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쿠라 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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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倉文太
타카쿠라 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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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옹[1]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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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oulli Enc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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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1년 (48세)[1]
출생지
시코쿠
부산광역시
가족
타카쿠라 시마/강말자(아내)
신체
192cm[2] 체중 90kg
거주지
사이타마카스카베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소속
후타바 유치원(원장)
별명
원장 선생님, 원장님, 두목님[3], 두목선생님, 키자루
주특기
불량배 앞에서 강하게 보이기[4]
좋아하는 것
아이들[5], 파르페, 딸기 케이크[6], 푸딩[7], 스포츠[8]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두목님,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1][2], 유치원 교사들이 다투는 것, 유치원 교사들이 아이들을 내기에 이용하는 것, 짱구가 여러 가지 사고를 치는 것, 짱구가 본인에게 사채업자 연기 해 달라고 조르는 것,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3],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무섭다고 말하는 것, 유치원이나 버스 안에서 아이들이 무기력하게 있는 것, 경찰[4], 치과[5] , 유치원에서 휴대폰 쓰는 것

성우
나야 로쿠로(1992~2014)

모리타 준페이(2015~)[9]
장승길(비디오 극장판 전기 / 1996)[10]
이인성(비디오판 초기)
유동현(비디오판 중기)
정동열(비디오판 후기, 비디오 극장판 후기)

김관진(SBS 극장판 / 1998)[11]
설영범(SBS / 1999~2007)
안장혁(MBC 극장판 / 2001)
현경수(투니버스 3~5기 중반/8기~, 극장판 / 2003~2005/2008~)[12]
최준영(투니버스 5기 후반 / 2005~2006)[13]
김민석(짱구교실 / 2004)[14]
제이슨 리브렉트



1. 개요
2. 상세
2.1. 외모
2.2. 성격
3. 캐릭터성
3.1. 험상궂은 얼굴
4. 행적
5. 극장판
6. 기타
7. 명대사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두목 92.jpg


파일:원장님 2001.jpg

1992년 5월 4일 방영분
2001년 9월 21일 방영분
파일:원장140808.png

파일:권지옹220612.jpg

2014년 8월 8일 방영분[3]
2022년 6월 11일 방영분[4]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노하라 신노스케가 다니는 후타바 유치원장으로 1인칭은 와타시.[5] 애니판 4화 1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설영범과 현경수 성우의 음색이 많이 비슷해서 구별법은 투니&챔프판이 SBS판보다 코맹맹이 톤이 강하다.[6]

이름의 유래는 타카쿠라 켄 + 스가와라 분타로 보인다. 둘 다 야쿠자 관련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들이다. 국내판의 이름은 그냥 원장님이었으나, 시즌 9 붓글씨 에피소드에서 권지옹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전 시즌에서는 유순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도 있다. 북미판에서는 만화에선 '엔조 원장(Principal Enzo)'이고 애니판에서 버눌리 엔치 원장(Principal Bernoulli Ench)[7]인데 들이면 미국에서 클래식 조폭이면 마피아[8], 마피아라면 이탈리아계 미국인, 그리고 Enzo라는 이름을 들으면 바로 이탈리아계라고 알 수 있어서 그렇게 지었다.[9] 참고로 북미판 성우는 칠레계 히스패닉이다. 일단 작중에서는 이름이 거의 언급되지 않고 '원장님', '원장 선생님', '두목님' 등의 호칭으로만 언급되기 때문에 본명을 아는 독자들이 별로 없다. 만약에 원작의 이름과 비슷하게 지었다면 '고문태'로 되었을 확률이 높다.


2. 상세[편집]


얼굴이 아주 무섭게 생긴 후타바 유치원의 원장 선생님. 인상이 생긴게 무섭게 생겨서[10] 처음 보는 사람들은 항상 두려워하듯 긴장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유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며 마음씨가 여리고 따뜻한 원장 선생님이다. 추가로 단카이 세대.

신노스케는 그를 항상 구미쵸(組長)라고 부른다. 구미쵸는 독음으로는 조장, 즉 신노스케는 원장을 야쿠자 같은 범죄 조직들의 조장이라는 의미로 부르는 것이다. 한국판에서는 두목님, 두목 선생님, 원장 두목님 등 하여튼 두목은 빠지지 않는다. 심지어 친할아버지 긴노스케도 유치원에 찾아온 적이 있을 때 두목님이라고 불렀을 정도.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부르면 다들 믿는다. 본인도 이런 외모에 대해 나름대로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지 말아 주라고 소리치곤 하는데[11], 훨씬 무서운 얼굴이 되어 역효과만 발휘할 뿐이다.[12] 그래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극복해서 잘 넘어간다.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금슬이 매우 좋은 아내 타카쿠라 시마와 함께 후타바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후타바 유치원의 옆건물에 있는 파란 지붕의 주택이 타카쿠라 분타의 자택이다. 애니메이션 초창기에 새로운 원장님으로 타카쿠라 분타가 온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걸로 봐서는 누군가 운영하던 유치원을 넘겨받았다는 설정인 듯 하다.

그리고 아침마다 유치원 버스를 직접 운전하면서 아이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 초기에는 운전기사가 따로 있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바뀌어서 지금은 원장선생님이 직접 버스를 운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이외에도 초기에는 급식을 먹다가 이후에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

자녀가 있지만 함께 살지는 않는다. 아마도 결혼을 해서 독립을 한 듯 하다.

2.1. 외모[편집]


작중 공인으로 외모가 아주 무섭게 생겼다고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진짜 험상궂었지만 작화가 한 번 변경되며 얼굴이 슬림해진 덕에 그나마 덜할 뿐. 설정상 192cm라는 초장신에 체중도 90kg인 거한으로[13], 교사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 보이는 험상궂은 외모[14]에 싸구려 양복과 선글라스, 펀치파마[15] 등 1970~90년대의 전형적인 야쿠자 패션의 소유자다. 사실 외모야 타고난거니 뭐 어쩔 수 없다 쳐도 패션만큼은 원장 본인의 의지로 이렇게 입은 것일 텐데, 평상시에도 야쿠자라고 신나게 오해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야쿠자 패션은 본인도 개선할 생각이 없는 모양인 듯하다.

오죽했으면, 애니메이션에서 수지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수지의 경호원인 흑곰이 분타를 처음 보고 수상하게 여겨 바로 총(사실은 장난감총)을 이마에 들이대면서 누구냐고 추궁하였다. 분타는 자기가 유치원 원장이라고 말을 했고, 흑곰은 반신반의하며 수첩을 꺼내 원장의 사진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인정을 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젊었을 적에는 나름 선굵은 미남이였는지 남자 외모 칭찬은 거의 안하는 신노스케가 사진을 보고 미남이라며 놀랐다. 게다가 190이 넘는 장신인데 식스팩까지 있었을 정도로 몸도 굉장히 좋았었던 듯. 얼굴이 얼굴인지라 다른 사람이 봤다면 진짜 깡패로 보였을 듯 다만 한껏 멋 부리고 폼 잡으며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본인은 부끄러워 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타나카 쿠니에라고 한다.[16]

2.2. 성격[편집]


유치원 원장답게 근본적으로는 매우 다정한데다 선량한 사람이고 아이들 교육에도 매우 신경을 쓴다.

당장 짱구가 맨날 두목님이라 부르며 버릇없게 까부는데도 화를 내지 않으며, 짱구 집이 폭발하자 소정의 돈을 보태주기도 하였고, 짱구가 차에 치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황급하게 짱구네 집으로 뛰어가는 등 겉모습은 그래도 속으로는 한없이 남을 배려하고 여리고 온화하며 애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은근 허당끼도 많다. 그래서 미도리 선생님은 "원장 선생님은 개미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착한 사람이다." 라고 말할 정도다.

