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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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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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의 모습인데, 풍성한 수염때문에 3편을 먼저접했다면 저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이렇게 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이유는, 후술하는 2편과 3편의 행적 내용 참고.




1. 개요
2. 뇌미닉
3. 비극의 주인공
7.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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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Carlos Ferro.

초기 3부작의 주역 캐릭터로 팬들에겐 하술될 게임상 인공지능 문제로 뇌미닉이란 별명으로 많이 불렸다. 나이는 1편 기준으로 33세.

스토리 상으로는 주인공 마커스 피닉스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게임 내내 가장 많이 같이 플레이하게 되는 동료다. 마커스는 보통 돔(Dom)이라고 자주 부른다. 까칠한 성격의 마커스와는 달리 온화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이다.


2. 뇌미닉[편집]


캠페인에서 주인공 마커스와 가장 자주 행동하게 되는 인물인데, 문제는 AI가 영 좋지 않아서 뇌미닉(뇌가 없는 도미닉)이라는 악명으로 매우 유명했다. 특히 1편에서의 AI가 끔찍할 정도로 좋지 못해서 이 별명이 생기는데 한몫했다. 협동 플레이로 다른 게이머가 도미닉을 조작할땐 상관없지만, 싱글 플레이에서 컴퓨터가 조작할 때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AI 때문에 혼자서 적이 밀집해 있는 곳에 닥돌해서 산화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게다가 기어스 오브 워 자체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라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는 머리를 2초만 들어도 벌집이 되기 때문에 닥돌밖에 모르는 도미닉의 AI는 더 큰 문제가 되었다.

거기에다가 한술 더 떠서 플롯 아머 보정을 받아 무적이거나 불사인 타 FPS게임의 아군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도미닉은 죽기라도 하면 곧바로 게임오버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도미닉이 쓰러지건 말건 내버려두고 그냥 싸운다. 적들을 모두 죽이고 나면 알아서 일어서기 때문. 그러나 난이도에 따라 피를 너무 많이 흘려도 죽기 때문에 애물단지가 따로 없는데, 버서커 전에서 재수없게 죽으면 이게 친구인지 웬수인지 알 수가 없을 지경.

간혹 크릴이 등장하는 구간에서는 가끔 자기발로 어두운 구간으로 기어들어가서 크릴한테 두들겨 맞아 뻗었다가 다시 일어나고 뻗었다가 일어나고를 반복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래도 2편에선 언리얼 3.5로 엔진을 갈아치우면서 AI가 좋아졌는지 뇌미닉의 칭호를 벗을만한 정도로 잘 움직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넉다운 당한 마커스를 도와주기도 하는데 이때 일어나 인마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1편처럼 개돌밖에 모르던 한심한 수준은 아니며 부상당했을 경우 회복도 잘 해주기에 이전처럼 짐짝 신세는 벗어났다. 물론 AI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거는 아니라서 바로 옆에서 쓰러졌는데도 총질만 하다가 일으켜 주지를 않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여전히 뇌미닉 소리를 듣기도 했다.[1]

아무튼 시리즈 1, 2편를 거치면서 도미닉은 무능한 AI의 상징에 가깝게 여겨지게 된다.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 똑같이 엑스박스 간판 타이틀인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 마스터 치프 곁에는 텔 바담이라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파트너가 있었기에 더욱 비교됐었다.


3. 비극의 주인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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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어스 오브 워 1편 이후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면서 팬들은 더 이상 뇌미닉을 뇌미닉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 AI가 좋아진 것도 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도미닉은 등장인물 중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

사실 도미닉은 델타 분대 내 유일한 유부남으로, 미녀인 아내 마리아와 두 자식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머전스 데이 때 자식 두 명을 모두 잃었고, 아내 마리아는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해 4년 전 사라졌다. 이 때문에 도미닉은 아내를 찾기 위해 난민들을 만날 때마다 묻고 다녔던 것.[2] 2편에서는 아내 찾아 삼만리를 찍는다. 트레일러에서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마리아에게 얘기해 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차 탈 때 "앞자리는 내 거다!" 하는 등 1편처럼 여유 있고 밝은 분위기였지만...


