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호(북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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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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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남포에서 태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정일 시대부터 경제 전문가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2003년 8월 건설건재공업성 과학기술국장 임명이 확인되었으며, 2005년 건설건재공업성 부상을 거쳐 전임 건설건재공업상 조윤희가 임기 중 사망함에 따라 후임 건설건재공업상으로 고속승진했다.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2005년 4월부터 조선마라톤협회 위원장을 지냈다. 후임 건설건재공업상 박훈도 마라톤협회장을 한 것을 보아선 건설건재공업상에 따라오는 당연직으로 보인다.

2009년 3월, 12기 최고인민회의가 소집되자 대의원에 선출되는 한편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2기 1차 회의에서 건설건재공업상에 유임되었으며 2010년 6월의 김영일 내각이 숙청되는 와중에도 살아남아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이후 장의위원에 위촉되었다. 계속해서 장관직을 잘 수행한 것을 보면 2012년 4월, 4차 당대표자회 때나 2013년 3월 전원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재선,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건설건재공업상에 유임되었다. 2015년 4월 8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453호에 따라 최호식과 함께 "조직정치사업과 경제작전, 지휘를 짜고들어 대중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일군으로 선정되어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7차 당대회가 소집되자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으며 2017년 5월 1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내각 부총리에 전격 발탁되었다. 후임 건설건재공업상에는 박훈이 임명되었다. 2018년 8월, 김영춘 장의위원, 2018년 12월 김철만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가 소집되자 대의원으로 재선,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서 내각 부총리에 유임되었으며 2020년 1월, 황순희 장의위원을 지냈다. 각종 준공식에 활발히 참석하는 등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나 코로나와 대북제재로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2021년 1월 8차 당대회가 소집되자 대회 집행부로 선출되었으나 중앙위원회에서는 탈락했다. 그 직후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부총리에서 해임되었다. 대회 집행부로 선출해주는 예우를 봐서는 숙청이 아니라 고령으로 인한 은퇴로 추정된다.

3.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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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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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