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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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산이 운영하는 KBO 리그의 프로 야구단. 연고지는 서울특별시이며 홈구장은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LG 트윈스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을 연고지로 삼는 3개의 프로 야구단[13] 중 한 곳이다. 실업계를 합한 창단 자체는 1975년에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한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이지만 원년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프로야구단으로서 창단식을 가진 원년 최초 구단이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과 마찬가지로 KBO 리그 원년에 창단한 프로 야구단 중 하나로 두산프로야구단 OB 베어스가 1982년 창단 당시의 구단명이었다.[14]
창단 당시의 연고지는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남북도 였으나, 이미 창단 3년 후 서울로 연고지를 변경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15] 3년 후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했으며 이전 직후인 1985년엔 서울 동대문야구장을 주로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1986년부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16] 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마스코트는 구단 이름에서 보듯 곰이다.
KBO 리그의 원년 우승 구단으로, 역대 우승 연도는 1982년, 1995년, 2001년, 2015년, 2016년, 2019년으로 총 6회[17] 이며, 준우승은 2000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으로 총 9회이다.[18]
2. 구단 디자인[편집]
2.1. 엠블럼/심볼[편집]
2.2. 상징색[편집]
팀의 메인 상징색은 남색과 흰색이며 보조 컬러로 빨간색을 사용한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는 보조 컬러로 빨간색 대신 노란색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2010년 팀 엠블럼을 변경하면서 원년 OB 베어스 시절 상징과도 같은 짙은 남색과 빨강색의 조합으로 돌아왔다.[19]
TV 매체나 스카우팅 리포트 등의 서적에서는 남색을 사용하며 응원막대, 풍선, 깃발 등 응원도구는 모두 흰색을 사용한다.[20] 구체적인 색상정보는 다음과 같다.
2.3. 마스코트[편집]
원년 마스코트는 아기곰이었다. 간혹 갈색곰, 회색곰 등의 여러가지 마스코트가 많았다. OB 베어스 문서 참조.
1999년 구단 이름을 두산 베어스로 바꾸고 BI가 달라짐에 따라 마스코트도 바뀌었다. 역대 마스코트 중 웅장하고 가장 강력한 포스를 자랑했던 마스코트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전 아기곰 마스코트에 익숙해져있던 당시 팬들은 "우리 귀여운 곰돌이를 돌려주세요!"라고 격하게 항의했다고 하며, 결국 OB 시절 사용하던 회색곰과 병행 사용하기로 했다.
이후 다시 한번 BI를 바꾼 두산은 2010년 2월 11일 새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이름은 철웅이. 배번은 V. 기존의 곰에 나사로 철판을 연결한 것처럼 보이는 사이보그 로봇 곰이다. 공식 홈페이지 마스코트 소개에 의하면 철웅이는 두산의 상징 동물인 곰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로봇 캐릭터로 이는 강인함과 미래지향적인 두산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두산 그룹의 도전과 혁신을 상징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언제나 과감한 변신을 추구하며 한 단계 앞으로 도약하는 명문구단 베어스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일단 유니폼을 입은 마스코트니 그래도 온통 퍼런색에 벌거벗은 곰보다 나은 듯. 그런데 캐릭터 디자인이 마스코트를 그리다가 실수로 오른쪽 손가락을 하나 더 그리는 바람에 육손곰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찾으려 들지 말자. 금방 수정되었기 때문. 하여간 못생긴 편이라서 두산 팬들 가운덴 만화가 최훈의 두산 곰 캐릭터가 차라리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여자 버전 마스코트도 있는데 이름은 철웅희(...). 요새 안보이는 걸로 봐서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듯하다.
그런데 철웅이 인형탈 알바(?)가 적재적소에 터져나오는 깝을 시전하면서 이걸 살렸다(!). 아래와 같은 짓들을 하는데, 매일 매일 베어스포티비에 올라오는 철웅이 영상을 찾아보는 깨알같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카메라에게 과자를 건네고 공연에 난입해서 브레이크 댄스 추는 철웅이
뜬금 드립 시전하다가 친구에게 얻어맞는 철웅이
올스타전 철웅이
2.4. 유니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홈구장[편집]
3.1. 1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2군: 이천 베어스 파크[편집]
자세한 내용은 베어스 파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팀 컬러[편집]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팀 컬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팬[편집]
6.1. 인기[편집]
KBO 리그에서 첫 번째로 탄생한 구단이자 원년 우승구단이라는 메리트 등으로 프로야구 원년 OB 베어스 시절부터 꾸준히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이러한 베어스의 팬덤을 지칭하는 용어는 바로 최강 10번 타자 이다.[23]
베어스 팬덤은 그 자체가 그리 시끄럽지 않고 베어스라는 팀 자체를 사랑하는 분위기이기에 원년부터 극성스러웠던 옆집에 비해 인기가 없어 보였던 것 뿐이지, 팀에 대한 충성도와 인기도는 리그 톱 클래스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지역 연고의식이 강하고 팬들의 목소리가 높은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의 팬 층과 비교해 봐야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정도이다. 1982년 당시 불사조 박철순의 인기는 OB의 박철순이 아니라 박철순의 OB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했고, OB 베어스의 어린이 회원증을 가지고 있던 어린이 팬들도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서울로의 연고 이전 이후인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은 OB가 꼴찌를 3번이나 하던 암흑기였고, 동시기에 서울 라이벌인 LG 트윈스는 "신바람 야구"라는 팀컬러로 우승도 2번이나 하는 등 OB에 비해 잘 나가던 시기였다. 게다가 1994년 시즌 말미에 터진 OB 베어스 항명사건도 있어서, 그나마 있던 팬층이 떨어져나가는 위기가 있었다.[24] 그러나 다음 해인 1995년 한국시리즈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우승을 하자 그동안 숨어있던 OB팬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기 시작했다.[25] 1995년 한국시리즈 당시의 영상을 보면 OB의 팬 수가 적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26] 오너캐에 옛날 OB 모자를 그려 넣을 정도로 유명한 OB팬인 최의민도 레전드 열전 김용수 편에서 "학교에서 OB 좋아하면 매우매우 아웃사이더 냄새 나는 그런 시절로 기억된다"라고 말했을 정도. 코어 팬층의 충성도는 최강이다.
