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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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11월 17일에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자 독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전작에서 조원호가 서영락을 30일 뒤에 다시 만났는데, 이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다루는 한국영화 최초 미드퀄 작품이다.독전의 속편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영화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나가는 작품
2. 공개 전 정보[편집]
3. 포스터[편집]
4. 예고편[편집]
5. 시놉시스[편집]
6. 등장인물[편집]
6.1. 주요 인물[편집]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조직의 숨겨진 인물. 전편에서 '이선생'을 자처했던 사람이다.
- 큰칼 (한효주)
본명 섭소천(嗫小倩).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 중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하는데 이름과 억양으로 봐서 연변 출신 조선족으로 추측된다. 독전 1편에서 김주혁이 맡은 서브빌런 진하림의 의붓동생으로서 오빠인 진하림 등 길림성파의 주요 인물들이 한국으로 건너갔다가 몰살당한 후 뒷처리와 복수를 겸 해 한국으로 오게 된다.
조직에서 버림받았던 조직원. 전편에서 원호의 수사를 도왔으나 자취를 감춘다.
6.2. 주변 인물[편집]
- 은관 (서하정)
1편 후반부에 잠시 등장했던 것에 이어 재등장한 브라이언 리의 개인 경호원[7] . 2편에서 배우가 교체되었다. 뒷목 윗부분에 엄청나게 큰 문신이 있는 게 특징인데, 브라이언의 병실 앞을 지키던 형사들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것이나, PMC들과 함께 밀림에서 추격전을 벌이거나 마약제조 시설에 쫙 깔려있던 큰칼의 부하들을 싹 쓸어버리는 등 살인을 숨쉬듯이 하는 걸 보면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상당한 인간 흉기로 추정된다.
- 만코 (김동영)
농아 남매 중 오빠.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다.
- 로나 (이주영)
농아 남매 중 동생.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다.
- 강덕천 (정준원)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형사.
- 김소연 (강승현)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형사.
- 제이 (조한철)
태국 이선생 조직 조직원.
- 덕천 아내 (이상희)
덕천의 아내. 덕천이 사망한 후 남편의 장례식장을 지키며 애를 보고 있었다.[8] 조문차 찾아온 원호에게 '우리 오빠는 착해빠져서 반장님 얘기 다 받아줬을지 몰라도 저는 그렇게 못한다'며 원망한다.
- 송청장 (최광일)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브라이언을 잡아넣은 후에도 진짜 이 선생을 잡겠다고 난리치던 원호한테 1편의 사건을 언급하며 '니 팀원 죽은 것도 이 선생 잡았다고 넘어가는 거니까 이제 그만해라'라면서 만류한다. 그러나 결국 원호를 따라간 덕천이 살해당하는 사고가 터지자, 크게 화를 내며 원호를 6개월 정직시키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 박선창 (박해준)
다이제스트 영상 초반에 처참한 시체상태로 잠깐 등장. 그가 쓰던 아이폰은 원호가 서영락의 행방을 찾아내는 데 썼고, 영락도 이를 예상해 그가 따라올 수 있도록 폰으로 확인 가능한 흔적을 여럿 남겼다.
- 우반장 (양익준)
지역의 마약공장에서 이미 대기중이던 공장직원의 노조원장격 인물. 처음은 서영락을 적대시 하다가 협조하여 마약을 만들던 도중, 섭소천 패거리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죽기 전에 나눈 영락과의 대화에서 마약 팔아 번 돈으로 뭐 할거냐는 질문에 씁쓸한 투로 '집에 가야지'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제법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물로 추정된다.
