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성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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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여담
4. 동작성 지능의 부족정도
5. 동작성 지능이 빼어날 경우 특징과 장점



1. 개요[편집]


performance IQ, PIQ
지능의 한 종류. 신체 수행 능력에 관한 지능이다.


2. 소개[편집]


학습으로 형성되는 언어성 지능에 비해 더 유전적인 것으로 보이며, 신속한 향상이 더 어렵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언어성 지능이 주로 문과 계열 영역으로 인식되는 데 반해 동작성 지능은 이과, 예체능 계열 영역으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확히 사실은 아니다. 바보, 천치, 병신 등의 비속어는 보통 동작성 지능이 부족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표현으로 간주된다. 학창시절 언어성 지능이 부족해서 잘하는 과목이 없고, 평균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면 꼴통, 돌대가리라고 따로 부른다.

원래 웩슬러 지능검사에는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의 2가지 분류만 존재했지만, 근래에 들어 언어이해, 지각 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의 4가지 분류로 확장되었다.

동작성 지능은 작업 처리나 사회성, 공간지각 능력의 척도가 된다.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높을 경우 육체노동 등 신체적인 기민함을 요구하는 일에서 돋보이고, 반대로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10포인트에서 15포인트가량 낮을 시에는 비언어성 학습장애로 분류된다. 아스퍼거 증후군[1]의 첫 번째 판단 척도이기도 하다.

유전적이라는 소리는 언제까지나 노력을 한다고 해서 빨리 크게 발전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이지, 사실 적어도 20대에서 30대 이상으로 나이가 들면 동작성 지능은 저절로 늘기는 한다. 노력하여 최대한 완화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다. 다시 말하자면 동작성 지능이 부족해서 어렸을 때 센스가 부족하고 뜬끔없는 말과 행동을[2] 밥먹듯이 했던 아이라도 나이가 많이 들면 어느정도 완화된다는 것이다. 단지 여럿이 모여서 노는 그룹 문화가 많고 대다수의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군대에 다녀와야 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동작성 지능이 늘어나는 시간을 사회에서 기대해 주지 않을 뿐이다.[3] 특히 성인이 된 경우 타인(특히 가족 구성원 중 부모님)이 무조건 일을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동작성 지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조언이나 발언을 무분별하게 맹신하기보다는 자신이 상식적으로 시비를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하는게 타당하다.

동작성 지능이 부족한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수모를 당한다. 센스와 눈치 등의 공감 능력이 현저히 결여되어 유년 시절 또래 아이들 집단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며, 학창 시절에는 학교생활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며,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 심각한 학습부진이 우려되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별 수 없이 완전 통합형으로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가 다소 많다. 이미 초등학생 시절부터 학부모나 교사들과의 지속적인 갈등과 마찰로 애로사항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부모님에게 일상적으로 비난과 꾸중을 듣고 사소한 실수까지도 부모 또는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어른들에게 자주 혼이 나 본의 아니게 억울하거나 이에 따른 트라우마로 인한 좌절의 연속, 동기 및 자신감 결여 현상 등의 악순환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정신질환이나 학교 성적 저하 또는 부진 현상이 제기되어 또래 학우들보다 학업성취에 난항을 겪는 실정이다.[4] 이들의 일부는 학창시절을 마친 뒤인 대학생 신분이나 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매우 극단적일 경우 군대에서 총기와 수류탄으로 난동을 부려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과거 대한민국 군대에서도 10년에 한번꼴로 발생했었고, 개인의 총기소지가 허용되는 미국의 경우 이런 사람이 분노로 대량살인을 일으키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만 20세가 되면 대다수의 남자들이 반드시 군대에 가야되는 징병제 국가인 대한민국의 특성상 군대에서도 고문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비록 과거의 병영 부조리가 거의 사라진 현재 고참들은 정말로 개념없는 행동을 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이런 종류의 어리버리한 관심병들을 더 좋게 대하는 실정이지만, 부대 분위기에 따라 동기들한테 기수열외를 당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나 언어성 지능은 높지만 동작성 지능이 부족한 경우 기본적으로 높은 자존심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에 좌절하게 되면서 더욱 움츠려 들기 쉽다. 다만 이것도 케바케이며 의외로 학교, 군대[5]를 막론하고 분위기가 좋은 장소나, 학군이 좋은 환경에서는 이들도 나름대로 소소한 일들을 성취하면서 그냥 큰 어려움 없이 지내기도 한다.[6] 어릴 때 주의력이 결핍되고 과잉 양상을 보이고 다른 아이들보다 산만하며 사회성이 결여되어 ADHD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자폐성 장애 등급판정을 받아 군면제를 받더라도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제약을 당하다가 비로소 자신의 자발적인 일상생활 개선을 추구하여 동작성 지능을 계발하는 시간이 다가오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후회하는 사례가 잦다.

사회적 의사소통장애가 동작성 지능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3. 여담[편집]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능 떡밥이 올라올 때 이상할 정도로 다루어지지 않는 개념이다. 웩슬러 지능 검사가 일반적인 한국의 지능 검사 관행을 생각해 봤을 때, 논의가 필요한 필수 요소임에도[7] 말이다. 언어와 동작은 상호 배타적으로 매우 상이한 환경적 조건에서 별개로 작용한다.

