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마 제국/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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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하는 작품들
2.1. 영상물
2.2. 게임
2.3. 소설
2.4. 만화
2.5. 노래
3. 언급되는 작품들
4. 모델로 한 것들


1. 개요[편집]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동로마 제국. 로마라는 이름을 걸고 신경전을 벌였던 신성 로마 제국이 시작[1]과 끝[2]이 모두 엉성한 나머지 매체에서 영 힘을 못 쓰는 것[3]과 달리 로마 그 자체라는 점, 그러나 정작 대중적 인기는 서방 가톨릭권에 비하면 듣보잡이라는 점(...)이 역덕들의 힙스터성을 자극해 특히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4]

2. 등장하는 작품들[편집]



2.1. 영상물[편집]


  • 칸의 영광
사회주의 시절 불가리아에서 만들어진 영화에 적국으로 나온다. 1차 불가리아 제국의 태조인 칸 아스파루흐의 활약을 그린다.('칸'이 '차르'가 되기 이전 시대)당연히 '적국'이기에 아주 처참하게 발린다. 참고로 동로마 군대가 제대로 나온 거진 유일한 영화이다. 수만에 달하는 동로마 군세의 물량을 사회주의의 파워로 잘 보여준다. 물론 발린다. 그리고 발리는 것이 사실 역사적 고증으로도 맞다.

2012년터키에서 만들어진 1453년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한 영화. 터키 정부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영화인지라 대놓고 오스만 미화와 동로마 왜곡이 만연한 작품.

2020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드라마 형식의 1453년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한 미국 터키 합작의 다큐. 터키의 역사 왜곡 영화 정복자 1453 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만들었다. 동로마 제국의 부와 정치, 오스만 제국(배경 시대 당시에는 베이국이나 술탄국으로 불림.)의 문화, 정치 등이 주로 다루어졌다. 제작비는 넷플릭스 규모상 상당한 규모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오스만 제국범선사석포, 동로마 제국의 용병술, 콘스탄티노플의 철쇄가 나온다. 에피소드는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는 젬 이트 이즈 모울루가 메흐메트 2세 역을 맡았다.
내레이터왕좌의 게임타이윈 라니스터역을 맡았던 찰스 댄스가 내레이션을 하는 것을 봐서 배우 버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2. 게임[편집]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게임 -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역사 배경 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는 팬덤에서 대놓고 회사 자체가 동롬빠라고 간주할 정도로 동로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넘쳐흐르는 편이다. 동로마가 당당한 열강이던 중세를 배경으로 한 크킹 시리즈에서 동로마에 큰 비중이 주어지는 것이야 당연하다 하더라도, 도시국가 수준으로 전락하여 멸망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그랜드 캠페인이 시작되는 유로파 시리즈에서도 동로마 관련 컨텐츠는 충실하고, 심지어 멸망한 지 수백 년 이상 흘러 사실상 역사속으로 사라진 국가가 된 시점을 다루는 빅토리아 시리즈나 HOI 시리즈에서도 최소한 '동로마 재건' 관련 디시전 정도는 빼놓지 않는 편. 지구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는 페로 제도의 북극곰과 함께 회사의 마스코트격인 이스터 에그 정도의 존재감은 보장받는 편이다.

