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오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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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汚忍蝉

동방음양철의 외전격 2차 창작이자 동방 프로젝트, 파이널 판타지 113차 창작 영상물. 브론트씨의 라이벌격 캐릭터인 더러운 닌자가 주인공. 니코동 마이리스트

현재 원작인 동방음양철과 함께 번역본이 나와 있다.

1. 개요
2. 주요 등장인물
3. 주요 삽입곡



1. 개요[편집]


동방음양철의 2차 창작 팬픽 사이트 '동방음양철Wiki'에 연재된 팬픽을 원작으로 제작된 쯔꾸르 기반의 영상물. 동방음양철의 스토리를 더러운 닌자의 시점에서 재구성하고 있다. 더러운 닌자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 동방유정천계 창작물은 이것 말고도 많지만, 이 작품이 가장 대표적. 픽시브에서 더러운 닌자가 등장하는 음양철 팬아트에는 대부분 이 작품의 이름이 태그로 달려있을 정도다.

2009년 6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2011년 8월에 30화가 올라오며 동방음양철에 등장했던 더러운 닌자네 파티원 5명(더러운 닌자, 미즈하시 파르시, 후하 진, 카기야마 히나, 메디슨 멜랑콜리)이 모두 집결하는 부분까지는 재현되었으나, 이후 제작자님의 잠적과 함께 다음편 소식이 오리무중인 상태. 일단 30화까지의 분량만으로도 별 문제없이 동방음양철과 스토리가 연결되므로 외전으로서는 손색이 없다.[1]

음양철 2차 창작물이 대부분 그렇듯이 브론트어를 활용한 개그가 전개되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브론트씨를 싫어하는 더러운 닌자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오히려 초반에 전개된 브론트어 개그는 캐릭터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고, 이에 따라 초중반부터는 매우 독특한 방향으로 4차원 개그가 전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중 커플링 묘사가 매우 절제되어 있었던 동방음양철과 달리 이 작품은 상당히 의도적인 노멀 커플링 묘사를 보여주는데[2], 덕분에 음양철 2차 창작계에서 브론트씨가 하쿠레이 레이무의 남편 이미지로 굳어진 것과는 달리, 더러운 닌자는 커플링 플래그 제조기이자 플래그 분쇄기의 이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제작자인 다마오씨가 원래 더러운 닌자와 브론트씨의 BL을 지향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오히려 노멀 커플링은 연막일지도 모른다(...).


2. 주요 등장인물[편집]


브론트씨의 인기를 질투하며, 그를 쓰러트리기 위해 온갖 더러운 짓을 서슴치 않는 효율제일주의 회피방패 닌자. 타도 브론트씨를 목표로 항상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의외로 굉장한 노력파다. 좋아하는 음식은 어묵으로, 항상 어묵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식사용, 간식용, 회복용, 교섭용 등등으로 써먹는듯. 신뢰하는 동료들을 지키는 팀의 메인방패로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어디까지나 효율을 위해 서로 이용하는 관계일 뿐'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참고로 작중 능력인 타인의 능력을 훔치는 정도의 능력을 발동할 때 사륜안 이미지가 나오는데[3], 딱히 작중 사륜안 관련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네타성 이미지인 것으로 보인다.
음양철 작중 설정을 이어받아 본명은 카사마츠 노부오. 여기서는 사토리의 능력을 통해 처음으로 본명이 밝혀진다.

더러운 닌자가 발산하는 질투에 이끌려온 다리공주. 지상의 존재들을 질투하고 있으며, 지상의 존재들을 타도하기 위해 목적이 비슷한 더러운 닌자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이, 더러운 닌자와 동료가 된 표면상의 이유. 실제로는 자기를 돌아봐주지 않고 마을에서 혼자 다른 누군가를 만나러 다니거나 하는 더러운 닌자를 질투하고 있다.
참고로 원작 팬픽에서는 서술자였으며, 본작에서도 초반에는 파르시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등, 초반에는 더러운 닌자보다는 오히려 파르시 쪽이 주인공에 가깝다. 애초에 제작자가 동인녀 출신이니... 제작자도 자신의 음양작자록 캐릭터가 창작되기 전까지는 파르시를 자신의 분신처럼 취급하고 있었다.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닌자'.

굉장한 남자. 음양철에서는 굉장한 더러운 남자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그가 여기서는 제대로 본명으로 등장. 더러운 닌자를 따르는 이유가 확실하게 나오질 않는데, 그냥 자기 수행을 겸해서 같이 다녀주는 정도인 듯하다.[4] 중요한 순간마다 강렬한 한마디로 더러운 닌자를 타이르는, 어떤 의미에서는 더러운 닌자의 스승과 같은 존재이며, 외견과는 다르게 작중 최고의 상식인이다. 갭 모에?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자네'.

사람들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액신이었지만, 더러운 닌자가 사용하는 인피지가 자신의 액을 흡수하여 저주의 부적이 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더러운 닌자와 일종의 계약을 맺어 인피지를 제공받고 있다. 동료가 된 이후에도 더러운 닌자는 어디까지나 서로의 능력이 서로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성립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히나는 진심으로 더러운 닌자를 신뢰하고 있는 듯.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닌자 씨'.

독인형. 어려보이는 외견에 맞게 성격도 순수하고 장난기가 심하다. 의외로 더러운 닌자랑 놀고 있으면 정신연령이 잘 맞는 듯. 표면적으로는 인형해방을 위해 더러운 닌자와 서로의 능력을 이용하는 관계가 되지만, 본인은 순수하게 같이 놀 동료들이 생긴다는 사실에 더 관심이 있는 듯. 더러운 닌자가 유일하게 별명으로 부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노부오'.

