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신요코하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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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RTT가 건설·소유하고 도큐 전철이 운영하는, 신요코하마역과 히요시역을 잇는 노선이다. 신요코하마역에서는 소테츠 신요코하마선과 직통운전한다.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되며 2023년 3월 18일 개통되었다. 노선색은 보라색.
JRTT가 건설하고 소유하는 노선이므로 도큐 전철은 JRTT에 선로 사용료를 지불한다. 이 때문에 이 구간을 다니는 열차에는 가산운임이 적용되어 있다.
다른 사철 노선들이 자사 이름을 앞에 붙이더라도 실제 정식 노선명은 자사 이름을 뺀 것이지만[3], 이 노선은 회사 이름인 '도큐'도 정식 노선명에 포함된다.
2. 상세[편집]
2.1. 개설 경위[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나가와 동부방면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신요코하마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가미 철도(소테츠)는 간토 지역 대형 사철 중 유일하게 도쿄도 지역에 진입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가미 철도 인근 지역에서 도쿄로 가려면 요코하마역 등에서 도카이도 본선이나 도큐 도요코선, 케이큐 본선 등으로 환승해야 했고, 이는 불편을 유발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인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쿄로 직통하는 노선을 개설하기를 희망했고, 이에 다소 용량이 남는 도카이도 화물선 시설을 활용해 사가미 철도 인근 지역에서 도카이도 화물선을 거쳐 사이쿄선과 직통하는 소테츠·JR직통선 계획이 2000년에 제안되었다. 본래 소테츠는 자사 주요역인 요코하마역에 타격을 가할 이 노선의 개설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가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승객 수를 늘릴 새로운 수단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에 입장을 바꿔 소테츠·JR직통선 신설 계획에 동의하였다.
이에 도큐는 당황하였다. 소테츠 인근 지역에서 도큐 도요코선으로 갈아타 도쿄 신주쿠 및 시부야 등으로 가는 승객을 잃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가나가와현과 요코하마시에서도 소테츠-JR 직통만 실현되면 도쿄에 대한 빨대효과만 나타날 것을 우려하였다. 이에 도큐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가 소테츠-JR 직통선 계획에 개입하여, 도카이도 화물선에 신설되는 역(현 하자와요코하마코쿠다이역)에서 분기하여 신요코하마역을 지나 도큐 도요코선 및 도큐 메구로선에 접속하는 신규 지하 노선을 건설할 것을 2005년에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도큐는 소테츠 인근 지역에서 도쿄 도심부를 직접 잇게 되어 승객 감소를 피할 수 있고, 가나가와현과 요코하마시는 도카이도 신칸센이 정차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요코하마역에 비해 부실한 신요코하마역의 대중교통 수단을 더 확충해주는 효과를 도모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2010년에 노선이 착공되어 당초 계획은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가 지연되어 2023년에 들어서야 개통할 수 있었다.
2.2. 차량 입선 관련 [편집]
이름부터 대놓고 소테츠 신요코하마선과의 직통을 주 목적으로 하여 건설되는 노선이지만, 경계역인 신요코하마역을 기점으로 신호체계가 달라진다. 이 때문에 소테츠 신요코하마선을 경유하여 에비나역, 이즈미노역 방면으로 입선하기 위해서는 소테츠의 신호체계에 대응되도록 차량의 개선공사가 필연적이게 된다. 또한 도큐 신요코하마선에서는 6량, 8량, 10량 열차를 혼용하게 되지만 소테츠 신요코하마선 방면으로 직통하는 열차는 소테츠형 ATS가 탑재된 8량 이상의 열차만 입선하게 된다. 히요시역 이북으로는 일부를 제외한 전 열차가 도요코선, 메구로선과 직통운행한다.
메인 직통 계열은 메구로선이며, 도요코선 직통 계열은 NH기준 30분으로 설정되어있다.
2.2.1. 메구로선 계통[편집]
메구로선 직통 계열은 일부 히요시역 회차를 제외한 모든 등급의 차량, 모든 소속의 차량이 입선한다. 신요코하마역 이후로는 상기 설명한대로 8량 이상, 소테츠선 신호설비설치가 완료된 차량[4]만 입선할 수 있다.
주로 급행 열차가 투입이 되나 아침저녁 시간으로 각역정차 열차가 들어오기도 한다.
신요코하마역 이후 소테츠 신요코하마선으로는 주로 에비나행 열차가 설정되어 있고 일부 소수의 열차가 이즈미노선 쇼난다이까지 운행한다.