  •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 2편에 이르러선 서유럽의 가톨릭 세력과 함께 사실상 본 게임의 주인공 포지션이다. 로마 제국을 재건하는 디시전을 오직 동로마 제국으로 플레이했을 때만 가능하게 함으로써 '동로마가 정통 로마 제국' 임을 드러내 보였다. 이 때문에 팬덤 내의 동로마빠 중에서는 '동로마 제국은 이미 로마 제국 그 자체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왜 로마제국을 또 재건하냐'는 지적이 있기도 하였지만, 이벤트 텍스트를 잘 읽어보면 이벤트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스스로 로마 제국의 재건을 선포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고대 로마의 발상지이자 서유럽의 중심지인 이탈리아를 장악함으로써) 더이상 서유럽 군주들이 동로마 제국을 "그건 진짜 로마 제국이 아니라 그리스인의 제국일 뿐이다" 라고 폄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벤트이다. 신롬 황제로 플레이하다가 AI에 의한 로마 재건 이벤트를 보게 될 경우의 선택지 역시 깨알같이 "하지만... 나의 제국은?". 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 제국 시대의 주요 영토들에 대한 수복 이벤트 역시 동로마 제국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제작사 자체에서 '고대 로마 제국의 계승국가는 오직 동로마 제국 뿐' 이라는 관점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 다만 3편에서는 어느 정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회귀해[5] 이탈리아나 신성 로마 제국으로도 그리스 참칭국가 해체 디시전을 사용할 수 있다. 정작 동로마에 개사기 장자상속제를 줘서 밸런스가 붕괴된 건 마찬가지지만(...). 고대 로마 황제들 작위는 동로마 황제 작위를 가진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 Europa Universalis 시리즈 - 각 국가별 특성 컨텐츠가 충실해진 4편 기준으로 보면 국력 자체는 3티어급 정도로 평가되는 약소국이지만 전용 이벤트 및 정복 미션 등의 컨텐츠는 최소 2티어급에서 종종 1티어를 뛰어넘는다고 할 정도인데다 시작 단계부터 사실상의 도시국가인 주제에 정부 등급은 제국(명이나 티무르 제국등과 동급)이다.[6] 말 그대로 제작진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7] 애초에 그랜드 캠페인의 시작 시점인 1444년 11월 11일 자체가 바르나 십자군의 종결 직후, 즉 대 오스만 기독교 동맹군의 콘스탄티노폴리스 구원 시도가 실패하고 오스만 제국의 본격적인 승천이 시작될 무렵이다. 이는 보통 (근세 유럽사의 주인공 중 하나인) 오스만 제국의 비중을 밀어주기 위해 선택한 시점이라고 여겨지지만, 다르게 보면 동로마의 구원을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시도가 실패하고 최종적인 멸망 과정으로 접어든 시점을 그랜드 캠페인 시작 시점으로 잡은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즉 서로마의 멸망으로 유럽 중세가 시작된 것처럼 동로마의 멸망으로 유럽의 근세가 시작되었다는 관점에 따라 설령 플레이어가 붙잡고 재건시키지 않더라도 배경상 큰 의미를 부여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애정와 관심을 듬뿍 받는다고는 해도 플레이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고, 패치 내용에 따라 난이도는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기본적으로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가 아니라 이거저거 즐겨본 유저들을 위한 도전적인 컨텐츠로써 내용이 풍부한 쪽에 가깝다. 전용 소형 DLC나 화려한 미션트리 등 이거저거 받기도해서 애정을 주는건 맞으나, 그거야 로마니까 응당 받는거 아니겠는가. 유로파4에선 신성로마제국도 몇 없는 전용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도하고 동로마는 시작부터 이 게임 최강 국가로써 승천하고 있는 오스만 제국과 맞서야하기때문에 숙달된 플레이어가 잡지 않는 이상 AI가 위기를 극복하고 승천하는 경우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거의 없다.

  • Victoria 시리즈 - 빅토리아 2에서 그리스나 크레타로 이스탄불을 탈환하면 디시전을 통해 재건할 수 있다(동시에 이스탄불도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개칭된다). 그러나 이는 전제군주제일 때의 얘기고 입헌군주제인 경우에는 그리스 제국으로 바뀐다. 그리스 본토뿐만 아니라 아나톨리아에도 코어가 박히므로 될 수 있으면 아나톨리아를 전부 점령한 다음에 쓰는 것이 좋다.

  • 하츠 오브 아이언 4 - Battle for the Bosporus DLC 업데이트이후 고유중점이 추가되었다. 먼저, '국왕을 가택연금' 하는 디시전을 선택하면, 공화주의 루트로 가는데, 이때, 중점을 통한 내정 개혁으로 고대 그리스의 유산을 일깨운 뒤, 메갈리 이데아 중점이 나온다. 그 후, 파시스트 쿠데타 디시전이 뜨면 그들을 집권시킨 뒤, 터키를 정복하면 비잔티움을 재건할 수 있다. 단, 역사적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발칸 반도와 중동을 정복하기 위해 연합국과 전쟁을 해야 하며, 최종적으로는 이탈리아를 정복하기 위해 추축국과 싸워야 한다. 이스터 에그로, 자칭 콤니노스 왕조의 후계자인 아돌포스를 동로마 제국의 황제로 세울 수 있다!

