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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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교실

장르
스릴러, 복수, 학원
작가
황준호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6. 26.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황준호.


2. 줄거리[편집]


같은 반 여학생을 스토킹했다는 누명을 쓰고 왕따가 된 소년 온유이.

지옥 같은 그의 일상에 찾아온 아름다운 전학생 소녀 유미소.

그녀에게 흑심을 품었다가 이내 앙심을 품게 된 가해자들은 왕따 온유이를 협박해 미소를 스토킹하도록 명령한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6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편집]


  • 온유이
본작의 주인공. 책 읽는걸 좋아하고 호감을 가진 여학생의 SNS를 염탐하는 소심하고 평범한 남학생이었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일진 권이삭에게 잘못 찍혀 스토커라는 누명을 쓰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 그러다 전학생 유미소를 만난 후 권이삭패거리에게 복수를 계획하지만, 유미소를 따라 복수를 할수록 어딘가 찝찝한 구석만 남는다.
종종 외모가 귀여운 편이라고 언급되며, 돈을 아끼기 위해 서툰 솜씨로 머리를 직접 자르기 때문에 더듬이처럼 머리가 삐져나와있다.

  • 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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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또다른 주인공. 전학생으로, 모든 인간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며 항상 책을 읽고 있다. 전학온 학교에서 예쁜 외모로 최관우의 눈에 띄어 고백받았으나, 거절하고 이로 인해 왕따 온유이와 엮이게 된다.
권이삭 패거리에게 벌을 내린다는 명목으로, 훈육을 빌미로 가해자를 보호하는 '어른의 방식'이 아닌 해도 되는 짓과 해선 안될 짓을 잘 모르는 '미성년자의 방식'으로 온유이에게 복수를 제안하며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단순히 선의로 온유이를 돕는 것도 아닌 데다[1], 그 복수 방법도 영악하고 부도덕적이라 온유이를 갈수록 불안하게 만든다. 오히려 복수를 명분으로 온유이를 가스라이팅하는 면모를 보인다. 사람의 심리를 잘 꿰뚫고 그것을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게 한다.
여담으로 그림 실력이 없다.

  • 권이삭
본작의 메인 빌런. 패거리 중 서열 1위. 돈 많고 잘생기고 머리 좋은, 부족한 거 하나 없는 잘난 인간. 온유이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이조이와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온유이에게 잘해주는 척 하면서 직접 움직이지는 않고 뒤에서 교묘하게 괴롭히고[2] 스토커로 낙인을 찍었다.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심복들을 이용해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주변의 평판은 좋으나 실상은 그냥 술담배 다 하는 일진이다.
최관우가 쓸 만한 년들은 다 권이삭이 채간다고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이조이를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닌 듯하다.

  • 이조이
온유이가 권이삭 패거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는 원인이자 시발점으로 권이삭의 여자친구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온유이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하며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에 나온 장면을 재현해보자고 제안하였다. 이후 온유이와 있었던 일에 대해 권이삭에게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 온유이가 스토커로 찍히게 되었다.

  • 최관우
권이삭의 심복. 학교에 전학온 유미소에게 호감을 갖고 고백했으나 완전히 까이고 나서 미소에게 앙심을 품는다. 이후 온유이에게 유미소의 몰카를 찍으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조현상의 나락으로 해당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려 하자 칼같이 조현상을 손절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두번째 타겟으로 확정된 듯 보인다.
조현상이 전학간 후 권이삭에게도 손절당한 듯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사고만 일으키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몸을 사렸으나, 조현상의 협박용 유서 내용에 사건의 전말과 실명이 노출되면서 다시 궁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조현상
권이삭의 심복. 입이 험하고 반 친구들 앞에서 약한 학생을 괴롭히는 등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권이삭 패거리 셋 중 가장 더럽다. 온유이의 독백에 의하면 입지전적 사이코패스로 약자를 공공의 재물로 바쳐 괴롭힘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유미소가 반에 전학온 후 온유이의 첫 번째 복수 타겟이 되며, 결국 고양이 시체를 온유이에게 던지는 등 과격한 폭행을 한 탓에 반 아이들은 물론 권이삭과 최관우 마저 등을 돌려 나락을 간다. 이후 권이삭과 최관우에게 원한을 품고 온유이에게 접근하지만 이 모든 것을 예상한 유미소의 함정[3]에 빠져 졸지에 변태 스토커로 낙인 찍힌다. 결국, 유서이자 사과문을 작성하고 유미소와 최관우에게 건넨 후 전학간다.
전학간 학교에서도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만, 이름도 '조현욱'으로 개명하고 머리 모양도 바꾸는 등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이어가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같은 반 유다영과 썸을 타며 행복한 나날을 꿈꾸었으나...결국 이전의 행적이 밝혀지면서[4]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을 한다.


5. 기타[편집]


  • 미래소녀》, 《피와 살》에 이어 어김없이 소심한 찐따 남주와 미스터리한 미소녀 여주 조합이 나타난다.

  • 인스타에 차기작으로서 예고되었을 때는 '미소녀'라는 제목이었으나, 보다 더 창백하고 냉혹한 느낌이 드는 '도태교실'로 바꾸어 공개되었다.

  • 여러모로 전작 《미래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점이 많다. 학교폭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가해자에게 유리한 세상에 대한 비관적 시각, 인간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미스테리한 소녀 주인공이 인생 2회차는 되는 것 같은 포스를 풍기며 피해자에게 복수를 조장한다는 것까지...심지어 여주 미소는 《미래소녀》의 여주와 얼굴까지 닮았다[5]. 어쩌면 미래소녀의 스핀오프일 가능성 역시 있다[스포일러].

  • 네이버 웹툰에 다수 깔린 왕따 복수극을 표방하고 있지만, 싸움 실력을 길러 육체적인 복수를 하는 여타 작품과 다르게 가해자들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계산한 정신적인 복수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6], 주인공이 엄연한 피해자임에도 그의 미래가 전혀 밝아보이지 않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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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말로는 가해자 무리들이 법적 처벌을 받아도 피해자인 자신은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2] 직접 그를 때린다거나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하는 묘사는 없다. 몰래 반에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식으로 온유이를 도태시킨 것으로 보인다.[3] 온유이가 조현상을 미소의 집이 보이는 옥상으로 유도하고 유미소가 속옷 차림으로 상술한 동물 학대 정황이 담긴 상황을 연출하여 조현상의 촬영을 유도했다. 그 결과, 조현상은 빼도박도 못하는 불법촬영 스토커가 되었다.[4] 최관우가 찢었던 유서가 테이프로 봉합된 채로 교실의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5] 머리 색과 길이 등은 미래소녀의 주인공과 완전히 똑같으며, 눈매 등도 작가의 그림체 변화를 감안하면 같은 인물로 볼 수 있는 수준이다.[스포일러] 14화의 조현상이 유미소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등학생이 아닌 거 같다',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를 피하고 그들에게 관심 자체가 없는 듯하다'라는 내용의 대사가 나왔다. 미래소녀 여주의 특징과 완전히 일치한다.[6] 참고로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에 공개되었고 도태교실은 '미소녀'라는 제목으로 차기작 발표가 2022년 11월에 작가 인스타를 통해 공개되었으므로 정신적 복수극은 이 작품이 먼저다.[7] 3화에서 주인공 독백으로 "나를 구원하고, 나를 망가뜨린 소녀에 대한 고백이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왔다. 영화 아가씨의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