특히 원년부터 1980년대 말 암흑기가 찾아오기 전까지 어린이 팬들이 많았던 구단 중 하나이기도 하다.[27] 원년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성적 버프 외에도 OB의 구단 엠블럼에 삽입된 아기곰과 세련되게 디자인됐던 구단 모자와 유니폼이[28] 당시 어린이들을 매료시켰는데, 이때의 어린이 팬들이 장성하여 두산 베어스의 오래된 팬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팬이 서장훈.
두산 베어스의 두터운 팬층은 2000년대 중후반에 들어와 올림픽 및 WBC에서 야구 국가대표팀이 호성적을 거둘 때 야구라는 스포츠를 처음으로 알게 된 수도권의 젊은 팬들 + 수도권으로 상경한 지방 출신 팬들로 구성되어 있다.[29] 실제 국제 경기에서 국가대표 팀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때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들이 대개 베어스 출신이었다.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많이 뽑혀나갔고[30] , 김현수, 민병헌, 오재원 등 국대에 나갔다 하면 유독 미쳐서 활약해대는 선수들의 스타성은 물론,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도 당시 베어스 감독이었다. 게다가 이런 게 한두 번도 아니다. 올림픽, WBC, 프리미어 12 모두 베어스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한 일이 많다 보니 타 팀 팬들도 베어스에 대한 인식이 괜찮은 경우가 많고, 야구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에게 어필하기에도 좋다.[31]
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는 한국의 특성상 야구에 입문하려는 새로운 팬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팀은 대부분 수도권 연고의 팀이다. 팬층은 LG와 마찬가지로 서울특별시를 위주로 수도권 전체로 퍼져 있으며 잠실야구장을 자주 찾는 편이다.
수도권 이외에도 옛 연고지였던 대전광역시가 포함된 충청도에도 극소수 팬들이 있으며[32] , 중공업, 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의 핵심 사업장이 몰려있는 경상남도 창원시에도 팬들이 소수 있다.[33]
가장 중요한 건 과거 82 & 95 OB 베어스 시절 아재들 및
2010년대 이후의 시점으로 두산은 팬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그 결정적인 입문 포인트 몇 가지를 설명하자면. 이미 김인식 감독 시절인 90년대 중후반부터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 지상파 중계가 이뤄지는 포스트시즌에서 가을 사기단, 미라클 두산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명경기를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일 기회도 많았다. 여기에 2015년에는 드디어 고대하던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5년~2021년에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번 우승이라는 새로운 왕조 시대를 열었고 2019년, 정규 시즌 9경기의 승차를 따라잡으면서 기적적인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의 유입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토록 탄탄한 팬들과의 랜선 소통도 또 하나의 장점. 또한 팀 자체가 젊고, 팀내에 잘생기고 야구까지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의 팬 서비스 또한 리그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는 편이다.
야구 인기의 반등과 서울 팀의 이점이라는 호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팀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화끈한 강공 스타일로 야구 입문자들을 금방 빠져들게 할 수 있는 팀 컬러를 지니기도 했다. 2006년에 두산은 처음으로 KBO 관중 동원력 1위를 기록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8시즌 연속으로 동원력 2위를 기록하다가[34] 2015년에 다시 동원 순위 1위를 탈환했고, 2016년에는 2년 연속으로 관중 동원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17년에는 다시 LG에게 관중 1위를 내주었다가 2018년에 다시 한번 관중 동원 1위를 달성했다.[35] 더불어 2018년에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KBO 최초 10년 연속 1백만 관중을 돌파했다.[36][37] 이러한 누적세는 단순히 두산이 성적이 좋고 인기팀과의 경기가 주말에 몰려있어서 가능한 것만은 아니고 어느 정도 팬덤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두산, 프로스포츠 사상 첫 10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
사실 위에서 서울 팀이 대체적으로 제일 접근하기 쉽다고 했는데, 이를 뒤집어 보면 서울 연고 팀이 3개나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팬 유입을 위해 다른 팀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게 된다. 지방 팀들이 연고지 팬층이라는 엄청난 이점을 달고 있는 데 비하면, 서울 인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연고지가 팬이 되는 데 끼치는 영향이 적다. 게다가 본가가 지방에 있다면 그 지방 팀의 팬이 되는 경우도 많다.[38] 설령 연고지를 선택지의 중요한 부분에 두더라도 서울에만 팀이 3개나 되는 데다 가까운 인천에도 SSG 랜더스가 있고, 수원에도 kt wiz가 있기 때문에 선택지도 많다. 이러한 불리한 점들을 뚫고 두산 팬덤이 기존보다 커진 것은 말 그대로 2000년대 중후반에 주어진 신규 팬층을 확보할 기회를 타 팀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며 확보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2000년대에 입문한 팬들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보니 OB 시절부터 응원하던 최의민같은 골수 OB팬들과는 좀 상이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골수팬들과 새로운 팬들 사이에 갈등이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암흑기를 겪어본 올드팬들은 새로운 팬이 생기는 걸 아주 환영한다. 한 올드팬은 "베어스를 좋아한 기간과는 상관없이, 앞으로도 베어스 한 팀만을 좋아할 마음가짐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진정한 팬"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하셨다.
