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카/캐릭터

  상위 문서: 도토리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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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도토리카의 캐릭터들과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문서

도토리카에는 총 11개의 캐릭터가 있으며 이 중 돈으로 사야하는 시몬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590 황금 도토리로 살 수 있다.

처음 계정을 만들 때,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하나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추가 구매용 캐릭터는 플레이어가 무료로 받지 못하는 캐릭터도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프로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계정 레벨과 별개로 캐릭터 레벨이 존재하며, 캐릭터 레벨은 캐릭터 프로필에 쓰여진 조건을 만족하면 상승한다. 레벨이 상승하면 캐릭터의 세부 스토리가 해금되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의할 점으로 캐릭터의 레벨업 조건은 해당 레벨에서만 카운트 되므로, 미리 달성한다고 해서 조건이 카운트 되지는 않는다.

1.1. 하얀 번개 크란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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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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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 태어난 수달, 크란달은 동쪽 해역을 오가는 부유한 무역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선상 반란으로 인해 해적선의 갑판 청소부로 전락했습니다. 토끼 가문과 늑대 가문의 치열한 해상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 무법지대에서, 과연 크란달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바다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1.1.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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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물의 태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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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없는 수달족은 물길을 떠돌며 어업, 교역, 약탈을 하며 생활합니다. 다른 동물들이 나라도 없는 약소 민족이라고 우습게 보더라도 수달들은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짐승땅의 모든 강과 바다가 그들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1.1.2.2. 금수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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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달은 동쪽 해역을 오고가는 무역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아주 부유한 교역상이었습니다.

1.1.2.3. 응애 나 애기 해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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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달의 유년기는 토끼 가문 소유의 항구 도시로 가던 도중 망가지게 됩니다. 선상 반란이 일어나 무역선은 해적선이 되었고, 크란달의 부모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크란달은 목숨을 건졌으나 졸지에 갑판 청소부로 전락했습니다.

1.1.2.4. 해적왕이 될 테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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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달은 판단력이 냉철하고 교활한 해적이 되었습니다. 그는 패거리를 모아 자신의 부모를 죽였던 선장을 망망대해에 던져버리고 스스로 선장이 되었습니다.

1.1.2.5. 후발주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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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가문은 수많은 동맹과 해상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득을 거둬들였습니다. 늑대 가문 또한 뒤늦게 바다로 진출했으나 항해술이 뒤쳐졌고, 북쪽 땅에 자원이 부족해 무역할 상품이 부족했으며, 토끼 가문이 대부분의 무역권을 독점한 상태였습니다.

1.1.2.6. 아웃소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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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가문의 로보 경은 다른 전략으로 토끼 가문과 경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전략이란 해적을 고용하여 다른 가문의 상선을 약탈하자는 것이었죠.

1.1.2.7. 바다의 공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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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가문에게 고용된 사략선들은 큰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중 크란달은 바다의 날씨를 잘 이용해 빠른 기습을 벌이는 것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1.1.2.8. 외래강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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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달은 뒤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늑대 가문의 해군을 훈련하는데 자문 역할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늑대 해군은 무과 시험에 낙제한 자들이 모인 오합지졸이었지만, 크란달의 지도를 받아 맹렬한 바다의 약탈자로 변모했습니다.

1.1.2.9. 토끼 가문의 역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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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토끼 가문은 해적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함대를 이끌고 북해를 침공해왔습니다. 압도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크란달은 소수의 배만을 이끌고 출항했습니다.

1.1.2.10. 함대를 무릎꿇린 사략선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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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달은 안개가 짙고 암초가 많은 근해로 함대를 유인해 기함부터 차례로 격침시켰습니다. 함대의 생존자들은 안개속에서 대포의 불빛이 가장 공포스러웠다고 증언했다. 그후 크란달에게 '하얀 번개'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1.1.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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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리-샤를로트 4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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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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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천천히.......음미.......해야............."-베가-카를로스 1세, 나무늘보 황가에 황금기를 가져온 어진 황제

마리-샤를로트 4세는 나무늘보 황가의 다섯째 황녀입니다. 나무늘보 황가는 온난하고 자원이 풍족한 남서쪽 열대우림에 자리잡아 느긋한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서쪽 늪지대의 쥐가문은 나무늘보를 우둔하다고 얕잡아 보며 황가의 땅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총명한 마리-샤를로트만이 그들의 계획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1.2.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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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황녀란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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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풍부한 남서쪽 땅에 사는 나무늘보는 온화하고 느긋합니다. 마리-샤를로트 4세는 나무늘보 황실의 다섯째 황녀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진하게 우린 꽃차랍니다.

