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코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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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ン・コルネオ (Don Corneo)

1. 개요
2. 원작
3. 리메이크



1. 개요[편집]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프레드 태터쇼어.

6번가 슬럼 월마켓의 실권을 잡고 있는 조직의 리더. 뚱뚱하고 탐욕스러운 전형적인 호색한에 높으신 분들의 모습을 한 남자로 호히, 호히~[1]거리며 매우 오덕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귀여운 여자들을 데려와서 마음껏 희롱하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코르네오의 권력이 워낙에 크다보니 감히 그에게 저항하지 못한다.


2. 원작[편집]


파일:Don_Corneo.png
본편에서는 마황로 폭파 이후 티파 록하트를 불러와[2] 자신의 놀이감으로 하려고 하자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티파를 구하기 위해 월 마켓으로 잠입한다.

이후 에어리스와 여장한 클라우드와 같이 저택에 들어가게 퇸다. 변장도구를 얼마나 공들여서 준비했냐에 따라 누구를 선택할지 달라지는데 최고로 좋은 도구를 준비하면 클라우드를 선택해버린다. 누구를 선택하건 클라우드 일행에게 처참하게 털린 후, 신라 컴퍼니가 7번가의 플레이트를 파괴해 아발란치를 없애버리고 누명을 씌울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몰래 설치해둔 함정을 통해 클라우드 일행을 지하수로로 빠트려 아프스의 먹이로 만들려고 한다. 물론 아프스는 클라우드 일행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이후에는 비밀을 누설했다는게 까발려져 신라에 쫓기는 신세가 돼서 미드갈을 탈출한다.

우타이에서 재등장해 이번에는 유피를 신부로 삼으려고 한다. 그런데 겁도없이 여기에 턱스인 이리나까지 납치해서 신부로 삼으려고 했기 때문에 레노, 루드까지 합세해서 털어버리고 빡친 레노에 의해 석상에서 추락해 고공낙하한다. 이렇게 사망한 줄 알았으나 소설판에서는 생존해서 클라우드의 여러가지 잡일을 해주고 있다. 아마도 살긴 살았는데 미드갈도 박살나고 신라에게 찍혀서 알거지가 되어 클라우드의 잡일꾼 신세로 전락한 것 같다.


3. 리메이크[편집]


파일:Don_Corneo_Final_Fantasy_VII_Remake_render.png
원작과 행보는 거의 같으나, 그래픽의 발전과 성우의 열연에 의해 한층 더 짜증나는 캐릭터가 되었다.

별다른 과정 없이 저택에 잠입한 원작과는 달리 대리인의 인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대리인은 초코보 샘과 꿀벌관의 댄서 겸 오너 아니양 쿠냥, 그리고 마담 맘으로 샘은 귀찮은 일이 될 것 같다며 거부, 아니양 쿠냥은 예약한 사람이 아니면 만나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맘에게 찾아간다. 마담 맘의 제안으로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코르네오컵 콜로세움에 출전한다.

1회전에서는 마수 조련사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3] 2회전에서는 베그 도적단[4][5]이 코르네오의 부하들을 데리고 떼거리로 몰려온다. 에어리스가 반칙 아니냐고 항의하지만 무시당하고 결국 힘으로 때려눕힌다.[6] 결승전에서는 샘이 내보낸 신라의 전투 로봇 2대[7]와 싸워서 이긴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며 판돈이 몰리자, 콜네오는 그들에게 본인의 숨겨둔 비장의 카드 헬하우스와 특별매치를 한 판 더 하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는 월마켓의 지배자임으로 마담 맘도 저항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를 특별 매치에 출전시킨다.[8] 이때 모니터로 코르네오의 아이콘이 나오는데 겁나 귀여운 게 함정...

어쨌든 마담은 헬하우스를 격파해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 일행에게 약속대로 에어리스를 추천해 주기로 하고, 에어리스를 꽃단장시킨다.
꽃단장하는 동안 샘에게 낚여서 투기장을 한판 더 뛴 후에 돌아와 에어리스를 데려가지만, 클라우드는 남자라 출입할 수 없어서 곤란해진다.
이에 에어리스는 클라우드를 꿀벌관으로 데려오고, 아니양은 투기장에서 본 클라우드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클라우드를 초대한다.
그리고 무대에서 같이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여장시켜 준다. 원작에서는 클라우드 여장 이벤트의 경우 선택지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선 코르네오가 "쓰레기 자식"이라고 조용히 내뱉는 클라우드를 보고, 얼굴이 굳어지다가 "좋아, 아주 좋아. 그 반항적인 태도, 내가 꺾어주마!"라면서 선택하는 전개로 고정된다.

이후 원작대로 잠입해온 클라우드 일행에게 발리고 함정에 빠트려 아프스의 먹이로 던지는 것은 같으나 이후 정보를 누설한 것에 대해서 분노한 신라 컴퍼니가 쳐들어와 깽판을 쳐서 지하수로로 숨어버렸다. 신라 컴퍼니 본사로 가기 위한 와이어 건을 얻기 위해 레즐리의 부탁으로 코르네오를 찾게 되는데, 여기서 레즐리의 여친도 예전에 코르네오의 놀이 상대로 끌려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래서 레즐리는 본심을 속이고 코르네오의 밑으로 들어가 암살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

그러나 코르네오는 레즐리를 역으로 제압하고,[9] 클라우드 일행이 난입하자 또 다시 아프스를 불러내고 도망가면서 등장 종료. 레즐리는 클라우드 일행의 충고에 더 이상 코르네오를 쫓는 일 없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는 일에 매진하기로 한다.

서브 퀘스트로 돈 코르네오가 숨겨둔 보석들을 찾거나[10], 코르네오의 부하들이 데려온 톤베리를 상대하게 되기도 한다.

[1] 이 말버릇은 에어리스도 한번 흉내낸다.[2] 사실은 자신들의 뒤를 캐는 이유를 알고자 한 티파의 잠입이었다.[3] 코르네오컵 전적은 의외로 7승 1패의 고승률. 박살낸 후에 대기실 가보면 "나는 이제 끝이야..."라고 좌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조련사는 후에 서브 퀘스트에서 투기장 상대로 다시 만날 수 있다.[4] 코르네오컵 전적은 13승 5패. 의외로 인해전술 전략으로 선전했다.[5] 이들은 무려 리버스에서도 등장함이 TGS 23년 9월 데모 플레이 시연회에서 확인되었다.[6] 버드 도적단이 떼거리로 코르네오의 부하와 함께 출전을 허락할 땐 'OK!' 사인이 모니터에 뜨며, 헬하우스 격파 후에는 'Congrat!','Great!' 사인이 뜬다.[7] 전적은 무려 49승 무패.[8] 이때 맘이 코르네오를 돈밖에 모르는 머저리 개새끼등 험악한 욕설을 하는데, 일본판에서는 삐 처리로 비프되어 있으나 재밌게도 영문판 음성에서는 욕설이 그대로 나온다...[9] 총을 든 레즐리를 보고 겁먹기는 커녕 손목을 비틀어 주먹 한 방에 제압해버린다(!!!)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한 전투력을 지닌듯.[10] 이 보물들은 클라우드 일행이 찾아서 7번가 부흥 자금으로 기증하게 된다. 그런데 이 보석들의 색깔이 웨폰의 색깔하고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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