결혼도 한 것을 보면 결국 진실된 마음의 승리일지도? 물론 부인도 가끔 그 얼굴에 놀라긴 하지만. 물론 원장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어쩌다가 가끔씩 분노 폭발할 때가 있는데[17], 이 때의 포스는 가히 두목님이라는 호칭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서 상대란 상대는 전부 데꿀멍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경우는 나름대로 점잖게 타이르려고 다가간 것인데, 상대방이 엄청난 공포심을 느끼고 먼저 도망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가끔은 진짜로 열 받았는지 벽치기를 시전하면서 제대로 공포심을 조장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은 깡패를 쫓아낸 인물이다.[18]


3. 캐릭터성[편집]



3.1. 험상궂은 얼굴[편집]


상기했듯 외모가 아주 무섭게 생겼다고 묘사되는데, 분타의 얼굴만 보고 다른 인물들이 지레 오해를 하며 잘못했다고, 해치지 말아달라고 비는 것은 크레용 신짱의 유구한 전통이나 다름없는 개그 패턴이었다. 상기했지만 전형적인 1990년대 야쿠자 패션인데다 외모도 험상궂고 덩치도 무척이나 크다 보니 야쿠자라고 오해 받는다. 크레용 신짱에서 분타를 상대로 이레즈미(문신)에 대한 언급이 종종 등장하는 것은 이런 이유다. 그러나 원장 선생님은 이레즈미 따위는 있을리도 없고 개미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성품을 갖고 있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다.

분타 본인도 이런 외모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실제로 과거엔 시비도 몇 번 걸리기도 하다 보니 본인의 험난한 얼굴을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하거나 깨달음을 얻는다. 다행히 원생들의 경우, 처음엔 겁을 먹어도 나름 익숙해진 모양인지 분타를 보고 겁을 먹는 경우가 별로 없다.

4. 행적[편집]


분타의 첫 등장은 이러했다.

(국내 만화책 1권 기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린다. 그리고 원장님이 나타나더니 애들을 바라본다.[19]

그때, 신노스케가 당당하게 말한다.

신노스케: 유괴범이다.[20]

물론 애들은 울고불며 도망가고 그 와중에 카자마 토오루"드디어 이 유치원에도 유괴범이 나타났다!" 그리고 신노스케와 보오는 그냥 그대로 서 있었다.

그리고 원장님은 아내한테 가서 "애들한테 유괴범 소리를 들었어…(눈물)"

타카쿠라 부인이 요시나가 미도리 선생님 대신 원장선생님이 일일교사가 되었다고 언급한 후 나간다.[21]

타카쿠라 부인: 그럼 여보, 부탁해요.

네네: 여보래.

신노스케: 그럼 선생님은 '조폭의 내연의 처'구나!(타카쿠라 부인이 쓰러짐)[22]

[23]

네네: 조폭 무서워~! (울음)

신노스케: 난 조폭 좋은데.

그리고 원장님이 아이들의 잘못된 오해를 풀기 위해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신노스케: 감옥 안에 난방은 잘 돼요? 아바시리의 밤은 춥나요?[24]

원장님: 그런 거 말고, 선생님 집이나 가족, 뭐 그런 질문이 있는 사람.

신노스케: (야쿠자 사무실스러운 배경 깔림)둘째는 올해 안에 나올 수 있습니까, 형님?

원장님: 음… 올해 말쯤에는 가석방이…… 그게 아니라니까. (부들부들)

카자마: 신노스케, 사과하는 게…….

신노스케: 동해 바다에 던지지만 말아 주세요.

(이때, 미도리 선생님 등장)

미도리: 미안, 많이 늦었……(원장님 보고[25]

) 꺄악~! 유흥가에 팔지만 말아줘요!

원장님: 요시나가 선생님, 저예요! 원장이라고요!

미도리: 죄송합니다, 갑자기 봐서 그만……. 아니…….

원장님: 됐어요…….(훌쩍훌쩍)

신노스케: 등에 문신 있어요?[26]

(애니메이션 기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린다. 그리고 비장한 bgm과 함께 원장님이 나타나더니 애들을 바라본다.

원장님: 어... 크흠흠, 저, 저기 얘들아?

그때, 짱구가 당당하게 말한다.

짱구: 아저씨, 고리대금업자죠?

철수: IMF 이전에 돈을 빌렸던 사람들이 지금 이자 때문에 고생하고 있대.[27]

유리: 어, 정말?

짱구: IMF?

원장님: 아니, 저... 저기 말이다. 난 이 유치원의...

이때 원장님 부인 강말자가 들어와서 유치원생을 모아놓고 "자. 여러분. 인사하세요. 이 아저씨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원장 선생님이에요." 라고 알려준다. 이 와중에 철수는 "하지만 내가 보기엔 두목님 같은 분위긴데?" 라고 말한다.[28]

원장님 부인이 원장의 머리를 지적하자, 원장은 "이건 자연 곱슬머리야. 당신은 아내라는 사람이 그것도 몰라?" 라고 대답하면서 억울해한다.

유리: 어, 아내라면 엄마를 말하는 거 아니야?

짱구: 엄마? 우와~! '두목님의 엄마래~'

원장님&원장님 부인: 엄마가 아니야!

부인이 원장님에게 짱구를 소개한다.

짱구: 전 착한 애에요.

원장님이 애써 억지로 웃음을 지어보이고, 유치원 밖에서 "무서워~ 꼬꼬꼭! 무서워~ 꼬꼬꼬꼬꼬꼭~!"하면서 지나간다.

원장님 부인이 채성아 선생님 대신 원장선생님이 일일교사가 되었다고 언급한 후 나간다.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원장님: 자 여러분~ 오늘은 나와 사이좋게 놀도록 해요.

짱구: (귓속말로 유리에게) 말은 저렇게 하지만 나중엔 우릴 마구 괴롭힐거야. 틀림없어.

유리: 헉~ 뭐?

원장님: 자 그럼 우리 뭘 하고 놀까?

짱구: (귓속말로 유리에게) 저러다 말 안 들으면 마구 때릴 거구.

유리가 무서워서 눈물을 흘린다.

원장님: 응? 저기 아가야, 너 왜 우는 거니? 어디 아파? 어? 왜 그래, 응? 자, 울지 마라? 착하지?

유리가 울음을 그치고 원장님을 바라보지만 얼굴이 무섭게 생겨서 또 울음을 터뜨린다.

유리: 엄마~ 절 때리지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아저씨! 엄마야~

원장님 부인이 들어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자, 짱구는 "얌전하게 있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두목님이 그러셨어요."라며 장난을 친다.

원장님 부인: 제발 잘 좀 부탁해요!


그리고 원장님이 아이들의 잘못된 오해를 풀기 위해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짱구: 혹시 사람을 한강[29]

에 빠뜨려 보신 적 있어요?

원장님: 아니, 없어요.

짱구:그럼 빠져본 적은 있으신가요?

원장님: 으… 없어요..

훈이: 짱구야,.. 그러다가 네가 빠지면 어쩌려고 그래….

짱구: (훈이를 가리키면서) 훈이를 빠뜨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훈이: 뭐?

원장님: 내가 하는 말은 전혀 안 들은 모양이구나. 저기 난 그런 무서운 아저씨가 아니에요~

짱구: 등에 문신 있어요?

원장님: 아니, 안 했어...

짱구: 모양인가요?

원장님: 문신 같은 거... 안 했다니까...

짱구: 아님 백곰?

원장님: 퉷! 하얀색 곰은 문신으로 새길 수 없지.

짱구: 우와~ (눈을 감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럼 팬더?

아이들: 우와~

원장님: 문신 같은 거... 안 했다니까...

