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진 오드바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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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대한항공 승무원 성추행 논란


파일:도르지긴 오드바이르.jpg

ДОРЖИЙН ОДБАЯР

1. 개요[편집]


몽골의 법학자, 정치인. 56세. 2017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1967년 5월 6일 도르노드 주 처이발상 시에서 태어났다. 1987년 당시 콤소몰 고등부 교육기관이었던 모스크바 인문대학을 졸업했으며, 도르노드 주 청년동맹 고문을 거쳐 몽골 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일하다 1989년 몽골 국립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인도 유학길에 올라 1997년 국립인도법학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2000년 네덜란드에서 학위를 받았다.

2001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이후 주로 법무내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했고, 법무내무부장관직을 수행했다. 2000년부터 4년간 고향인 도르노드 주의 주지사를 역임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몽골 인민당 소속으로 두 번에 걸쳐 몽골의 국회인 국가대회의 의원을 지냈다. 2011년 경에는 한국의 법제사법위원회 격인 법률정책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법제처 2016년 11월 국회 지명으로 몽골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되었으며, 2017년 7월 재판소장이 되었다.


3. 대한항공 승무원 성추행 논란[편집]



2019년 10월 31일 오후 8시경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KE868편에 탑승했는데, 여성 승무원 성추행 혐의로 기내에서 긴급체포되었다.동아일보 음주 상태로 여성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지고, 몽골 국적 승무원에서 폭언을 가했다는 것. 다음날 인천공항경찰단에 인계됐지만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외교관 면책 특권 대상이라 주장하자 1시간 반 가량 1차 조사를 받은 뒤 석방, 목적지인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동승한 몽골인 수행원 A씨(42)도 승무원의 어깨를 만진 혐의를 받았지만, 조사는 받지 않았다. 11월 1일 몽골 헌법재판소에서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드바이르 소장이 아니라 그 뒤에 앉은 몽골인 A씨만 성추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월 6일 AACC 회의를 마치고 환승을 위해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들렀고, 미리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 11시간동안 2차 조사를 받은 뒤 10일간 출국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 날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폭언 혐의는 인정했다.

11월 8일 강제추행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 폭언 혐의는 몽골인 승무원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불기소되었다. 법조계에서는 벌금형 약식기소를 예측하고 있다.연합뉴스

11월 13일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되었으며, 700만원의 보관금을 미리 납부하는 조건으로 출국 정지가 해제되었다. 11월 14일 출국하였다. 국민일보

11월 15일 몽골 헌법재판소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11월 22일 수리되었다. KBS 몽골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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