두산 야구를 오래 본 정통 OB아재들은 경기장에 와도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진중하게 보고 가거나 집관하는 편이다.[39] 하지만 김인식 감독 시절에 이어 기나긴 김경문 감독 시절, 김진욱 전 감독 2년, 금지어 1년, 이제는 김태형 감독 시절까지 흘러오면서 WBC 및 베이징 올림픽으로 유입된 팬들도 야덕질을 한 지 최소 10년차 이상이 되었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야구 정보의 접근성 증가로 인해 꽤나 경험 있는 야덕들이 되었다. 그리고 2014년 새로 부임한 응원단장 한재권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면서 무려 외야석 관중들까지 응원에 참여하게 유도해내며[40] 타 팀 팬들까지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신생팬이 꾸준하게 많이 유입된다는 것 자체는 장기적으로 좋은 현상이다.[41]
제일 고무적인 것은 2015시즌의 기적같은 우승에 힘입어 2016년도부터 부모님과 같이 오는 두린이들, 삼삼오오 무리지어 오는 10대 청소년 팬들, 20대 대학생 팬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30대 ~ 40대 위주로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 LG와 달리 두산은 뉴비팬들의 유입이 많으며 그 중 젊은층의 유입이 상당히 많다. 특히 10대 ~ 20대에서는 두산팬 비율이 압도적이다. 물론 OB 시절부터의 골수팬 40대 이상인 팬들
2000년대 이후 유입 팬 수가 늘어났다는 것을 증명하듯, 2010년대 이후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두린이 출신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중 두산에 지명되어 덕업일치를 이룬 경우로는 류지혁, 이영하, 박신지, 김민규, 전창민 등이 있으며, 두산에 지명받지 못해도 두산팬임을 밝힌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43] 그 이전 세대, 즉 학창시절을 일명 "꼴찌오비" 시대에 보낸 선수가 두린이 출신이었다고 하면 "아니 그 시절 OB한테 대체 어떻게..." 라면서 두산 팬들도 신기해한다. 차라리 그 시절에 몇번이나 우승했던 엘린이 출신이라고 하는 걸 더 납득할 지경이니.. 참고로 김승회가 골수 옵린이 출신이다.[44]
그러나 아무래도 신규 유입 팬들이 많다보니 그 반대로 팬들의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두산 팬층의 불안 요소이다. 실제로 2014년, 2017년에 두산이 부진하자 흔히 KBO 리그의 인기구단이라 불리는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을 때에도 인기는 최상위권이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팬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야구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단순히 두산이 성적이 좋아서 응원을 하다가 성적이 떨어지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는 등 팬심이 상대적으로 끈끈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45] 하지만 5월에 살아나기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증가세(...).
2015년 페넌트 레이스까지만 해도 평일에는 응원석 쪽과 1루 외야석 쪽에만 관중이 있었지만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2016년에는 응원석은 물론이고 응원단상에서 떨어져 있는 내야석에도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직관 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46] 그러나 한국시리즈의 경우, 시청률이 낮아 직관 관중을 제외한 전체적인 두산 팬층이 얇다는 지적도 있다.[47]
2017년 개막전 예매는 한국시리즈와 맞먹을 정도로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2014년 응원단장 교체와 2015, 2016년 한국시리즈 2연패로 팬들도 많이 유입되었고 예매도 굉장히 어려워졌다. 두산은 매년 새로 모집하는 유료 회원에 한해 선예매+예매 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는데[48] , 회원 모집이 1주일 만에 조기에 종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2016년에만 해도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뒤까지 모집했던 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폭발이다. 게다가 이러는 바람에 가입을 못한 팬들도 엄청나게 많았으니(...) 그리고 개막전 예매 날에는 무려 같은 날 검찰에 소환된 그 분을 제치고 '두산 베어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일이 일어났으며 # 접속자 폭주로 인해 구단 홈페이지의 서버가 마비되어 몇 시간이 지날 때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구단 측에서 긴급히 홈페이지 서버를 확충한 뒤 그 다음 날 진행된 개막시리즈 토요일 예매는 선예매만으로 1루 내야를 전멸시키는 화력을 보여주었다. 1루 블루석&레드석&네이비석은 물론 중앙네이비A(!)까지 쓸어버렸다.[49] 이제 주말 경기 1루 내야석은 선예매 광클이 아니면 못 구할 수도 있다.
