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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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근두근 몰아보기 1탄 유튜브 댓글 中에서.
두근두근 1주년 축하 영상도 있다. 하나 더 있다.
2013년 6월 16일부터 2014년 7월 20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700회 이후 씨스타 29, 히든 캐릭터, 댄수다와 더불어 새로 선보인 코너 중 하나이다.
박소영은 위캔척 이후, 장효인은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8] 슈퍼스타 KBS[9] 이후 일본 유학 등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가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콘셉트이어서 개그 포인트가 확실하여 언론 및 네티즌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1년 넘게 살아남은 2014년 7월 기준으로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였다. 그리고 시청률의 제왕과 더불어 2020년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기 전까지 마지막 인기를 구가한 코너이다.
2. 주요 내용[편집]
초반에는 문재가 20년지기 소꿉친구 효인을 집에 데려다주는 상황이었지만 19화를 기점으로 점차 패턴이 다양해져서 이제는 집 앞뿐만 아니라 다른 배경으로도 설정하는 이야기도 추가되었다. 둘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히 상대방을 위하거나 걱정하는 듯한 말을 주고받는데, 이럴 때마다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달달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둘은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괜히 고백했다가 어색해지고 친구 관계마저 깨질까 두려워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그냥 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다가 집 안에서 효인의 동생 소영(극중 이름은 장소영)이 잠옷 바람으로 나와서 문재에게 "문재오빠~! ♬"라고 애교를 부리며 달려드는데, 그걸 보고 질투가 난 효인은 동생에게 딴죽을 건다.[10] 소영이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챈 듯 보이면 문재와 효인이 양 옆에서 소영에게 부끄러운 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누가 봐도 뭔가 있어 보이는데, 소영은 눈치가 정말 없는 것인지 매번 헛다리만 짚는다. 소영은 어디를 가건 항상 잠옷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12월이 되자 문재가 사준 겨울 잠옷을 4월까지 입고 다니다가 5월이 되고 다시 여름이 다가오자 원래 잠옷으로 입고 다녔다.
서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로 싸우는 듯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부끄러워하거나 자책하는 모습을 개그 포인트로 삼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물론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게 분명하지만, 특히나 문재는 자기가 효인을 좋아한다는 자각이 더 강한 듯하다. 코너 막바지에 효인이 집에 들어가면 혼자서 살짝살짝 몰래 좋아한다는 의사표현을 한다. 예를 들어 효인이 집에 혼자라서 무섭다고 하자 방망이를 들고 대문 앞을 지키고 앉는다거나, 깜빡깜빡 하는 효인이 귀엽다고 혼잣말을 하거나 한다. 효인이 없을 때만(...).
2014년 7월 13일 방영분에서 문재가 효인이 사라진 뒤 “너 좋아한다고... 그거 말할 거야. 다음 주에... 꼭.”이라며 7월 20일 방영이 마지막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대사를 남겼다.
2014년 7월 20일 마지막화에서 효인이 친구에게 돈 빌려주는 것은 친구 끝나는 지름길이라며 친구 안 하고 싶냐고 묻자 문재가 효인에게 "그래 너랑 친구 못 하겠다! 친구 안 할거야! 나 너 좋아한다고!"라고 고백하자 효인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집으로 들어가버린다. 실망한 문재가 돌아서는 찰나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을 원피스로 갈아입은 효인이 문재를 부르고는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게 어딨냐?"며 핀잔을 준다. 문재의 다시 고백하고 효인에게 손을 내밀자 효인이 문재의 손을 잡으며 둘은 커플이 된다. 이후 소영이 나와 둘의 관계를 전혀 모르는 듯 "어머 둘이 왜 손 잡고 가는 거야?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라고 말하고 나서 객석을 향해 "저기요~ 저와 썸 타실래요? 뚜 뚜루뚜뚜 뚜루뚜뚜"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피엔딩.
3. 등장인물 및 두근두근 방영시 나왔던 설정들 정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두근두근(개그콘서트)/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회차별 장소 및 상황[편집]
10월 20일 방영분부터는 효인의 집뿐만 아니라 산, 야구장, 컴퓨터 수리점 등 배경이 다양해졌다. 물론 소영은 장소에 상관 없이 항상 잠옷 바람으로 등장한다.[11] 효인과 문재를 만나 "언니, 여기서 뭐해?"라고 하면 효인은 "그러는 넌 잠옷 입고 여기서 뭐해?"하고 되묻는다. 특히 야구장, 스키장, 등산이 압권. 서로 연결되는 에피소드가 꽤 많기 때문에 이전 에피소드를 보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방영분도 있다(대표적인 예로 6 & 7화, 46 & 48화, 51 & 52화).