1.2.2.2. 공부한단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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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샤를로트의 권력승계 순위는 한참 아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리광부리지 않고 충실하게 황실의 법도와 예법을 배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찾아올 테니 조급해 할 것 없다 생각하며...

1.2.2.3. 우리 땅이 마음에 들었구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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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늪지대의 쥐 가문은 항상 나무늘보의 영토에 눈독 들이고 있었습니다. 약삭빠른 쥐들은 나무늘보가 우둔하다고 생각했죠

1.2.2.4. 참 공정하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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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가문은 황실에게 나무늘보 농사꾼들을 위해 개간사업을 제안했습니다. 불공정한 계약으로 나무늘보의 땅을 차지하고 터무니없이 많은 도토리를 갈취하려는 속셈이었죠.

1.2.2.5. 친하게 지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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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마리-샤를로트는 쥐들의 계략을 간파했습니다. 그녀는 계약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쥐 가문의 주요 인사를 황궁에 초대했습니다.

1.2.2.6. 잘 왔단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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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가문은 '옳다구나'하고 토지장관과 재무장관을 보냈습니다. 마리-샤를로트는 직접 나와서 환대했습니다. 환영사 도중에 귀빈이 모두 잠들었으며 쥐 가문측 수행원 한명이 아사했습니다.

1.2.2.7. 잘 노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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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샤를로트는 귀빈들을 14일에 거친 축제로 극진하게 대접했습니다. 쥐 가문은 계약이 성사되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1.2.2.8. 필리버스터란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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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나고 쥐 가문을 기다린 것은 수백 개의 질문이었습니다. 마리-샤를로트는 무려 한 달동안 의회에서 상주하면서 의사결정을 방해했습니다. 토지장관과 재무장관이 사실상 볼모로 잡힌 것입니다.

1.2.2.9. 내가 이겼단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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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가문에선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요한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장관이 둘이나 부재한 것입니다. 토지장관과 재무장관은 계약서를 나무늘보 절차에 맞게 수정하겠다고 핑계를 대며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2.2.10. 정말 멋진 인생이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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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황가는 마리-샤를로트4세의 끈기와 지혜를 칭송했습니다. 황실 외교대신으로 임명을 받은 마리-샤를로트는 적과 친구를 모두 극진히 대접하며 나무늘보에게 이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1.2.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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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장 드 구르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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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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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드 구르몽은 명문가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고양이들의 땅, 츄르망디는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끝 없는 내전에 염증을 느낀 장은 신분을 버리고 유랑시인이 되었습니다. 여관에서 여관으로 전전하는 장이 자신의 고향에 사랑과 음악을 다시 전파할 수 있을까요?

1.3.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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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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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엔리코 카델리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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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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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시민은 원로원에 도전하지 않는다."-오리너구리 공화국의 오랜 격언

평범한 가죽 세공 도제였던 오리너구리 엔리코 카델리노는 어릴 적부터 오리너구리 공화국의 부조리를 몸소 경험하며 자랐지만, 쉽게 입 밖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적이 없었습니다. 한파로 강이 얼어 오리너구리들이 빈곤과 추위에 시달릴 때, 귀족들이 따듯한 둥지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연회를 벌일 때도 엔리코는 묵묵히 가죽을 만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가슴 속에는 다른 오리너구리들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불타는 야망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1.4.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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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똑똑한 가죽 세공 도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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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델리노는 평범한 가죽 세공 도제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장인의 기술을 빠르게 배울 줄 알고 나아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응용할 줄도 알았습니다.

1.4.2.2. 찾아온 기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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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족 자치 투표 기간이 찾아왔습니다. 의원 선거는 그저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것이었지만 이 소년에게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1.4.2.3. 조작된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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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엔리코 카델리노가 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결과에 의문을 품은 씨족 원로도 있었지만 보잘 것 없는 무명정치가였기에 얼마지나지 않아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1.4.2.4. 운하 건설 계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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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운하는 시공 계획 단계에서부터 원로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공사는 천문학적인 도토리를 요구했으며, 오랜 육상 무역으로 이권을 손에 거머쥔 지방 귀족들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4.2.5. 약소한 선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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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델리노는 운하 시공에 착수하기 위해 조금씩 호의를 베풀어 형성한 인맥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 운하가 완성된다면 오리너구리 공화국에 큰 부를 가져다 줄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4.2.6. 공사비 지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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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델리노는 열흘 한에 공사에 필요한 도토리를 마련했습니다. 평소에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뒤를 봐준 상인 길드의 도움을 받았죠.

