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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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6년에 방영한 TBS 화요 드라마. 주연은 아라가키 유이.
약칭은 니게하지(逃げ恥)[4].
2. 포스터[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이름 : 모리야마 미쿠리(森山みくり) → 츠자키 미쿠리(津崎みくり)[5]
- 생년월일 : 1990. 09. 08.
- 출신 :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 가족관계 : 부모님, 오빠 1명(기혼)
- 학력 : 아오메이대학[6] 임상심리학 석사
- 자격증 : 임상심리사
- 직장 : 파견회사 → 츠자키의 집 → Calm home's
- 직위 : 계약직 사무보조 → 가사 대행 도우미 → 지역 정보지 기자 → 센터 서비스 총괄과[7]
- 특이사항 : 잇따른 취업 실패로 구직 포비아 있음
- 소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미쿠리는 졸업 후 구직에 실패하자[8] 백수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심리학 석사과정까지 마쳤지만 취업이 안 되기는 마찬가지다. 급한대로 파견회사에 들어가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지만 그마저도 쓸데없이 고학력이라는 이유로 계약 연장 대상에서 제외되고 만다.[9]
그런 미쿠리를 보다 못한 아버지의 소개로 아버지의 지인 츠자키 히라마사의 집에서 가사 대행 도우미로 일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시급이 2천 엔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시작했지만 어쨌든 맡은 일은 열심히 하는 성격인 데다가[10]가사일도 해보니 의외로 재밌었던 터라 츠자키의 집에서 일하는 것에 빠르게 적응한다.[11]
그러나 두 달도 안 되어 부모님이 취직할 곳이라고는 전혀 없는 시골인 타테야마로 귀촌을 하게 되어 부모님을 따라가자니 이대로 백수 확정이라 독립해서 요코하마에 남으려면 풀타임 잡을 구해야 하는 미쿠리로서는 가사 도우미를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런데 사직 의사를 표하는 미쿠리에게 츠자키는 미쿠리가 가사 대행 서비스를 해 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노고를 알아봐 주고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도 퇴짜만 맞은 미쿠리는 이에 크게 감동하여 츠자키에게 어차피 자신은 풀타임 잡도 필요하고 있을 곳도 필요하니 아예 계약 결혼의 형식으로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한다. 츠자키 또한 미쿠리라면 더 이상 좋은 가사 대행 도우미를 찾아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12] 이를 덜컥 받아들이면서 츠자키와의 계약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최종회에서는 상가 번영회 일을 도우면서 지역 정보지 기자 일을 병행하게 된다. 지역 신사에서 상가 번영회 사람들을 도와 '파머스 마켓'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구직 포비아에서 벗어나 맞벌이 부부가 됐다. 히라마사가 이직처를 찾는 동안은 생계를 책임질 듯. SP시점에서는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해[13] 서비스 총괄과에 근무하고 있다.
- 이름 : 츠자키 히라마사(津崎平匡)
- 생년월일 : 1980. 11. 09.
- 출신 : 야마구치 현
- 가족관계 : 부모님
- 학력 : 교토대[14]
- 직장 : 미나토미라이21 소재 IT회사 『3I 시스템 솔루션』 → 전업주부[15] → 주식회사 리제아스[16]
- 직위 : 시스템솔루션부 SE(시스템 엔지니어) → 시스템 아키텍트
- 자격증 : 응용정보기술자, 데이터베이스 스페셜리스트
- 특이사항 : 35년째 모태솔로
- 소개
일본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츠자키는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와 성실함으로 직장에서도 평판이 매우 좋다. 그러나 연애 경험 제로[17], 스킨십 경험 제로인 100% 모태솔로다. 호감 가진 상대에게 한 번도 받아들여진 적이 없다는 말로 미루어보아 여자나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모솔이 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거절당하는 바람에 초식남이 되어버린 듯.[18] 겉으로는 자기는 ‘프로 독신남’이라며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별로 안 괜찮은 상태. 그래서 매사 자신감이 넘치는 잘생긴 동료 카자미 료타를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고 있다.
이처럼 결혼은 커녕 연애 경험도 전무하니 또래 남자들이 아내와 같이 하는 집안일을 츠자키는 가사 대행 업체에 맡기고 있는데 까다로운 요구 사항때문에 채용과 해고를 반복하다가 도쿄 시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작업 때 친분이 생긴 공무원 모리야마 토치오의 추천으로 그의 딸 모리야마 미쿠리를 가사 대행 도우미로 들이게 된다.