5. 장소영(박소영)의 등장곡[편집]
21화부터 장소영(박소영)은 잠옷을 입은 상태로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할 때, 보통 상황에 맞는 노래가 나온다.
6. 여담[편집]
있기 없기, 나쁜사람 등으로 연기 내공을 쌓고 인지도를 높여온 이문재는 여기에서도 남녀 간에 오글거리면서도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겨주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며 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장효인의 복귀 역시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막장 요소가 배제된, 현실 혹은 로맨스 드라마의 범주 안에서 있을 법한 풋풋하고 착한 남녀의 이야기를 준수한 연기력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초기부터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실관람객들의 큰 웃음소리는 상대적으로 덜했으나 보는 내내 흐뭇함을 자아내기 때문에 방송 내내 여러 차례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23]'개콘-두근두근' 코너별 시청률 1위. #1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사소한 설정들을 지킨 것도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전술했듯이 지난주나 2주 전 내용과 이어지기도 하고, 이전에 나왔던 내용도 소소하게 이어진다. 예를 들어 6화에서 장효인이 사준 옷을 7화에서 이문재가 그대로 입고 장효인이 사고 싶었던 핑크색 드레스를 생일선물로 미리 사두었던 이문재가 역시 7화 초반부터 드레스를 가지고 나왔다는 점이나,[24] 12화에서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고 한참 후인 45화에서 장효인이 이문재한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고 언급한다거나, 41화에서 친구(홍순목)가 청첩장 준다고 지나가듯 말한 내용이 다음 42화에서 언급되는 등 정주행하다 보면 깨알 같은 복선회수 요소가 여기저기 숨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종영 후 시간이 꽤 흐른 2020년대 시점에서도 웬만한 장편 로맨스 웹드라마에 맞먹는 몰입감을 보여준다는 감상평이 많은 편.
사실 당사자들은 이 코너가 장수 코너가 되고 반응이 이렇게까지 좋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코너를 준비할 당시 이문재는 나쁜사람에 열중하느라 새 작품을 준비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었고, 정작 개그콘서트 연출 PD들 앞에서 리허설을 했을 때는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오히려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게다가 박소영이 맡은 여동생 배역도 첫 구상 당시에는 여동생 배역이 아니었다는 등 여러 가지 착오를 겪었다고 한다.#2
이 코너의 원래 제목은 '흔들린 우정'이었단다. 이후 심장이 떨려, 79(친구)사이, 너와 나, 도레미파솔라시도(...) 등 다양한 제목이 나왔지만, 결국 박소영의 의견대로 두근두근으로 결정했다.
이 코너에 나왔던 브금인 "Ode to my famliy"는 이 시기에 친구, 동료들끼리 썸을 탈 때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부르고 다녔다. 심지어 다른 대중매체에서도 이 브금이 나왔다.
장효인[25] 과 박소영[26] 은 데뷔는 빨랐지만 이렇다할 만한 활동이 없어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고, 이문재[27] 는 신인급이지만 1982년생으로 데뷔가 늦은 늦깎이 개그맨이기 때문에[28] 무명과 인고의 세월을 보낸 개그맨들의 출세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았다. 이문재의 경우 이 코너와 나쁜사람으로 2013년 KBS 연예대상 남자 신인상(코미디 부문)을 수상했고, 장효인 역시 2년 연속 우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10월 26일부터 2014년 7월 19일까지 이문재와 장효인은 '영화가 좋다'의 1+1 코너에 출연했다.
장효인은 이문재를 실제로 이성으로서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4[29] 심지어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는 코너 연습을 하는 도중 서로 설렌 적도 있었다고 한다.#5 여성중앙
2014년 4월 13일 방영분에서 다른 코너인 숨은 표절찾기에 등장했는데, 드라마국 작가 역할을 한 송준근이 표절이 아니라 하자 장효인이 "너네만 갖다쓰면 어떡하냐?"라고 하자 송준근이 "뭐야, 이 여자?"라고 하자 이문재가 "이 여자라니? 남의 여자한테!!"라는 대사를 날려서 방청객석이 순간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었다(...).