철수: 저기, 그럼 증거를 보여주세요!

짱구, 아이들: 증거! 증거! 증거!

그야말로 신고식 제대로 치르셨다...

사실 이 에피소드는 연재 당시였던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의 사회상을 풍자한 것이기도 하다.[30] 원래 일본판 대사는 "(땅값이 오르니까)우리 유치원 건물 뺏어가려고 온 깡패다" 정도의 뉘앙스였고[31] 그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카자마 토오루의 대사도 일본판에서는 "드디어 이 유치원에도 땅값 상승 여파가 밀려왔다"고 나온다. 반면 애니판이 방영될 즈음에는 이미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진 상태였기 때문에 철수의 대사가 "버블도 꺼졌고 땅값 상승도 주춤했는데?"로 바뀌었다.

국내판 애니의 경우 잘린 부분이 있다. 문신 있냐고 물어보는 아이들한테 문신 같은 건 없다고 딱 잘라 이야기했는데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는 부분에서 할 수 없이 팬티만 남겨놓고 남은 옷들을 모두 벗어 증거를 보여 주었다. 그런데 신노스케가 이쪽을 아직 안 벗었다며 팬티를 내리고 도망가 버렸다. 당황한 그는 신노스케를 잡으러 뛰어갔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문이 열리더니 미도리가 등장했다.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미도리는 팬티만 걸친 분타를 보고는 비명을 지르며 문을 닫아버렸다.

코믹스 다음 장면에서 집에서 진로를 잘못 잡았다며 울고 있어 아내가 진심을 보여주며 잘 따르게하라고 말하지만 이때 짱구, 맹구, 훈이가 조폭으로 변장하고 장난감 총으로 자신을 향해 '액션파 두목 꼼짝마라!' 라고 했다. 당연히 짱구 일행은 아내에게 혼나고 본인은 또 운다.

다음 장면에서 짱구가 깡통을 치다 담장 너머에 세워진 자동차 쪽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차의 주인은 인상이 험악한 조폭이었는데, 그는 차를 세워둔 곳이 유치원 근처임을 알고는 그냥 가려고 했지만 문제는 차 위에 멋대로 올라간 신노스케였다. 하필 그는 차 위에서 방방 뛰는 바람에 외관을 손상시켰고 열 받은 그는 주먹을 치켜들었으나, 분타의 험악한 얼굴을 보고는 바로 도망가 버렸다.

다만, 원작 1권에서는 저 에피소드가 제일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에피소드로 등장해서 다소 꼬인 감이 있다. 여기선 짱구가 수영 시간 도중에 채성아 선생님의 옷을 갈아입는 것을 훔쳐보자고 떠벌리는 것을 혼내는 역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짱구는 야쿠자 드립도 치지 않고 제대로 원장선생님이라고 부른다.[32] 크레용 신짱 초창기에 캐릭터 성격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그 잔재라 볼 수 있을 듯하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일화를 다루자면

  • 만화책의 한 에피소드에서 아침에 일어난 그의 얼굴을 보고 부인이 놀라고 욕실에서 거울을 본 자신도 놀란다.

  • 한번 유치원에서 어떤 아이가 이 사람을 보고 막 울자, 유치원 선생님들과 아이들(짱구 일행)이 평소에 웃으라면서 웃는 연습을 가르치고 원장 자신도 그대로 웃어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과 짱구 일행이 얼어붙으면서 "실패다"라고 할 정도다.

  • 1기 '재미있는 교통안전 공부' 편에서는 교통안전 수업을 위해 경찰차가 왔는데 원장, 채성아, 짱구의 연기가 가관이다.
짱구: 두목님! 큰일났어요 두목님! 경찰이 두목님을 체포하러 왔어요!
원장: (비장한 bgm이 깔린다) 아니 뭐야!?
채성아: 헉! 어쩜 좋아! 경찰은 저희가 막고 있을 테니까 어서 도망치세요 두목님!
짱구: 두목님!
원장: (분통하다는 듯이) 쳇~!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 (창문으로 몰래 나가려다가) 가만, 근데 내가 왜 도망쳐야 된다는 겁니까?

  • 채성아를 대신해서 짱구 집에 가정방문을 왔는데, 전에 외출나간 엄마한테서 아무한테나 문을 함부로 열어주지 말라고 주의를 들은 짱구는 정말 원장이 맞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전에 유치원에서 한 빚쟁이 연기를 해보라고 한다. 분타는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지나가다 이를 들은 옆집 아주머니를 비롯한 동네 아줌마들이 그를 빚쟁이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경찰을 대동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텔레비전 영화 대사를 듣고 지원 요청까지 하는 소란이 벌어졌다.[33]

  • 이력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젊은 시절 수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 보았지만 험상궂게 생긴 얼굴 때문에 번번이 낙방한 흑역사가 있다.

  • 기차를 타고 가던 중 객실 안에서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신노스케 모자와 만나게 되어 동행하다가 미사에와 신짱이 뒷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남자 승객[34]과 갈등이 붙었는데 그 남자가 신짱이 멍청하단 말에 발끈하여 신짱은 절대 멍청하지 않다. 조금 맹한 구석이 있어도 속 깊은 아이다.라며 그 남자를 쫄게 만들었다. 근데 거기까진 좋았는데 중간에 신짱이 두목님이라고 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다 이쪽을 쳐다봤다.[35] #

  • 2016년 2월 26일 방영분에서는 떡잎마을 방범대가 지도로 위험한 곳을 체크하는데, 갑자기 까마귀가 나타나 떡잎마을 방범대를 덮치려 하자(심지어 지도를 들고 있던 훈이를 쳤다). 원장이 나타나서 까마귀를 혼내줬다. 그런데 하필 떡잎마을 방범대가 원장을 무서워해 반대쪽으로 도망쳤다.

  • 17기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박력 있게 포효하던 사자가 원장의 얼굴을 보자마자 도망가는 위엄을 보였다.

  • 18기 유치원 기차놀이 에피소드에서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아 한 주에 세 번이나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빚쟁이 연기를 해보라고 하기로 했다. 하루는 짱구의 집에 가정방문을 왔는데, 봉미선은 없었다. 현관 앞에서부터 짱구가 원장선생님이라는 증거로 빚쟁이 연기를 하지 않으면 문을 안 열어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열연한다.[36] 엄청난 리얼함 때문에 진짜 빚쟁이로 오해를 받아 옆집 아줌마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등[37] 그 이후로는 안 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찰서에 가게 되었을 때 "내가 다시는 가정 방문하나 봐라!"라며 처절한 절규를 내뱉고,[38] 외출에서 돌아온 봉미선도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은행에 빚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저 분은 빚쟁이가 아니에요."라면서 놀란 이웃을 진정시킨다.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는 짱구가 보는 액션가면 영화의 다소 거친 대사들을 보고 이런 건 애들용이 아니라고 걱정했다. 근데 그 다음 짱구 曰. "두목님 얼굴도 애들용이 아니라고요."

젊었을 적에 심각한 외모 차별을 당했다. 그때 들은 말이 "팔아넘기지 말아주세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목숨만은..!"이니 말 다했다. 게다가 취직을 위해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보냈으나, 경력사항은 안 보고 이력서에 있는 얼굴 사진이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모든 회사에서 면접도 못 보고 퇴짜당했다고 한다. 이 과거가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이력서만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한다. 모두가 그의 외모 때문에 그를 꺼리고 도망쳤을 때 짱구를 닮은 한 어린아이가 그를 겁내지 않고 사탕을 건넸고, 그 일을 계기로 유치원 원장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이런 그의 모습이 범죄에서 손 씻고 새 삶을 시작한 사람으로 보였다. 유치원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원장에게 짱구가 "원장님은 일단 손부터 씻어야 하지 않나요?"라고 드립쳤다. 게다가 맹구는 "사람 여럿 죽여 본 얼굴이야."라는 엄청난 대사를 남겼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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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방영분
애니판에서 어릴 때 꿈은 경찰관이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채성아와 짱구가 원장 몰래 어릴 적 사진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어렸을 적에도 저렇게 생겼었다.

