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온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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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인페르니티

파일:舞い戻った死神.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되돌아온 사신,
일어판명칭=<ruby>舞<rp>(</rp><rt>ま</rt><rp>)</rp></ruby>い<ruby>戻<rp>(</rp><rt>もど</rt><rp>)</rp>った</ruby><ruby>死神<rp>(</rp><rt>しにがみ</rt><rp>)</rp></ruby>,
영어판명칭=This Creepy Little Punk,
효과외1=이 카드명은 룰상 "인페르니티" 카드로도 취급한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 / 묘지의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자신 몬스터 중에서\, "인페르니티"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인페르니티" 몬스터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 또는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히스토리 아카이브 컬렉션에 수록된 카드. 룰 상 인페르니티 카드로 취급하기에 인페르니티 데몬으로 서치 가능하다.

①의 효과는 패 / 묘지 / 제외 존에서 인페르니티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매수를 보면 2장까지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인페르니티 건의 약체화 버전이지만, 이쪽은 묘지는 물론, 제외 존 / 패에 있는 몬스터도 소환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말림패가 된 인페르니티를 전개해서 핸드리스 콤보를 보조할 수 있고, 제외 존에서 인페르니티 미라지를 건져와 효과를 또 사용할 수 있다는 뜻. 인페르니티 건이 제한 카드고 이걸 회수할 수단도 거의 없으니 상당히 유용한 효과다. 패/묘지/제외 전부 대응하고 패가 0장일 필요도 없는데다 인페르니티 카드 취급이라 ZERO-MAX의 거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효과면에서 보면 ZERO-MAX의 리메이크라 볼 수도 있겠다.[1]

②의 효과는 인페르니티 몬스터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나거나 전투로 파괴되면 묘지의 이 카드를 다시 세트하는 효과. 보통 이런 종류의 효과로 세트 시에는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디메리트가 붙기 마련인데 사신이라는 모티브 때문인지 제외 디메리트가 없다. 즉 제외되지만 않는다면 매 턴 우려먹는 것이 가능.

5D's 애니메이션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카드지만, 일러스트의 웃음벨 요소와는 정반대로 성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인페르니티는 특성 상 써먹을 수 있는 패 교환 카드도 매우 한정적이고, 기존에 인페르니티가 쓸 수 있는 패 교환 카드들 중 가장 효율이 좋은 어둠의 유혹은 제외가 디메리트라 묘지 자원으로 전개를 충당하는 인페르니티가 써먹기 난해했는데, 이 카드 덕분에 어둠의 유혹을 다수 채용해도 문제가 없어졌고, 몬스터가 패에 여럿 잡히면 사고가 나는 인페르니티 특성 상 이 카드가 패에서 썩게 될 잉여 몬스터를 처리해줄 수 있기 때문. 여러모로 인페르니티의 기존 문제점을 정확하게 보완시켜주는 카드가 나온 셈이다. 특히나 이후 광/암을 대놓고 저격하는 비스테드의 발매 이후에도 어둠 속성 기반 덱인 인페르니티는 이 카드 하나만으로 비스테드 보완을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되면서 의문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일러스트는 다름 아닌 유희왕 5D's크래시 타운 편에서 키류 쿄스케가 하모니카를 불며 등장하는 장면(초반에 한 번, 로튼이 지배하기 시작한 이후에 또 한 번 나왔다)에서 따온 것. 카드명은 키류 본인이 로튼과 리벤지 매치를 치루면서 '지옥의 밑바닥에서 다시 돌아왔다', '난 다시 사신으로 돌아왔다'라고 발언한 것[2]에서 따왔다. 시청자 뿐만 아니라 녹음하던 성우까지 빵 터졌을 정도로 크래시 타운 편의 임팩트 있는 네타 중 하나이기도 하다.[3]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HISTORY ARCHIVE COLLECTION
HC01-JP021

일본
세계 최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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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페르니티 몬스터를 특소시키는 마법 카드지만 정작 카드 이름에는 인페르니티가 안들어간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2] TCG판 이름은 같은 에피소드에서 로튼이 인페르니티 제로의 효과를 사용한 키류를 "creepy little punk(기분 나쁜 자식)"라고 발언한 것에서 따 왔는데, 키류 역시 그 말을 듣고는 "이 '기분 나쁜 자식'께서 네놈을 박살내 주겠다"라며 대꾸했다.[3] OCG 발매도 작정하고 이 밈을 밀어줬는데, 굳이 카드 이름을 저렇게 할 이유가 없고 그냥 '인페르니티 XXX'라고 해도 무방한 것을 카드 이름 자체를 '되돌아온 사신'으로 해놓고 룰 상 인페르니티 취급을 한다고 효과를 넣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