이처럼 결혼은 커녕 연애 경험도 전무하니 또래 남자들이 아내와 같이 하는 집안일을 츠자키는 가사 대행 업체에 맡기고 있는데 까다로운 요구 사항때문에 채용과 해고를 반복하다가 도쿄 시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작업 때 친분이 생긴 공무원 모리야마 토치오의 추천으로 그의 딸 모리야마 미쿠리를 가사 대행 도우미로 들이게 된다.
그 동안 수많은 가사 도우미를 갈아치운 원인인 자신의 까다로운 요구를 ‘지시사항이 명확해서 좋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상냥한 미쿠리에게 대만족한 츠자키는 타테야마로 이사가는 미쿠리에게 할 수 있다면 계속 가사일을 맡기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하는데 그 때 미쿠리가 난데없이 자신을 아내로 고용해달라며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누가 들어도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츠자키는 때마침 그 주에 회사에서 급작스러운 스케쥴 변경으로 6일동안 철야라는 초강행군을 진행하게 되고 동료의 감기까지 옮아 미쿠리가 방문하는날에 밀린 집안일 + 건강악화로 반쯤 기절하는 일까지 발생했는데, 미쿠리가 성심성의껏 밤늦게까지 간병하고 정리해줌으로써 진심으로 누군가 집안을 정리하는것에 대해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고, 결국 며칠 후 작별인사를 하러 온 미쿠리에게 이전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이 직접 작성한 사실혼 계약서를 내민다.
아무래도 세간의 이미지 때문에 남들앞에서는 진짜 남편역할을 하기로 하지만, '따님을 주십쇼'나 '집들이' 같은걸 해야하냐며 큰 스트레스를 받아 징징대기도 한다. 보통은 미쿠리가 나서지만 그래도 나서야할때는 먼저 용기있게 말을 하는 스타일. 애초에 사실 이렇게까지 연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미쿠리를 위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면 할 수 없을정도로 생각보다 자기딴에는 나름대로 많은 배려를 해 주고 있다. 하지만 미쿠리에게 리드당하는 일이 잦으며 후반에 남녀관계에 대해서 서서히 깨달아가면서부터는 연상의 관록으로 미쿠리를 이끌어준다.
후반부에는 미쿠리와 진짜 부부가 되지만, 주요 거래처가 끊겨 어려워진 회사로부터 정리해고를 당한다.[19] 최종 화 시점에서는 더 높은 연봉을 주는 안정적인 회사와, 연봉은 낮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회사를 놓고 '전업주부'를 잠깐 병행하며 고민 중. 이후 SP시점에서는 업계에서 촉망받는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미쿠리와 진짜 부부가 되지만, 주요 거래처가 끊겨 어려워진 회사로부터 정리해고를 당한다.[19] 최종 화 시점에서는 더 높은 연봉을 주는 안정적인 회사와, 연봉은 낮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회사를 놓고 '전업주부'를 잠깐 병행하며 고민 중. 이후 SP시점에서는 업계에서 촉망받는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 49세.[20] 미쿠리의 이모. 조카인 미쿠리와 죽이 잘 맞아 이모라기보다는 친구같다. 조카들에게도 '이모'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유리쨩'이라고 이름을 부르게 할 정도. 외국계 화장품 회사 '고다르 재팬'의 홍보부 부장대리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지만[21] 사실 49년째 미혼인, 츠자키의 여성 버전. 차이점이라면 츠자키 쪽이 스스로 인기없다는 걸 인정하고 주변에서도 그걸 딱히 부정하지는 않는 데 비해(...), 유리는 자타공인 미인으로 대학시절부터 쭉 인기는 있었지만 상대방은 ‘츠치야 씨 같은 사람이 나와 만나줄 리가 없어’라고 지레 겁먹고 본인도 나름 눈이 높은데 다 상대를 너무 고심해서 고르는 바람에 연애 경험이 없게 된 것. 어째서인지 어떤 타입의 남자든지 심리적으로 가드를 올리고 보는 성격이라 쿨한 이케멘인 카자미에게는 ‘미남은 성격이 안 좋기 때문에 별로’라더니 카자미와 정반대인 초식남 츠자키에게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별로’라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미쿠리가 츠자키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츠자키를 극도로 경계하지만 나중에는 둘이 이혼할까봐 밤잠을 설치는 바람에 회사에 결근할 정도로 미쿠리와 츠자키가 잘 되기를 바란다. 돌싱이 된 대학동기와 17세 연하인 카자미 료타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 중. 마지막회에서는 부장대리에서 정식 부장으로 승진한다.