파일:전국원장들모임.jpg
1995년 6월 12일 방영분
분타 자신이 주관하는 칠무해 '전국 유치원 원장 모임'도 있는데, 어째 다들 인상이 비범하다.[40] 하루는 오사카에 놀러간 짱구네 가족이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왔는데 자리가 없었다.[41] 우연히 해당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던 나오미를 만나게 되고, 나오미는 마침 테이블 한 구석에 인상이 험악한 아저씨들이 있는데 어떻게든 내보내 드릴 테니 거기 앉으라고 한다. 이 야쿠자 같은 손님들의 정체가 바로 분타가 주관하는 원장 모임. 분타를 알아본 짱구 일가는 나오미에게 아는 사람이라고 했고 나중에서야 이들이 유치원 원장이라는 걸 알게 된 나오미는 부랴부랴 사과한다. 인연도 인연이겠다 분타는 원장들의 허락을 맡고 짱구 일가도 합석하게 해주는데, 이들을 처음 본 짱구는 조직폭력배 모임이냐고 물었고, 선글라스 쓴 두목님 권총 있으면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자신들은 생긴 건 이래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위와 같이 활짝 웃어보이는데 다들 무섭다며 기겁을 하는 바람에 우는 개그씬이 나온다.[42]

한 식당에서 다른 원장들과 식사를 하던 중 짱구가 장난치다 한양아치를 건드려 시비가 붙게 되고, 이를 말리려던 신영식, 봉미선에게 막말을 하지 않나 심지어 여직원을 밀치고 또 양아치가 짱구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주먹을 쥘 때 단체로 노려보면서 "그 손 놓지 못하겠나?"[원문]라고 한 마디 한다. 그 후 양아치는 짱구를 치려던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친 뒤 일행과 함께 도망갔다. 이후에 가게 내 손님들과 짱구 일가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원장선생님들의 눈치를 보며 식사를 했지만, 어쨌든 위험에 빠진 짱구를 위해 즉각 나선 걸 보면 확실히 아이들을 아낀다. 관련 리뷰 링크

나미리 관련 에피소드 때는 도쿠로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 나미리가 짱구 덕분에 원아들과 원장선생님(덤으로 미사에도)이 보는 앞에서 고백한 그때 평소답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우메 선생님, 드디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셨군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우리 유치원에서 선생님을 할 자격이 없답니다. 나미리 선생님께서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져야만 아이들 마음도 솔직해지지 않을까요?"란 명언을 남기며 우메를 도쿠로와 만나게 해 주기 위해 "자 공항으로 출발하죠"라는 말과 함께 유치원 버스 발진!, 공항으로 출격했다. 덤으로 함께 있던 원아들에게는 평상시 그대로의 다정한 목소리로 "오늘은 공항을 견학하도록 하죠"라고 했다.[43]. 하지만 정작 이 명대사를 남기며 나미리 선생님에게 만나게 해주려던 도쿠로 선생은 테러로 사망, 단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로, 원작에서는 요통으로 운전을 못한 원장 대신 채성아 선생이 운전을 했고, 위의 대사도 등장하지 않는다. "미도리 선생, 공항으로 가줘! 너희들도 불만 없지?"[44]

한 에피소드에서는 세수를 하자 굉장히 잘생겨져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어색함을 느낀 아이들과 선생님들 때문에 다시 혼자가 되는 꿈을 꾼 적이 있다.[45]

기억상실증 에피소드에서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던 짱구가 "유치원에 왜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있어요?", "(유치원은) 위험하죠? 저기 무섭게 생긴 사람(타카쿠라 분타)이 있으니까요.", "저 분(타카쿠라 분타)은 악어반 선생님이겠네요![46]" 등의 대사를 내뱉자 충격받은 원장선생님은 우울한 표정으로 벽에다가 자기 머리를 계속 쿵쿵 박아대기도 했다.

어릴 때는 해적을 동경하기도 했고,어?[47] TV판 에피소드에는 경찰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허나, 경찰관이 되지 않은 이유는 유치원 원장이 되면 좋아하는 어린애들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경찰관보단 유치원 원장이 된 거라고 한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꿈을 찾는게 너무 힘들어서 거리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한 남자 어린이가 힘내라고 사탕을 주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남자 어린이는 무서워하지는 않고 오히려 힘내라는 격려와 사탕을 준 덕분에 어린이들을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의 후타바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48]

그의 유치원에는 원장님 상경 기념일이라는 휴일이 존재하는데 짱구의 말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원장선생님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날이래요"랜다. 원작에서는 시코쿠에서 도쿄로 상경했다고 하는데[49] 아마 카가와현 출신인 듯하다.

금기의 50권에서는 여장을 했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숨은 팬이다. 특히 다이오오토리 마야를 좋아해 몰래 공연을 보러가다가 짱구가 마야랑 친하다는 사실을 알고 컬쳐 쇼크에 빠지기도 했다.

TVA 841화에서(국내에서 16기에 방영) 채성아가 모모타로 연극 간판을 장식하려고 쓸 풍선을 애들이 터뜨리는 소리[50]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총소리로 오인해서[51] 경찰에 잡혀 갔다. 이 때 잘 다녀오라며 부채질하는 짱구는 덤.

크레용워즈에서는 신형만 때문에 황제가 되었다.


파일:원장 민낯 97314.jpg


파일:두목 생얼 97.jpg


파일:원장님 민낯 99924.jpg

1997년 3월 14일 방영분
1997년 8월 29일 방영분
1999년 9월 24일 방영분
원장 선생님의 안경 벗은 모습이 공개된 에피소드가 있었다.[52] 이 밖에도 종종 안경 벗은 얼굴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53]

5. 극장판[편집]


극장판에서는 후타바 유치원의 교직원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지만 대부분이 유치원 버스를 모는 장면이었다. 10기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는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만 제외하면 등장인물 중에서 나온다고는 할수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출연 하진 않는다.게다가 분타의 작화가 아예 안그려졌다.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는 타카쿠라 분타가 통산 1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고,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통산 2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다.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만 제외하면은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중에서 현재까지 요시나가 미도리와 함께극장판 출연 횟수 1위다. 그리고 3기부터 11기까지 9연속 출연 기록을 세우면서 그 기록을 가장 먼저 세웠던 요시나가 미도리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기부터 연속 출연 중이며 또 한 번 연속 출연 기록에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7기에 등장하지 못해서 연속 출연 기록이 끊겼다.

  •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편에선 복권에 당첨되어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 하고 유람선 투어를 갔다. 영화 시작 처음에 돼지발굽에게서 물건을 탈취한 깜찍이가 탈출 도중 이 배에 올라타게 되고 물에 빠진 생쥐 꼴이었던 그녀를 돕는다. 그러나 깜찍이가 탈취한 물건엔 위치추적기가 달려있었고 그걸 되찾으러 온 돼지발굽의 비행선에 의해 도중에 배가 통째로 납치되어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탈출시키지만 화장실에 가있었던 깜찍이, 짱구와 친구들을 그만 깜빡해서 이들은 납치당하고 만다. 이게 6기 스토리에서 짱구 일행이 돼지발굽 대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시작점이었다.



