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최근 편집일시 :

/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파일:Seoulmetro5_icon.svg
외선순환
을지로4가
← 1.0 ㎞
2호선
(205)

내선순환
신 당
0.9 ㎞ →
당고개 방면
동대문
← 0.7 ㎞
4호선
(422)

오이도 방면
충무로
1.3 ㎞ →
방화 방면
을지로4가
← 0.9 ㎞
5호선
(536)

하남검단산·마천 방면}}}}}}
청 구
0.9 ㎞ →



다국어 표기
영어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
(DDP)
한자
東大門歷史文化公園(DDP)
중국어
东大门历史文化公园(DDP)
일본어
東大門歴史文化公園 (トンデムン·ヨクサムンファゴンウォン)(DDP)
주소
2호선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지하 279 (을지로7가 1번지)
4호선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지하 230 (광희동1가 194번지)
5호선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지하 162 (광희동1가 86-2번지)
운영 기관
2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4호선
5호선
개업일
2호선
1983년 9월 16일
4호선
1985년 10월 18일
5호선
1996년 12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2호선)
지하 3층 (4호선)
지하 5층 (5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2호선)
복선 섬식 승강장 (4호선, 5호선)

1. 개요
2. 역 정보
2.1. 역명 변천사
2.2. 환승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기타
7. 연계 교통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 서울 지하철 2호선 205번[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지하 279 (을지로7가 1번지) 소재.
  • 수도권 전철 4호선 422번[2],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지하 230 (광희동1가 194번지) 소재.
  • 수도권 전철 5호선 536번,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지하 162 (광희동1가 86-2번지)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파일:attachment/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013_08_31_17_35_33-1.jpg

80년대~90년대 초반의 4호선 승강장 [3]


파일:attachment/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Screenshot_2014-03-29-10-58-44-1.png

4호선 승강장에 안전문이 없던 시절의 호돌이 타일[4]

2010년 3월, 5호선 역사의 리모델링이 끝났는데, 백화점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5][6] 사진으로는 꽤 괜찮아 보여도 실제 조명밝기는 사진보다 살짝 더 어두운 편이다. 화장실에 쓰는 노란 백열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0년대에 지어진 역 중 서디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이 개성이 있어 호평도 있지만 이질감도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2015년 기점으로 LED교체 사업 때문인지 조명의 밝기가 상향되었고 조금 더 백색에 가까워졌다. 그렇다고 노란 계열이 아니라는 건 아니다.

역명이 상당히 길어서 보통 동역공, 동역문, 동역사, DDP 등으로 줄여서 부른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병기역명 (DDP)까지 방송하지만,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명만 방송한다.

5호선 대합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지하 1층 비운임구역에서 지하 4층 운임구역으로 바로 연결되어 부정승차에 취약하다.다만 5호선게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 함정


2.1. 역명 변천사[편집]



파일:seoul_stadium.png

2호선 개통 직전의 서울운동장역 역명판 여기가 아니다.[7]

1976년 2호선 계획 당시에는 2호선 본선의 이명인 '을지로순환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을지로4가역에 이은 '을지로6가역'이었다. 그러나 개통 직전인 1983년에 역명을 '서울운동장역'으로 바꿔 개통하였다. 1984년 잠실에 잠실종합운동장이 완공되고 나서 이와 구별을 위해 '동대문운동장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파일:attachment/dongdaemunun.jpg

동대문운동장역 시절의 5호선 역명판

그러다가 서울특별시 역명위원회에서 동대문운동장 철거에 따라 2009년 10월 29일에 역명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고, 그해 12월부터 바뀌었다. 이름이 바뀌면서 9글자수도권 전철 역들 중에서 가장 이름이 긴 역이 되었으며, 2014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이 생기면서[8]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과 함께 공동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문전역이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11자)으로 변경되면서 2위로 떨어졌다. 이전의 최고 기록은 서울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대양산캠퍼스역, 광주 도시철도 1호선김대중컨벤션센터역의 8글자였다. 역명판 표기나 안내되는 것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이고, 서울교통공사 역시 9글자로 인정하고 있다. 단, 영문 명칭은 대구 3호선칠곡경대병원역이 Chilgok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54자로 가장 기므로, 영문명칭(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의 29자)은 전국에서 가장 길지는 않다.