팬들의 행동력과 구매력도 대단한 것이, 국내 구단 중 팬들의 머릿수가 제일 많은 팀도 아닌데 각종 시상식 및 자선호프나 이벤트 경기 등 야구 관련 행사만 했다 하면 두산 팬들의 참여율이 제일 높으며[50] 2016년 응원단장 자선호프에서 김주일 kt 응원단장이 항상 두산, 한화 팬들이 제일 많이 온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무슨 굿즈가 나왔다 하면 아주 심각하게 디자인이 구린 게 아닌 이상 품절시키는 화력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팬심이 끈끈하지 않다는 평가와 별개로, 일당백 급으로 활동하는 코어 중의 상코어팬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팬덤의 주축 연령대가 20대인지라 활발히 활동할 체력도 된다.[51] 최훈 카툰 캐릭터 피규어가 출시됐을 때도 두산 피규어가 제일 먼저 품절이 되고, 10개구단의 라커룸과 버스 모양로 만들어진 레고가 나왔을 때도 두산이 제일 먼저 품절되었다. 누군가의 말로는 모기업인 두산이 소비재를 파는 기업이 아니라서 아쉽다고(...) 두산 굿즈를 담당하는 회사인 위팬(WeFan)이 조금만 더 디자인에 신경을 쓰고, 재고를 더 많이 쌓아놓고 팔았으면 떼돈을 벌었을 거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하며, 네포스는 마감 등으로 인해 욕을 먹는다. 밑에 나올 먹산 항목 역시 이와 상통한다.
프로야구 올드팬들의 말을 들어보면 두산은 희한하게도 8~90년대부터 외국인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인의 상당수가 서울에 모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야구장에 들렀다가 경기장 문화[52] 에 반해 팬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는데, 특히 유튜브 등지에 한국의 야구장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들의 영상을 보면 팬들이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팀과 함께 두산의 영상이 상당히 많은 걸 볼 수 있으며 두산 팬임을 자처하는 업로더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2016년 구단 측에서도 '인터네셔널 데이'를 신설하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53] 를 시구자로 초청하고 두산 외국인 선수들의 팬사인회를 여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도 미야자키현 시범경기까지 원정응원을 가서 일본 사설응원단과 대등한 화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금융계에서도 2010년대 후반 들어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있는데, 2018년 출시된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에서도 두산 베어스 통장 가입자 수 비중이 10구단 가운데 약 62%를 기록하며 독보적 1위를 자랑한 바 있다.[54]
두산베어스 팬덤과 KBO리그의 팬덤이 어떻게 형성 되어있는지 궁금하다면 매년 리그 시작전 야구 구단 인기도 조사를 하는 갤럽의 여론조사를 보는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매년하는 정기조사라 다른 일시적인 조사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은 편이고 인기도의 추이를 보는데 가장 적합한 여론조사이다. 일부 악성 LG팬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갤럽 여론조사의 추이를 보면 2012년에 리그 인기도 3위를 차지하였고 2015년 이후부턴 꾸준히 LG에 비교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산베어스다.
여담으로 구단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팬 환담회 '곰들의 모임'이 매년 11월께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데 역사가 상당히 길다. 현재 기록된 바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부터 성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서울 명일동 두산그룹 연수원이나 이천 베어스 필드에서 모임을 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잠실 야구장으로 장소가 고정됐다. 물론 사정에 따라 잠실실내체육관 등 실내로 장소를 옮겨서 치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모기업의 재정 악화로 2016년 이후 프랜차이즈 선수들[55] 이 매년 FA와 트레이드 등으로 이탈하며 팬 증가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2022년 들어서는 성적마저도 9위로 하락하면서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고 모기업 투자도 활발한 라이벌 LG와 대비되어 더욱 팬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지만 시즌 후 국민타자 이승엽을 감독으로 영입한 것이 큰 화제를 모으며 다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한 상황이다. 이어서 양의지까지 FA 재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프랜차이즈가 없다는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어 팬심을 회복하는데 더욱 유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시 불타오르는 계기가 되었다.[56]
하지만 2023년 양의지를 복귀시키고 중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어떻게 이기는지 궁금해지는 처첨한 경기력과 라이벌 LG 트윈스, SSG 랜더스, KT 위즈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삼성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처럼 인기스타도 없는 탓에 라이트 팬, 골수팬 가리지 않고 야구장을 찾지 않으며 관중수가 2022년보다 줄어들었고 라이벌 LG는 2023년에 29년만에 통합우승을 거두면서 관중수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옆 구단으로 팬을 뺏길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모습에 그나마 남아있는 팬들은 응원단의 원정 경기 파견, 2021년을 기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구단 자작 응원가 대신 과거 인기 있던 선수들의 응원가 재사용, 적극적인 팀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6.2. 여성 팬덤[편집]
[잠실직캠] 앰프 없어도 괜찮아요! #한재권2배속응원 (09.13)
[잠실 직캠] 신천에서도 들렸다는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 (05.18)
2015 시즌 KBO 리그의 여성 관중 비율은 43.1%였는데, 두산 베어스의 여성 관중 비율은 리그 평균보다 약 10% 높은 53%를 기록했다. 즉, 두산 홈경기에는 실제로 여성 팬이 남성 팬보다 더 많이 온다.[57] 두산 응원석만 한정했을 땐 남자 20 안쪽 : 여자 80 이상이라는 현장 평도 있다. 관중 수가 적은 평일에는 여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경우도 허다하며 수도권 원정 팬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으며 지방 원정의 경우에는 남성의 비율이 더 높다.[58] 외국인 팬과 마찬가지로 원년부터 박철순 선수, 김진욱 선수처럼 여성 팬 인기를 끌 만한 선수가 많은 편이었어서 이전부터 여성 팬 비율이 여타 구단들보다는 꽤나 높은 편이었다고 한다.
