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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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무렵 나리소프트에서 제작한 보드 게임과 RPG를 섞어놓은 독특한 구조의 온라인 게임.
하나포스 센게임에서 오픈베타를 하였으나 그 상태로 서비스 종료.[1] 주 원인은 마케팅 부족으로 추정된다.
마케팅부족이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패치를 이상하게 한 탓도 있다.
유저 캐릭터는 레이맨 스타일의 3D SD로 되어 있으며 생성시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었다.

방을 생성하여 입장하는 방식이며 윷판처럼 디자인된 스테이지 위에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한다. 플레이어/몬스터/보스 모두 자기 턴에만 이동을 하며 이동한 칸에서 적을 만났다면 턴제 배틀로 바뀌어 서로 스킬을 주고 받으며 전투를 한다. 죽지 않으면 스테이지에 남아 다음 턴에 이동할 수 있지만 죽으면 스테이지에서 사라진다. 몬스터를 다 잡고 보스와도 싸워서 이기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구조.
이동한 칸에서 "적을 만나야"만 배틀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하 몬스터가 전부 아웃된 스테이지 후반에는 남은 플레이어와 보스가 계속 이동은 하는데 만나질 못해서 애꿎은 주사위만 굴리고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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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은 핑크색 헤어의 플레이어가 보스인 벌레마왕과의 턴제 배틀에서 마법공격(크리티컬)으로 승리한 장면.
우측에 플레이어의 목록과 각 플레이어의 HP/MP/주사위/강화상태가 표시된다. 우측 아래의 아이콘들은 액티브 스킬.
왼쪽 아래에 스테이지 미니맵이 있는데 주사위 페이즈에서는 주화면에 스테이지맵이 표시된다.
중앙 하단의 채팅창을 통해 상성이 강한 플레이어가 보스를 추격한다거나, 체력이 없어 적을 만나면 탈락할 위기의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부하 몬스터를 잡아주거나 하는 팀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었다.

일러스트는 2014년에 고인이 된 '질풍 17주'가 담당. 지금도 블로그에서 원화를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리뷰한 누군가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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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센게임에서는 성장형 전략시뮬이라던가 도르르처럼 주사위RPG라던가 아스트로엔처럼 육성형2.5D슈팅이라던가 하는 장르믹스형태의 실험적 게임들을 많이 서비스했었다. 다양한 시도는 좋았으나 결국 충분한 완성도를 내놓은 작품은 별로 없어서 잊혀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