2019년 12월 2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영문 약칭 DDP가 병기역명으로 붙었다.

역명이 상당히 길어 개정된 역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전태일이 분신한 평화시장이 인접하다는 것을 근거로 전태일역으로 역명을 개정하자는 주장을 하였으나[9], 예산 등의 문제가 상당하여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는 개명에 난색을 표했고 역명은 현행대로 유지되었다. 요즘도 몇몇 나이 많은 사람들은 동대문운동장역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 기준 그나마 편한 약칭은 동대문공원역, 기관실 등에는 '동역사'로 표기되며, 첫 글자만 따서 '동역(문)공' 등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10]


2.2. 환승[편집]


2호선 - 4호선 환승4호선 - 5호선 환승을 위해 만들어진 역이다. 특히 4호선 - 5호선은 이 역이 유일한 환승역이다. 2호선 - 5호선 환승이 가능은 한데 구조상 4호선 승강장 전체를 그대로 지나야 해서 거리가 매우 멀다. 그냥 먼 정도가 아니라, 5호선은 더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5호선에서 환승할 경우 더욱 힘들다. 2호선 - 5호선 환승은 바로 옆 역인 을지로4가역에서 하기를 권한다.

반면 2호선 ↔ 4호선 환승은 사당역을 넘어선 개념환승으로, 2호선 왕십리 방면(내선순환) 승강장과 4호선 승강장은 계단 한개 밟으면 바로 환승 할 수 있다. 2015년에 휠체어 타고 다니는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11] 하지만 환승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 4호선 하행선은 출근시간에 이 역까지 엄청난 가축수송이 이어지다가 이 역에서 많은 수가 하차한다. 충무로역까지 지나면 앉아 가는 것도 가능할 정도였다. 밤 10시쯤이면 거의 앉아서 갈 수 있다. 반대로 퇴근시간대에는 당고개 방면이 미어터지고, 길음역 정도 가야 서서 갈 만해진다. 환승통로마저 좁거나 길었으면 그냥 막장환승이 될 뻔했다.[12]

2017년 3월 16일, 환승구간을 기습적으로 공사하기 시작해 사람들의 분노가 끊이질 않았다. 공사 관계자와 출근시간에 말싸움이 날 정도였다. 사전 고지나 안내문도 없었거니와 당일에도 공사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있지 않은 막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더구나 환승 인구가 가장 많은 출근시간에 공사를 시작한 덕에 환승통로의 폭이 2/3으로 줄어버렸다. 이에 지각 사유를 소명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진풍경도 빚어졌다. 역 측에서는 2018년 2월 중 공사가 끝날 것이라 통보했으나, 2017년 10월로 마감시한을 앞당겼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의류쇼핑의 메카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을지로지하보도의 동쪽 끝자락이기도 하며, 지하보도가 2호선 건설 시기보다 앞선 1970년대에 지어졌기 때문에 시청역부터 여기까지는 보도 바로 밑에 2호선 터널이 얕게 깔려 있다. 얼마나 얕은가 하면, 보도에 서 있으면 전동차 지나가는 소리 뿐 아니라 땅울림까지 느껴질 정도다. 이곳에 새로운 이름을 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이를 포함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도 이 곳에 있다. 2008년에 오세훈 당시 서울특별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를 짓기 위해 동대문운동장동대문야구장을 철거하여 철거가 완료되고 공사에 돌입, 2014년 3월 21일에 완공되어 디자인플라자의 대관식을 치렀다.

5호선 출구인 6, 7번은 다소 낙후된 구시가지로 공구상 등이 밀집해있다. 5호선 승하차량은 이쪽 출구로만 집계되기 때문에 통계상으로는 승하차객이 매우 낮다. 5호선 출구 인근인 중구 오장동 일대에는 한국전쟁 및 남북분단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냉면집들이 많다.