양의지 응원가와 예전 정수빈 응원가처럼 KBO에서 유일하게 남/녀 파트가 따로 있는 선수 응원가가 있는데 원래는 일반적인 응원가였다가 점차 여성 팬 전용으로 특화되자 나중에는 팬들이 암묵적으로 남/녀 파트를 나눴다. 가끔씩 여자 파트의 목소리가 앰프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주는 응원가 전체가 남자 목소리로만 나온다. 반주가 꺼지고 무반주로 하는 타임에만 들어도 앰프는 절대 아니라는 건 알 수 있다. 위 영상에서 정수빈 응원가는 3절이 무반주로 북소리에만 맞춰서 하는 파트고, 양의지 응원가는 북소리도 없는 100% 육성이다.[59]
실제 응원 영상에서 두산측 관중들의 응원소리를 들어보면 야구 붐 초반인 2008년까지는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남자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는데,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자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를 뚫고 나올 때가 많아졌다. 하지만 15년부터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신규 팬들의 유입이 매우 늘어나면서 젊은층에서는 다른 구단[60] 에 비해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행사들도 많으면서[61] 프런트도 여성 팬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또한 공교롭게 옆나라 일본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도 두산과 같이 여성 팬이 더 많고 201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구가하며 리그를 폭격했다.[62][63] 한재권 응원단장이 오면서부터 남성 팬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20대는 물론 10대 여성 팬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6.3. 유명 베어스 팬[편집]
타 구단과 비교해 연예인 팬들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두산 팬 연예인으로는 유재석, 김성주, 마동석, 양세찬 등이 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
- 가현 -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2023년 6월 27일 NC와의 경기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
- 강원래
- 강진성
- 강현구 - 2021 두산 2차 3라운드 지명. 고영민을 보고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 강효종 - 2021 LG 1차 지명. 아버지 강규성이 OB 야구선수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릴 적부터 두린이가 되었다고 한다.
- 곽시양 - 같이 우결을 찍었던 김소연은 LG 트윈스 골수팬.
- 고종훈 - 메가스터디 한국사 강사로 집 근처 잠실에 두산을 응원하러 1년에 종종 간다고 한다.
- 고진영 - LPGA 골프선수. 2019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후 트위치 SBS 모바일 24에서 두산 팬임을 밝혔는데 오재원 선수가 최애고 야구장에서도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제품을 마신다고 한다.
- 곽빈 - 2018 두산 1차 지명.
- 김규리
- 김남희
- 김대한 - 2019 두산 1차 지명. #
- 김도연(위키미키) - 2018년 4월 20일 시구를 했다.
- 김동주(2002) - 2021 두산 2차 1라운드 지명.
- 김문수 - 前 경기도지사이자 기독자유통일당 前 당원으로, 2018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식 선거 운동 기간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응원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었다.[64]
- 김문수(2004) - 2023년 두산 9라운드 지명. 어렸을 때부터 김재환을 좋아했다고 한다.
- 김민교
- 김민규 - 2018년 두산 2차 3라운드 지명.
- 김민석(스피드 스케이팅) - 2018년 3월 25일 시구를 하면서 두산 팬임을 인증하였다.
- 김민석(타자) - 2023년 롯데 1라운드 지명.
- 김민아 - 양의지의 팬이며 2013시즌 후 팀을 떠난 이종욱의 팬인 것으로 보아 오랜 두산 팬인 듯하다.
- 김범수(야구선수) - 2015 한화 1차 지명. 중학교 3학년 때 인터뷰에서 어디서 뛰고 싶냐는 PD의 질문에 두산에서 뛰고 싶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
- 김서현 - 2023 한화 1라운드 지명. 부모님이 두산 팬이라 어렸을 때부터 두산을 좋아했다고 한다.
- 김서형 - 2019년 두산의 개막전 시구를 맡았다.
- 김소혜 - 아이오아이. 싸인회에서 노복(노경은 복귀)를 쓴 적이 있었던 듯.# 근데 정작 시구는 2019년 롯데 자이언츠 개막전에서 했다.(...)
- 김승회 - 2003년 두산 2차 5라운드 지명. OB 시절부터 진성 팬이었으며 마치 드라마처럼 두산에서 선수 생활 시작과 끝을 함께 했고 우승반지까지 얻었다.
- 김연경 - 흥국생명 시절 주장이자 이재우의 아내인 이영주를 따라 두산 경기를 보며 두산 팬이 되었다.[65]
- 김영주(1955) - 2018년 5월 1일 시구자로 나섰다.
- 김영철(코미디언) - 오래 전부터 유명한 OB 팬 중 한 명이다. 2019년 5월 7일 시구도 했다.
- 김유정
- 김장훈 - 그래서 LG 팬인 유희열과 야구 얘기하면 으르렁거린다고 라디오에서 유희열이 밝힌 바 있다.
- 김재환(가수) - 동명이인 김재환의 팬이자 두산의 팬이라고 하며, 2019년 시구로 승리 요정이 되었다.
- 김종현 - 2019년 5월 4일 시타를 했다.
- 김주원(2002) - 2021 NC 2차 1라운드 지명. 김재호를 좋아했다.