2014년 6월 15일 방영분은 방영 1년만에 처음으로 통편집되었다. 주위에 돌아다니는 사진으로 봐서는 지하철 에피소드인 듯.
2014년 7월 7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이문재와 장효인이 서로 결혼한 사이로 나오는데, 이후에 이문재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것으로 나온다.
2016년 4월 20일 선배 개그맨 정종철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코너를 겨냥하며 '어설픈 시트콤'이라며 비판했다. # 기사에서 코너명은 대놓고 안 얘기했지만, '문 앞에서 남녀가 연애하는 내용'이라고 표현했으니 누가 봐도 정황상 두근두근인 셈. 기사 내용은 개그콘서트의 문제점이라며 지적한 것이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에 최고 시청률은 두근두근이 찍었었고 제일 잘 나간 것도 이 코너란 거다. 하지만 정종철의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게 애초에 두근두근 코너는 웃겨서 인기가 많은 게 아니라 츤데레라는 설정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유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두근두근 코너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웃겨서가 아니라 심쿵한다거나 극 중 출연자들이 귀엽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박장대소하면서 웃는 걸 선호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두근두근 코너는 그저 자기네들끼리 츤츤거리고 염장질하는 지루한 연애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정종철이 인터뷰를 하던 시점에서 개콘은 암흑기를 겪고 있는 시대였고...
2016년 7월 13일, 종영한 지 2년만에 웹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나온다고 한다. 관련 기사 매주 수요일 1회씩 방송되며, 각 회차마다 분량은 4분 내외로 후반부에는 프로듀사에서 선보인 에필로그도 있다. 다만 여동생 역할을 맡았던 박소영은 나오지 않았다.
장효인의 말로는 철문 징크스라고 코너에 나왔던 철문(대문)을 사용하면 코너가 조기종영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31] 이 코너에서 깨졌다고 한다. 이후 이 대문은 대화가 필요해 1987에 재등장했다.
2020년 종영한 지 6년만에 출연진 셋이 모여서 뒷이야기를 했다. #
코너 종영 후 장효인은 유치원 보조 교사를 하고 있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54회에서 밝혔다. #
7. 관련 문서[편집]
[1] 이문재, 장효인의 지인 역할로 박소라, 홍순목, 이상훈, 이찬, 홍예슬 등이 나온다.[2] 때에 따라 우리언니, 혹은 두사람 이렇게 바뀌기도 한다.[3] 개그 콘서트 게시판을 통해 닭살스런 멘트모집이 이루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4] 하지만 박소영이 하는 말들은 뻔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하여튼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과 아니면 이과라니까"예체능 어디갔냐고 추후엔 뭐하거나 뭐하거나 둘 중 하나야 이걸로 바뀐다.[5] 달달할 때 나오는 BGM Ode To My Family. 출연진들이 하는 대사는 아니긴 하지만 사실 이 코너에서 가장 유행했던 것이다. 당시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썸타는 분위기만 되면 아이들끼리 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놀리는 게 유행이었다. 시간이 지난 현재도 두근두근이라는 코너 이름이나 코너 내의 웬만한 유행어보다도 BGM만큼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박소영이 스스로 BGM을 입으로 부르면서 종영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6] 공교롭게도 이 코너와 비슷한 내용의 노래이다. 2013년 7월 14일 방영분에서 장효인이 '시크릿을 못 봐서 아쉽다'는 이문재를 위해 직접 이 노래를 시전했다가 또 다시 그렇고 그런 분위기로 전환.(...)[7] 노래의 도입부인 DooDoo-Doo-Doo- 하는 부분과 달리 전체적인 노래의 음색이나 가사는 음울한 편. 허나 본 코너가 대히트를 치는 바람에 졸지에 썸을 상징하는 노래로 변질되었다(...).