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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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야구 만화. 작가는 미즈시마 신지.
2020년 11월 시점에서 단행본 누계 발행부수는 4800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2. 줄거리[편집]
가나가와현의 메이쿤 고교 야구부에 소속된 주인공 야마다 타로 통칭 도카벤이 동급생인 팀원 이와키 마사미, 토노마 카즈토, 사토나카 사토루, 호호에미 산타로와 함께 고교 야구계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재 초기에 그려진 중학교 편에서는 야마다 타로와 이와키 마사미, 야마다의 여동생 사치코 3명을 주축으로 한 유도만화였다.[1] 그러다 단행본 7권째에 이르러 야구만화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원래 야구 만화로 그릴 계획이였는지 복선은 처음부터 뿌려져있다. 작가부터가 당시 라이벌 잡지에 남자 바보 고시엔이라는 야구 만화를 이미 연재하고 있기도 했고.
3. 특징[편집]
도카벤이 연재를 시작하던 때는 마구 등의 초인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소가 많았던 야구 만화가 득세하던 시기였는데, 현실적인 야구의 묘사를 담았다는 참신한 시도와 생동감 있는 미즈시마 특유의 독특한 화풍이 어우러져 야구 만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다.이른바 스포츠 근성물의 사대주의, 정신주의가 미즈시마의 야구극화에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근성물과 궤를 달리하는 것은 캐릭터들의 드라마를 필살기에서 구했기 때문이다.
만화 평론가 나츠메 후사노스케
또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 작품은 초반에는 히트하지 못했지만 이와키를 주인공 야마다와 얽히게 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전개가 크게 변했고 히트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사토나카, 토노마의 등장시에는 그때까지 자신의 작품에 별로 없던 여성팬이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
속편으로 「대고시엔」, 「도카벤 프로야구」, 「도카벤 슈퍼스타즈」, 「도카벤 드림 토너먼트」이 있다. 드림 토너먼트 편을 끝으로써 도카벤 시리즈는 완전히 완결되었으며, 전체 시리즈를 합친 총 권수는 205권(!). 작품 종료 시점으로 시리즈의 누계로써는 일본에서 가장 권수가 많은 작품이 되었다.[2]
4. 등장인물[편집]
- 야마다 타로
본작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등 각종 매체의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3] .
포지션은 포수. 4번 타자. 우투좌타. 고등학교 3학년 시점에서 신장은 175cm, 체중은 85kg. 생일은 1958년 5월 5일. 프로야구 편 이후로는 현실과 시간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1976년생으로 변경되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힘세고 마음씨가 고운 녀석. 모든 면에서 작중 최고의 선수지만 느린 발은 단점이라 평가받는다.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태어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자랐다. 항상 가방 속에 밥만 가득 채운 커다란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서 도카벤[4]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포지션은 포수. 4번 타자. 우투좌타. 고등학교 3학년 시점에서 신장은 175cm, 체중은 85kg. 생일은 1958년 5월 5일. 프로야구 편 이후로는 현실과 시간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1976년생으로 변경되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힘세고 마음씨가 고운 녀석. 모든 면에서 작중 최고의 선수지만 느린 발은 단점이라 평가받는다.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태어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자랐다. 항상 가방 속에 밥만 가득 채운 커다란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서 도카벤[4]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우량아스러운 체격을 살려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스모를, 작중 시작 시점인 타카오카 중학교 2학년 시절에는 유도부로 활동하며 전국대회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에는 '사실 야구부였는데 팀메이트를 실수로 부상시켜서 그만뒀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PTSD를 해소함과 동시에 야구로 복귀하며 작품을 야구만화로 전환시킨다. 중학교 야구부에서는 별 성과를 못내다가, 졸업때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으려고 고민하다 라이벌들과 할아버지의 설득으로 메이쿤 고등학교에 진학, 친구들과 함께 메이쿤 사천왕(나중엔 메이쿤 오인중)으로 불리는 황금세대를 이루어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선수로써의 평가는 타격 3관왕을 수상할 정도의 파워와 컨트롤을 가진 배팅, 120m 이상의 송구를 정확히 해낼 수 있는 강견, 괴랄한 코스도 스트라이크로 잡아내는 캐칭, 노무라 카츠야, 후루타 아츠야도 인정하는 의외성을 갖춘 리드, 몇 번이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결승타를 쳐내는 엄청난 승부사적 기질을 모두 갖춘 작품 내 일본 최고의 포수. 유일하다시피한 단점은 앞에 반드시 슈퍼를 붙여서 말할 정도로 느림보라 주루 플레이는 꽝이라는 점으로 이와키는 "야마다의 다리는 리틀 리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수비할 때는 의외로 민첩하게 움직인다.