파르시성애자 전투광 오니. 더러운 닌자에게는 파르시가 선택한 남자라는 이유로 관심을 보인다. 지령전에서는 다들 누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인물인 듯.

지령전 수리비를 갚으라는 핑계로 더러운 닌자 일행을 지령전에서 고용한다. 더러운 닌자는 그녀 앞에서는 온갖 약점이 잡혀서 꼼짝도 못하지만, 정작 그녀 본인도 펫인 카엔뵤 린레이우지 우츠호에게 얕잡아보여서 지령전에서는 제대로 위엄도 못 세우고 있는듯.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노부오씨'.

동방연화철의 설정을 이어받아 잔인한 새디스틱 크리처이면서도 리글 나이트버그나 메디슨 같은 어린 요괴들에게는 상냥하며, 야채를 소중히 키우는 노우카링의 일면도 있는 유카다. 더러운 닌자가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는 인물들 중 하나.

작중에서 린노스케가 좋아하는 음식이 더러운 닌자와 같은 어묵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러운 닌자와 함께 사이좋게 어묵을 먹는 장면이 나오자 BL 지향자분들은 음양철에 이어 여기서도 떡밥이 생겼다며 좋아했는데, 음양철과 달리 이쪽은 제작자님의 취향상 진짜로 BL을 노린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닌자군'.

이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 일명 동방오인선의 아이돌적 존재. 처음에는 초반에 대화상대가 없어서 적당히 개그용을 겸하여 넣은 캐릭터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덕분에 레귤러 캐릭터로 승격되었고, 중후반부터는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평소에는 작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외모가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애매한데다가 본인도 성별을 확실하게 밝히질 않는다.

하급요괴와 우연히 만난 이후 의기투합하여 근성의 상점소녀가 된다. 취미는 하급요괴 괴롭히기인듯.[5] 아이템 상점 외에도 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랜덤한 아이템이 나오는 아이템 뽑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쪽 설정과 동방음양철의 설정이 합쳐져서 동방하장비동방연화철에서는 치르노와 대요정이 함께 상점을 운영하기도 한다.

항상 메디슨과 함께 다니는 말없는 인형. 메디슨은 자신이 스씨와 항상 마음이 잘 맞는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스씨가 평소에 생각하고 다니는 것은 순수한 메디슨과는 정반대로 아저씨같은 생각들 뿐인데, 이 설정이 갭 모에로 인기를 끌면서 동방유정천계에서 스씨의 기본 캐릭터성으로 정착되었다.

  • 귀곡
더러운 닌자가 열심히 파밍하여 입수한 애도. FF11의 실존 닌자전용 한손도 렐릭 무기인 그 귀곡이다. 작중에서는 스스로 인격을 가지고 더러운 닌자와 마음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칼로 묘사되며, 덕분에 동방오인선의 4차 창작물 중에는 귀곡을 모에화해서 등장시킨 작품도 있는데, 일단 소유자와 마음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기라는 설정 자체는 FF11 렐릭 웨폰의 실제 공식 설정이다
원체 이름의 뜻이 '귀신을 울린다'라 하여 환상향에서 힘을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카자미 유카, 호시구마 유기와의 싸움 끝에 원래 힘을 되찾는다.[6]
더러운 닌자를 부르는 호칭은 '주인'.

  • 리브리코 3자매
콜리브리의 모에화 캐릭터. 노골적으로 모에를 노린 네타 캐릭터다… 엉큼해…

중반부에서부터 더러운 닌자 일행의 주적으로 등장하는 존재들. 바나 딜에서 환상향으로 흘러들어와 환상향을 바깥 세계와 격리시키는 결계를 일그러트리고 있는 일곱가지 '부정의 빛'으로, 이것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환상을 부정하는 힘'을 가진 무기인 더러운 닌자의 귀곡 뿐이라는 설정이다. FF11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들은 음양철에서 선점했기 때문에 오인선 제작자는 메인 스토리와 엮이지 않는 칠원덕을 소재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칠원덕을 상대하는 더러운 닌자 일행에게 칠원덕을 쓰러트리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준다. 린노스케와의 만담도 볼거리.

파르닌의 날 번외편에서 치프 자너프와 함께 특별출연. 대놓고 브론트씨 패러디가 들어간 상업 캐릭터답게 화려한 말빨과 보이스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3. 주요 삽입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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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러운 닌자네 파티원 집결과 하급요괴의 정체에 관한 떡밥은 모두 회수되었으나, 절대미덕 관련 떡밥이 다 회수되지 않은 상태로 끝났다. 작중 제작자님이 '5인 파티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손봐뒀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원래 5인 파티로 절대미덕 관련 떡밥을 회수하는 데까지는 진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절대미덕 관련 떡밥은 음양철 본편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으므로 음양철 외전 작품이라는 측면으로 볼 때 굳이 회수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긴 하다.[2] 애초에 동방오인선이라는 작품 자체가 동방음양철에서 떡밥이 던져졌던 더러운 닌자 쪽의 노멀 커플링을 밀어주기 위해 나온 작품에 가깝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3] 파르시에게 능력을 드러낼때 눈가리개 뒤로 사륜안이 나타난다.[4] #[5] 특히 욧짱 가드[6] 카자미 유카와의 싸움에서 한 번 각성하여 천원돌파를, 호시구마 유기와의 싸움으로 완전히 각성해 생자필멸을 깨우친다.[7] 두 광대인 손 & 존의 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