  • 스텔라리스 - 로마는 무려 우주 시대인 스텔라리스에도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바로 인류 인명 중 '로마식 인명' 명단이 있다.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 작 중에선 이미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 소속 비잔틴 잔당들이 다시 비잔티움 제국을 세우기 위해 남아있으며 템플 기사단 소속인 만큼 적대관계로 등장한다. 참고로 오스만군과 플레이어는 중립관계



  • Hail Caesar: Warlord Games사에서 발매한 히스토리컬 미니어처 게임. 고대 로마도 함께 등장하며, 다른 방대한 시기의 전근대 세력들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이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들어가는 만큼, 동로마 제국보다는 고대 로마의 비중이 더 높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 작중에 나오는 제국 세력의 무장 등의 요소로 볼때 동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삼았다. 재밌는건 게임의 제작사가 위치한 국가가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제국의 후신인 튀르키예라는 것이다,

2.3. 소설[편집]



  • 동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 주인공이 헝가리에 멸망한 크로아티아 왕가의 후계자에 빙의해 3차 십자군 참여 뒤 동로마에서 활약하는 소설. 주인공은 동로마 출신이 아닌 크로아티아 출신이지만 소설의 주무대가 동로마 제국이며 탈주 후 주인공의 첫 직급도 동로마 휘하의 용병대장이었고 최신화 기준 주인공의 신분도 스코페의 둑스이자 트라페준타의 둑스, 즉 동로마의 귀족이다. 그러나 시대적 고증은 작가가 동로마 제국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형편없다. 로마에서 쓰이지도 않는 작위를 갖다붙여 영주들이 난립한 것은 둘째치고, 주인공인 블라드미르에게 호국경이라는 영국식 칭호를 붙여놓았는데 하는 짓은 알렉시오스 4세의 재림이다.[8]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있긴 하지만 이를 납득시킬 개연성과 필력이 빈약해서 대역갤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실제로 이런 짓을 벌인 알렉시오스 4세가 처한 상황과 그에 대한 로마인들의 평가가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로마인도 아닌 데다가 헝가리와 동군 연합인 크로아티아의 일개 용병대장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했다고 해서 로마 황제를 참칭하는 건 불가능하다.[9] 그러나 이도 다시 볼 필요가 있는 것이 이 시기는 민족이라는 요소가 아직은 없는 시기이며 로마인이란 요소도 고대 제국시기부터 다민족 성향이 강한 용어다. 블라디미르는 황제에 오르기 이전부터 동로마의 이름으로 예루살렘 방어, 가짜 알렉시오스 2세 진압, 불가리아 격퇴등의 수많은 공을 세워 왔고 귀족들 진압시점에서는 4차 십자군을 토벌하고 수도를 수복하며 그 방점을 찍은 상태였다. 거기다 황제가 되기 전부터 황제의 공인을 받고 스코페, 트라페준타의 영주로서 그 지역을 직접 다스렸기에 로마인이라 할 수 있고 전대 황가인 앙겔로스 황가는 무능의 대명사로 남은데다 4차 십자군 통에 다 죽어나간지라 남자 후계도 없었으니 시민들의 영웅인 블라디미르가 황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결정적으로 십자군으로 귀족을 쓸어버린 건은 유도를 한 면이 있긴 했지만 수도의 귀족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블라디미르에게 선빵을 갈긴 것이고 이때 나온 십자군은 이 시점에선 사실상 블라디미르의 용병이었다는 것[10]도 포인트. 또한 관작에 대해서는 자료조사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할 순 있겠지만 국내에서 동로마 관련 사료는 적고 어지간한 역덕이 아닌 이상 동로마의 관작을 한국 대중들이 알긴 어려우니 이해도를 올리기 위해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서구식 봉건 작위를 써먹었다고 이해는 해줄 수 있다. 이미 쿠만족에게 멸망한 페체네그족이 버젓이 나온다고 지적하는 이가 있지만 몽골의 침입시기까지도 소수나마 살아남아있던 페체네그족이 있기에 이건 적절하지 않은 비판이다.

  • 내가 바로 세종대왕의 아들이다 : 주인공의 활약으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 티무르 제국이 건재하고 오이라트가 대대적인 서진을 벌여 오스만의 관심이 동쪽으로 쏠리자 그 틈을 타 티무르 제국과 협조, 미당을 획득해 유럽에 퍼뜨린다. 또한 조선의 형제국이라는 이 소설상 최강의 버프를 먹게 되고 이를 통해 아드리아노폴리스를 수복하는데도 성공한다. 외전에서 보면 성묘 교회의 열쇠를 티무르에게 넘겨 받으려 하다가 바티칸의 개입으로 경쟁이 붙은 모양이다. 이 소설상에서는 조선, 티무르 다음 가는 대체역사의 수혜자.