- 32세. 츠자키의 회사 후배. 능력 있고 잘생긴 데다 이름처럼 쿨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아 츠자키가 마음 속으로 동경하는 인물이다. 잘 웃고 서글서글한 말투에 매너까지 완벽하지만 사실은 철저한 비혼주의자로 결혼을 요구하는 애인에게 이별 통보 후 뒤도 안 돌아보고 가 버리는 ‘나쁜 남자’ 스타일의 이케멘. 다만 본심은 그렇지 않는데도 가끔씩 마음에도 없는 짓굳은 말을 하면서 '전 원래 나쁜놈이니깐 그러려니 하세요~' 하면서 고의적으로 자기자신을 나쁜 남자 프레임에 끼워맞추며 남들에게 선을 긋는 경향도 없잖아 있다. 츠자키의 계약 아내 미쿠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누마타가 일반적인 부부가 아니다 라는 눈치에 힌트를 얻고 계약연애라는걸 꿰뚫어 자신도 미쿠리를 공유하자고 하고 미쿠리에게 호감을 표하는 플러팅을 자꾸 해대는 통에 츠자키의 신경을 긁는다. 다만, 츠자키는 잘 모르지만 미쿠리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인간으로서' 미쿠리에게 관심을 표하는것뿐, 본인은 미쿠리에게서 직접 히라마사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둘이 호감은 분명히 있는걸 아는데 진전을 못하는 알콩달콩한 상황을 즐겁게 관람하며 한발짝 멀리서 미쿠리와 히라마사 내외에게 관심을 표한다. 사실은 꽤 로맨티시스트지만 자신의 외모만 보고 헛된 기대를 품거나 멋대로 판단하는 여자들한테 질려서[22] 나쁜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 후반부에는 미쿠리의 이모인 유리와 멜로라인을 형성한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SP시점에서는 아직 서로 어느 정도 미련이 남은 상태.
- 누마타 요리츠나 - 후루타 아라타
츠자키의 직장동료로 3I 시스템 솔루션의 인프라 엔지니어. 원래 성격이 염탐하기를 좋아하는 것인지 회사 전반을 관리하느라 생긴 직업병인지는 모르지만 회사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엿보고 엿듣는 것이 취미이다. 허술해보이는 외모에 비해 촉이 굉장히 좋고 오지랖이 넓은데 그걸 분석하는 잔머리도 잘돌아가 팀원들의 속내를 속속들히 꿰뚫어보는 마당발이다. 미쿠리의 이모인 유리와도 단골 바에서 자주 만나는 술친구다. 8화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국가보안을 담당하는 엘리트였다고 한다[23]. 대표에게 '회사 서버 날려 버린다?' 라며 담판짓는 터프한 면도 있다. 정작 자신은 독신의 중년 남성이라는 것 외에는 나이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 게이이고 요리 실력이 수준급인 파워블로거다. 정작 본인은 츠자키와 카자미가 두명이 게이라서 둘이 사귀는 사이이고, 미쿠리는 세간의 시선을 가리기 위해 연막결혼용(...)으로 고용한 인물로 오해했다만 어쨌든 둘이 부부답지 않다며 아무런 힌트 없이도 위장결혼인건 간파한 능구렁이같은 인물.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정리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차라리 본인이 퇴사할까도 생각했으나 인프라 엔지니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갈 수가 없어서 반려되었다. 고심 끝에 츠자키를[24] 해고 대상자로 선정한다. 하지만 미쿠리와 츠자키가 단순한 계약결혼이 아니라 진짜로 좋아하는 사이라서 졸지에 새신랑을 백수로 만들어버린 꼴이 된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작중에서 유리와 라인으로 이런저런 상담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는데, 사실은 서술트릭으로 그 유리는 미쿠리의 이모인 유리가 아니라 유리라는 닉네임을 쓰는 다른사람이었다. 마지막화에서 용기를 내서 라인으로만 대화하던 '유리'에게 직접 만남을 청하게 되는데... 유리의 정체는 본 문단 두 단락 아랫부분 참조.