  • 이 추격전 장면만 따로 만든 짤방이 있는데(현재는 삭제됨) 거기에 무한도전에서 쓰이는 자막을 삽입하였고 도로 표지판이 나오는 장면에서 '그건 큰 오산입니다'라고 삽입하였다. 마침 표지판에 적혀 있었던 지역 이름도 오산(원판은 니가타)이었다. 현재는 심의 강화로 인해 버스 추격전 장면이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유아 퇴행한 상태로 자신의 부인과 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놀던 중 짱구가 나타났을 때 아마 신... 신...라고 하며 어느 정도 짱구를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퇴행하기 전 가지고 있던 지극한 아이들 사랑 덕분에 다들 잊어버린 짱구의 이름을 한 글자나마 기억할 수 있었던 듯. 미도리는 '구'를 기억해냈다.[54]

  • 14기에선 원무실에서 채성아와 1:1로 대화하다 곤약 클론인간과 뒤바뀐다. 나중엔 삼바 음악이 나오자 춤을 추고, 나미리를 가짜로 바꾸었다.

  • 17기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에선 양으로 변한 모습으로 유치원 교무실에서 교사 회의를 시작하자고 한다.[55]

  • 21기에선 네네가 '원장 선생님의 버스'를 타고 B급 음식 축제에 갔다는 언급을 하는데 고양이 버스가 아니라 버스 이름이 '93町(구미쵸)' 였다.

  • 26기에선 마지막 장면에서 교직원 선생님들과 같이 춤을 추는 것으로 등장했다.


6. 기타[편집]


거의 항상 입고 다니는 특유의 원고지 무늬의 정장은 자세히보면 접히는 부분이나 각도에 상관없이 항상 무늬가 일정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덕분에 만화에서처럼 멈춰있을 땐 잘 티가 안나지만 애니에서 움직일 때는 옷 무늬만 보면 마치 프로젝터 앞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 너무 어색하다고 생각했는지 나중 가면 접히는 부분은 약간 일그러져 있거나 하는 정도로 작화를 개선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항상 무늬만 정면인 신기한 옷이다.

이건 원래 체크무늬 옷의 구김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기가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발생하는 어른의 사정이다. 적당히 작화 면에서 타협을 보는 것. 심지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만화나 일러스트에서도 체크무늬를 저렇게 그려놓는 경우를 적잖게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큰 체크무늬 같은 경우는 접힘이나 구김에 맞게 왜곡되는 모습을 그려놓는 경우가 많지만, 조밀한 체크무늬 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가 더 심하다. 근데 원장 선생님의 경우엔 꽤 큰 무늬인데도 그러다보니 약간 더 티가 많이 나는 편. 사족으로 SPRING SUMMER 2018에 구찌 수석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것과 똑닮은 의상을 내놓아 소소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PPAP로 유명한 피코타로와도 닮았다. 복장도 비슷한 색이다.

2006년에 방영된 SBS판에서는 "출동! 정의의 원장맨"[56] 4가지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당연히 원장맨의 정체는 타카쿠라 분타. 이후 비밀 보장을 전제로 짱구와 나미리(타이거우먼) 선생님은 중도에 합류했다. 그런데 문제는 원장맨 마지막 파트인 7기 18화에서 짱구에 의해[57] 유리(토끼 소녀), 훈이(라이언맨), 맹구(두더지맨), 철수(팬더맨), 차은주 선생님(치타우먼), 채성아 선생님(재규어우먼)에까지 알려지는 바람에 제대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여러 가지 에피소드(매리조나 마리조아 마을에서의 결투[58])에서 가끔 원장맨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원장맨 에피소드에서 출동할 때 유치원 버스를 몰고 출동하는데, 이때 버스의 외장이 기존 고양이 모습에서 평상복 체크무늬로 바뀐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선 차고에 세워진 버스가 앞부분 일부가 변형돼서 스포츠카 형태로 변신하는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때로는 사건도 별것도 아닌 단순한 일에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무너진 건물 속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등의 큰일도 해 신문에 실려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듯. 출동하는 길에 종종 지나가던 액션가면과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ACT
상황
377화
7-1
긴급 호출을 받고 짱구 집에 도착,[59] 신형만이 봉미선에 일방적으로 관절기를 당하자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맞았다. 그러나 원장맨을 부른 건 다름 아닌 짱구. 부른 이유는 짱아의 기저귀를 갈 줄 모르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378화
7-2
훈이가 원장맨을 원장선생님으로 의심했는데 유리는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의뢰 요청이 오자, 봉미선이 자전거를 수리해달라고 했다. 다만 호출한 사람은 봉미선이 아니라 짱구.[60] 그러나 자전거를 고치던 중 짱구가 등 긁는 시범을 보인답시고 등을 간지럽히는 바람에 자전거를 놓쳐 지나가는 화물차로 인해 자전거가 망가지고 만다.
유치원이 끝난 뒤에는 유치원에서 뒷정리를 하던 중 짱구가 아침 때처럼 등을 간지럽히자 원장맨일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정체를 들켰고, 결국 짱구의 입을 막고자 짱구를 원장맨의 사이드킥짱구맨[61]으로 임명한다.
380화
7-17
최근 마을에서 기승을 부리는 괴인 '타이거우먼'의 만행을 수습하던 중 짱구맨에 의해 타이거우먼이 나미리 선생님임을 알게 된다.[62] 이후 다음 에피소드에서 타이거우먼은 짱구맨처럼 원장맨의 사이드킥이 된다.
381화
7-19
도로에 차량 전복 사고로 돼지들을 잡는 작업을 했다. 문제는 출동 직전, 신노스케에 의해 정체가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63]에 들통났다.[64]
결국 선생님과 아이들이 너도나도 원장맨의 사이드킥을 자처하며 코스프레 쇼를 벌이자 멘붕한다.

언제부턴가 공포 편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무리해 주는 역할이 되었다. 문서 가장 앞의 사진들 중 세 번째가 그 예다.

2014년 11월 일본에서 담당성우 나야 로쿠로 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거취가 불분명해질 뻔했다. 시오자와 카네토 사망 후의 부리부리자에몽처럼 담당 성우의 타계 후 대역 성우를 쓰지 않고 대사 없이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방영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온 레귤러 캐릭터라 갑자기 사라지면 어색하기 때문에 후임 성우가 정해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 아무래도 22년 동안 일본인들의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는 목소리다 보니 나야 로쿠로 사후 개봉한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는 대역 성우를 쓰지 않은 채 나야 로쿠로가 생전에 녹음한 음성을 이용했다. 그러다 2015년 10월 9일 일본 기준으로 873화에 원장선생님 대역 성우가 투입되어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결과 성우는 배우 겸 성우인 모리타 준페이가 맡게 되었다.(관련 일본어 기사)

북미판 더빙에서는 아버지가 페루 사람이고 어머니가 집시라는 설정이 붙어서 살짝 히스패닉틱한 억양으로 말한다.[65] 과거엔 마술사 일도 했다는 설정도 추가.[66]

이 캐릭터 역시 애니메이션판에서 전용 테마 BGM이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듣기

짱구는 못말려의 주연들 중 유일하게 경찰에 체포된 경험이 있는 캐릭터다.

평소에는 두목님!이라고 불리지만 어느 가끔씩 그냥 원장님!이라 불리면 버릇 때문에 "난 원장이 아니라 두목님이에요. 라고 답해버려서 옆에 있던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한다. 때문에 한 번은 짱구가 "두목님"이라고 부르자 그걸 들은 경찰에 연행된 적도 있다.

