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소울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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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 개요[편집]
소울 나이트의 보석 2000개로 구매할 수 있는 무과금 캐릭터 도적이다. 거실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과자랑 콜라를 옆에 둔 채 TV를 보고 있다.
시작 지점에서 만나면 초기 무기 '잭과 메리'를 들고 그 스테이지에 용병처럼 동행한다. 기본 무기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면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들고 동행한다. 다른 무기를 들게 할 수는 없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사라진다.
[ 대사 목록 ]
- 거실
- 이 에피소드를 끝낼 때까지 기다려.[1]
- 새 애니다! 완전 좋아!
- 큰 TV가 갖고 싶다.
- 시작 지점
- 괴물을 쏴 볼까요
- 강함은 숫자로 표시됩니다.
2. 능력치[편집]
체력은 6으로 웬만한 공격 한 대를 버틸 수준은 되지만, 실드가 4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때문에 화끈 모드에서는 한 번 잘못 맞았다가는 실드를 넘어 체력까지 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모든 스킬에 무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도적을 플레이할 때는 스킬을 능숙하게 활용해 웬만하면 한 대도 안 맞는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신 에너지는 적당한 편이고, 기본 치명타 확률이 10으로 매우 높다.
6레벨 패시브는 '치명타 탄두가 적을 뚫게 됩니다' 특성이다. 도적의 높은 치명타율과 궁합이 좋은 버프.
3. 초기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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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무기인 잭과 메리는 기본적으로 양손에 들고 있으며, 원거리와 근접에서의 효과가 다르다. 원거리에서 공격 시 양손의 무기를 던져 빠르게 2회 타격한다.[1] 에너지가 없거나 적에게 근접해서 공격할 시 에너지 소모가 없어지며 공격 방식이 바뀐다.[2] 1타는 자신 주변의 적들을 원형으로 베고,[3] 2타는 대상을 뚫고 돌진하며 피해를 입힌다. 근접 공격은 1타와 2타 모두 2개의 단검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보니 겹치는 범위 내에 있으면 피해도 중첩되어 들어간다. 업그레이드 시 피해가 1 증가한다.
근접해서 공격해도 DPS는 같기에 에너지 소모가 없어진다는 점 빼고는 이점이 없다. 하지만 원거리 공격은 투사체라 멀리 있으면 빗나갈 확률이 높아지고, 근접 공격 시 광역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만 있다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무기. 또한 근접 2타 공격 시 돌진할 때에는 무적이 아니기에 충돌 피해 등은 그대로 받는다.
4. 스킬[편집]
4.1. 구르기[편집]
게임에서 도적 캐릭터를 묘사할 때면 흔히 등장하는 그 구르기. 사용 시 현재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0.5초 동안 짧은 거리를 구르며, 구르는 도중에는 무적 상태가 된다. 5레벨 기능 강화를 받으면 구르기 종료 이후 1초 동안 치명타 확률이 50% 증가한다. 구르는 도중에도 공격할 수 있다. 쿨타임은 구르기가 종료된 이후부터 돌아가기 시작한다.
시도 때도 없이 공격이 넘쳐나는 이 게임에서 피해를 막아 줄 수 있는 무적기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인데, 도적의 1스킬은 이를 1초마다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숙련된 도적 유저는 공격이란 공격은 전부 피하면서 상시 치명타 확률 증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자주 사용 가능하다고 해도 무적 시간이 0.5초뿐이고 구르는 거리도 길다고 할 수는 없기에, 숙련되지 않았다면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구르는 등의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숙련자와 비숙련자 간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스킬 중 하나이며, 동시에 숙련자가 잡았을 때 가장 높은 포텐셜을 발휘하는 스킬 하면 항상 1순위로 언급되는 최상급 스킬 중 하나이다.