5번 출구로 나오면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관련 점포들이 많다. 해당 지역 음식점도 많고 보드카나 러시아식 , 소시지, 요구르트(러시아어 케피르(Кефир)) 등을 파는 소매점들도 있다. 한러수교 이후 의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러시아인들이 처음 이 곳에서 거리를 이루었고, 이후 중앙아시아와 몽골계들이 거리를 채웠다고 한다. 12번 출구에는 '중앙 아시아 거리' 라는 이름의 골목길이 조성되어 있다. 슬라브어 간판과 중앙아시아 특유의 화덕, 빵집과 카페, 가게를 볼 수 있으며 몽골 요리, 러시아 요리, 우즈베키스탄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베네딕토회 서울 수도원분도출판사가 4번 출구 쪽에 있다.

영화관으로는 메가박스 동대문점이 역 앞에 오랫동안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메가박스 초기점포 중 하나일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점포였다. 13, 14번 출구 굿모닝시티 9층, 10층에 있다.(굿모닝시티 건물은 19층까지 있다) 13/14번 출구 사이에 바로 굿모닝시티 지하로 들어오는 별도의 출구까지 있다. 메가박스 동대문점은 대한민국 오타쿠들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2017년 12월 메가박스 동대문점 인근에 CGV 동대문점(현대시티아울렛 11층)이 들어와서 영화관 경쟁체제가 되었다.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1.png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신평화, 동평화시장
청계천 오간수교
동대문(흥인지문)
서울시티투어버스 승강장
남평화시장
서울패션아트홀
파일:지하철 출구_2.png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한양중.공업고등학교
충무아트센터(스포츠센터)
광희초등학교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서울교통공사 동대문별관[13]
을지로119안전센터
파일:지하철 출구_3.png
광희문
광희동사거리
파일:지하철 출구_4.png
장충동주민센터
광희동사거리
광희문
장충단공원
파일:지하철 출구_5.png
장충단로
퇴계로 방면
파일:지하철 출구_6.png
충무로5가
퇴계로5가우체국
서울을지로인쇄소 공인특화지원센터
광희동주민센터
충무초등학교
파일:지하철 출구_7.png
오장동
중부시장
을지로5가
중구청
덕수중학교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파일:지하철 출구_8.png
광희동1가
장충단로
9
광희동2가
10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신당동 방면
11
광희동1가
12
을지로5가
중부시장
을지로지구대
13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
훈련원공원
방산시장
14
동대문종합시장
평화시장
청계천 오간수교
서울관광안내소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파일:Seoulmetro5_icon.svg
총합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56,427명
21,076명

77,503명

1995년
61,443명
9,555명
70,998명

1996년
51,412명
26,947명

자료없음

78,359명

1997년
38,738명
44,644명
83,382명

1998년
38,059명
47,887명
85,946명

1999년
자료없음
자료없음
-

2000년
56,014명
68,593명
3,888명

128,495명

비고
2001년
53,223명
66,164명
4,289명

123,676명


2002년
51,292명
62,256명
4,365명

117,913명


2003년
48,764명
60,316명
4,400명

113,480명


2004년
51,638명
61,423명
4,236명

117,297명


2005년
49,080명
57,317명
4,100명

110,497명


2006년
45,760명
52,986명
3,816명

102,562명


2007년
42,237명
47,465명
3,661명
93,363명

2008년
38,978명
44,009명
3,753명
86,740명

2009년
37,219명
42,292명
3,731명
83,242명


2010년
35,657명
41,322명
4,066명
81,045명

2011년
36,643명
42,291명
5,435명
84,369명

2012년
36,126명
41,520명
5,885명
83,531명

2013년
35,789명
39,627명
5,923명
81,339명

2014년
41,163명
45,289명
6,363명
92,815명

2015년
40,485명
43,717명
6,594명
90,796명

2016년
42,063명
45,620명
6,551명
94,234명

2017년
41,258명
44,833명
6,219명
92,310명

2018년
41,567명
42,235명
6,706명
90,508명

2019년
41,980명
43,748명
6,045명
91,773명

2020년
23,153명
25,140명
4,639명
52,932명

2021년
21,936명
23,441명
4,702명
50,079명



2021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50,079명이다. 원래 이 지역은 밀리오레 등의 아울렛 상권이 발달하여 의류 점포가 밀집한 패션 상권의 핵심이었다. 그래서 전국에서 몰려드는 소매업자 및 쇼핑객들이 이 역을 자주 찾았다. 2000년에는 하루 평균 13만 명 가까이 이 역에서 매일같이 타고 내렸었다. 즉, 1990년대가 이 역의 리즈 시절로 옷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성지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동대문 의류 상권의 쇠락으로 승객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128,495명(2000년) → 110,497명(2005년) → 81,045명(2010년)으로 10년 만에 무려 5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무려 37%나 하락했다.

