドルトン/Dalton[9]나라에 '마음'을 바라는 것이 뭐가 잘못이냐!!!!
원피스의 등장인물.
現 사쿠라 왕국의 국왕이자 사쿠라 왕국의 전신인 드럼 왕국의 호위대장이었다. 근면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옛 드럼 왕국의 국왕 와포루와 달리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덕분에 국민들의 지지가 두텁다. 소탈해서 국왕이 된 지금도 '드럼 록키' 정상에 있는 드럼 성이 아니라 '빅 혼'에서 거주하고 있다. 사람이 좋아 어떤 질문을 받으면 답변과 함께 아무래도 좋은 정보를 덧붙이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드럼 왕국의 선대 국왕, 그러니깐 와포루의 아버지가 섬을 다스리고 있을 때부터 나라를 위해서 일해 왔다. 0화에서 이때쯤의 모습이 얼핏 나오는데 선왕에게 아무리 아들이지만 와포루의 응석을 너무 받아준다고 충언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이때 도르돈의 나이는 소년에 불과한 13세. 작화 상으로는 13살은 커녕 23살도 넘어보이는 외모지만 아무래도 한냐발과 마찬가지로 0화를 염두에 두지 않고 나이를 설정하여 오류가 생긴 모양.
와포루 재임 시기에는 드럼 왕국 수비대 대장이었다. 선왕과 달리 와포루는 악정을 일삼는 폭군이었고 도르돈은 엉망으로 돌아가는 나라 꼴을 보고 한탄하면서도 언젠가는 와포루가 마음을 다잡고 아버지처럼 성실한 왕이 되리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8년 전, 레벨리에서 고작 10살의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아픔보다 나라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는 네펠타리 비비를 보고 자신의 권위를 위해서 '의사사냥'에나 매달리는 와포루에 대한 회의감이 점점 더 커져갔다.
결국 오로지 드럼 왕국을 위해서 '이시 20'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드럼 성에 달려온 히루루크의 유언을 듣고,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히루루크의 죽음을 목격하고 폭주하기 시작한 쵸파를 수비대가 나서기 전에 본인이 직접 제압했다. 이후 눈물을 흘리면서 "히루루크의 죽음을 비웃은 것 때문이라면 내가 사과하마!"라고 말하고 "더는··· 이 나라의 희생양이 되지 마라!!! 부탁한다···!!!"라며 진심으로 호소해 쵸파를 돌려보냈다.
쵸파가 떠나고 도르돈은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분노하는 와포루의 망언질에 결국 그동안 쌓인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해 "바보에게 쓸 약은 없다!!"고 소리쳤고 결국 그것이 화근이 되어 감금되었다.[11] 다만 와포루 본인이나 다른 관리들 역시 도르돈의 능력은 인정하였기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풀어주겠다고 말했지만 도르돈은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부 기준으로 몇 개월 전에 검은 수염 해적단이 드럼 왕국에 들이닥치자 누구보다 먼저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와포루와 달리 드럼 왕국의 수비대장으로서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웠다.
2.2. 현재[편집]
드럼 왕국이 멸망한 이후 '드럼섬 민간 호위단'을 조직해서 주민들을 지켰다. 도르돈은 자신을 와포루의 횡포를 막지 못한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인망이 높아서 드럼섬 주민들 절대다수가 차기 드럼섬 지도자에 도르돈을 뽑는 분위기였다. 그러던 어느날, 밀짚모자 일당이 상륙하려 하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로 경계하며 그들을 쫓아내려고 했다. 결국 민병단원 한 사람이 네펠타리 비비에게 총까지 쏘면서[12] 밀짚모자 일당도 분노하지만, 비비가 극구 말리면서 루피를 설득해 먼저 무릎꿇고 숙여 간곡히 부탁하자 마음에 감복해 상륙을 허가해주고 Dr. 쿠레하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런데 그 직후 와포루가 돌아오고 도르돈은 그를 막기 위해서 나서지만 와포루의 부하이자 한때 동료였던 체스가 도르돈이 부하를 아끼고자 하는 마음을 이용한 활공격에 민병대를 지키려다가 중상을 입고 설상가상 라판들이 일으킨 눈사태에 마을이 휘말리면서 매몰된다. 다행히 숨이 겨우 붙어있을 때 구조되고 와포루의 부하이던 '이시 20'의 신속한 치료 덕분에[13]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와포루와의 결착을 짓기 위해서 다이너마이트를 몸에 두르고 드럼성으로 올라가지만 이미 도착했을 때는 몽키 D. 루피와 토니토니 쵸파 등에 의해 상황 종료되었기에 섬을 구해준 그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한다.