4. 기어스 오브 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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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동료인 주인공 마커스 피닉스의 듬직한 전우로서 활약하지만 임무 수행 과정에서 마찰을 빚는다. 마커스가 쓰러져간 전우들과 죽어간 사람들의 복수와 임무를 통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움직이는 반면, 도미닉의 목적은 오로지 자신의 아내 마리아를 찾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로커스트 소굴까지 내려와서 사랑하는 아내 마리아를 찾았지만...



그녀는 로커스트의 모진 고문으로 인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정신마저 붕괴해 있었다. 즉 이미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던 상황.[3] 영문위키에 따르면 자식들을 찾기위해 도미닉을 떠난 마리아는 로커스트에게 잡힌 후 왼쪽눈의 눈물샘이 도려내지고 뇌를 파괴당했다고 되어있다. 전두엽 절제술을 받은것처럼 아무 생각을 하지못하는(mindless) 상태가 되어버린것.

끔찍하게 망가져 버린 마리아를 마주한 도미닉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오열하며, 결국 자신의 손으로 마리아를 죽이게 된다. 이후 세상에 남은 로커스트들을 전부 쓸어버리리라 다짐한다.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로커스트의 피칠갑을 하며 전장을 거쳐나온 끝에 마주한 것이 사랑하는 이의 구출이 아닌 허망한 비극이었다는 데서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게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장면 중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


5. 기어스 오브 워 3[편집]


3편에서는 2편에서 아내를 안락사시킨 이후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있으며 수염도 깎지 않고 내버려두고 자신의 아내를 천사처럼 그린 문신을 하고 있다. 군인보단 농부처럼 작물이나 기르며, 과거처럼 유쾌한 모습은 거의 사라졌으며 현재로선 오직 마커스가 살아남도록 도와주는데만 신경쓰고 있다.

그래도 아내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등, 그림으로 그린 듯한 사망 플래그를 세웠지만 죽지 않는다고 여겼는데...



(판자로 길을 만드는 마커스)

마커스 : 뛰어! 저쪽으로 넘어가!

(모두 넘어가고 도미닉이 이어서 넘어가려 하지만 리바이어선 때문에 길이 막힌다.)

사만다 : 포위당했어!

도미닉 : (탄이 떨어진 랜서 대신 샷건을 꺼내들며)너무 많아! 힘들겠는데!

마커스 : 버텨! 어떻게든 버텨 봐!

(탄이 떨어진 샷건을 내다버린 뒤 다가오는 램번트, 뒤에서 분투하는 마커스를 번갈아 쳐다보고, 이어서 연료 탱크와 트럭으로 시선을 향하는 도미닉. 그대로 트럭을 향해 뛰어내린다.)

마커스 : 돔!

도미닉 : 거기서 나와! 뛰어내리라고!

(마커스들이 발악하는 동안 트럭에 타서 터널로 향하는 도미닉)

마커스 :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돔! 돔! 어디로 가는 거야!?

(조용히 트럭을 몰고 터널을 통과하는 도미닉. 트럭을 다시 터널 쪽으로 돌린다.)

도미닉 : ...후우.

마커스 : 돔! 너 지금 XX 뭐하는 거야!

도미닉 : 놈들을 막으려고, 마커스! 뛰어! 알겠지? 뛰어내리라고!!

(도미닉은 바로 엑셀을 밟는다. 경고하는 듯 울리는 경적 소리에 모두 터널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도미닉의 의중을 깨달은 아냐와 사만다는 그대로 뛰어내려 도망치지만 마커스는 혼자 멍하니 서 있는다.)

도미닉 :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지? 안 그래, 마리아!?

마커스 : 돔!! 안 돼!!

(트럭이 들이받은 충격에 연료탱크가 폭발, 머시의 램번트들은 전부 전멸한다. 마커스 일행들만이 가까스로 폭발에서 몸을 지키고, 있는 힘을 다해 기어가는 마커스를 아냐가 달려와 부축한다.)

아냐 : 마커스! 도미닉은 죽었어! 죽었다고! 이미 늦었단 말이야!!

마커스 : 이거 놔! 제기랄, 녀석을 꺼내줘야 한다고!!