[8] '인, 인, 어질 인(仁), 사람 인(人)'하며 준교수(송준근)와 티격태격하던 여대생 역할이었는데, 이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단발의 보이시한 콘셉트으로 나왔다.[9] 심사위원 엄정화 역할로 나오다가 하차하고, 이후 안윤상과 성대모사 듀엣으로 출연했다. 실제로 수준급의 성대모사 실력을 가지고 있다.[10] 예를 들면 소영이 문재에게 "오빠! 소영이는 매일 아침 이슬을~..."이라고 말하면 "한 병씩 먹어요~!!!"라거나 "결혼해서 남편 밥상 차려주고 싶어~" 라고 하면 "니 정신부터 차리세요~"라고 태클을 건다.[11] 초반 11회차에서 딱 한 번 대학교 MT에 간다고 여행 가는 옷차림을 한 것을 빼면 어디에서든 잠옷을 입고 다닌다. 심지어 야구장, 스키장에서도(...). 심지어 설날에는 페이크까지 쳤다.[12] 문재는 효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사람에게 자기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는데, 단축번호 1번으로 저장되어 있다는 말에 아주 기뻐하면서 흔쾌히 거제도까지 내려갔다.[13] 실제로 이문재는 컴퓨터과를 졸업했다. 이 때문에 컴퓨터를 고쳐주는 설정이 나왔을지도?[14] 34, 48화의 경우 잠옷 위에 다른 옷을 입긴 했지만 실제로는 잠옷을 입고 행동했다.[15] 예를 들어 효인의 신문 애정운은 멀리서 찾지 마라.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즉 문재)[16] 두 사람이 입은 유니폼은 누가 봐도 LG 트윈스. 하지만 알다시피(...) [17] 작중 두 사람이 졸업한 초등학교.[18] 18화에서 언급된 승환(홍순목)-수정(김경아) 커플.[19] 지난 회차에서 소영이가 문재에게 조른 그 잠옷. 문재가 사준 듯하다. 45화까지 이 잠옷을 입고 다닌다.[20] 주문한 메뉴로 보아 분식집으로 추정.[21] 여담으로 까다로운 변선생 코너도 이 코너처럼 최종화 이전화에 종영을 미리 암시한 적이 있었다. 방식은 무척 다르지만[22] 낯선 남자가 소영이를 쫓아온다고 무섭다고 소리쳤는데 정작 소영이는 돈 안 내고 튀었다.[23] 출연자들의 외모가 준수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장효인과 박소영은 엄청 예쁜 정도는 아니지만 귀여운 외모를 가졌으며, 이문재도 서태훈이나 류근지 등이 너무 넘사벽이라 묻혀서 그렇지 제법 잘생긴 편이다.[24] 더욱 절묘한 것이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고백하여 서로 맺어지는 마지막화는 설정상 장효인의 생일인 7화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기 1주일 전이다.[25] KBS 공채 22기로 이 코너에서 가장 선배이다. 곽현화, 김준현,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故 박지선, 성현주, 송준근, 안윤상, 양상국, 양선일, 이광섭, 이원구, 장도연, 정범균, 조윤호, 최효종, 허경환, 허미영, 김원효와 동기인데, 이들 대부분이 2010년대 개그콘서트를 주도했던 대세 멤버들이지만 장효인은 활동이 뜸해 이들만큼 유명해지지는 못했다. 장효인은 다행히 복귀 후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그와 코너를 같이 해 왔던 허미영은 이제는 TV에서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26] KBS 공채 23기로 김대성, 김민경, 김희원, 남영환, 류정남, 오나미, 정태호, 조승희, 허민, 김영민, 조준우와 동기이다. 박소영은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멘붕스쿨 백치미 여학생 캐릭터로 신인상을 받았다.[27] KBS 공채 26기로 김수영, 김정훈, 김태원, 김혜선, 류근일, 박소라, 서태훈, 이상훈, 임우일, 정승환, 정진영, 정해철, 홍나영, 홍훤과 동기이다. 뚱뚱한 김수영과 잘생긴 서태훈(SBS에서 넘어왔다)을 제외한 남자 멤버들이 모두 30대에 들어서야 합격한 늦깎이인 것이 특징.[28] 이 코너 출연자들 중 가장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수로는 가장 막내다. 그리고 정승환이 이문재와 동갑이다.[29] 이문재는 1982년 8월생, 장효인은 1983년 1월생으로 빠른 생일을 적용하면 실제로 동갑내기이다. 다만 실제로 장효인은 이문재를 오빠라고 부른다.[30] 다만, 여기서는 친구라는 설정을 무시했는지 장효인이 이문재한테 오빠라고 부른다.[31] 지구를 지켜라가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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