가족은 다다미 장인인 할아버지와 여동생 사치코. 부모님은 초등학교 때 버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집은 옛날에는 연립 주택에서 전세로 살고 있었지만, 프로 입단 이후 연립 주택을 매입했다. 할아버지는 다다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 입단 전까지는 가난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다. 할아버지가 지불할 돈은 있겠냐는 이유로 진단을 거절당한다던가, 타로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다다미 가게를 이어받으려고 한다던가.
- 이와키 마사미
도카벤 야마다의 최초의 라이벌이자 생애 최고의 절친. 애니메이션 등 각종 매체의 성우는 겐다 텟쇼. 작중 분량이나 취급을 보면 야마다와 함께 도카벤 시리즈의 더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지녔다.
꼬나 문 나뭇가지와 무슨일이 있어도 벗겨지지 않는 학생모 패션의 번장 스타일과, 부족한 스포츠 경험과 테크닉을 압도적인 피지컬과 감으로 때우는 강백호형 캐릭터의 전형을 정립시킨, 일본 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캐릭터.
유치원 때부터 싸움박질을 해대는 단순무식한 성격의 싸움대장으로, 야마다처럼 이미 중학교 때부터 어지간한 성인을 능가하는 피지컬을 지녔다. 타카오카 중학교로 전학온 야마다가 자기보다 도시락이 크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 걸로 인연이 시작돼서, '야마다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건 나여야 한다'는 이유로 야마다를 따라 유도부에 입부, 그 후 비슷한 이유로 야구부로 옮겨가면서 야마다와 함께 야구를 통한 길고 긴 우정이 시작된다.
원래는 투수를 지원했지만 컨트롤이 영 안 돼서 고등학교 이후로는 (유사시 다른 선수의 대역을 제외하면)3루수로 포지션을 고정했다. 주력은 물론이고(...) 파워조차도 야마다를 능가할 정도의 피지컬 몬스터로, 뛰어난 신체조건과 적극성을 살려 공수주 모두 뛰어난 5툴 플레이어...라고 하기엔 섬세함이 없고 투박한 플레잉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거나 혹은 과감한 플레이로 예상치 못한 성과를 보이는 기복을 보인다.
특히 야구선수로서의 이와키를 대표하는 특성이 만화적 과장이 섞인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라는 점. 스트라이크 존 바깥의 공을 잘 휘두른다는 수준을 넘어, 영점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잡혀있는 기묘한 버릇을 지니고 있어서 스트라이크 존 안쪽의 공에는 패스트볼 정도를 제외하면 무력해지는 대신, 공이 빠진다 싶으면 물리법칙을 무시한 타격음[5] 과 함께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날려버리는 것이 트레이드마크.
성격면으로는 좋게 말하면 활동력 넘치고 긍정적인 마이페이스, 나쁘게 말하면 단순무식+관종+민폐기질이 심한 트러블메이커로, 클린업으로 기용하려고 해도 1번이 좋다고 아득바득 1번 타순에 고집한다던가, 자존심이 강해서 무자각적으로 다른 선수에게 시비투로 말을 건다던가, 눈에 띄는 짓을 하려다가 사고를 치고 야구부의 평판을 말아먹을 뻔 한다던가 하는 사고를 자주 치곤 한다. 그래도 경기 내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 승부를 버리는 짓까지는 안하고, 인정한 상대에게는 본인 나름대로 경의를 표하는 면도 있다. 입은 험하지만 동료를 챙기는 츤데레같은 면모도 있고.
꼬나 문 나뭇가지와 무슨일이 있어도 벗겨지지 않는 학생모 패션의 번장 스타일과, 부족한 스포츠 경험과 테크닉을 압도적인 피지컬과 감으로 때우는 강백호형 캐릭터의 전형을 정립시킨, 일본 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캐릭터.
