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있었던 기이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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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기담)
1. 개요
2. 줄거리


1. 개요[편집]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1982년 6월부터 11월까지 연재되었다. 2005년과 2014년에는 그림책으로 출간되기도 했을 정도로, 무언가 잔혹동화 같은 느낌이 드는 단편이다. 2005년 이상한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책으로 간행되었다. 2008년에는 문고본이 나왔다. 2013년에는 독일에서 'Die unheimliche Bibliothek'라는 제목으로 그림책으로 출판되었다. 해당 독일어판 그림책은 2014년 일본으로 역수출 된다.


2. 줄거리[편집]


도서관을 찾아간 주인공이 어느 새 지하의 노인에게 붙들려 미로같은 지하도를 깊이 들어가게 된다. 그 끝에는 정체불명의 양 사나이가 있었고 노인과 양사나이의 협박에 따라 감옥에 들어가 강제로 책을 읽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뇌수를 빨아먹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망하는 주인공에게 식사를 주러 말을 못하는 아름다운 소녀가 찾아온다. 그러나 양사내는 아름다운 소녀를 모른다고 하고, 어찌됐든 감옥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양사내와 함께 감옥에 탈출하려 미로를 헤치고 겨우겨우 빠져나왔는데 노인이 험상궂은 개를 한 마리 대동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개는 심지어 발이 여섯개였다. 입에는 찌르레기를 물고 나타난 개였는데, 갑자기 찌르레기가 거대해지더니 개의 입을 찢고 노인을 찌뿌러뜨린다. 그 틈을 타 도서관에 탈출하는데 성공하는 양사내와 나였지만 양사내는 온대간데 없고, 그저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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