- 히노 히데시 - 후지이 타카시
40세. 츠자키의 직장동료로 3I 시스템 솔루션의 엔지니어. 인사 평가 점수가 츠자키의 1/4에 불과할 정도로 츠자키에 비해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푼수기가 있지만 바탕은 선량한 캐릭터. 2명의 자녀를 둔 유부남이고 25년짜리 주택 융자를 갚고 있다. 누마타+츠자키+카자미와 가족단위로 어울려 놀고싶어 하지만, 약속을 잡기만 하면 아이가 아파서 파토나는 징크스가 있다. 가족들은 마지막회에서야 겨우 등장.
- 타나카 야스에 - 마노 에리나
미쿠리와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 왕년에는 날라리였던 전직 공무원. 사내 결혼으로 직장을 그만두고[25]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아온 지 3년 차, 남편이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다. 처음에는 남편의 외도 장면을 친구들에게 덮치게 하는 등 당찬 모습을 보여줬으나, 5화에서 결국 이혼서류를 제출하고는 괴로워하며 오열한다. 이후 딸 히라리를 데리고 본가에서 운영하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파머스 마켓의 성공에 힘입어 SP시점에서는 상가 주부들과 가공식품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를 하는 등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
- 우메하라 나츠키 - 나리타 료
’고다르 재팬’에 근무하는 유리의 부하직원 1. 호리우치와 콤비를 이뤄 유리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사실은 게이로 누마타가 라인으로 대화하던 '유리'의 정체. 커밍아웃하지 않기도 했거니와 인터넷 상의 아바타를 만드는 데 소극적이고 귀찮아서 그냥 상사의 이름인 '유리'를 갖다쓰고 있었다. 누마타와 게이 전용 앱으로 알게 되어, 이후 메신저로 대화하며 호감을 갖게 되어[26] 직접 만나고 싶어했지만 누마타가 결정적인 순간에 계속 한 발씩 빼면서 만남을 계속 거절당하고 있었다. 마지막화에서 동료인 유즈에게 커밍아웃하고, 최종화에서 드디어 용기를 낸 누마타와 실제로 만나게 된다. SP시점까지도 둘이 순조롭게 교제중.
- 호리우치 유즈 - 야마가 코토코
’고다르 재팬’에 근무하는 유리의 부하직원 2. 위의 우메하라와 콤비를 이뤄 유리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문서작성이 서툴어서 자주 지적을 받았는데, 사실은 미국에서 온 귀국자녀라 일본어 작문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임이 밝혀진다. 본인은 귀국자녀라도 문장력이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서 핑계를 대고 싶지 않았다고 대답. 그냥 의욕없는 직원으로 오해했던 유리는 사과하고 호리우치를 재평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따돌리고, 일본에 오니 '쟤는 미국에서 왔으니까' 라며 별난 취급을 해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는외로움을 갖고 있다. 유리네 팀의 돌직구 담당으로, 남의 뒷담화 좋아하는 다른 직원들을 정면에서 들이받은 적도 있다. 이후에는 외국인 고객 상대로 영어실력을 발휘한다[27].
- 모리야마 토치오 - 우카지 타카시
모리야마 미쿠리의 아버지. 도쿄 시 공무원 정년퇴임 후[28] 오랜 소망대로 지바 현 타테야마 시에 전원주택을 짓고 이사한다. 재직 중일 때 거래처 담당자였던 츠자키 히라마사의 능력 있고 성실한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아 실직한 딸 미쿠리에게 츠자키 집의 가사 대행 도우미 자리를 소개하며 다리를 놔주는 계기가 된다.
- 모리야마 사쿠라 - 토미타 야스코
미쿠리의 어머니로 나이는 48세. 1살 위의 언니인 츠치야 유리와는 반대로 일찍 결혼해 1남 1녀를 낳아 50살 이전에 자녀들이 모두 장성한 케이스. 밝고 상냥한 성격으로 남편 토치오와 사이가 좋다. 남편과 나이차가 큰 편인데, 공교롭게도 미쿠리도 비슷하게 연상과 결혼했다.