메구로선 직통계열은 크게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도에이 미타선 방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난보쿠선, 미타선에서 오는 열차 모두 이 노선에 입선하나 신요코하마역 이후로는 도에이 미타선 계열 열차가 메인으로 직통운전하게 되며 RH시간대를 제외하면 난보쿠선에서 오는 열차는 신요코하마까지만 운행한다. 막차 시간에는 기지 입고를 위해 무사시코스기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있다.
도에이 미타선은 소테츠와의 직통을 위해 기존 차량 1 ~ 2차분의 13개 편성을 신형 전동차로 대체하며 이미 도입 당시부터 전 차량을 8량 편성으로 도입하였다. 현재는 소테츠선 신호장비 설치 준비만 완료된 상태로 도입되었으며 설치가 완료되는대로 입선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의 3차분 24개 편성은 도쿄메트로 9000계 전동차 중 제 1 ~ 8편성 전동차와 같이 8량화 및 사가미 철도 직결 개선공사를 미실시한다.
도쿄메트로 난보쿠선의 경우 이미 B수선 공사를 마친 도쿄메트로 9000계 전동차 1~8편성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편성을 B수선 겸 8량화, 소테츠선 입선 대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타마 고속철도는 자사 차량의 8량화 증결 및 개선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기존의 6량 편성을 유지하며 신요코하마역 이남으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대신 선내 신호 설비와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8량 편성에 대응하여 타회사 소속 8량편성 차량이 사이타마 고속철도선에 입선 가능하도록 개량하였다. 그리고 추후에 도쿄메트로 17000계 전동차를 베이스로한 자사 신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차 도입시에 8량 편성으로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2.2.2. 도요코선 계통[편집]
도요코선 직통 계열은 정규 다이어상으로는 도큐, 소테츠 차량만 이 노선에 들어오며, 10량 편성만 들어온다. 다만 도요코선과 신호시스템이 일치하기 때문에 다이어가 꼬여 소테츠와의 직통이 끊긴 경우 도쿄메트로, 도부, 세이부 소속 차량도 신요코하마역까지는 입선이 가능하다.[5] 그리고 도큐 도요코선 내에서 무조건 급행으로만 운행된다.[6][7]
거의 대부분의 열차가 시부야 이후 후쿠토신선의 와코시까지 운행하며, 1시간에 1대꼴로 도큐차 한정으로 카와고에시역까지 운행한다. 아침 및 저녁 시간에는 시부야역이나 시키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도 존재한다. 신린코엔역까지 가는 열차는 출퇴근 시간과 평일 밤에만 존재하며, 오가와마치역까지 가는 열차도 있지만 주말, 공휴일 첫차로 딱 1번만 운행한다. 막차는 기지 입고를 위해 무사시코스기까지만 간다.
소테츠로는 JR 사이쿄선 직통 계열과의 수요 중복으로 인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주로 이즈미노선 쇼난다이행으로 운행하며 일부 소테츠 본선 에비나행 열차가 출퇴근시간, 아침, 심야 시간 한정으로 일부 존재한다.[8]
소테츠 차량은 도부 철도에 입선할 수는 없고, 와코시역까지만 운행한다. 따라서 도부에서 소테츠까지 직통하는 열차는 오로지 도큐 차량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의 경우 도쿄메트로 10000계 전동차, 도쿄메트로 17000계 전동차 모두 소테츠 대응 신호장비 설치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위 두 열차로는 소테츠선에 입선할 수 없다. 메구로선이나 미타선, 사이타마 고속철도 소속 차량은 추후 개조, 신차 도입을 통해 소테츠선 입선 계획이 잡혀있지만 어디까지나 메인은 메구로선 계열이고 더이상 도요코선에 열차를 집어넣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도요코선 계열은 앞으로도 도큐, 소테츠차만 담당할 것 같다.
도부 철도의 경우 2022년 초 토죠선 운영 열차의 도큐 신요코하마선과 소테츠 신요코하마선 입선을 확정지었다. 직통운행 계획 당시에는 타 직통노선의 열차가 신요코하마선을 경유하여 토죠선에 입선하는 정도로 그칠지 또는 차량 개선 공사를 통해 자사 차량을 직접 입선시킬지는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었다. 그리고 2023년 다이어 개정본 확인 결과, 쇼난다이, 에비나에서 도부선으로 입선하는 차는 도큐차 한정으로 결정났다. [9]
세이부 철도는 자사 구간에서 신요코하마선 방면으로의 수요가 적을 것으로 판단, 도큐 및 소테츠선의 신요코하마선에 모두 입선하지 않는다. 종래와 같이 요코하마 및 미나토미라이 방면으로만 직통운전한다. 대신 특급, F특급, 급행으로 운행시 무사시코스기역에서, 급행으로 운행시에는 추가로 히요시역에서 도큐 신요코하마선방면 메구로선열차와 대면환승이 가능하다. [10]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히요시역의 선로구조상 미나토미라이선으로의 직통은 설정되어있지 않으며 Y500계 역시 본 노선에 입선하지 않는다.