잘하는 것이 굉장히 많다. 손재주가 있어 마술도 잘하고 뜨개질도 할 수 있으며[67], 더 놀라운 건 기모노까지 입힐 줄 아는 등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만능맨이다.[68]

극장판 1기인 액션가면vs그래그래 마왕 편에서는 "위험 상황이니 아이들만이라도 구하러 왔다" 며 짱구네 집에 버스를 몰고 왔는데, 침략자가 판치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하러 큰 버스를 몰고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용감한 행동이며,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애니판 설정에서는 집에 자시키와라시가 있다. 이를 눈치채고 난 후 식겁하지만 자시키와라시는 집의 수호령 격인 존재라 그래도 유치원이 망하지는 않겠다며 안도하는 면모도 보이는데, 자시키와라시가 머무르고 있는 집에 복을 불러오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69].

유치원에서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의 반은 짱구고 나머지 반은 3명의 유치원 선생님 (마츠자카 우메, 요시나가 미도리, 아게오 마스미)이라고 한다.

유치원 버스 외에 자가용 승용차도 소유하고 있는데 낡은 흰색 세단으로, 작중 딱 한 번만 등장했다. 쿠로이소가 허리를 다쳤을 때 병원으로 갈 때 이용. 다만 원장 사저 주차장에는 유치원 버스만 있고 이 차가 어디에 주차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서부시대나 원시시대 같은 과거 에피소드에서 유치원이 동사무소 역할을 하는지라 마을의 촌장 역할을 겸하고 있다.

3기 34화, '민박을 해요' 편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거기만 수건으로 가린 몰골을 보이기도 했다. 온천에 가려고 옷을 벗는 도중 자신을 응시하는 짱구와 남자아이들을 보고 당황하더니 문신은 안 했다면서 몸을 보여주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실망하는 반응이다. 그리고 짱구와 누가 더 온천에서 오래 버티나 시합하던 중[70] 둘 다 실신해서 실려나왔고 사람들이 부채랑 선풍기로 열을 식혀주게 된다.[71]

조카가 있는데 대학생으로 유아교육과 출신이라고 한다. 한국명은 백기수. 한국 기준 2기 3화에서 유치원 교생실습을 하러 왔지만 짱구 때문에 다람쥐 분장을 하고 춤을 추는 등 개고생만 했다. 이후 등장은 없다.


파일:두목 선녀 92(임시).jpg

1992년 12월 28일 방영분
부리부리몬 이야기에선 아리따운(...) 선녀가 되었었다.

원피스볼사리노와의 패러디가 많다. 당연히 타카쿠라 분타 쪽이 한참 선배 캐릭터. 두 캐릭터가 이처럼 닮은 이유는 상술했듯이 둘 모두 일본의 배우 타나카 쿠니에모델로 했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까지 더하면 총 3명의 배우가 한 캐릭터에 집대성된 셈.[72] 참고로 한국 더빙판 기준으로 원장 선생님과 볼사리노는 서로 성우가 같다.

아침 본편에서도 수렴적인 외모를 가진 이가 하나 있다. 이쪽은 진짜 갱이며 신형만에게 진압을 당한다.

2023년 편의점 CU에서 두목님 라거 맥주가 출시되었다.#

7. 명대사[편집]


두목님이 아니라 원장이에요.[73]

짱구가 항상 두목님이라고 부를 때마다 나오는 대사


짱구는 절대로 멍청하지 않소이다. 좀 괴짜인 구석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속이 있는 아이란 말이오.

'원장 선생님 멋있어요' 편


나미리 선생님, 이제야 겨우 자기 마음에 솔직해졌군요. 자기 마음에 거짓말하는 사람은 우리 떡잎 유치원 선생님이 될 자격이 없답니다. 나미리 선생님? 선생님이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야만 애들 마음도 솔직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어서 가요, 나미리 선생님! 공항으로!

나미리 선생님, 이제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셨군요. 자신의 감정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떡잎 유치원의 선생님이 될 자격이 없어요. 나미리 선생님? 선생님이 솔직한 마음을 가져야 아이들의 마음도 진실되게 키우지 않겠어요? 그럼 갑시다, 나미리 선생님! 공항으로! (짱구는 못말려 더 비기닝[74]

)

'나미리 선생님 사랑의 결말 3' 편


그 손 놓지 못하겠나?[75]

'동래파전을 먹으러 가요' 편


여러분이 제 꽃이에요.[76]

'선인장 꽃을 보고 싶어요' 편


유치원 원장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77]

-마사오(훈이)가 원장선생님한테 뭐가 되고 싶었냐는 질문에


원장이 아니라 두목님이라니까요.

늘 두목이라 부르는 짱구가 어쩌다 한 번씩 원장이라고 부를 때 나오는 말실수.


난 두목이 아니라 원장이야 원장. 그리고 얼굴은 울 엄마 책임이지 내 책임이 아니에요.


난 원장으로서 우리 유치원생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구요!

저도 여기 원장으로서 아이들을 교육할 의무가 있어요! (짱구는 못말려 더 비기닝)

'유리와 수지의 피구대결' 편에서 수지를 지키려는 흑곰에게


야, 이 녀석!! 안에 있는 거 알고 있다!! 오늘이야말로 1억 원!!! 한 푼도 빼지 않고 갚아라!!!, 이 녀석 듣고 있냐? 어서 썩 나오지 못해?!![78]


(험악한 말투로) 어이 꼬마들아![79]

여름방학이라고 펑펑 놀기만 해선 안 된다! 여름방학 동안에 다른 유치원 애들이 우리 동네에서 설치게 하면 안 돼!! 떡잎 유치원 이름에 먹칠만 했다고 봐라. 그리고!! 놀 땐 신나게 놀아라!! 알겠나!!![80]
(원래대로 말투가 돌아오면서) 이.. 이상.. 착한 어린이의 방학생활 중 유의할 일이었어요. 영상더빙