4. SP[29][편집]
- 2020년 9월 25일 TBS 테레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핏탄코캉캉에 니게하지의 배우들[30]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스페셜 드라마 제작이라는 중대 발표를 했다. 일본에서는 인기 드라마의 경우 스페셜 드라마를 만드는 일이 흔하다. 스토리는 원작의 10권과 11권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아직 촬영이 시작된 것은 아니며, 후지이 타카시는 나머지 3명과는 달리 아직 출연 제의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 2020년 10월 초순에 SP 촬영을 시작했고, 스토리의 시간대도 공개됐다. 미쿠리 부부가 함께 이사를 가던 본편 최종화의 시간대는 2017년 4월이었으며, 이번 스페셜 드라마의 시간대는 이사 2년 후인 2019년 4월에 시작한다. 모든 주조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고, 새 출연진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0년 11월 3일 새롭게 출연할 배우들로 니시다 나오미와 아오키 무네타카를 공개했다. 2020년 11월 24일 미쿠리의 회사 동료 역으로 타키자와 카렌이 출연한다고 공개했다.
- 2020년 12월 1일 스페셜 드라마의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힘내라 인류! 신춘 스페셜!!'라는 제목을 공개했고, 스페셜 드라마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페셜 드라마는 2021년 1월 2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 2020년 12월 1일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2020년 12월 22일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5. 음악[편집]
5.1. 오프닝[편집]
5.2. 엔딩[편집]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시청률이 계속 상승해서 단 한 번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았다. 2016년 4분기 드라마 중에서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시청률 선두를 달렸고, 마침내 최종화에서는 시청률 20.8%를 달성했다.
7. 인기[편집]
2016년 일본을 강타한 최고의 히트작이다. TBS 화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 돌파 기록을 세웠고 종영할 때까지 단 한 번의 시청률 하락도 없이 쭉 상승세를 기록했다.
8. 탐구[편집]
8.1. 작품 내 패러디 요소[편집]
- 무려 1화 첫 장면부터가 아무런 설명 없이 3분간 정열대륙[34]의 패러디로 시작한다. 이 패러디들은 대부분 주인공인 미쿠리의 머릿속의 상상이나 회상을 나타낸 것이며[35],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유발하는 하나의 장치로 나타난다.
- 2화 오프닝에서는 이 드라마 다음에 바로 시작되는 T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NEWS 23의 패러디가 등장한다. 3화에서는 러브하우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대개조 극적 비포 애프터의 패러디가, 4화에서는 에반게리온의 패러디가 나온다. 6화에서는 2007년에 TBS에서 방영된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오마주가 나오는데,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아라가키 유이가 11년 전의 교복을 그대로 입고 등장한다. 7화에서는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되었던 TBS의 인기 음악순위 프로그램인 더 베스트 텐의 패러디가 등장한다. 9화에서는 대사상에서만 가정부 미타가 언급되며, 마지막회인 11화에서는 2016년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의 패러디가 나온다. 남자 주연배우인 호시노 겐이 사나다마루에서 도쿠가와 히데타다로 출연했던 접점이 있어서 가능했었던 것 같다.
- TV 프로그램 패러디가 아닌 경우는 4화에서 미쿠리가 전 남자친구를 회상할 때 신세기 에반게리온 BGM이 나오며[36]필드를 전개한다는 필드전개를 언급하는가 하면[37] 특유의 타이포그라피 연출까지 따라한다. 화룡점정으로 5년 전 대학생 때 사귄 남자친구의 이름은 신지였으며 고교 시절에 사귄 그 전 남자친구의 이름은 카오루. 또한 5화에서는 일본 선거에서 나오는 후보의 정견연설과 후보의 유세과정을 상당히 잘 표현하였다. 6화에서는 유명 입시학원 강사[38]의 패러디에 얹어서 3학년 B반 칸파치 선생님의 향기가 난다고 언급되는가 하면, JR 도카이의 유명 광고시리즈인 "그래, 교토에 가자" 패러디가 나온다. 심지어 미쿠리가 '그래'라고 말할 때 차창 밖에서 미쿠리를 찍는 앵글은 JR 동일본의 "가자! 도호쿠" 광고의 패러디이다. 또한 온천여행지에서는 일본의 전통 문학인 하이쿠가 등장한다. 7화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의 패러디가 나오며, 8화에서는 스포츠 경기 후의 선수의 인터뷰의 패러디가 나온다. 10화에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패러디가 나온다.
- SP에서는 스가 요시히데[39] 당시 내각관방장관의 레이와 연호 발표, 부부별성의 문제는 NHK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9. 평가[편집]
드라마의 흥행 요인으로는 여주인공 모리야마 미쿠리 역할에 인기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를 기용한 것. 미쿠리라는 캐릭터가 각키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인 데다 그에 맞는 연출을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솔로가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호시노 겐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작품인데, 남주인공 츠자키 히라마사 역에 아주 적절한 캐스팅이었다.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조합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호평을 받았다.