2010년대 들어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들어서고, 중국의 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동대문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2010년에 저점을 찍고 이용객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여행사를 통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밀리오레, 현대시티아울렛, 디자인플라자에 엄청난 인파가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이로써 8만 명까지 줄어들었던 수요는 2014년에 93,115명까지 상승하여 제2의 전성기를 찾는 듯 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로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패션거리를 찾는 사람이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2016년에 터진 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끊기며 패션거리는 다시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에 따라 가파르게 반등하면 수요가 꺾이면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용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4호선의 이용객이 2호선보다 더 많고, 5호선이 유독 압도적으로 적다는 데에 있다. 디자인플라자, 밀리오레, 현대시티아울렛 등으로 가는 길은 2호선이 가장 가까운데도 말이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냐 하면, 5호선 개찰구가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골목길에 단 두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역은 도심지임에도 불구하고 5호선 51개 역을 통틀어 승하차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는 5호선 승하차객의 상당수가 4호선 쪽으로 흡수되어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 역이 서울 도심지로서 거대 상권을 끼고 있음을 고려하면 절대 6,000명이라는 저조한 승하차객이 나올 수가 없으며 승강장에 가보면 실제로 이용객이 매우 많음을 알 수 있다. 고로 실제 승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하면 2호선 > 4호선 > 5호선으로 추측되며, 4호선쪽 게이트 통계가 매우 과대표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8월, 2021년 3월에 연장 개통된 5호선 하남선 구간에서의 수요가 더해져도 마찬가지의 상태가 될 것이다.

5호선 출구는 이미 2호선 - 4호선이 대로변을 몽땅 잠식하여 주요 목적지와 거의 대부분 출입구를 연결해놓았기 때문에 뒤늦게 개통된 5호선이 마른내로 전용 출구인 6,7번 출구만 가지고 있다. 따라서 5호선 이용객 수는 매우 저조하게 집계되지만 실제로는 5호선을 이용하여 이 역에서 타고 내리는 승객 숫자는 집계된 수치보다 훨씬 많다. 다만 2호선 출입구는 5호선과 매우 거리가 멀어서 5호선 승하차객이 2호선 게이트까지 가는 케이스는 많지 않고, 그 이용객의 거의 대부분을 4호선이 흡수하고 있다. 그래서 4호선 승하차객 통계는 사실상 4호선과 5호선의 이용객이 합쳐진 숫자라 봐는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5호선 도심구간의 거의 모든 환승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이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곳이 바로 이 곳이며, 통계 상과 달리 5호선의 환승객 포함 실 승하차량은 131,700명 가량으로 매우 많다. [14]

향후 동북선이 개통되면 강북구 ~ 건대, 왕십리, 잠실 방면의 승객이 줄어 들 것이다. 동북선이 강북구에서 이곳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기 때문이다.

환승객은 3번째로 많으며 평일 기준 222,643명이 환승하며 역 구조상 주로 2호선과 4호선, 4호선과 5호선의 환승객이 대부분이다. 환승 인원은 2호선 4호선간이 10만 명, 4호선 5호선 간이 12만 명 가량이다.


5. 승강장[편집]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서울교통공사 2호선의 승강장이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으로, 4호선과 5호선 역시 승강장도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운영되었다.

모든 노선 역시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5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5.1. 서울 지하철 2호선[편집]



파일:attachment/dongdaemunyeoksa2.png

2호선 승강장

을지로4가[15]




신당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내선: 왕십리 방면) →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6-3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내선) →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9-1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외선: 신촌 방면) →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2-4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외선) →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5-2

세 노선 중에서 유일하게 오른쪽 문이 열린다.