짱구 군,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요?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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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니버스판 기준. SBS판 6기에서는 유순해. 아주 어쩌다가 권지'옹'이 아닌 권지'용'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2] 애니메이션판 기준. 만화에서는 엔초 원장(Principal Enzo).[3] 최근 시리즈에서 공포 에피소드를 다루는 이야기의 해설 역을 맡고 있다.[4] 한국판 23기 17-1화, 2023년 11월 21일 방영분.[5] 다만 극장판 9기에서는 정신 연령이 어린이가 되어서 보쿠를 쓴다. 그 외에도 풀이 죽으면 보쿠를 사용하기도 한다.[6] 초기 시즌에는 코맹맹이 톤이 아니었고, 세월에 따른 연기톤 변화에 의해서 현재 같은 톤이 형성되었다.[7] 왠진 모르지만 스위스의 과학자 가문 베르누이 가문(Bernoulli, 베르누이의 정리의 다니엘 베르누이도 이 집안)과 철자가 같다.[8]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에서 알 카포네대부(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보라.[9] 사실 유치원 원장 할 때의 '원장'이 일본어로 '엔쵸'인데(참고로 병원 원장 할 때의 원장은 다른 한자를 써서 '인쵸'), 이걸 이탈리아어 느낌이 나는 Enzo로 비틀어서 이탈리아 마피아 느낌을 내는 센스를 발휘한 것.[10] 거기에 키도 192cm나 되는 거구이니까 더더욱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다.[11] 어쩌다 한 번씩 신노스케가 원장님이라고 부르면 무의식적으로 "원장님이 아니라 두목님이에요"라고 한다.[12] 물론 특유의 그림체로 나오기 때문에 독자에게는 무섭기는커녕 재미있기만 하다. 사실 그림체 문제 외에도 눈매가 부드러운 편이다. 이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다른 험상궂은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순해보이는 인상이다. 위의 각 시절 짤들을 비교해도 후기의 그림체가 눈매 변화 때문에 더 순한 인상이다.[13] 이 정도 체급이면 연재가 시작되었던 1990년 당시는 물론, 2020년대인 현재 일본에서도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을 아득히 뛰어넘는 엄청난 거구다. 체급으로 따져보면 오타니 쇼헤이와 비슷하며 국내에서는 차두리를 뒤잇는 폭주 기관차 김민재와 비슷하다.[14] 짱구가 원장님 얼굴도 애들용이 아니에요.라면서 깠다. 유치원에서 동물원으로 현장 학습을 간 에피소드에서는 사자까지 그의 얼굴을 보고 무서워하며 도망갔다.[15] 사실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 때도 곱슬머리로 묘사된 것을 보면 따로 펀치파마를 한 게 아니라 그냥 악성 곱슬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16] 원피스키자루와 같은 배우를 모티브로 해서 닮았다. 심지어 캐릭터의 복장 또한 노란색 계열로 우연찮게 비슷해서 원장님의 영상에 키자루의 목소리를 합성하는 개그 요소로 자주 쓰인다. "짱구군?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요?"이것도 여기서 나왔으며, 원피스 대원판에선 SBS 더빙판으로 아예 같은 성우를 캐스팅했다. 참고로 투니판의 성우는 로브 루치의 성우랑 동일.[17] 예를 들어 아이들이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18] 크레용 신짱의 닌텐도 버전 게임인 쇼크간에선 피규어 마인들에게 조종당해 보스로 등장하는데, 물리치면 받을 수 있는 도우미 카드의 내용이 무서운 얼굴로 협박해서 양아치를 쫓아내는 것이다. 길을 막는 껄렁껄렁해 보이는 양아치 적 앞에서 소환하면 겁에 질려 줄행랑을 친다.[19] 문제는 이 장면에서 애초에 원장님의 눈매가 상당히 무섭게 묘사되었다.[20] 서울문화사 초판에서는 "지옥에서 온 깡패다."라고 나온다.[21] 이 와중에 토오루는 저 얼굴로 선생해도 되는 거냐고 중얼거렸다.[22] 일본판 대사는 '極道の妻'(고쿠도노츠마)이며, 1986년에 개봉된 '極道の妻たち'라는 일본 야쿠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極道(고쿠도)'는 야쿠자를 좋게 표현하는 것으로 한국어로 치면 조폭을 '협객'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妻(츠마)'는 아내(처)라는 뜻이다. 즉, 한국어로 번역하면 '협객의 부인'쯤 되는 건데, 한국식으로 의역하자면 단어 본연의 의미로 보나 영화 제목 드립이라는 점에서 보나 조폭 마누라가 딱이다.[23] 다만, 영화 '極道の妻たち'의 읽는 법은 '고쿠도노츠마타치'가 아닌 '고쿠도노온나타치'로 읽으며, 후에 나온 타카쿠라 부인의 이름인 타카쿠라 시마 (高倉 志麻) 역시, 이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을 주로 맡았던 여배우 이와시타 시마(岩下 志麻)에서 따온 것.[24] 홋카이도 아바시리에는 흉악범을 수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바시리 형무소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청송교도소 같은 느낌이다. 현재는 인근에 신옥사를 지어 옮기고 남은 옛 건물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있다.[25] 이때 신짱 때문에 화가 난 상태라서 얼굴이 심히 험악했다.[26] 야쿠자는 전신에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을 이레즈미라고 한다. 한국인들이 팔과 등. 전신을 뒤덮는 문신을 조폭의 상징으로 보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27] 원판은 버블경제를 언급한다.[28] 즉, 한국판에서 두목님 얘길 먼저 꺼낸 건 짱구가 아니라 철수다.[29] 원판은 도쿄 만[30] 극초기 크레용 신짱의 에피소드들은 성적 요소 외에도, 정치나 사회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요소들이 많았다.[31] 일명 '지아게야'(地上げ屋)라 불리는 자들이다. 땅값이 오를 법한 특정 지구의 원주민들을 협박하여 땅이나 집을 사들인 뒤 다시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되파는 걸 전문으로 하던 자들을 말하는데, 대개 야쿠자들이 많이 개입했고 땅을 매수하는 방식도 매우 폭력적으로 이루어진 탓에 당시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굳이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용역깡패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만, 일본의 지아게야는 폭력단 자체가 적극적으로 투기에 개입하는 형태였기에 단순히 집행만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식 용역깡패와는 차원이 전혀 달랐다. 이 당시 지아게야를 또다른 방향으로 표현한 캐릭터가 바로 드래곤볼프리저.[32] 애니 더빙판에서는 몰래 도시락을 먹자고 하는 것으로 순화되어 나온다.[33] 영화 대사가 "하하하하, 밖에 있는 거 다 알고있다. 이 따발총(원판은 기관단총)을 받아라!"였다.[34] 2020년 까지만 해도 신칸센에는 흡연칸이 있었다.[35] 사실 여기서도 그냥 유치원 원장이라고 해명했으면 끝날 일이었는데, 문제는 다음 장면에서 분타가 험상궂은 표정으로 그 남자 승객에게 자신은 두목이 아니라 단지 유치원 원장일 뿐이라고 말한 것. 그 남자 승객은 쫄아 붙어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두목님'을 연발했고 여기에 분타가 화가 나 더 험상궂게 '난 두목이 아니라고!' 말하고, 그 남자 승객은 더 얼어붙어 오히려 더 못 믿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원판에서는 해당 남자 승객이 구미쵸(조장)을 넘어서 오야붕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36] 대사는 《"야, 이 녀석! 안에 있는 거 알고 있다. 오늘이야말로 1천만 엔(한국판에서는 1억 원)! 한 푼도 빼지 않고 갚아라! 이 녀석 듣고 있냐? 썩 나오지 못해?!"[37]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도 짱구가 또 연기해 달래서 했는데, 하필 이때가 경찰이 보고 있었을 때였다(물론 짱구와 원장은 몰랐다.). 그래서 이웃과 경찰은 깜짝 놀라서 짱구가 위험하다고 나서려는데, 하필 이때 짱구와 원장선생님이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던 타이밍이었고, 심지어 짱구가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또 부탁을 해서 "거기서! 이 꼬마 녀석 서지 못해!"