이후 루피 일행과 함께 쿠레하에게 강제로 치료를 받는다. 쵸파가 쿠레하를 찾아와 해적이 되겠다고 허락받으려다가 쫓겨나는 것을 목격하고, 쿠레하의 뒤를 따라가 "그런 식으로 헤어져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물었다가 쿠레하가 속이 시원하다고 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쓴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쿠레하의 지시로 대포들을 모아 히루루크의 가루를 발사하여 드럼 왕국의 기둥 언덕이 벚나무처럼 변하는 것을 목격하고 놀란다.
그 후에 쿠레하와 대화하던 도중, 부하가 가져온 수배서를 보고 루피가 3천만 베리 수배자임을 알고 놀란다. 부하로부터 해당 수배서가 포트거스 D. 에이스가 루피를 만나면 '알라바스타에서 기다리겠다'라고 전언을 부탁하며 줬다는 것을 듣자, 어차피 루피 일행의 행선지는 알라바스타일 거라면서 전언을 전하지 못한 것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비비와 나눴던 대화를 통해 이미 그녀가 과거에 만난 알라바스타의 왕녀라는 것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이 나라는 다시 태어날 겁니다. 쵸파처럼···.
이후 표지 연재 에피소드 '와포루의 잡식 만세'에서 드럼 왕국이 아니라 사쿠라 왕국의 국왕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다만 본인이 왕으로서 극진히 대접받는 걸 꺼리고 국민들과 편하게 어울려 지내는 걸 선호하는 성향 때문에 왕궁에 거처하지 않고 마을에 내려와서 살고 있다. 드럼성은 이전처럼 쿠레하의 거처이자 연구실로 사용되고 있는 건 덤.[14]
45권에서 쿠레하에게 쵸파의 수배서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도르돈은 쵸파의 현상금이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쿠레하는 "아무렴 어때."라고 쿨하게(?) 넘어갔다.[15] 82권에서 레벨리에 참석하기 위해서 짐을 꾸리는데 쿠레하가 주치의로 자신이 같이 가주겠다고 말해서 "뭐라구요!?"라고 놀랐다. 903화에서도 짤막하게 등장. 쿠레하와 함께 루피의 빅 맘 암살 미수 사건을 다른 신문을 보고 기뻐한다.
906화에서 비비, 레베카, 시라호시 앞에 나타나서 잘난척하는 와포루 앞에 나타나서 도발하는 건 그만 두라며 경고했다. 와포루가 내 신하였던 주제에 자신에게 명령하는 거냐고 화를 내자 지금은 대등한 위치라면서 자신이 먹은 소소 열매의 힘을 보여주며 위협했다. 비비 왈 왕다운 풍모를 가지게 되었다고. 이후 자신을 욕하는 와포루를 쿨하게 무시하고 레베카, 레오가 루피(루시, 루피랜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주위 눈치를 보고 그렇다고 답한다.[16][17]
그리고 908화에서 드디어 시작된 세계회의에 참석, 와포루를 살짝 노려본다. 910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와포루와 함께 있는 사진을 통해 카메오로 등장한다.
3. 능력 · 기술[편집]
동물계 악마의 열매 소소 열매 모델 들소(바이슨)의 능력자다. 자세한 내용은 소소 열매 들소(바이슨) 문단을 참고할 것.
- 피들 돌격(フィドル
突撃 )
4. 명대사[편집]
와포루가···?!! 결판을 내주마!! '정의' 따위 같은 걸··· 내세울 생각은 없다···. 너와 난··· 똑같은 죄인이니까···!!! 기다려라, 와포루!!!
원피스 15권.