- 김지호(배우)
- 김지호(코미디언)
- 김창열
- 김채원 - 걸그룹 LE SSERAFIM 멤버. 두린이 출신인 같은 그룹 멤버 홍은채와 시구를 한 뒤 두산 경기를 보고 두산 팬이 되었다고 한다.
- 김호창 - 시구도 했으며 이종욱의 열혈팬이었다고 한다
- 김현수 - 2011년 5월 19일 시구했다. 개막전에선 동명이인 야구선수 김현수를 외야까지 에스코트했다.
- 김현정
- 김현지(성우) - 2019년 9월 28일에 있었던 사이퍼즈한데이 행사 사인회에서 밝혔다.
- 김환 - 전 SBS 아나운서, 현 아이오케이 컴퍼니 소속.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SBS 재직 시절에는 시구를 하기도 했다.
- 김혜윤 - 2019년 4월 7일 시구를 했다.
- 꽃빵(인터넷 방송인) - 라이브 방송에서 두산 팬이라고 말했다. 허경민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있다. # #
- 나영석 - 이서진과 함께 두산 춘추 자켓을 입고 포스트시즌 직관을 하러 온 장면이 포착되었다.
- 나지완 - 어렸을 때 두산 팬이었다고 한다.
- 남율 - 2023년 두산 11라운드 지명. 포지션은 투수지만 김재호의 팬이라고 한다.
- 노홍철 - 전광판에 저질 댄스를 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대도서관 - 유튜버. 두산 구단의 전풍 사장으로부터 정식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
- 도겸 - 세븐틴의 멤버.
- 도아 - FANATICS의 멤버.
- 띠예 - 베어스포티비에서 두산 팬이라고 언급됐다. 4분 25초
- 로베르틀란디 시몬 아티스 - 前 배구 OK 저축은행의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前 두산 투수 유네스키 마야와 친구 사이. 두산 팬으로 시구도 했다. 참고로 이 날 경기도 끝까지 관람했으며 친구 마야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
- 루밍쨩 - 트위치 스트리머.
- 류지혁 - 現 삼성 라이온즈 선수. 두산 시절 두린이 출신이어서 지금 두산에서 뛰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할만큼 두산이란 팀과의 애정이 꽤나 깊었다. 허나 2020년 홍건희와 트레이드되면서 정들었던 두산 유니폼을 벗게 되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 민영 - 2021년 4월 4일 시타를 했다.
- 마동석 - 라디오에 나와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며 싱글이라 좋은 점 중 하나가 야구를 보고 싶을 때 오랫동안 편하게 볼 수 있다며 두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성호 아나운서와 함께 특별출연한 영화 미스터 고 역시 두산이 나오는 영화이다.
- 마크 리퍼트 - 기사 주한미국대사 시절 두산 경기를 자주 보러 가셨고 보잉으로 이직한 후에도 자주 직관하러 오신다. 그래서 돡갤에서는 별명이 호갱님.[66]
- 맷 달튼 -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전 소속 외국인인 닉 에반스와도 친분이 있으며, 인터뷰에서 잠실야구장 시구를 꿈꾸고 있다는 말도 한 적이 있고 에반스가 두산에 있던 시기에 시구를 하기도 했다.
- 문태유 - 뮤지컬 배우. 2015년 한국시리즈 업셋 우승 당시 기쁨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한 적 있다.
- 민우혁 - 고교 야구선수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LG 트윈스의 신고선수로 입단한 바 있으나 정작 두산 베어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 박명근 - 2023 LG 3라운드 지명.#
- 박선영 - SBS 아나운서로, 시구도 했다.
- 박상영(펜싱) - 2016년 9월 4일 시구를 하면서 두산 팬임을 인증했다.
- 박시은
- 박신지 - 2018 두산 2차 1라운드 지명. 아마시절 인터뷰에서 밝혔다.
- 박연경 - MBC 아나운서. 2019년 6월 28일 시구를 하면서 두산 팬이라고 직접 밝혔다.
- 박지선 - LCK 공식 통역사. 2020 롤드컵 종료 이후 자가격리 기간에 두산을 응원하는 모습을 올렸다.
- 박원 - 가수. 민트페이퍼 2010년 10월호에서 두산 팬임을 밝혔다.
- 박은영 - KBS 아나운서. 2018년 5월 28일 시구연습 영상에서 두산팬임을 밝히기도 했다.[67]
- 박정수 - 두린이 출신으로 아마 시절부터 두산의 팬이었다고 한다. 2021년 5월 28일 이용찬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며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 박준영 - 손시헌을 굉장히 오래 좋아했기 때문에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오게 됐을 때 몇몇 두산 팬들이 과거 두산 팬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본인이 인터뷰에서 어릴 때 두산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
- 박찬호(1995) - 現 KIA 타이거즈 선수. 장충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쓴 프로필에서 두산 팬으로 드러났는데 갸갤에서는 못할 때마다 두산으로 꺼지라고 까인다(...).
- 박희본 - 배우. 본인의 SNS에 유니폼 입은 직관 인증사진을 종종 올리곤 한다.
- 배성재 - SBS 아나운서이자 트위치 스트리머. 본인이 야구 중계를 하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68] 2015년 한국시리즈도 집에서 각 잡고 감상했다고 한다.