노래와 댄스 모두 큰 화제가 되어 엔딩곡 恋는 약 2.4억 회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스토리는 로맨틱 코미디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주제는 상당히 묵직하고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취업난이나 파견직, 정리해고 등의 일자리 관련 문제부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전업주부의 노동가치, 새로운 가족형태의 등장, 복잡한 사회에서 마음을 닫는 현대인과 같은 주제는 물론이고 성소수자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SP에서는 추가로 레이와 시대 개막, 일본의 부부동성 강제, 부부 출산 휴가의 어려움, 임신으로 인한 부부의 스트레스 및 갈등,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그로 인한 사회변동 등을 현실적으로 다루었다. 격변하는 사회상을 특유의 재치있는 표현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은 호평받았으나 짧은 시간 안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스토리가 허술해졌다는 비판도 받았다.
10. 기타[편집]
- 2016년 11월 29일 방영된 제8회는 2016년 J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 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경기 중계가 같은 날 19시 00분부터 예정됨에 따라서 기존 방송시간보다 20분 늦은 22시 20분부터 방영하였다.
- 최종화에 출연한 히노(후지이 타카시)의 아내를 연기한 배우는 오토하(본명 후지이 카즈요)로 실제 후지이 타카시의 배우자이다.
- 드라마 종영 후 히라마사역의 호시노 겐이 엔딩곡 코이로 홍백가합전 출장했는데 마침 심사위원으로 아라가키 유이가 있었다.[40]
- 드라마의 대히트로 아라가키 유이는 일본의 유명 설문조사 닛케이 여배우 파워랭킹에서 4년간 1위를 독주하던 아야세 하루카를 제치고 2017년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수많은 각종 드라마 어워드 여우주연상 수상은 덤이다. 또한 주연으로 나온 호시노 겐도 노래 '恋'의 대성공으로 일본의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반열에 들어섰다.
- 드라마의 주된 배경은 요코하마다.
- 작중 등장하는 커플 대부분이 나이차가 꽤 크다. 미쿠리의 부모님과 미쿠리 부부만 해도 10살 가량 차이가 나고, 유리와 카자미도 17살, 누마타와 우에하라 쪽도 유리 커플과 엇비슷한 나이차가 예상된다.
- 2020년 5월 19일 화요일[41] 코로나19로 인해 TBS 테레비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드라마) - 무즈큥 특별판을 방영 했다. 무즈큥은 뭔가 답답하고 근질근질할때 쓰는 ムズムズ(무즈무즈) + 두근 キュン(큥)의 합성어로 둘의 관계가 가까워질듯 말듯 그런 관계를 말하는 신조어이다. 특별판에는 많은 미공개 장면과 SP 버전만의 영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덕분에 저작권으로 잡혀있던 엔딩 코이 댄스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TV 방영버전에서는 2020년 버전 코이 댄스[42]로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43], 오타니 료헤이, 이시다 유리코, 후라타 아라타, 마노 에리나, 후지이 타카시[44]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공식 트위터도 많은 글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그러면서 당시에 함께 방영을 하고 있던 MIU404와 호시노 겐을 응원하는 트윗도 올렸다. 첫방송에서 시청률 11%를 기록하였으며, 아직도 인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7화까지 그대로 방영하다가 8&9화를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10&11화[45]를 2020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꺼번에 방영하며 종영을 했다. TBS 테레비가 운영하는 OTT서비스인 Paravi와 TVe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SP에서는 본편보다 상당한 광고가 많이 노출 되었다.