5.2. 수도권 전철 4호선[편집]



파일:attachment/dongdaemunyeoksa4.png

4호선 승강장

동대문




충무로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당고개 방면) →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1-1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당고개 방면) →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9-2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오이도 방면) →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10-4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오이도 방면) →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2-3

이 역의 구내의 구배는 충무로 방면으로 5.7퍼밀 상구배가 있다.


5.3. 수도권 전철 5호선[편집]



파일:attachment/dongdaemunyeoksa5.png

5호선 승강장

을지로4가[16]




청구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하남검단산, 마천 방면) →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1-1
파일:Seoulmetro5_icon.svg 5호선 (방화 방면) →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8-4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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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부터 9월 20일[17]까지 5호선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자동계단) 전면 교체공사가 진행되어 이 기간 동안 2호선·4호선 ↔ 5호선의 환승이 불가능했다. 2017년에 일부만 막고 공사했으나 엄청난 수요로 인해 승강장이 헬게이트가 되었다는 전적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조치한 것이다. 발표된 공식적인 이유는 안전 문제였다. 다만 승객들은 상당히 불편해하고 차라리 승강장이 헬게이트가 되는 게 낫다는 여론이 민원 제기 상황 등을 봤을 때 일부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지금으로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렸는데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40일 앞당겨 9월 21일에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2호선 - 5호선 환승은 바로 옆에 을지로4가역이 있고 전술한 대로 굳이 이 역에서 환승할 필요가 없지만, 4호선 - 5호선 환승은 이 역이 유일해서 4호선 - 5호선 환승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 4호선 - 5호선 환승을 해야 한다면 공식적으로 역사 내 현수막에서 제시한 루트는 2호선을 타고 을지로4가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었다.[18] 그 외로는 4호선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 환승 후 공덕역 또는 왕십리역까지 이동해 5호선으로 갈아타거나,[19][20] 4호선 충무로역에서 3호선 환승 후 종로3가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 4호선 삼각지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공덕 혹은 청구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 등이 있었다. 마천지선 이용객이라면 오금역 환승이라는 선택지가 있었다. 아니면 안산선 이용객은 금정역에서 1호선 환승후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었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불가피하게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를 위해 5호선 개찰구를 나가 6, 7번 출구로 빠져나간 후에 4호선의 5, 8번 출구로 다시 들어가는 간접환승 방식 또한 열어두었다. 경의중앙선 서울역이나 옛 노량진역 방식의 태그 후 간접환승뿐 아니라 비상게이트를 통해 별도의 승하차 태그처리 없는 형태의 무료환승도 가능하게끔 열어두었다. 당시 공지문 이 경우 4호선 5번 출구 → 벽산 방면으로 우회전 → 파리바게뜨 앞까지 직진 → 처갓집에서 건널목 건넌 후 파리바게뜨 앞에서 좌회전 → 쭉 직진 → 5호선 7번 출구 형태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바닥에 안내띠를 부착하여 혼동 방지에 힘썼다.

또는 영겁의 시간 동안 어마 무시하게 긴 줄을 기다려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환승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럴 바에야 시간상 그냥 지상으로 나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게 낫다. 또한 교통약자분들이 불편함을 겪게 되므로 캐리어 등의 큰 짐을 소지했다든지 등등의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제하자. 휠체어/유모차/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게 최대한 양보만 해 준다면 무개념은 아니다. 애초에 전철역 엘리베이터는 교통약자 전용이 아니라 교통약자 우선이고 정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일반인도 이용할 수는 있다. 대체경로가 있지만 특정 경로나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소요시간이 증가하거나 해서 억지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환승해야 할 경우의 수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걸 아는 사람이 원래부터 엘리베이터 이용하던 노인과 교통약자들을 제외하고도 매우 많기 때문에 기나긴 줄 앞에서 허송세월 하고 또한 양보까지 해 주느니 그냥 대체경로를 이용하거나 지상으로 나갔다 오는 게 낫다는 거지만.