(그 순간, 불타던 트럭이 폭발해버린다.)

아냐 : 괜찮아, 마커스. 이제 괜찮아...이제 가야 해. 네 아버지가 우릴 기다리잖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저 불타는 트럭을 바라만 보는 마커스)

마커스 : ...돔.


마리아의 고향이었던 머시에서 몰려오는 엄청난 수의 램번트들과 싸우다가 자신과 일행이 나눠지고 일행이 포위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홀로 트럭을 몰고 나간 다음 그대로 연료 탱크를 향해 돌진한다. 이때 도미닉은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지? 안 그래, 마리아?"라고 외치며 연료탱크와 함께 자폭한다. 도미닉의 희생으로 엄청난 수로 몰려있던 램번트들은 전멸한다.[4]

마커스는 불타는 트럭을 보고 도미닉을 꺼내줘야 된다면서 다가가려 하지만 앤야와 샘이 이를 말린다. 결국 아버지를 도우러 가야 된다는 말에 마커스는 서글픈 눈빛으로 불타는 트럭을 바라보며 전우의 이름을 무겁게 뇌까린 뒤 아담을 돕기 위해 떠난다.

1편부터 계속해서 마커스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던 친구이자 형제였던만큼 도미닉의 죽음은 마커스는 물론이고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배경 스토리나 소설 등을 보면 마커스는 어려서부터 도미닉과 같이 자랐고 휴가때는 아예 도미닉의 가족과 지낼 정도로 친했으니 피만 안섞였지 사실상 가족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만큼 마커스의 가슴도 더더욱 아팠을 것이다. [5]

사실 이것이 덜 충격적일수도 있는 것이 나름대로 도미닉의 사망 플래그를 암시하는 복선들은 나왔었다. 위에서 언급한 마커스에게 빚진 20달러는 1편에서 마커스가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 20달러를 3편이 돼서야 갚았다거나, 자신이 쓰던 칼을 마커스에게 주고는 가져가지 않는다던가, 고향과 아내를 그리워하며 고향의 조각상에 자신의 목숨을 상징하는 COG 목걸이를 거는 등, 주의깊게 본다면 '나 곧 죽을거요'라고 외치는듯한 복선을 팍팍 남겼다...그리고 사실 도미닉의 입장에서 보면 삶의 의욕을 가질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애들과 아내가 다 죽어 버렸으니... 게다가 다들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3편의 튜토리얼(?) 미션인 마커스의 기억에서도 복선이 보이는데 해당 미션내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기어는 도미닉과 두명의 카민 - 클레이튼 카민을 제외한 나머지 두명의 형제 - 이다. 게다가, 해당 챕터 첫 장면이 영창에 갇힌 마커스를 꺼내는 장면인데, 1편 때와 달리 잭과 함께 온 인물이 도미닉이 아닌 앤야인 점부터...[6]

액트 5에서 마커스가 베어드와 콜에게 도미닉의 죽음을 전하자 베어드는 충격을 받은듯이 "안 돼... 안 된다고..."라고 되뇌었고 콜도 충격을 받아 로커스트들을 전부 없애버리겠다면서 격분하였다. 최후의 전투가 끝나고 나면 마커스가 푼수같은 로커스트 여왕을 "도미닉의 칼"로 죽이면서 "이건 도미닉과 네가 죽인 다른 사람들의 몫이다"라고 차갑게 내뱉는다.

액트5에서 아담 피닉스와 처음 만나면 "돔은 어디에 있니?"라고 찾고 도미닉의 죽음에 유감을 표한걸로 봐서 아들의 친구로서 도미닉을 매우 좋게 본듯하다. 애시당초 유언장에 자신이 죽으면 도미닉의 부모로 하여금 자신의 아들의 보호자가 되게 하라고 썼을정도로 산티아고 가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6. 기어스 오브 워 4[편집]


프롤로그 미션에서는 펜듈럼 전쟁의 아스피오 전투 시절 모습이 나온다. 어디까지나 회상일 뿐이지만 반가운 얼굴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사람도 있다는 듯.