  • 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 미하일 8세에게 밀려나 두 눈을 뽑히고 쓸쓸히 세상을 떠난 요안니스 4세가 어린 시절의 자신에 빙의해서 소산드라 쿠데타를 막아내고, 오스만의 부족을 제국의 휘하로 끌어들이는 등 제국의 역사를 바꿔나가는 소설. 작가가 국내에서 동로마 전문가로 유명한 사람인지라 고증에 대해서는 충분히 믿고 봐도 된다. 여담으로 문피아에서 처음 연재될 때의 원제는 회귀한 황제의 제국재건비법이었으나 2020년 11월경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연재가 결정되어 문피아에서 작품이 내려간 뒤 2021년 1월 13일 연재를 재개하면서 제목이 바뀐 것.

  • 비잔티움 연대기: 조아라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18년 이후 완전 연재 중단. 시기는 1020년, 300년간 이어진 이사우리아 왕조의 [11]바실레우스 2세가 사망한 직후 바실레우스 2세가 유능한 아이를 낳은것도 있고 이사브리아 왕조가 계속 명군을 배출해 로마는 현재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시절의 영토를 모두 되찾은 상태라는 설정이다. 롬바르드 왕국이 프랑크 왕국에 멸망당하지 않고 로마와 동군연합으로 합병되었고 시리아는 선제시절 주인공이 직접 정복하였으나 나머지(아프리카야,카레나이카)에 대해서는 어찌 수복했는지 나오지 않았다. 동서 대분열의 징조는 롬바르드 왕국을 물려받은 선제시절 로마교황령을 정복해 사라진 상황이지만 현재 신성로마에서 대립교황을 세우며 다시 분열된 상황이다. 또한 아바스 칼리파조도 분열을 종식하고 강해진 상황이라 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주인공의 영재 트레잇과 황후의 천재 트레잇 덕에 제국 역시 전성기를 이어나갈 수는 있는 상태

  • 제국은 영원하리라
조아라의 던만추x동로마 패러디 소설. 로마제국이 4차 십자군에 망한 이후 라스카리스-바타치스 왕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황제는 테오도로스 2세이며 테오도로스 2세와 라스카리스 본 가문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죽음의 신 하데스가 라틴제국의 신으로 나온다.

  • 분열된 제국: 롬연시 갤러리와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메이플 패러디 로마 대체역사.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로마 제국이 멸망하던 날 친위대와 함께 메이플 월드로 전이해 대적자가 되어 검은 마법사를 소멸 시킨 직후부터 이야기가 이어진다. 4차 십자군 시기 수도에서 탈출해 니케아로 가던 테오도로스 1세 라스카리스가 메이플 월드로 전이해 와서 콘스탄티노스 11세를 만나게 되어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이후 가문의 원죄(요안니스 4세 항목 참고)와 메이플에서의 평화로운 생활 사이에서 고민하다 마누일 2세의 영혼을 뵙고 결심을 굳혀 이후 테오도로스를 따라 니케아 제국으로 가는 이야기. 이후 알렉시오스 3세의 둘째 딸(테오도로스 1세의 아내)과 만났을 때는 첫째 딸의 사위가 팔레올로고스 가문이기에 정체를 들킬 수 있어 드라가시스 가문으로 칭해서 그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 인질 공녀는 집에 좀 가고 싶다: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동로마를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 소설. 4차 십자군에게 콘스탄틴노폴리스가 함락되지는 않았지만, 패전 후 내전으로 혼란기를 유지하다가 혼돈을 수습하고 중흥을 맞은 가상의 역사 속 동로마를 배경으로 한다. 미친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황제의 지도하에 중흥을 맞이한 동로마에 서방 측은 십자군을 결성하여 공격하고, 그 공격에서 참패한 이후 국경을 맞댄 헝가리가 졸지에 속국이 된다. 그래서 패전의 대가로 제국의 요구로 공녀를 보내게 되는데, 진짜 공녀를 보내기 싫어서 대신 하녀를 공녀로 위장하여 보낸다. 그런데 끔찍한 수모를 겪으리라 생각한 하녀의 예상과는 달리, 뭔가 나사가 빠진 것 같은 동로마의 상황이 이어진다. 대체역사라고 보기에는 진지함이 부족하고, 로판으로 보기에는 애정 관계가 전무한 묘한 경계에 걸친 착각물의 범주에 들어가는 작품. 공녀로 보내진 주인공의 제국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이 오히려 제국을 번영[12]하게 만드는 괴랄한 전개가 거듭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없이 개그물로 보기에는 나름 손색이 없다는 평. 현재 문피아에서 2부 개꿀잼 막장드라마 구경중에 연중된 상황이다.