이제 네놈들에겐 질려버렸다···!!! 나라의 위기에 맨 먼저 도망을 치는 왕이 있는 나라 따윈···!!! 망해버리는게 나아!!!
원피스 15권.
···나라도···! 똑같을까···?[18]
원피스 15권.[19]
잠깐만!!! 여기서 떠나라!!! 나에게조차 못 이기는 넌··· 절대로 저 녀석들을 물리칠 수 없어!!!! 히루루크의 죽음을 비웃은 거라면 내가 사과하마···!!! ···힘이 모자른데 덤비는 건 개죽음밖에 안 돼!!! 이 이상 더는··· 이 나라의 희생양이 되지 마라!!! 부탁이다..!
원피스 16권.[20]
닥쳐!!!! 아직도 모르겠나!!! 미친 이 나라를 구하려 했던 단 한 명의 사내가 지금 죽은 거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포기하고 절망하는 가운데··· 놀랍게도 그걸 구하려했던 착한 의사가 지금 죽은 거야!!!(와포루:그깟 멍청한 돌팔이 의사 하나 죽은 게 뭐가 대수라고!) 이 나라의 미래가 정해졌다. 멸망 뿐이지! 우리가 있는 한 뭘 해도 마찬가지일 거다. 이 나라의 의료가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아무리 신약 연구를 계속한다 해도!!! 바보에 쓸 약은 없을 테니까!!
원피스 16권.[21]
나라의 붕괴라는 비극 속에서 겨우 얻은 절호의 찬스 아닌가···!!! 지금 극복해내지 않으면 이 나라는 영원히 썩어버릴거다!!! 내가 결판을 내 보이겠어!!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어떤 비열한 방법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원피스 17권.
지위 따위가 뭐냐···!! 뭐가 왕이냐!!!! 이 나라를··· 반드시 끝내버리겠어···!!! 역사 따위가 뭐냐···!!! 국가의 통제 따위!! 나라에 '마음'을 바라는 것이 뭐가 잘못이냐!!!!
원피스 17권.
···그래···. 싸워주었구나···!!! 고맙다. 드럼은 반드시 다시 태어날 거야!!!
원피스 17권.
(Dr. 쿠레하: 그건 그렇고 도르돈. 자넨 앞으로 뭘 할 생각이지?)
글쎄요... 와포루 밑에서 잘 먹고 잘 살았던만큼, 어떻게든 그 죗값을 치러야겠죠. '이 땅을 떠나자. 다시 태어날 새 나라는 국민들에게 맡기자.' 그렇게 다짐했었습니다.
(Dr. 쿠레하: 그 마음, 아직도 변함 없나?)
아뇨, 지난 일에 대해 속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의 왕정에서 탈피해서 국민들 손으로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키려는 지금, 이 땅에 남아서 이 나라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려고요. 그것이야말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조금이나마 속죄하는 길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KBS더빙판]
[22]
이 나라는 다시 태어날 겁니다. 쵸파처럼···.