1.4.2.7. 공사 개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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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델리노는 직접 운하 공사를 지휘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수완과 리더십으로 운하 공사를 당초 예상보다 3년 더 일찍 완성합니다.

1.4.2.8. 모든 물은 베니스로 통한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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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운하는 해상 무역에 참여하는 대다수 동물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거점이 되었고, 오리너구리 공화국은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됩니다.

1.4.2.9. 물길을 손에 쥔 대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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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델리노의 정치적 영향력은 오리너구리 공화국에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원로원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오리너구리 공화국의 대공 자리에 올랐습니다.

1.4.2.10. 마스터 오브 도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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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양한 꿈을 품은 수많은 젋은 오리너구리들이 그의 저택을 찾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대공은 한결같이 묻습니다. '그것이 이익이 되느냐' 고

1.4.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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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국왕 아르헨타비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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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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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황실은 날개의 값어치를 하지 못한다."-조류 동맹 회의, 독수리 제국에 대한 동맹 파기를 선포하면서.

다른 조류 동맹국들에게 무참히 버림받았던 독수리 왕국은 한동안 극심한 정세 불안을 겪었습니다. 적법한 황실의 계승자였던 아르헨타비스는 알 상태일 때 궁궐에 침투한 개혁파 자객들에 의해 저잣거리에 내던져졌고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채 험난한 거리 생황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과연 아르헨타비스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독수리 제국의 꺾인 날개를 다시 펴게 만들 수 있을까요?

1.5.2. 세부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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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날개 꺾인 독수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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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류 동맹국들에게 무참히 버림받았던 독수리 왕국은 한동안 극심한 정세 불안을 겪었습니다. 정치권은 개혁파와 왕당파로 나뉘어 암투를 벌였습니다.

1.5.2.2. 개혁파의 음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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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 개혁파의 자객이 침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자객들은 적법한 계승자였던 알 상태의 아르헨타비스를 저잣거리에 내던졌습니다.

1.5.2.3. 얼씨구씨구 들어간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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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타비스는 자신의 출생도 모른 채 험난한 거리 생활을 견디며 살아남아야 했습니다. 거리의 부랑아들과 함께 지내며 시장바닥에서 구걸하러 다녔습니다.

1.5.2.4. 상승기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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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생활도 이점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곳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거든요. 아르헨타비스는 정보상, 청부업 등을 도맡아 하면서 한낱 거지패를 왕국 뒷세계의 가장 영향력있는 도둑 길드로 성장시켰습니다.

1.5.2.5. 출생의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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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타비스는 암흑가의 황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왕국에 떠도는 정보와 소문을 토대로 자신의 진정한 혈통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1.5.2.6. 무혈입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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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타비스의 즉위식은 지극히 평화로웠습니다. 그가 왕좌에 오르는 데 어떠한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는 모든 정적과 개혁파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은퇴하거나 실종되었기 때문입니다.

1.5.2.7. 급강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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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귀족들의 우려와 달리 아르헨타비스의 통치는 다양한 이점이 있었습니다. 왕궁의 고리타분한 정치와는 거리가 먼 아르헨타비스는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법을 선호합니다.

1.5.2.8. 따뜻한 부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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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타비스는 거리의 가장 밑바닥 사정까지 잘 이해하는 최초의 국왕이었습니다.그는 선정을 베풀어 많은 빈민을 구제했고, 백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1.5.2.9. 둥지 보살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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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타비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독수리 왕국의 내부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왕국의 빛과 어둠의 세력을 모두 다스리는 아르헨타비스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1.5.2.10. 야심찬 지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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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왕국이 뛰어오를 발판이 마련된다면 아르헨타비스는 조류 동맹국에게 눈길을 돌릴 것입니다. 모든 정치인들은 독수리 왕국이 동맹국에 재합류할 것인지 아니면 무자비한 보복을 퍼부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5.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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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냐시오 데 베요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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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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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연구하는 이유는 그것이 유용해서가 아닙니다. 아름답기 때문이죠!"-이냐시오 데 베요타