- 백상현 - CLOUD 9 소속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前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 백아연 - 2013년 6월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시구를 했는데 두산 팬으로서 영광이었다고 한다.
- 베이빌론
- 블레어 윌리엄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인정했다.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으로는 선수들의 응원가까지 일일이 다 꿰고 있었을 정도의 골수 팬인데, 본인만 팬인 것도 모자라 친형을 시작으로 자신의 가족들까지 전부 다 두산으로 영업을 했다고 한다.
- 산들 - 2017년 5월 6일 잠실 LG전에 시구를 했다.
- 서은수(배우) - 2018년 4월 21일 시구자로 나섰다.
- 서장훈 - 국민학교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하면서 OB 베어스 주최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 서지수 - 시구 비하인드에서 자신의 동생이 두산의 열혈팬인데 두산에 대해 자주 얘기하다 보니 자신도 응원가를 외울 정도로 팬이 되었다고 밝혔다.[69]
- 설수현 - 남편도 큰딸도 두산팬이라고 한다.
- 설인아 - 두린이 출신이라고 한다.
- 설하윤 - 2017년 5월 18일 NC전에 시구를 맡았다.
- 세훈 - EXO 멤버.
- 소이현 - 남편(인교진, 참고로 한화팬)과의 에피소드로도 유명하다.
- 소형준 - 2020 kt 1차 지명. 프로 지명 이전 두산의 팬이었다고 라디오볼에서 밝힌 바 있다.
- 신린아 - 2017년 5월 5일 잠실 LG전에 모든 어린이들을 대표해 시구를 하였다.
- 신수지 - 2015년 개막전까지 포함해 잠실 직관승률10전 전승을 자랑한다.
- 심수창 - 본인 유튜브에서 어릴 때 두산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LG 시절에 두산 반바지 입고 운동하다가 선배한테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
- 심지호 -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두산이 정규 시즌에서 우승했다고 좋아했다.#
- 심자몬 - 2023년 10월 4일 잠실 키움전, 중계화면에 직관 응원이 잡혔다.
- 스테파니 리 - 2018년 7월 28일 잠실 한화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 싸이 - 2011년, 두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응원단석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깜짝 등장.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2018 한국시리즈도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아이유 - 참고로 그 금지어 팬이었다고 한다.
- 안솜이
- 안재석 - 2021 두산 1차 지명. 어렸을 적부터 두산을 좋아했고 같은 포지션인 두산 내야수 김재호를 롤모델로 삼으며 야구를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며 마치 드라마처럼 두산의 1차 지명자가 되었다.
- 양세찬 - 2018년 10월 12일 중계화면에 직관 응원이 잡혔다. 이전에도 여러차례 직관한 듯.
- 양세형 - 양세찬과 함께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직관하는 모습이 잡혔다.
- 양찬열 - 2020 두산 2차 8라운드 지명. 어렸을 적 본인의 리틀 야구단 친구의 아버지가 두산의 관계자였어서 KIA 대 두산 경기를 보러간 적이 있다고 했다. 그 때 두산이 정말 멋있는 팀이라고 느꼈고, 친구 아버지 덕에 덕아웃에 들어가서 손시헌, 이종욱과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 양치승 - 베어스포티비 2019잠실직캠에서 올드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나왔다.
- 여동건 - 2024 두산 2라운드 전체 12번 지명.
- 오지현 - KLPGA 소속 여성 프로골퍼. 박건우의 팬이었다. 기사
- 우규민 - 2003 LG 2차 3라운드 지명.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LG에서 보냈으나 알고보니 두린이 출신이었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진 것 때문에 삼성 이적 당시 LG 팬들이 잘 가라고 했다가 순식간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 원진 - 대한민국의 아역배우 출신이자 아이돌 그룹 CRAVITY의 멤버. 어렸을 적부터 매우 좋아했을 정도인 두린이 출신이며, 2023년 9월 20일 시구 예정이었으나 아쉽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 위드옹 - 아프리카TV 파트너 스트리머. OB 원년 팬인 아버지를 따라 팬이 되었으며 현재 아프리카TV에서 두산 베어스 편파 중계를 맡고 있다. 아내 스리링은 KIA 타이거즈 팬이다.
- 윈터(aespa) - 걸그룹 aespa 멤버. 부산광역시 출신이지만 언니를 따라 두산 팬이 되었고, 선수 이름을 다 외우는 건 물론 유니폼까지 있다고 한다.
- 유동근 - # OB 베어스를 배경으로 만든 어린이 드라마 우리 아빠 홈런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 유리(소녀시대)
- 유빈(오마이걸) - 2018년 6월 8일 삼성전에 시구를 했다.
- 유서연 -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의 배구선수. 부산 출신이지만 프로 데뷔 이후 두산 팬이 되었으며 허경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 유아 -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2020년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를 하고 끝까지 남아 경기를 관람했다.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 기뻐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혔다. 2015년, 2016년에도 시구를 한 적이 있다.[70]
- 유재석 - 어린시절 OB 베어스 어린이 팬클럽이었다고 무한도전에서 인증했다. 다른 방송 자료도 있다.
- 유정(브레이브걸스) - 2021년 4월 4일 시구를 했다.
- 유채림 -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본인 인스타에 두산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2018년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게시물을 올리기도 하였다. #, #
- 윤석열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오래 전부터 두산 팬이었다고 하며, 한국시리즈 관람까지 했다. ###
- 윤시윤 - 1박 2일에서 언급했다.