구르는 방향이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방향 설정이 가능하다. 정면으로 날아오는 탄막에 갖다 박는 것보다는 측면으로 굴러 추가로 날아오는 탄막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구르는 도중에는 모든 피해에 무적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화상이나 독 등의 지속 피해를 구르기로 무마할 수도 있고, 구르는 도중에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에게 앞구르기를 해 맨손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고급 활용도 가능하다. 쿨타임 짧은 이동기이기 때문에 방 간 이동용으로도 유용한데, 쿨타임마다 구르기를 연타하면서 다니면 탈것에 탑승한 것과 유사한 이동 속도를 보여 준다.
궁합이 좋은 조각상은 마치 도적 쓰라고 만들어진 듯 찰떡궁합인 암살자 조각상. 암살자 조각상의 쿨타임도 1초이기 때문에 조각상의 효율을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다. 대거는 샷건 방식으로 나가기 때문에 앞구르기로 잡몹을 처리하는 등의 공격적인 운용에 한층 더 도움이 된다.
구르는 도중에는 무덤 맵의 구덩이 기믹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구르기 종료 이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이용해 공격을 피하려고 일부러 구덩이로 구르는 활용도 가능하다.
멘토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구르는 거리가 2배 증가한다. 탄막의 십자포화를 당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에 훨씬 유리해졌지만, 늘어난 이동 거리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4.2. 거합도[편집]
사용 시 먼 거리를 돌진하며 경로 내의 적들에게 8 피해를 입힌다. 돌진하는 도중에는 무적 상태가 된다. 기본 3회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4] 5레벨 기능 강화를 받으면 최대 충전 횟수가 4회로 증가한다. 쿨타임은 돌진이 종료된 이후부터 돌아가기 시작한다.
이 스킬도 무적에 딜 달린 돌진기라는 훌륭한 옵션을 모아 놓았지만, 무적기로서의 성능을 따져 보면 거합도는 구르기에 비해 나은 점이 거의 없다. 구르기가 쿨타임도 짧고 무적 시간도 길며 피해량 기대치도 더 높고, 이동 방향 설정도 자유롭기 때문. 거합도 3번 충전해서 쓸 시간에 구르기 쿨타임을 한 번 더 돌려서 사용하는 편이 낫다.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른 탓에 오히려 무적 시간이 상당히 짧아 실질적으로 거합도를 무적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거합도는 뛰어난 이동 거리를 바탕으로 한 기동성을 살리는 쪽으로 사용하게 된다. 적과 근중거리에서 교전하다 탄막이 정면으로 날아오면 거합도로 적 뒤로 이동해 포화에서 벗어나고, 그렇게 적과의 거리를 좁혀 하나를 처치하고 나면 남은 충전량으로 다시 돌진해 다음 적을 상대하러 가는 방식.
쿨타임 대비 이동 거리 비율이 가장 훌륭한 스킬이다 보니 방 간 이동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특히 스피드런을 목적으로 한다면 거합도를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멘토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공격이 3갈래로 나가며, 추가된 2갈래의 공격은 4 피해를 입혀 최대 16의 기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3. 수레바퀴[편집]
스킬 버튼을 꾹 눌렀다 떼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스킬이다. 스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도적이 무적 상태로 구르며 접촉하는 적들에게 5 피해를 입힌다. 스킬 버튼에서 손을 떼면 주변의 적을 원형으로 공격하고 탄막을 파괴한다. 5레벨 기능 강화를 받으면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 시 적들을 빙결 상태로 만든다. 공격의 범위와 피해량, 다음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은 구른 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스킬 사용 도중 도적의 머리 위에 있는 게이지 바가 0.5초마다 1칸씩 차오르는 것으로 대략적인 타이밍을 알 수 있다.
지속 시간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은 상당히 높은 스킬이다. 단발성 공격을 피할 때는 짧게 눌렀다 끊으면 되고, 방 정리와 위치 이동을 겸하고 싶다면 길게 눌러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연한 사용 방식을 얻은 대가로 짧은 시전과 긴 시전 모두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씩 존재한다. 우선 짧은 시전만 연타하고 다닐 경우 구르기에 비해 특별히 나은 점이 없다. 긴 시전의 경우 일반적으로 무적기를 가진 캐릭터들은 무적기를 켠 동안 한쪽 구역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쿨타임 동안 그쪽에서 버티는 방식으로 운용하는데, 수레바퀴는 스킬 사용 도중 맨손을 제외한 공격이 불가능하고 충돌 피해는 믿을 만한 수준이 못 된다. 결국 마지막 타격으로 적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범위도 피해량도 애매한 것이 문제.