  • 노바 알렉시아스 로마 황제 생존기: 알렉시오스 2세 때의 대체역사 소설로, 시기는 안드로니코스 1세의 쿠데타가 막 일어난 직후. 대체역사물과 TS물을 섞었으며, 앙겔로스 왕조에서 유일한 명군인 알렉시오스 3세와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가 여자로 등장한다. 필라델피아 전투 승리 이후 승기가 주인공 쪽으로 많이 기울졌으며, 노벨피아에서 연재되었으나 중단되었다.

  • 로마 인빅투스: 4차 십자군 직후의 로마 제국을 다룬 문피아 대체역사물. 무려 3세기 고대 로마에서 갈리아 제국과 팔미라 제국으로 분열된 로마를 재통일한 아우렐리아누스가 죽은 뒤, 이번에는 13세기의 동로마 제국을 재건하는 내용. 델포이 신전에서 시작해 4차 십자군으로 붕괴된 로마를 복원하고 베네치아까지 정복한 뒤, 교황과 가톨릭 세력의 분열을 유도해 이탈리아의 마지막 로마령이었던 바리와 일부 항구 도시들을 시칠리아 왕국에서 이탈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아이유브 왕조의 내전을 노리고 5차 십자군이 시작되면서 알 카밀카이로에 몰아붙였으나, 작가의 군입대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 용병대장과 성녀: 콘스탄티노스 11세 사후 주인공의 아들인 엠마누엘에게 제위가 찬탈당한다. 로마인도 아니고 프랑크인도 아닌 엠마누엘이 아무런 갈등도 제약도 없이 너무도 순조롭게 로마 황제위를 꿰차며, 미래에는 뜬금없이 한반도까지 진출해서 식민지를 삼는다. 주인공의 설정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환국(환단고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셈.

  • 십자군 세계의 고인물: 이사키오스 2세 시기이며 주인공이 선지자 포지션의 힘을 이용해 무능한 이사키오스를 끌어내리고 유능한 알렉시오스 3세를 제위에 앉힌다. 거기다 알렉시오스의 딸과 주인공이 결혼을 하게 되는 건 덤.

  • 십자군의 왕이 되었다: 알렉시오스 2세 시기이며 여기서도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안드로니코스의 반란을 평정하고 알렉시오스 2세의 황위가 굳건해진다. 거기다 주인공과 황제의 누이인 테오도라의 결혼이 이루어지며 십자군 왕국의 확실한 지원자가 되주는 건 덤.

  • 이탈리아에서 살아남기: 배경 시점에선 멸망한 뒤였지만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인물인 안드레아스 팔레올로고스가 살아 있었고 이를 이용하고자한 주인공에 의해 구 베네치아 공화국령에서 부활한다.

  • 우리 제국 정상운영합니다: 원제는 '로마의 마지막 황제가 될 수 없다!'였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이 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빙의해서 망해가는 제국을 되살리기 위해 분투한다는 내용. 내용도 배경도 롬연시와 상당부분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작가도 작품 내에서 그것을 의식하는 내용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같은 인물을 다루는 대역이 존재하는 데다 조회수가 저조한 탓인지 연중되었다.

  • 동로마 황제로 살아남기:역시 알렉시오스 2세 시기의 대체역사, 마누일 대제가 죽기 직전부터 시작하며, 안드로니코스의 쿠데타를 잔압하고 하사신과 손잡아 킬지 아르슬란 2세와 루벤 2세를 암살한 후 헤툼 가문을 이용하여 킬리키아를 재정복하고, 불륜자 보에몽을 압박하여 마누일의 딸과 재결합 시킨다.[13] 안드로니코스가 시칠리아로 도망가서 안드로니코스의 둘째와 시칠리아 왕의 딸이 결혼하여 상속자가 되는 일이 생기나, 신성로마제국의 하인리히 6세와 알렉시오스 대군주의 딸이 결혼하며 결혼동맹을 맺으면서 서쪽은 거의 안정되었고, 보스니아도 쿨린을 왕으로 책봉하는 것을 미봉책으로 삼아 안정시켰고 현재는 아나톨리아 내륙 재정복에 나서고 있다. 화약무기를 만들어 활용중인건 덤.