단, 역으로는 다이어가 꼬였을 때의 대행에 한해서 소테츠 차량이 미나토미라이선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
2.3. 개통의 영향 및 파급효과[편집]
도카이도 신칸센, 산요 신칸센 연선에서 시부야역로 갈 경우 기존처럼 시나가와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는 것과 신요코하마역에서 신요코하마선 급행으로 갈아타서 가는 것에 시간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검증 영상 특히 기존에 도카이도 신칸센을 이용하는 것이 미묘하게 불편했던 무사시코스기역을 비롯한 도요코선, 메구로선 연선에서 신칸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게다가 신칸센 이용구간이 단축되면서 요금 인하효과도 생기게 되었다. JR 도카이도 신요코하마선 첫차 시간대 열차로 신요코하마역으로 오는 승객을 노리고 신요코하마역에서 오전 6시 3분에 출발하는 노조미 491호를 신설하여 물들어올 때 노를 젓고 있다.
개통 1개월이 지나자, 신규 다이어로 인해 기존에 타던 전철을 못타는 루틴의 붕괴가 발생하자 트위터를 위주로 상당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심지어, 지연이라곤 한달에 서너번 정도일 뿐이었던 도요코선이 RH시간대 매일 지연되는 불상사를 겪으며 트위터서 도요코선으로 통근하는 연선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 도요코선 연선 주민들도 요코하마행 그만 좀 줄여라등의 불만을 토로하는중. 현 시점에서 소테츠 연선의 주민들도 요코하마행 그만 좀 줄여라[11]라고 반발하고 있는 걸 보면 흠좀무. 히요시역 거주자만 현재 쾌재를 지르고 있을 뿐이다.
3. 역 목록[편집]
[1] SY는 세이부 야마구치선이다. 간토 내에서는 최대한 타사와 노선기호가 겹치지 않게 설정하는 편.[A] A B C D 도큐/소테츠 경계역인 신요코하마역까지 운행[2] 차량기지는 별도로 건설되지 않으며 각 차량은 기존 차량기지에 계속 배속된다.[3] 예를 들면 소테츠 이즈미노선의 실제 노선명은 '이즈미노선'이다.[4] 2023년 3월 18일 기준 도큐, 소테츠소속 차량만 입선 가능하다.[5] 물론 소테츠선용 ATS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도 소테츠 노선에는 입선 불가능하다.[6] 단, 시부야역에서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에 직결하면, 평일 아침저녁 일부 열차(통근급행)와 오가와마치행(급행) 열차를 제외하고 모조리 각역정차로 전환된다.[7] 도요코선 각역정차는 일부 역의 유효량 때문에 10량 편성 운행 자체가 불가능하고, 특급은 도요코선과 신요코하마선의 분기역인 히요시역을 통과해버린다.(단 통근특급은 정차한다)[8] 실제로 이번 다이어 개정으로 인해 주말 첫차로 미친 다이어가 생겨났다. 무려 에비나역 출발 오가와마치 행...소요시간이 약 2시간 30분에 총 운행거리가 116.4km..거리상으로는 대략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광운대역에서 아산역까지의 거리랑 맞먹는다..,[9] 2022년 11월경, 도부 소속의 차량인 9102F, 9152F, 51072F편성이 신요코하마선 입선 대비 시운전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10] 직결운행 전에 세이부 6000계 전동차 6158F와 세이부 40000계 전동차 40151F가 신요코하마선으로 시운전하는 장면이 포착되던 적이 있었다. 관련 영상 1 관련 영상 2 [11] 소테츠선 연선의 카나가와 켄오지역 주민들은, 카나가와현의 허브인 요코하마로 가는 수요가 많기 때문. 실제로 사가미 오츠카역 등에서 소테츠선을 기다려보면, 이제는 요코하마행이 귀해진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요코하마로 가고싶은데 신주쿠행 JR - 와코시행 도요코선 - 사이쿄선 직통 JR순으로 열차가 들어오면 진짜 정신 나가버린다. 가뜩이나 10분에 한 대, 많게는 15~20분에 한대가 오기 때문에..[12] 요코하마, 모토마치츄카가이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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