그리고 충전 시간이 4초를 초과할 경우, 마지막 타격이 나가지 않고 플레이어가 2초 동안 기절에 걸리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최대한 강하게 때리려고 욕심 내다가 손해만 볼 수도 있다는 말.
결국 수레바퀴는 플레이어가 현 상황에서 어느 정도 충전을 해서 어느 쪽을 타격해야 할지 신중하게 결정해 사용해야 하며, 타이밍을 칼같이 맞추는 숙련된 플레이어가 잡게 되면 오히려 구르기보다도 뛰어난 생존력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끊어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적기는 쿨타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생존력 보완 수단이다.
스킬 사용 도중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맨손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공격 버튼을 연타할 수 있도록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한 손가락으로 연타하는 동안 다른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맨손 공격을 섞는 것과 섞지 않는 것의 딜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특유의 조작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짧은 시전을 사용하며 충돌 피해와 마지막 피해에 맨손 공격까지 섞으면 잡몹 하나 정도는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적 처치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멘토 효과를 받으면 마지막 타격이 120도 반경의 3갈래 투사체로 변경되며, 투사체는 모든 대상을 관통하여 날아간다.
5. 총평[편집]
낮은 내구를 모든 스킬에 달린 무적과 기동성으로 커버해야 하는 소울 나이트의 대표적인 상급자용 캐릭터다. 숙련된 유저가 잡으면 안정성과 기동성을 모두 챙기는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컨트롤 여하에 따라 성능이 한없이 올라가는 전 캐릭터 중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종잇장 수준의 실드만 부각되는 유리몸으로 전락하며, 숙련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 캐릭터이다. 그래도 숙련 이후의 잠재력이 상당하기에 화끈 모드 클리어를 위해서도 자주 추천되는 캐릭터이며, 일단 도적에 숙련된다면 그 동안 걸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으로 보답할 것이다.
6. 스킨[편집]
50007. 여담[편집]
빨간 등급 무기인 '판타스틱 건'을 사용하면 가끔씩 구르는 도적이 총에서 사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적 탄막은 피해를 1 입히고 벽에 닿으면 여러 번 반사될 수 있다. 이 구르는 도적은 업데이트 이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보스의 유산 스킨이 추가될 때 도적만 혼자 상인 스킨이 생겼다. 조각 획득 방법도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닌, 상인이 가끔씩 파는 조각을 사는 것이다.
업데이트 전에는 이렇게 생겼었다. 빨간 부분이 머리카락인지 두건인지 잘 분간이 안 가지만, 일러스트 등을 보면 바가지 머리를 한 도적 본인의 머리카락임을 알 수 있다. 이후 첫 리모델링으로 머리가 지금처럼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한쪽 눈에 흉터가 있었다. 4프레임 -> 8프레임 패치 이후 지금처럼 바뀌었다.
관련 업적인 '요요'는 도적의 스킬을 233번 사용하면 달성할 수 있다. 어떤 스킬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카운트가 쌓인다.
[1] 이 때 적중한 투사체는 화살처럼 일정 시간 박혀 있다가 사라진다.[2] 예전에는 변형 버튼을 눌러 근접하지 않고도 따로 근접 공격을 할 수 있었다.[3] 2개의 단검이 자신의 앞과 뒤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각각 180도 회전하며 원형으로 피해를 입힌다.[4] '콤보 피트 무기의 콤보 수 증가' 버프를 받으면 충전량이 1회 증가한다.[5] 이벤트로 획득가능 했었지만 지금은 고양이 상점에서 생선칩 30개로 구입 가능하다[6] 
[7] 5.0.0 업데이트 이전에는 233으로 할인판매를 했다.
[7] 5.0.0 업데이트 이전에는 233으로 할인판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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