- 본편과 다르게 SP에서는 날짜 경과를 언급하며 전개해 갔는데 5년이라는 간극을 줄임과 동시에 코로나 관련된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려는 의도도 보였다.[46] 특히 일본 국민 코미디언인 시무라 켄 사망이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47], WHO의 코로나 팬데믹 선언 등을 극에 버무리면서 일본의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 2021년 5월 19일 아라가키 유이가 호시노 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SP를 촬영할 때 재회한 것을 계기로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
- 2023년 1월, 아라가키 유이의 아사히 맥주 CM 계약이 종료되었다. 결혼 전부터 아이를 원했다는 관계자의 증언과 맞물려, 임신 및 출산의 가능성을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5:57:46에 나무위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무즈큥 특별판[2] 자세한 내용은 여담 문단 참조[SP] A B C [3] 스페셜 드라마[4] 원어 제목인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에서 따온 말이다. 직역하면 '도망부끄' 정도.[5] 혼인신고로 인해 성을 바꾸었다.[6] 아오야마가쿠인대학+메이지대학으로 추정되며, 즉 MARCH급 대학 출신이란 뜻이다. 다만 작중에서 미쿠리가 딱히 명문대 출신이라는 묘사는 없다.[7] 2021 신춘 SP 시점.[8]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일자리가 넘쳐나고 한번 정규직이 되면 은퇴할때 까지 종신고용을 보장하지만, 문과와 사무직은 한국보다도 경쟁률이 치열하여 구직이 어렵다. 게다가 성역할을 강요하는 일본이다 보니 여성을 고용하는 것을 꺼리다보니 취업이 더더욱 어려웠을 것이다[9] 파견사원이란 인력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파견회사가 노동력이 필요한 회사에게 계약직으로 인력을 공급하는 고용 형태이다. 따라서 파견 직원의 소속은 실제로 일하는 회사가 아니라 파견회사이며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므로 대기업에서 일하더라도 정직원과 같은 고용 조건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해고 또한 근로자 당사자가 아닌 파견주와 고용주의 법률관계로 처리된다. 처음 들어보는 업체의 구직 광고인데 근무 장소가 백화점이나 대기업처럼 잘 알려진 곳이라면 파견사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사원과 계약직을 불문하고 고학력자의 경우 업무내용과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한 기술이나 자격이 필요한 전문직을 뽑는 게 아니라면 채용을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대학원을 박사 과정까지 마쳤다면 대졸 직원에 비해 나이도 많으므로 기피 1순위가 된다. 따라서 석사 학위 소지자인 미쿠리가 사무보조 파견 사원 중 제일 먼저 잘리는 건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10] 변기를 닦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의 힘든일을 군말없이 열심히 한다[11] 어릴적부터 가사대행일을 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이런저런 집안일에는 매우 능숙하다는 설정이다.[12] 또한 츠자키는 낯가림이 있어 겨우 얼굴을 트고 친해진 미쿠리를 보내고 싶지 않아했고, 미쿠리의 제안 직후 회사문제로 6일간 초 강행군을 달리고 몸도 집안일도 녹아웃이 된 상태에서 당일 미쿠리가 집안일과 자신의 간병까지 챙겨주며 수습해주자, 동거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된다.[13] 파견사원 경력 + 가사도우미 경력 + 지역정보지 기자 + 상인연합회 경력이 쌓였고, 기업과 직무에 따라서는 오히려 갓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보다 적당히 세상물정 알고 가정이 있어 책임감도 강한 경력직을 선호하기도 한다. SP 시점에서 미쿠리가 취업에 성공한게 마냥 주인공 보정만은 아닌 셈이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호텔인 토요코인은 여성주부가 더 호텔 일을 잘 할 수 있다 생각하여 직원의 95%가 여성이며 이 중에서도 대부분 주부들이다[14] 원작 만화와 드라마 2화 상견례 자리에서 미쿠리의 아버지가 언급. 교토대학은 도쿄대학과 함께 일본의 투톱인 최상위권 대학이며 특히 도쿄대가 정계, 공무원, 재계 등으로 진출하는 엘리트가 많아서 문과계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데 반해 교토대는 이공대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또한 히라마사의 출신이 야마구치인데, 서일본 소재 우등생들은 굳이 도쿄까지 가지 않고 교토대나 나고야대(둘 다 구 제국대학), 혹은 그보다 약간 급이 떨어지는 지방국립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15] 엄밀히 말해 전업주부였던 적은 없다. 11화에서 츠자키와 모리야마의 망상(...) 