이미 사망한 인물인만큼 당연히 본편에서는 미등장. 4편의 주인공인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의 미들네임은 도미닉에게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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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 중 한명인데 4편의 예약 특전 중 하나로 좀비 도미닉 스킨이 있다. 고인능욕


도미닉과 마리아의 짠한 재회의 순간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정확히는 마리아 이름을 나눈 알파벳 묘지를 마리아 이름순으로 부순다면 붉은 빛이 모이더니 오디오로만 그 순간을 재현하며, 총소리가 울리자 마자 도미닉과 마리아의 사진과 함께 메멘토 모리라는 이스터 에그성 한 방 리볼버를 드랍한다.[7]


7. 기타[편집]


1편에선 이상하게 길이 갈려서 마커스와 떨어져 혼자 싸우게 되면 엄폐도 잘하고 잘만 싸운다.

멀티플레이 캐릭터 소개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활약하는 뛰어난 전사"라고 소개되어 있다. 대체 어딜 봐서... 마커스가 없는 상황일수록 활약하니까 맞는 이야기일지도

싸움을 즐기는지 게임 중에 전기톱으로 로커스트를 썰고 "하루 종일이라도 이 짓 할 수 있다고!"라고 말하기도 한다. 캡틴 라틴아메리카 그래서 닥돌을 자주 하나보다. 최종보스인 라암 장군에게도 전기톱질을 하려다가 한 대 맞고 살려주~ 하는 게 그의 주된 패턴. 그런 탓인지 게임을 할 때 보면 무장은 꼭 샷건을 챙긴다.

거스 콜만큼 개그를 자주 한다. 예를 들자면 "꼭 첫 데이트를 나온 바퀴벌레 커플 같군"이라거나 "언제 바람이 '적이다'라고 하는 거 봤어?"

마커스에게 20달러를 빚졌다. 1편 초반에서 언급되는데 3편에 가서야 갚는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캠페인이 시작되는 마커스의 방에 20달러와 쪽지가 있으며 수집품으로 취급된다.

3편에 등장하는 만화판 주인공이었던 사만다라는 여성 기어가 도미닉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다. 도미닉의 왼쪽 팔에 있는 마리아 문신도 사만다의 작품.[8]

에이스 컴뱃 6에서 이스터 에그로 잠깐 지나가듯 언급된다. 방송국을 탈환한 자유 에메리아 해적 라디오 DJ "제드 워터스"가 할 일이 없어져 이런저런 사연을 방송하는데, "마리아가 전차대대의 도미닉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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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2편에선 버그로 하늘을 날거나 2명으로 분열해서 물로 뛰어드는 등 기상천외한 일을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물에 빠저도 게임 오버는 아니다. 다만 혼자서 싸워야 할뿐... 12분 부터[2] 이런 이유 때문인지 기어스 오브 워 2 한정판엔 도미닉이 아내와 찍은 사진이 있다.[3] 이 컷신에서 감옥 문을 땄을 땐 옛날, 아름다웠던 시절의 마리아가 나와 도미닉에게 안기지만 그걸 보다 못한 마커스의 입이 열리는 순간 환상은 사라지고 로커스트에 의해 끔찍하게 망가져 버린 마리아의 모습이 드러난다. 상당히 서글프고 비극적인 연출.[4] 이때 나오는 음악은 기어스 오브 워 1편 광고 영상에서도 나왔던 Gary Jules의 Mad World의 반주. 더더욱 게이머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5] 한국에서는 잘 안알려져 있지만 마커스와 도미닉은 대표적인 브로맨스 커플로도 유명하다. 그런만큼 더더욱 눈물샘을 자극한다.[6] 저 두 카민은 각각 1편과 2편에서 죽었으니, 그들과 같이있던 도미닉도 곧 죽을 운명이라는 뜻.[7] 도미닉이 마리아를 안락사시킬 때 쓴 리볼버다. 웃기는 건 이게 당시 쓴 모델링인데 외형만 흰 선으로 나타나는 허상으로 등장한다는 것.[8] 작중 베어드가 클레이튼 카마인에게 "넌 도미닉이 아니라서 맥주 안 사다줄 거야."라고 하고 사만다가 닥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