4호선 쪽에서는 환승통로 관련 안내방송이 개정되었다. 이것은 2호선 쪽이나 5호선 쪽에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안내방송이 개정되었다. 특히 5호선 쪽은 방화행이나 상일동/마천행에 따라 환승 유도 안내방송이 다르게 방송이 나오는데 5호선 쪽 상일동행이나 마천행은 청구역에서 6호선 환승 후 신당역에서 2호선 환승하도록 하는 환승 유도 안내방송이 나오며, 5호선 쪽 방화행은 다음역인 을지로4가역에서 환승을 하라고 하는 환승 유도 안내방송이 나온다. 성우는 사내 직원인 김진희라는 사람인데,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시절 진입 안내방송을 맡은 적도 있다.[21] 4호선 쪽의 경우 이촌역에서 신용산역으로 운행 중 삼각지역에서 6호선 환승 후 공덕역 또는 청구역에서 환승하도록 하는 유도 안내방송이 나오며 2호선 쪽의 경우 뚝섬역에서 한양대역으로 운행 중 왕십리역 환승 유도 안내방송과 왕십리역에서 상왕십리역으로 운행 중 신당역에서 6호선 환승 후 청구역에서 환승하도록 하는 안내방송이 추가되었다.


7. 연계 교통[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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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5번[2] 개정 전 22번[3] 사진 속 열차는 서울지하철공사 4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이다.[4] 참고로 3, 4호선 최초 개통구간 모든 역에 해당 역과 관련 있는 벽화 타일이 있다. 물론 지금은 리모델링 등으로 없어진 곳도 있다. 깨알 같은 역명판 속 서울운동장역. 이 역이 서울 올림픽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사실 서울 올림픽 때 동대문운동장에서 축구 예선전 등이 있었으므로 전혀 관련이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있는 환승역에 올림픽 대회 홍보 역할을 맡긴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8호선 몽촌토성역이 한 것과 비슷한 이치다. 호돌이 타일은 2008년에 깔린 안전문 때문에 잘 볼 수는 없다.[5] 관련게시물, 디시인사이드[6] 2, 4호선 승강장에서 5호선 승강장으로 오는순간 분위기부터가 달라보인다.[7] 그런데 서울운동장역이 종합운동장역의 옛 이름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다.[8] 그러나 이 역은 개통 직전에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9] 「'전태일역' 개명하자! 가능성은?」, 2010-09-24, 머니투데이[10] 심지어는 그냥 동대문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2호선, 5호선 환승 얘기하면 금방 알아듣는다.[11]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휠체어 환승 빨라진다」, 2015-06-05, 환경TV뉴스[12] 이같이 혼잡도가 높은 원인은 주변에 위치한 상권도 한몫하지만 근방에 두산 본사와 CJ그룹 제 2본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기업답게 근무 인원도 많고, 상당수가 지하철을 이용할 테니 혼잡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13] 동대문승무사업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호선에 한하여 당역에서 승무교대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림역에서 승무교대를 한다.[14] 반대로 5호선 중 환승역 승하차객 집계가 많은 쪽은 까치산역이다. 이곳은 게이트를 역으로 5호선이 죄다 장악하고 있다. 따로 집계를 하는 곳 중에서는 여의도역이 제일 많다. 도심구간뿐만이 아니라 몇 개역을 뺀 나머지 환승역들도 5호선 단독 개찰구 이용객수가 그 환승노선 이용객수에 비해 적다는 걸 알 수 있다.[15] 5호선 방화행 열차를 타도 을지로4가역으로 연결된다.[16] 2호선 외선순환 열차를 이용해도 을지로4가역으로 연결된다.[17] 원래 10월 31일까지라고 안내했으나 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완료되었다.[18] 5호선에서 4호선으로 환승한다면 을지로4가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 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다시 4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반대로 동쪽에서 접근한다면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 후 다시 이 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는게 가장 좋았다. 물론 신금호나 행당 거주자라면...[19] 다만 이 경우에는 살짝 돌아가고 경의중앙선의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서 열차를 한 번 놓치면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15분을 날리는 아주 드라마틱한 일이 종종 생기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20] 왕십리로 갈 거라면 2호선으로 환승하는게 낫다. 실제로 나중에는 이 루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혼잡도가 늘어났다.[21] 최근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계도방송도 녹음하여 역마다 송출하고 있다.[B] 하계동 방향 광희동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