원피스 17권.[더빙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4:37:03에 나무위키 도르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A] A B C D E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2] 원작 기준 최초로 등장한 동물계 능력자였다. 극장판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는 분량 문제로 비능력자로 나온다.[3] 깅, 산후안 울프와 중복.[4] 몽블랑 노랜드와 중복이며 한 나라의 호위대장이자 진심으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충신의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5] 아카이누와 중복.[6] 김관진의 별세로 후임을 맡게 되었다. 정승욱 다음으로 나쁘지 않은 연기지만 대호평을 받은 김관진의 연기에 묻혔다.[7] 둘이 같이 나오는데도 와포루와 중복으로 맡았다.[8] 에넬과 중복.[9]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번역하면 ‘도루톤’이 맞다. 영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다면 ‘돌턴’이 맞다.[10] 선왕도 이를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다며 난감해 했다.[11] 정확히는 한바탕 싸웠지만, 와포루에게 패배해 감금된 모양. 본편에서 와포루가 일합만에 도르돈에게 당할뻔 했지만, 당시 회상에 나온 와포루의 모습을 보면 드럼 왕국의 병기들을 잔뜩 먹고 무장한 와포루를 당해낼 수 없었던 모양.[12] 마취탄에 분노한 상디를 막으려다 대신 맞았다.[13] 와포루의 힘에 굴복해서 어용 의료인으로 살았지만 의사로서 양심만은 버리지 않았었고, 드럼 왕국의 국민들을 위한 의술을 베풀고 싶어했다. 와포루의 감시가 사라지자 바로 도르돈을 치료했고 이후 드럼 왕국의 의사로 남는다.[14] 쵸파의 수배서를 보여줄 때 쿠레하가 방이라면 내줄테니 성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묻지만, 도르돈은 지내온 마을이 좋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그리고 쿠레하가 도르돈에게 반말을 대할 때 마을 사람들은 국왕에게 무례하다며 화를 내나 정작 본인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쿠레하에게 존댓말을 하고 있다. 애초 왕으로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것이, 와포루의 폭정을 막지 못하고 와포루의 부하로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죄책감이 계속 남아있어 국왕이 된 이후에도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쵸파를 가르친 쿠레하는 나라의 은인이라 생각하고 있다.[15] 도르돈의 말이 아주 틀린 게 아닌데, 정부에서 쵸파가 수인계라서 애완동물로 착각한 것도 있지만 쵸파의 전투 실력은 이미 1천만을 아득히 상회하고도 남을 엄청난 실력인지라 낮게 나온 감도 있다. 물론 전투모드가 아닌 평상시의 쵸파의 모습을 보면 그 누구라도 애완동물 및 마스코트라고 생각하지 강력한 전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테니까.[16] 당연히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이라는 입장이기에 세간에 대해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루피를 대놓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그런 것. 같은 이유로 비비, 레베카, 시라호시도 다른 왕족, 귀족들과 떨어진 곳에서 담소 중이었다.[17] 이들은 모두 루피에게 도움을 받았다. 비비는 뒤에서 암약하고 나라를 꿀꺽하려던 크로커다일을 루피가 막아주었으며, 레베카는 이미 도플라밍고에 의해 장악당한데다 10년 넘게 지배를 받은 나라를 루피가 해방시켜주었다. 또한 도르돈은 과거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폭군 와포루가 다시 돌아와 왕 놀이를 하려할 때에 루피가 나타나 와포루를 날려버렸다. 이들한테 있어선 루피는 대은인인 셈.[18] 더빙판은 "이 나라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19] '내가 죽어도 내 꿈은 이루어질 것이고, 병든 국민들의 마음도 치유될 것'이라는 히루루크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한 질문.[20] 더빙판 : 멈춰!!!! 여기서...여기서 떠나라...!! 나한테조차 이기지 못하는 넌, 결코 저 녀석들을 당하지 못해!! 히루루크의 죽음을 비웃은 거라면 내가 사과하마! 덤벼봤자 헛된 죽음만 부를 뿐이다..!! 이제 더 이상... 이 나라의 희생이 되지 마라... 부탁이야...[21] 더빙판: 닥쳐!!!!! 아직도 모르겠나?! 미친 이 나라를 구하려고 애쓰던 단 한 명의 사내가 생을 마쳤어! 다들 포기하고 절망한 가운데서도 나라를 구하려던 한 의사가 세상을 뜬 거야! 이 나라는 이미 정해진 길로 접어들었어, 멸망하는 길로! 우리가 여기 있는 한, 다시 세우는 것도 불가능하지!! 의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아무리 신약을 개발한다 해도! 바보를 일깨우는 약은 없을 테니까!!!!!![KBS더빙판] 누가 그러더군요. 떠나는 것만이 속죄는 아니라고. 왕정의 틀이 부서지고, 국민들 모두 스스로가 주인 되는 새 나라를 꿈꾸고 있는 지금, 이 땅에 남아서 이 나라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라고요. 그것이야말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조금이나마 속죄하는 길이라고요.[22] 원판과 Original 더빙판은 도르돈 스스로가 생각한 것으로 나왔으나 과거 KBS더빙판은 누군가가 도르돈에게 그러한 언질을 준 것으로 묘사되었다.[더빙판] : 히루루크여, 이 나라는 반드시 다시 태어날 겁니다. 당신의 아들, 쵸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