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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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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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활용이 존재하는 언어에서, 동사의 기본형을 부르는 말이다. 사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라 '사전형(辭典形)'이라고도 하며, 국어 용어에선 '으뜸꼴'[1]'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base/basic/original/root/simple form of the verb'이며, 간단히 verb root로도 쓴다.(구글 미국 검색결과 기준)

전세계에서는 부정사(infinitive) 라고 적으면 동사원형을 가리키는 사례가 많다. 좀 더 정확히는 bare infinitive라고 한다.

영어로 된 축약어는, 국내외 모두 공식적으로 없다.
다만, 필요하면 대문자 R로 쓰는 것이, 기존의 문법용 축약어와 겹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일부는 root verb를 줄인 'RV'로 표기한다.

예)

이 중에서 현재형인 make가 동사 원형이다.

사역동사나 감각동사의 뒤에는 동사원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대 영어에서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이며, 독일어를 포함한 게르만어파 언어들에서는 흔하게 발견되는 통사 구조다.

2. 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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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중 동사 원형이 규칙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언어가 존재한다.

• 한국어: ~다
• 일본어: う단 어미[2]
  '종지형(終止形(しゅうしけい)', '연체형(連体形(れんたいけい)'이라고 불린다.
  [3]
  명사를 수식할 때에도 동사원형을 취한다(단, 하치조 방언 같이 동사원형이 아닌 경우도 있다).
• 튀르키예어: ~mak
• 에스페란토: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