[ 스포일러 접기 · 펼치기 ] - 이선생 (Tzi Ma[1] )
브라이언과 서영락이 사칭하려던 실제 이선생인 인물. 노르웨이에 혼자 거주 중이었다. 서영락과 독대하는 자리에서, 인간은 행복을 무한정 추구하고 갈망하는 존재이기에 마약을 탐구했고 만들었다고 설파한다. 친가족 이외의 타인은, 도구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에 자기가 거둔 진하림과 소천을 이용할 뿐 자식처럼 대하진 않아서 아빠라고 불리는 걸 싫어한다. 과거 밀항선에 태워준 서영락의 친부모를 죽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서영락의 원수가 된다. 1편 개봉 후에도 서영락이 진짜 이 선생이라는 반전이 나오기엔 너무 나이가 젊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진짜 이선생이 등장하면서 어느정도는 설정오류가 수습이 된 셈. 서영락이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자신도 이선생의 친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그 증거사진을 보여주자, 일말의 동요도 없이 대범하게도 영락에게 나랑 가족이 되어보지 않겠냐고 꾀며 권총을 잡으려 하지만[2][3] , 바로 총을 맞고 사망한다. 작중 공식적인 직업도 대학 교수였고 본인도 스스로를 마약을 만드는 기술자로 여기는 만큼 거대 갱단이나 마약조직의 보스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며, 선생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제법 인텔리한 교수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현실은 락의 부모를 독살할 만큼 매우 주도면밀하고 잔악한 인물이다.이미 사망한 인물인만큼 과거 모습만으로 나오는데, 이선생을 사칭했던 마약 기술자를 전등으로 후드려패며 등장한다. 진하림과 소천이 이선생을 사칭하던 인물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한 브라이언은, 그 살육현장을 보고 자신이 이선생처럼 되겠다고 결심한다. 마침 몰래 숨어 그 광경을 지켜봤고 이선생에 대한 복수를 꿈꾸어온 영락 또한 '이선생을 사칭하면 이선생을 아는 자들과 만날 수 있다'라는 생각 아래 이선생을 사칭하기로 한다.
그가 1편에서 죽음으로서 다른 이선생의 심복인 큰칼이 한국에 와 영락을 납치해갔으며 영락은 다시 그 줄을 타고 되올라간 끝에 진짜 이선생과 마주하게 되게 한 의도치 않은 계기가 되었다.
작중에서 섭소천의 의붓오빠로 나온다. 실제로도 친오빠 못지 않게 소천을 챙겨주는 묘사가 있다. 소천이 하림을 질투하여 마카오에서 배신자로 무고했음에도, 하림은 보령의 말을 듣고 소천을 용서했을 뿐 아니라, 소천의 행동을 눈감아 줄 것을 직접 이선생에게 탄원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에서 이선생 사칭범을 소천이 참수하도록 종용함으로써 범죄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잔혹해져야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가르쳐주기도 했다.
겉으로는 소천과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천을 지켜주고 가르침을 준 진짜 가족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림의 진심을 알지 못한 소천은 이선생의 애정만을 갈구했고 결국 버림당하게 된다. 이미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자신을 도구로 여기는 이선생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이 소천을 파멸로 이끈 것이다.
전작과는 스토리 설정이 아예 바뀌었는데, 이선생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이선생과 라이카 거래를 하겠다고 한국에 입국했다가 이선생의 정체도 모르다가 죽은 것처럼 묘사된 1편과는 달리 2편에선 진짜 이선생의 심복이었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사실상 전작의 영락처럼 누가 이선생을 사칭하는지 확인하려 일부러 접촉한 셈으로 풀이 해야되는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고 끼워맞추기에 급급하다. 전작 설정도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게 된 한국인인데 뜬금없이 조선족 말투를 구사하고 밖으로 직접 나서지 않는 설정을 다 깨부쉈다. 외모도 배우가 변경되어 어쩔수없다 하지만 서영락과 달리 아예 기존 외형이 아닌 수염, 레게머리로 외형 요소까지 바꿔서 등장시켰다.
6.3. 특별출연[편집]
- 중역간부 (전석호)
1편에서 일어난 길림성파 괴멸사건을 보고하다가 섭소천이 그 뒷정리하러 한국에 직접 가겠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는 것으로 등장.
7. 줄거리[편집]
8. 사운드트랙[편집]
- 공개 1일차, 대한민국 1위, 미국 10위, 브라질 5위, 일본 3위, 독일 및 프랑스에서 7위로 진입했다. 이외에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1~2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하위권 혹은 미진입하면서 플릭스패트롤 영화부문 291점(930점 만점)을 기록하며 4위로 진입했다.