라고 무섭게 소리를 지르며 짱구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 게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실수로 TV를 켜서 짱구가 원장 선생님이 오기 전에 보고 있었던 액션 영화의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하필 그때 나오던 장면은 악당이 "밖에 있는 거 알고 있다고! 이 머신건(기관단총)이라도 받아라!!!"(더빙판은 "밖에 있는 거 다 알고 있다! 이 따발총을 받아라!") 라면서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장면이었다[38] 사실 원래는 채성아 선생이 오는 것인데 일이 생겨서 원장 본인이 대신 왔다고 한다. 원장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할 듯하다.[39]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원장은 외딴 곳에 혼자 앉아 운다.[40] 루팡 3세 시리즈의 지겐 다이스케, 덩샤오핑, 고르고13듀크 토고, 하후돈, 늙은 치타, 이카리 겐도 등 험악한 인상을 지닌 캐릭터들 위주의 패러디.[41] 한국판에서는 오사카는 부산, 오코노미야키는 동래파전으로 적절히 로컬라이징되었다.[42] 심지어 짱구조차도 무섭다며 엄마에게 매달릴 정도니 말 다했다. 원문은 살해당할 거야라며 진심으로 무서워한다.[원문] "その手、どうするんだ?" 번역하면 그 손으로 어쩔 셈이지?[43] 이 에피소드가 국내 방영 당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흘러나온 그 에피소드다. 일본판에서는 일본의 국민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希望の轍(희망의 바퀴자국)가 나왔다. 한일 양국 버전 모두 좋으니 들어보자.[44] 미사에도 타지 않는다.[45] 그림체를 보면 서양인 같으며 잘생겼다기보다는 느끼해 보인다.[46] 원판에선 해바라기 반(반은 일본어로 구미)이 있으니까 두목님(구미쵸)가 있는 거네요!라는 대사다. 미도리, 우메, 마스미 의문의 두목행[47] 그러나 순서상 타카쿠라 쪽이 먼저이다. 키자루가 등장하는 원피스의 첫 연재 날짜가 1997년 7월이고, 애니 첫 방영 날짜는 1999년 10월인데, 핸더랜드의 대모험의 상영 날짜가 1996년 4월이다. 심지어 키자루 첫 등장은 그로부터도 10여년 후인 2008년이다.[48] 원작 만화책에서는 이소룡선생님이 고민에 빠지자 자신이 유치원 원장이 되었던 것과 고민을 들어주고 이소룡 선생님은 기운을 차리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49] 시코쿠의 인구(380만)가 부산(350만)과 비슷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공통점이 전무하다. 사실 시코쿠 특유의 기후와 자연환경과 비슷한 한국의 지역은 없다.[50] 원인 제공자는 당연히 짱구. 철수가 짱구의 엉덩이를 풍선으로 오해하고 잡으려고 했다. 그래서 짱구한테 풍선을 던지고, 짱구가 그걸 받으려고 뒤로 가다가 결국 넘어져 풍선이 터졌다.[51] 무슨 소리인가 확인하려고 해바라기반으로 가는데, 그때 을 들고 있었던 것도 한몫했다.[52]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의 장면은 훈이가 분타의 안경 쓰고 인격이 바뀌다가 저지당하는 장면.(위의 왼쪽 사진)[53] 그중 가장 대표적인 에피소드는 여름방학 중 감기에 걸린 에피소드다. 감기 때문에 초췌해진 인상이 더 무섭게 보였는지 유치원에 놀러온 짱구 일행이 줄행랑치는 장면이 있었다.(위에 가운데 사진)[54] 그러나 더빙판과 달리 원판에서는 '신노스케'라는 이름에서 '신'글자를 제외하고 한 글자도 겹치지 않는 '신타로'로 기억했다.[55] 나미리 선생님은 여우, 채성아 선생님은 갈색 푸들, 차은주 선생님은 햄스터로 변했다.[56] 원문 발음은 엔초맨. 이니셜 마크 E는 엔초(일본어로 원장)의 E도, 원장의 E도 적용된다.[57] 대놓고 놀이기구로 위장한 카트를 타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장면을 그들에게 보여 줬다. 물론 출동 직전, 유리가 원장맨=원장선생님이 맞냐고 묻자, 짱구가 맞다고 했다.[58] 이 에피소드에서는 액션가면이 활약하는 세대 이전에 활약했던 영웅으로 나오며, 히로시의 우상이었다. 원장맨의 이니셜이 박힌 구슬을 무기로 쓴다.[59] 호출을 받고 출동하는 도중에 액션가면과 영웅 특유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왔다.[60] 호출한 이유는 등을 긁어달라는 것.[61] 원문은 신노스케맨. 배에 쓰여진 이니셜은 신노스케의 앞 글자인 이지만, 얼핏 보면 짱구의 J와 흡사하다.[62] 보석가게의 보석들을 넋놓고 보다가 고양이 수염이 돋거나, 에피소드 마지막에 잘생긴 남자를 보고 타이거우먼으로 변한 걸 보면 욕망에 충실한 상태에서 변하는 듯. 이 에피소드에서는 변신했을 때의 기억이 없는 듯 했지만, 다음 화에서는 능숙하게 변신했다.[63] 선생님은 우메 선생님이 타이거우먼으로 변신해 출동하는 장면을 몰래 보고 알았다.[64] 타이거우먼이야 눈치채지 못해서 들켰다지만, 신노스케는 그냥 입이 가벼워서 원장선생님 몰래 애들한테 바로 까발렸다.[65] 봉미선 대신 유치원 참관 수업에 간 신형만이 억양한번 독특하다는 식으로 말하자 일일이 조곤조곤 설명해준다.[66] 본인 입으로 마술사고로 40명이 죽고 20명이 고자가 됐다느니 전과자라느니 하는 소리를 해대며 항상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주변인을 을러 댄다! 두목을 넘어서 아예 갱스터가 되버린 원장님[67] 학생 시절때 뜨개질 서클 활동을 한 적이 있고 이 덕에 선물로 뜨개질 인형을 만들어야 하는 노하라 히로시를 위해 특훈을 해준 적도 있다.[68] 훈이의 망가진 우산을 고친다던가 그것 말고도 토끼 키우는 알바를 해서 토끼의 습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물론 외모 때문에 주변인들은 항상 이상한 오해를 한다[69] 해당 에피소드 중 "줄어든 신노스케" 편은 국내에서 미방영되었다. 이유는 마법으로 줄어든 짱구가 야한 잡지 위에서 구르는 장면 때문이다.[70] 원래 유치원 남자 아이들 모두하고 시합을 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몸이 너무 뜨거워져 참기가 힘들어서 뛰쳐나왔고 짱구와 원장만 남게 되었다.[71] 근데 다음 날 아침 일찍 목욕하러 나왔다가 여탕에서 목욕하러 온 채성아와 나미리가 말싸움하는 걸 듣다가 계속 탕에 들어가 있었는지 또 실신해서 실려나왔다.[72] 한편으론 원장선생님의 일판 성우가 이시즈카 운쇼가 맡은 적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73] 이 대사는 현경수 성우의 개인 유튜브 처음, 인트로로 사용된다. [74] 6기 재더빙[75] 이 말을 들은 양아치 손님 한 명은 도망가고, 주먹으로 때리려는 한 명은 그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쳤다. 그리고 원장들은 "됐어." 라고 진지하게 말한다.[76] 꽃봉오리가 거의 피기 직전의 선인장이었는데, 철수가 공을 가지러 가자, 오토바이가 철수를 치려고 했다!! 원장이 그걸 보고 바로 애지중지하던 선인장을 오토바이 운전수의 손에 맞혀서 던져, 철수를 구했다. 이후 선인장이 찌그러져서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었지만, 원장은 선인장은 널 지켜줘서 기쁘게 생각할 거다.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후 다음 날에, 유치원 선생들과 카스카베 방위대 들이 돈을 모아 새로운 선인장(꽃봉오리는 없다고 했지만, 작화를 보면 잎은 그려져 있다.)을 사서 원장에게 선물한다. 이 선물에 감동받아 울면서 한 대사이다. 이 에피소드는 상당히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뽑힌다.[77] 여기서 어린아이들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되고 싶었던 경찰관이라는 꿈을 접은 것을 보면,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78] 가정방문 날이지만 짱구 엄마는 집을 비우고, 담임이던 채성아는 일 때문에 오지 못하자 원장선생님이 대신 온 것. 그런데 짱구는 문을 안 열어주며 "진짜 원장이라면 증거를 보여라"라고 했고, 할 수 없이 사채꾼 연기를 했던 것이다. 마지막에 짱구의 칭찬에 부끄러워한다. 참고로 짱구의 발언을 보면 이 연기를 유치원에서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발언이 이웃 주민과 경찰의 오해를 사게 되었고 결국 원장선생님은 경찰서로 임의동행하게 된다.[79] 대원방송 기준. 비디오판에서는 조무래기들아! 로 번역되었다.[80] 극장판 1기에서 방학식을 하는데 애들은 떠들고, 선생님은 자기들끼리 싸워서 진행이 안 되자 좌절하다가 부인이 자신을 위로하는데, 실수로 두목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자포자기로 한 연설. 원작에서는 이 뒤에 아이들이 단체로 오쓰!(押忍!) 라고 한다. 한국어에서는 "네! 형님!" 정도의 늬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