속에서 전업주부가 되는 선택지가 있긴 했다. 이 당시 츠자키는 구직중에 가사일을 담당하고 있긴 했지만 '전업주부'라고 본인을 소개한 적은 없다.[16] 2021 신춘 SP 시점.[17]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은 이공계를 기피하며, 명문대라 연애할 시간도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모태솔로가 되었다[18] 일례로 미쿠리를 만나기 전에는 베란다 의자에 새 모이를 두고는, 그걸 먹으러 오는 십자매 한 쌍을 구경하고 있었다.[19] 인사고과가 불량해서가 아니다. 일본은 웬만해서는 종신계약을 해주려하지만, 사내에서 제일 연봉 높은 개발자였기 때문에 가장 큰 거래처가 끊긴 회사 입장에선 인건비가 부담스럽고, 이 정도 스펙이면 이직도 쉽고, 결혼도 진짜 결혼이 아닌 계약 결혼이면 처자식 없는 총각이나 마찬가지라는 3단 콤보로 인사 고과는 낮지만 처자식이 있는 다른 직원들보다 해고 우선 순위에 오른 것.[20] 드라마 한정. 원작에서는 52세다.[21] 결혼이다 육아 휴직이다 해서 승진이 밀린 여직원들의 희망이라며 여자 동기들에게 응원받고 있다. 여직원이 70%인 여초회사인데도 여성 관리자는 손꼽을 수준이라고.[22] 학창시절 사귄 첫 여자친구가 잘생기고 인기 많은 카자미에게 자격지심을 느껴 결별을 선언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다 상대에게 진심으로 행동해도 바람둥이가 작업 거는 것으로 오해받는 일이 반복되어왔다. 츠자키와는 정 반대 의미로 연애를 포기한 케이스인 셈.[23] 당시에 연봉은 지금의 두배, 스트레스는 5배였다고... 지금 회사 사장과 당시에 같이 일하다가 회사를 세우면서 이직해온 듯.[24] 상술되었지만 회사 사정상 일단 츠자키같은 고연봉자를 데리고 있기가 부담스럽다. 본인 왈 '과분한 소비'. 거기다 누마타는 둘이 계약 결혼임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가사대행을 풀타임으로 고용할 만큼 금전적 여유가 있다'+'진짜 부인이 아니니 경제적 책임을 질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처자식이 있는 다른 직원들보다 우선 대상자로 봤다.[25] 다만 야스에는 정규 공무원이 아니라 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재취업 하기에는 스펙이 부족했다.[26] 라인 프로필 아이콘도 누마타 본인하고 판박이고, '나이드는 건 힘들구나~'하면서 누마타가 이런저런 푸념도 했었기 때문에 직접 만나지만 못했다 뿐이지 누마타가 어떤 사람인지는 거진 다 알고 있었다.[27] 다만 미국에서 지낸 곳이 남부라서, 영어를 써도 심한 남부 사투리(...)가 나오는게 컴플렉스라고 언급한다.[28] 방영당시 일본의 공무원 정년은 60세였다. 즉 아내보다 최소 10살 이상 연상.[29] 스페셜 드라마[30]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후루타 아라타, 후지이 타카시[31] puffy의 밀리언 히트곡 渚にまつわるエトセトラ을 패러디한 제목[32] 모닝구 무스메의 히트곡 恋愛レボリューション21을 패러디한 제목[33] 드라마의 엔딩곡 恋의 가사에서 따왔다.[34] 일본에서 유명한 인간극장류의 프로그램. 아라가키 유이도 실제로 나온 적이 있어 배우 개그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35] 4화에서 미쿠리가 직접 '자주 하는 망상이에요'라고 언급한다.[36] 이 사도 내습 테마는 4화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후로도 "미쿠리가 들이댈 때(=히라마사의 마음에 침투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온다. 심리학 범벅이었던 에반게리온을 적재적소에 잘 오마주한 예.[37] 이건 주인공이 심리학과라서...[38] 토신(東進) 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가르치는 강사하야시 오사무(林修)로, いつやるか？今でしょ！(언제 할 것인가, 지금이죠!)라는 발언이 일본 내에서 크게 유행하여, 테레비 아사히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 林修の今でしょ！講座(하야시 오사무의 지금이죠!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여려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39] 2021년 6월 현재 일본 내각총리대신[40] 카메라가 아라가키 유이를 비추자 각키가 잠깐 코이댄스를 선보였다. 이 영상 4분 23초부터[41] 드라마 당시와 같이 화요일에 시작했다.[42] 리모트 버전으로 각자 집에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합쳐서 사용하였다.[43] 본인이 출연 예정인 MIU404의 책자를 들고 등장했다. 같은 TBS 테레비드라마로 홍보의 목적도 있는듯.[44] 아내와 함께 등장[45] 최종화[46] 코로나 에피소드는 TV판 오리지널로 새롭게 꾸몄다.[47] 상술되었지만 극 배경지가 요코하마이다. 그래서 극중 주인공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48] 티빙과 웨이브는 도라마코리아의 CG 작업 및 번역을 채택하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자막 뿐인 자체번역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