- 공개 2일차, 미국에서 일일 순위 아웃되었고, 일본에서는 2위로 오르며 브라질은 6위로 하락했다.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 일일 순위에 새롭게 들거나 오르면서 플릭스패트롤 349점을 기록하며 3위로 상승했다. 다만 플릭스패트롤 순위에 비해 점수가 낮은편이고 현재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 크리스마스 에버!〉, 〈더 킬러〉가 각각 773점, 724점으로 〈독전 2〉와 큰 점수차인 것으로 보아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흥행 성적은 높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 공개 4일차, 플릭스패트롤 362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 중이다.
-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3일간 1,090만 시청 시간, 560만 시청수를 기록하면서 비영어권 영화부문 1위로 진입했다. 올해 1주차에 비영어권 1위로 진입한 〈정이〉, 〈길복순〉하고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조금 낮은 수치이다. 또한 비영어권 영화 기준으로 본다고 해도 시청수 500만대가 1위를 하는 경우는 그 주간에 흥행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현재까지 흥행했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다.
- 공개 5일차, 신작 〈레오〉가 공개되자마자 플릭스패트롤 1위를 차지하면서 〈독전 2〉는 312점으로 5위로 하락했다.
11. 기타[편집]
- 전편에서 락 역을 맡았던 류준열의 참여가 무산되면서, 제작진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 오승훈을 캐스팅했다.[9] 또한 전편에서 보령 역을 맡았던 진서연도 검토 단계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10] 금새록이 맡은 차수정은 경찰청장의 대사로 언급만 되고 다이제스트 영상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 시즌1과 시즌2의 벨소리가 미묘하게 다른데 이는 시즌 2 음역 키 부분이 시즌1에 비해 낮게 적용되어 이질감이 느껴지는것이다.
- 조진웅의 첫 영화 시리즈물 출연이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GV에서 조진웅이 말하길 1편 촬영당시 노르웨이에 눈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촬영하러 갔을 시기에는 기후변화로 눈이 많이 사라져서 CG로 처리했다고. 백종열 감독의 말에 따르면 1편 촬영장소에 그대로 세트를 다시 지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 한국에서 속편 영화를 제작할 경우, 출연자들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독전 2는 서영락을 포함한 몇몇 캐릭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대로 이어졌다.
- 1의 엔딩 시점 전을 다루는 작품이긴 하나 스토리가 추가되어선지 1과는 여러 면에서 설정 차이가 꽤 크다. 특히 1편 엔딩의 원호와 락의 대화를 재현한 극후반부가 이러한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 엔딩 크레딧이 특이한데, 캐릭터와 배우 이름이 나올 때 사망한 캐릭터의 경우 죽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 글자 밑에 앉아서 정면을 응시하고 인물 이름에 줄이 그어지는 연출이 있다.
1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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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고계에서 유명한 CF 감독이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감독이다.[2] 영화 《사도》, 《뷰티 인사이드》, 《럭키》, 《독전》 등의 촬영감독이다.[3] 영화 《사도》, 《뷰티 인사이드》, 《럭키》, 《독전》 등의 조명감독이다.[4] 영화 《하녀》, 《도둑들》, 《관상》, 《뷰티 인사이드》, 《독전》, 《기생충》 등의 미술감독이다.[5] LUCID COLOUR[6] 전작에서 류준열이 맡았던 배역이지만, 출연 불발이 되어 배우가 변경 되었다.[7] 2편에서도 정확한 직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브라이언을 손수 탈옥시키거나, 시종일관 브라이언 옆에 붙어다니면서 상황을 보고하는 걸 보면 경호실장 정도의 고직책자일 가능성이 높다.[8] 아직 갓난아기인 것으로 보아 출산한지도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덕천 생전에도 원호한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남편 때문에 혼자서 애 키우기에 남편 뒷바라지에 여러 모로 고생이 많았을텐데, 이젠 남편이 아예 이승을 떠난데다 아직 아이도 너무 어리니 고생길이 훤하다.[9] 때문에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전작에서 서영락이 한 대사가 나오는 장면들은 전부 캐릭터의 얼굴 노출을 최소화하고, 오승훈의 목소리로 더빙된 채 나온다. 사실상 재창작된 후반부는 제외.[10] 보령 캐릭터 자체는 초반에 아주 잠시 시체 꼴로 등장해 불태워지는 장면으로 스쳐지나간다. 엔딩크레딧의 출연진 정보를 보면 대역이 촬영했다. 이외에도 중반부에 1편의 모습으로 딱 한 컷 스쳐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