유치원 때부터 싸움박질을 해대는 단순무식한 성격의 싸움대장으로, 야마다처럼 이미 중학교 때부터 어지간한 성인을 능가하는 피지컬을 지녔다. 타카오카 중학교로 전학온 야마다가 자기보다 도시락이 크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 걸로 인연이 시작돼서, '야마다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건 나여야 한다'는 이유로 야마다를 따라 유도부에 입부, 그 후 비슷한 이유로 야구부로 옮겨가면서 야마다와 함께 야구를 통한 길고 긴 우정이 시작된다.
원래는 투수를 지원했지만 컨트롤이 영 안 돼서 고등학교 이후로는 (유사시 다른 선수의 대역을 제외하면)3루수로 포지션을 고정했다. 주력은 물론이고(...) 파워조차도 야마다를 능가할 정도의 피지컬 몬스터로, 뛰어난 신체조건과 적극성을 살려 공수주 모두 뛰어난 5툴 플레이어...라고 하기엔 섬세함이 없고 투박한 플레잉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거나 혹은 과감한 플레이로 예상치 못한 성과를 보이는 기복을 보인다.
특히 야구선수로서의 이와키를 대표하는 특성이 만화적 과장이 섞인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라는 점. 스트라이크 존 바깥의 공을 잘 휘두른다는 수준을 넘어, 영점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잡혀있는 기묘한 버릇을 지니고 있어서 스트라이크 존 안쪽의 공에는 패스트볼 정도를 제외하면 무력해지는 대신, 공이 빠진다 싶으면 물리법칙을 무시한 타격음[5] 과 함께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날려버리는 것이 트레이드마크.
성격면으로는 좋게 말하면 활동력 넘치고 긍정적인 마이페이스, 나쁘게 말하면 단순무식+관종+민폐기질이 심한 트러블메이커로, 클린업으로 기용하려고 해도 1번이 좋다고 아득바득 1번 타순에 고집한다던가, 자존심이 강해서 무자각적으로 다른 선수에게 시비투로 말을 건다던가, 눈에 띄는 짓을 하려다가 사고를 치고 야구부의 평판을 말아먹을 뻔 한다던가 하는 사고를 자주 치곤 한다. 그래도 경기 내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 승부를 버리는 짓까지는 안하고, 인정한 상대에게는 본인 나름대로 경의를 표하는 면도 있다. 입은 험하지만 동료를 챙기는 츤데레같은 면모도 있고.
- 토노마 카즈토
- 사토나카 사토루
- 호호에미 산타로
5. 평가[편집]
작가 미즈시마 신지는 1959년 데뷔한 이래로 「아부상」,「남자 바보 고시엔」,「야구광의 시」등 많은 야구 만화를 히트시키며 야구 만화계의 1인자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도카벤은 그런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것만 봐도 이 만화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쇼와 시대 일본 걸작 만화선에도 당연히 수록되었는데 22위라는 매우 높은 순위에 랭킹되었다. 이보다 높은 야구 만화는 거인의 별, 터치 단 2개 뿐이다. 모든 스포츠 만화로 범위를 넓혀도 내일의 죠, 에이스를 노려라!를 포함해 4개 뿐이다. 또한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에도 42위를 기록하며 아직 인기가 죽지않았음을 보여주었다.
6. 수상[편집]
7. 미디어믹스[편집]
1976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1979년12월 26일 까지 후지 TV 계열로 방영되었다. 전 163화.
애니메이션화된 시점에서 이미 야구 만화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초반의 유도편이 단축되었다. TV 애니메이션은 원작 연재의 약 2배의 페이스로 진행해, 결과를 따라잡아 버렸기 때문에 고2여름의 벤케이 고교전 패퇴 시점에서 종료하고 있다. 덧붙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씬도 몇개 존재한다(야마다와 이와키의 첫 대면 씬으로 나츠코가 나와 있는 등).
주제가:힘내라 도카벤(제1화-제106화),9명의 마치(제107화-제128화),청춘 피버(컴뱃·마치) (제129화-제163화)#
8. 기타[편집]
- 야마다 타로가 태어난 곳이라는 설정인 니가타현 니가타시에는 야마다 타로의 동상이 있다. 배트에 엉덩이를 맞는 듯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작가 미즈시마 신지가 저작권을 무료로 풀어줘서 세워진 것이였으나 아들이 뒤를 이어 저작권 관리를 맡으면서 철거 당할 위기를 맞았으나, 팬들과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일단은 유지하기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
- 야구선수 카가와 노부유키의 별명이었다. 뚱뚱한 체형의 4번타자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만화의 야마다 타로와 똑같다고 하여 도카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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