이냐시오 데 베요타는 남동쪽의 도토리 농장에서 태어난 호기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숲에서 놀던 이냐시오는 자연히 식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자금 사정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수 없어서 이냐시오는 수도원에 입회해 사제가 되었습니다. 수도원은 자급자족을 위해 넓은 농장을 소유하고 있고, 독자적으로 식물학 지식을 상당히 축적한 상태였습니다. 이냐시오가 식물학을 공부하고 새로운 도토리 나무를 재배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1.6.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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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소박한 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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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가문의 영지 남동쪽의 도토리 농장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이냐시오라고 이름 붙여진 소년은 형제들과 함께 농장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1.6.2.2. 호기심에서 학구심으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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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는 쉬는 시간마다 숲의 식물을 꺽으며 놀았습니다. 이 가벼운 호기심이 발전하여 독학으로 식물학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표본을 채집하고 집에서 씨앗을 재배하기도 했죠.

1.6.2.3. 좌절된 진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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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이냐시오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그가 사는 영지에는 교육기관이 전무했습니다. 그렇다고 도시에 있는 대학으로 가기엔 학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1.6.2.4. 차선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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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사촌 형이 수도복을 입고 이냐시오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기가 입회한 수도원에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잇고 무엇보다 입회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알려주엇습니다. 이냐시오는 고심 끝에 가까운 수도원에 입회하여 사제가 되었습니다.

1.6.2.5. 뜻밖의 수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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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은 이냐시오가 식물학을 공부할 수 있는 꿈의 장소였습니다. 수도원은 자급자족을 위해 큰 농장과 과수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따라 농업 기술과 식물학 지식도 축적되어 있었습니다.

1.6.2.6. 예리한 발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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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는 수도원의 도토리를 맛보고 떫은 맛이 강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고향의 농장에서 기르는 도토리와 달리 향도 좋지 않았습니다.

1.6.2.7. 원인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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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는 재배 일지를 보면서 도토리 맛이 왜 다른지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짧은 기간 안에 도토리를 생산하는 나무를 선별했으나 그 부작용으로 맛이 좋지 않게 된 것입니다.

1.6.2.8. 연구 개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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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는 수도원장에게 허락을 구하고 전용 밭을 할당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이냐시오는 십 년에 걸쳐 도토리나무 교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6.2.9. 유레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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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실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냐시오가 개발한 품종의 나무는 훌륭한 맛의 도토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었고 병충해에도 강했습니다.

1.6.2.10.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성직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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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도토리 나무는 짐승땅 전체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공로로 이냐시오는 '데 베요타'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현재 그는 식량 부족을 완전히 해결할 품종을 개발하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1.6.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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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시작:도토리카드 10회 가져오기
호기심에서 학구심으로:5카드 20회 가져오기
좌절된 진학:토끼 카드 20회 가져오기
차선책:게임 10회 완료하기
뜻밖의 수확:한 라운드에서 도토리 500개 이상 10회 얻기
예리한 발견:7 카드 20회 가져오기
원인 분석:독수리 카드 20회가져오기
연구개시:라운드 1위 10회 달성하기
유레카!:최종1위 5회 달성하기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성직자:도토리 카드 40회 가져오기

1.7. 코르막 맥마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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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땅을 치유한 전승자

1.7.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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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로 절인 연어가 먹기도 좋다." 남쪽땅의 속담.

코르막 맥마한은 남쪽강 어촌의 평범한 연어잡이였습니다. 관찰을 좋아하는 코르막은 어촌의 풍습과 물고기의 생태를 일지에 상세히 기록했는데, 그것이 떠돌이 드루이드의 눈에 띄어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남쪽 땅은 코르막의 고향처럼 마냥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드루이드 의회가 생업을 위해 숲을 불태우는 화전민과 갈등을 겪고 있었거든요. 코르막이 현명한 드루이드가 되어 남쪽 땅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1.7.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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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총명한 어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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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강 상류에서 연어잡이를 하던 청년곰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코르막 맥마한. 코르막은 총명하고 관찰을 좋아했습니다

1.7.2.2. 받아적는 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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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막은 항상 일지와 펜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강에 사는 물고기의 종류, 어민의 풍습, 낚시하는 방법 등을 소상히 기록했습니다

1.7.2.3. 뜻밖의 여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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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코르막이 강가에서 연어의 산란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여행하는 드루이드가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코르막은 제자가 되라는 드루이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부족을 만났습니다.

