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놈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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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원인
3. 오용
4. 사례
5. 반대 사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뭘해도 다 또는 될 놈은 된다는 말은 운명적으로 좋은 운명을 타고 난 사람은 아무리 역경을 맞고 고초를 겪어도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결국 성공한다는 말이다. 축약해서 될놈될이라고도 하며, 여기에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 된다'를 붙여 될놈될 안놈안으로 자주 쓰인다.

대부분 또는 안 될(...) 사람들은 위기로 인해 결국 실패하거나 기존의 위치에서 더 내려가는 신세가 되지만 되는 사람은 위기와 역경이 와도 도리어 성공으로 극복해버리는 것. 여기에는 개인의 재능과 노력, 운 모두가 철저하게 포함되어 일어난다.

넷 상에선 주로 경제적 성공을 뜻하지만 성공이란 것이 애초에 절대적 개념은 아니고 분야도 다양해서 여러 방면의 성공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처음하는데 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될 놈은 된다고 칭찬(?)하는 경우나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고 사귀거나 결혼까지 간 경우 등.

2. 원인[편집]


이 말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재능이나 태생에서 오는 원초적인 불평등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소위 '될 놈'들은 천부적인 재능이나 남들에 비해 뛰어난 성장 배경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고, 소수 이 좋아서 될 놈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1]

반면에 '안 될 놈'들은 웬만한 평범한 사람들보다도 훨씬 뒤떨어지는 성장 배경에,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수준의 재능도 없고, 심지어는 남들처럼 노력을 해 보려고 해도 그걸 위한 끈기와 악바리조차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 어떤 일이든 손을 대는 족족 실패하거나 오래 못 버티고 나가 떨어지는 부류가 대다수다. 그렇기에 살아가는 내내 사사건건 자신들을 가로막는 운명이라는 벽 앞에 한탄하며 질 낮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무능하고 가진 것 없는 불쌍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데 본인들이 잘못한 건 없다는 사실이다.

3. 오용[편집]


자신은 될 놈이 아니라면서 자꾸만 비교만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 중엔 진짜로 될 놈이 아니였기에 실패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가끔 재능도 없고[2] 운도 없다면서 그렇다고 노력도 안하고 그냥 자기 주변인물이나 운명이나 탓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정도가 심해져서 생각의 자유로 끝나는게 아니라 주변인과 성공한 사람들에게 뜬끔없이 열폭하며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희망고문이나 의지드립이라는 말은 그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좌절되었거나 포기했을 때나 쓸 수 있는 말이지 아무것도 안하고[3] 민폐나 끼칠 때 쓰는 말이 아니다.

4. 사례[편집]


  • 신격호: 일본에서 살았을 때 공장을 운영했는데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폭격을 맞아 완파되었으나 돈을 빌려서 공장을 재건했다.

5. 반대 사례[편집]


'안 되는 놈은 안 된다'의 사례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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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영재나 천재로 태어났으나 실패한 경우를 통해 재능도 적합하게 쓰거나 사회가 알아줘야 이름값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사실 재능이 있는데 주변 환경이나 다른 진로 등으로 인해 발견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3] 예를 들면 문제집만 펴놓고는 시간만 보내며 놀아놓고 학원 탓으로 돌리는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