발달장애인의 일종인 자폐성 장애에서 중시되는 사회성 자체가 동작성 지능과 상호연관성이 존재하여 애초에 지능 자체와 상호 불가분의 관계일 수밖에 없다.

동작성 지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분명히 삶의 질이 대거 저하됨에도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시피하거나[8] 가령 장애등급이 있어도 장애인 혜택도 제대로 못 받아 매우 불행한 삶을 살게 될 우려가 높다.[9] 특히 못생기거나 왜소한 경우 그 고충은 더욱 증대된다. 이들이 가족 구성원, 특히 부모에게 극심한 비난을 받는 사례도 많기때문에, 이들에게 독립성도 더욱 중시된다.


4. 동작성 지능의 부족정도[편집]


동작성 지능이 심하게 부족할경우 보통 아스퍼거나 ADHD판정을 받는다. 이렇게 될 경우 병역은 4급을 받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가 아니라, 공익 판정을 받고 국가에서 정해주는 부류의 기관에 들어가서 몇년 동안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해야되는 업무가 주어진다. 당연하지만 다른 또래들보다 더 일찍 사회로 진출하면서 군대에 간 친구들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이 시기를 본인의 동작성 지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로 삼는게 적절하다. 사실 민폐급 언행이나 행동을 겉으로 보이지 않고 본인한테 주어진 일만 어지간히 잘 하면 이질분자 배척이 만연한 환경이 아닌이상 중간 이상은 갈 수 있다.

물론 동작성 지능이 평균보다 낮은 편이지만 심하게 낮은 정도가 아니라면 장애인 판정이 나지는 않기 때문에 군대를 가야 될 가능성이 많다. 이럴 경우 가급적이면 학력을 성취해서 전문연구요원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지면 더 좋고, 이것도 안된다면 군대에 가서 나름대로 처신과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애초에 군대라는 장소가 적어도 사회생활보다 동작성 지능이 더 요구되기 때문에 고참들이 나름대로 더 잘 대해줘도 여전히 힘들기는 하지만 2023년 현재 군대는 그래도 못 버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5. 동작성 지능이 빼어날 경우 특징과 장점[편집]


  • 주변 분위기와 상황 판단력이 빠르고 대처도 잘 하는편. 말도 상황에 맞게 센스있게 잘 하는 편이다.

  • 다른 사람이 말을해도 한번에 금방 알아듣고 즉시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군대에서는 물론이고 바쁜 회사에서도 부리기에 편하다.

  • 젊은시절 동성끼리의 사교활동은 물론이고 이성을 상대로 연애권력에서도 큰 이점을 누린다.

  • 새로운 사회를 가도 적응이 빠르고 신체적인 운동에서 나름대로 탁월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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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폐성 장애의 범주 중 하나. 장애등급이 나와도 아스퍼거 증후군은 대부분 3급으로 판정된다.[2] 심각한 상황에서 주변 분위기 파악을 안하고 혼자 중얼거리거나 쓸데없이 딴 생각을 하며 실실 쪼개며 웃거나, 공적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갑자기 뜬금없이 도중에 말을 끊거나 대화 주제를 멋대로 바꾸는 행동, 엉뚱한 생각에 잠기다가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거나 부주의로 빈번한 실수를 하는 경우, 말을 알아듣는 것이나 대처, 반응이 항시 한발 늦는 경우 등등.[3]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 등의 장애인 등록자는 군대에 가지 못한다. 대신 공익의 임무를 부여받아 더 일찍 돈을 벌면서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동작성 지능이 늘어나는 시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자폐성 장애 3급 등록자 중에서 저능아지진아 수준으로 심각하게 보이는 경우에도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궁극적으로 성찰하여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를 개선하면 동작성 지능을 최대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4] 인격이 안좋거나 아니면 무식한 부모라면 자식이 이럴경우 어리버리하고 딴생각이 많은 행동에 괘씸죄를 부가시켜 어쩔때는 딱히 잘못한게 없어도 온갖 감정적인 폭력과 학대를 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5] 남성이라도 장애인 등록 시에는 군대에 가지 못한다. 다만 형식상 적어도 장애로는 판정이 되지 않는 수준의 약간의 동작성지능 부족도 2015년 이전까지는 군생활 적응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6] 분위기가 평화롭고 학군이 좋은 환경에서는 이런 사람을 보더라도 왕따 여론을 형성하기보다는 그냥 눈 감고 넘어가주는 편이다.[7] 일단 지능 검사 결과를 받아 봤을 때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이 언어성과 동작성의 구분이므로.[8] 정신건강의학과에 내방하여 약물을 투약하는 방법 역시 일종의 치유방식이나 스스로의 시간 및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열정을 대거 몰입하여야 한다.[9] 장애인으로 등록하여 징병신체검사 없이 면제되어 군대에 가지 못해도 장애인 혜택을 받지 않는 등록장애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