  • 비잔틴의 명장, 쿠데타 장인 되다: 원제는 '명장의 2회차는 쿠데타 지망생'이었으나 추후 변경되었다. 1320년대의 아나톨리아가 주배경으로 이시기 동로마의 대표 명장이었던 알렉시오스 필란트로피노스가 알렉시오스 플라니스라는 자신을 따라온 소년의 몸에 빙의되어 아나톨리아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4. 만화[편집]




2.5. 노래[편집]




3. 언급되는 작품들[편집]


선지자가 맨 처음 활동을 시작했던 곳으로 키테즈[14]와 그 후예인 마을 사람들도 동로마에서 기원했다.[15] 그래서 맵 곳곳에서 동로마식 건축물과 이콘, 비잔틴 금화를 볼 수 있다. 또한 게임 중후반부에는 원래 동로마 제국의 불사 부대였던 불멸의 존재들이 적으로 등장, 동로마 제국군의 상징인 그리스의 불로 공격해 온다. 여러모로 서방 교회가 그 기원인 트리니티(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와 대치되는 묘사가 인상적이다.[16]



4. 모델로 한 것들[편집]



  • 반지의 제왕 - 곤도르[17]


  • 얼음과 불의 노래 - 볼란티스[18]


[1] 서로마 제국의 계승을 주장했으나, 그에 대해 동로마 쪽도 할 말은 많았다.[2] 제국 말기에는 '딱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란 평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고, 프랑스 혁명 이후 얼씨구나 하면서 개입하려고 하다가 웬 코르시카 듣보잡한테 망해버렸다.[3] 기껏해야 신성~제국이라는 이름과 여러 가문이 모여 황제를 뽑는다는 설정 정도나 쓰일 뿐이다.[4] 실제로 동로마 제국을 묘사하는 대체역사물에서는 베네치아와 신성 로마 제국으로 대표되는 가톨릭권에 대한 폄하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물에 일본과 중국이 까이는 것과 비슷한 빈도.[5] 라기엔 동로마 제국의 주류 문화인 그리스의 테크라던가 땅의 개발도 수입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냥 컨텐츠 하나 추가한거라고 봐도 될정도다. 게다가 궁정 시스템이 나오고 나선 온갖 궁정 유물들이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다.[6] 패치로 <정부 등급> 개념이 생기기 이전 버전에서는 동로마 전용 정부 체제인 <제국> 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당연히 군주의 칭호는 <황제>. 패치로 정부 등급 개념이 생기면서 전용 체제 제국은 삭제되었지만, 인게임상 국력 수준으로는 왕국->제국 승격은커녕 공국->왕국 승격도 힘든 수준이지만 처음부터 <제국> 등급으로 시작하기에 역시 군주의 칭호는 황제.[7] 다만, 편애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실제로도 로마 제국이고 황제의 칭호를 썼기에 오히려 고증이라 보는게 좋다.[8] 로마 귀족들을 물갈이한다고 십자군을 끌고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켰다.[9] 중세 유럽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비유하자면, 조선 대역인데 조선이 일본식 봉건제를 사용하고 조선인도 아닌 조선의 쇼군이 여진족 같은 외세를 끌어들여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다고 보면 된다.[10] 블라디미르가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었기에 배신은 불가능하다. 알렉시오스 4세와의 가장 큰 차이점.[11] 크킹 769년 시나리오의 왕조[12] 한 예로 작중에서 주인공은 겉보기엔 무능하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 보이는 인사를 동로마 제국군의 주요 인사로 꽂아 넣는데, 이들은 훗날 '12사도'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무서운 활약을 보인다.[13] 킬리키아 출신 불륜녀는 바다에 처박아 버린다.[14] 작중에서 등장하는 옛 도시국가로 선지자를 따르던 이들이 동로마 제국에서 시리아를 거쳐 시베리아 지역에 정착한 후 세운 곳이었으나, 몽골군의 칩입과 불멸의 존재들의 배신으로 멸망해버렸다.[15] 다만 키테즈를 구상한 건축가가 원래는 러시아 귀족 부인이라는 점, DLC인 '바바 야가 마녀의 성'에서는 무려 소련 출신인 이반 노인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선지자 세력에 감화되어 외부에서 합류한 자와 그 후손도 적지 않을 듯 하다.[16] 트리니티가 광신도 혹은 무자비한 십자군 비스무리하게 묘사된다면, 키테즈와 그 기원인 동로마 제국은 매우 번성한 국가이자 신비한 문명으로 취급된다.[17] 실제론 제국이 아니라 왕국이다. 전신인 누메노르의 모티브는 로마 제국, 아틀란티스 등으로 추정된다. 아르노르는 몰락하였다가 수복되는 서로마 비슷한 위상일 것이다.[18] 다만 볼란티스는 제국이 아니라 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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