1.7.2.4. 정식으로 인정받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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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에 걸친 여행이 끝났을 무렵, 코르막의 일지는 양봉업, 버섯 채취, 사냥 등등 각종 유용한 지식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드루이드 의회는 이 기록을 보고 코르막 맥마한을 자신들의 일원으로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1.7.2.5. 불탄 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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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땅은 농업을 할 토지가 적어 화전민이 많았습니다. 숲을 태우고 남은 재가 비료 역할을 하여 밭을 일굴 수 있으나, 나무의 양이 회복되는 속도에 비해 불타는 숲의 면적이 더 넓었고, 땅은 점점 척박해졌습니다.

1.7.2.6.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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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은 자연을 사랑하는 곰들에게 천시받았고 곰 가문의 드루이드 의회가 화전을 금지하려고 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화전민은 자신들의 생계를 억압받자 크게 반발했습니다.숲속에서 화전민과 드루이드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1.7.2.7. 그다지 꽉 막히지 않은 드루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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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여겨지던 순간, 한 드루이드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코르막은 다른 부족의 민담과 노래로 그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쓸모있는 지식도 아끼지 않고 나누었습니다.

1.7.2.8. 협상의 여지가 열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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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들은 상냥하고 호기심 많은 드루이드 맥마한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드루이드와 달리 그는 아무런 편견없이 그들에게 다가와 자신들의 풍습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화전민은 외부인, 특히 드루이드를 지독히 싫어했자만 코르막의 중재는 받아들였습니다.

1.7.2.9. 약간의 양보로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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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막의 설득 덕분에 화전민과 의회는 결국 극적인 합의를 보았습니다. 화전민은 숲이 회복되는 시간을 주기 위해 화전 횟수를 줄이는 대신 드루이드 의회는 안전하게 겨울잠을 잘 수 있는 공간과 식량을 지원하기로 합니다.

1.7.2.10. 남쪽땅을 치유한 전승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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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쪽땅의 숲은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드루이드 맥마한의 지혜를 필요로 하는 동물들을 위해 그는 오늘도 고향의 훈제연어와 벌꿀차를 먹으며 그 낡은 일지를 펼칩니다.

1.7.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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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스티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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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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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는 외부인을 잘 믿지 않아 강이나 호수에 성과 댐을 건설하고 고립된 생활을 합니다. 유스티누스는 어린 시절 나무를 하러 나갔다가 다른 가문 출신의 카스트로를 만납니다. 어른들만큼 경계심이 많지 않았던 두 비버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두 가문의 축성술을 합친다면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성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유스티누스와 카스트로는 독립하여 건축가 길드를 설립했습니다. 유스티누스가 비버들의 오랜 편견을 깨고 성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1.8.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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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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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리고리 구리야노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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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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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체불명의 생물이 어디서 나타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동쪽 해안의 난파선에서 발견된 이 짐승은 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어떤 질문을 뎐져도 "구리구리"라고 대답할 뿐이죠. 토끼 가문 해군의 프랜서 코튼테일 선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이 짐승을 구조하여 극진히 간호하였습니다. 언젠가 그가 자신의 목숨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채 말이죠.....

1.9.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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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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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빌헬름 8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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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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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가문의 든든한 우방인 개 가문은 늑대 가문의 지속적인 침략에 맞서 동쪽 국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개 가문에는 국민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황태자를 군에 복무시키는 전통이 있었지만 젊은 황태자 빌헬름 8세가 위험하고 고된 국경수색대에 자원한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과연 빌헬름 8세는 무사히 복무를 마치고 당당하게 황실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1.10.2. 상세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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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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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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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배경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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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잘 맞히기만 하면 아무도 화살의 크기를 따지지 않는다."-쥐 가문의 속담

쥐 가문의 회색도시에서 원숭이로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원숭이의 대부분은 빈민가에서 일생을 마칩니다. 하지만 시몬은 대부분의 원숭이가 아니었습니다! 시몬은 쥐와 비슷할 정도로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서커스단에 팔려가 구경거리가 되고 맙니다. 서커스 단장은 시몬에게 '퍼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광대로 일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시몬은 곡예, 연극, 만담을 배우면서 자기도 있는 줄 몰랐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시몬에게 신분 상승으; 기회가 주어질까요?

1.11.2. 미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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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