- 윤아 - 두산 베어스의 대표적인 팬 중 한 명으로, 시구도 많이 참여했다.
- 윤영철 - 2023 KIA 1라운드 지명.
- 윤중현 - 2018 KIA 2차 9라운드 지명.
- 윤태영
- 윰댕 - 유튜버. 전풍 사장의 초청으로 전 남편이었던 대도서관과 2018년 4월 18일 잠실야구장을 방문했다. 직관 후에 야구 이야기를 생방송으로 30분 넘게 하기도 했으며 키스타임 때 잡히기도 했다. 참고로 두산 점퍼를 입고 방송했다. 두산베어스 야구장 후기
- 은지원
- 이광용 - KBS 아나운서. 본인 트위터에 인증했으며, 2015년 한국시리즈 축승회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맡기도 했다.
- 이국주 -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방송분 배경 참조.
- 이다해
- 이다희 - KBO에서 2019년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선정. 경기 중 관중석에서 두산을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 이민우
- 이민호 - 2020 LG 1차 지명.
- 이병진
- 이병헌(2003) - 2022 두산 1차 지명. 함덕주의 팬이었다. #
- 이서진
- 이성경 - 트위터. 두산 홈 경기에서 시구도 했다.
-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2010, 2014, 2018년 두산의 홈 개막전 시구를 포함해 무려 세 번이나 시구를 했다.
- 이세영(배우)-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다.
- 이세준
- 이수근
- 이승엽 - 현 두산 베어스 감독, OB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어릴 때 좋아했던 팀의 감독을 맡는 아이러니함.
- 이시목 - 인스타그램에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다.
- 이영택
- 이영하(야구선수) - 2016 두산 1차 지명.
- 이원일
- 이은샘
- 이장우(배우) - 홈경기 시구와 맥주 마시기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열혈 두산팬이다.
- 이중석 - 해커스 공무원 한국사 1타강사. 수업 중 가끔 언급하는 편.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 문서의 이중석 선생님 부분 참고.
- 이채영 - SK 와이번스 모델을 포기하고 두산의 경기를 보러 갔을 정도.
- 이하늘 -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등번호 2번을 달다가 21번으로 바꿨는데,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 편에서 밝히길 과거 박철순의 팬이었기 때문에 21번으로 바꿨다고 한다.
- 임서준 - 2023년 두산 4라운드 지명. 지명을 받은 후 어렸을 때 두산 유니폼을 입고 두산을 응원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 임정환 - 대성마이맥 소속 사회탐구 강사.
- 임창정 - 두산 베어스 시구의 대표적 단골 손님으로 그야말로 열혈 두산 팬.
- 장미(성우) - 인스타그램. 댓글을 잘 보면 두산팬이라는 인증을 한다.
- 장수원
- 장우진 - 2023년 두산 3라운드 지명. 니퍼트의 팬인 두린이었다고 한다. #
- 장예원 - SBS 아나운서. 정수빈의 절친이기도 하며, 책상에도 두산 달력이 있고 시구를 하기도 했다.[71]
- 재현 - NCT 멤버. 팬싸인회에서 중학교 때 두산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 전인택
- 전인화 - #
- 전창민 - OB 베어스의 팬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두린이었다. 양의지를 가장 좋아했으나 입단 당시 양의지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했고 양의지가 두산으로 다시 리턴한 뒤에는 본인이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NC로 가게 되었다.
- 정보석 - 실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성남고등학교 야구부의 야구 선수 출신이고 두산 팬이며 이종욱과 손시헌을 좋아했다고.
- 정운찬 - 前 KBO 총재. 다음에서 두산 팬으로 유명한 모 네티즌의 직관 후기에서도 종종 등장하곤 한다.1[72] 하지만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KBO 중계권 및 리그 관리 문제 등으로 '두산의 지능안티'라는 평을 받는다.
- 정재용
- 정진호 - 닉네임 홀스. 나이스게임TV의 사장 겸 캐스터이자 트위치 스트리머를 겸하고 있다.
- 정철원 - 2018 두산 2차 2라운드 지명. 두린이 출신으로 고영민의 팬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입단 후 고영민에게 싸인까지 받았다. #
- 조동혁 -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 3루수, 유격수 부문 시상자로 나와 LG 트윈스의 광팬 신소율 옆에서 본인은 두산 팬이라고 밝혔다.
- 조병규 - 스토브리그 끝난 후 인터뷰에 밝히길, 두산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
- 조세진 - 2022 롯데 2차 1라운드 지명. 잠실구장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니퍼트와 찍었던 옛날 사진이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어린 시절 두린이였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
- 조원빈
- 조원태 - 2022 LG 1차 지명. #
- 조재윤 - OB 베어스 어린이 야구단 출신이기도 하다. #
- 조정석 - 두산 팬이라 타 팀의 시구를 거절했다는 소문도 있다.
- 조훈현
- 주상욱
- 주승우 - 2022 키움 1차 지명. #
- 지진희 -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그가 직관하면 막장으로 흘러간다해서 약간 씁쓸해한다. 약간인 이유는 어쨌든 이겨서.
- 지캐 - 아프리카TV 스포츠부분 BEST BJ. 아버지를 따라 팬이 되었으며 2016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두산 베어스 편파 중계를 맡고 있다.
- 진선규 - 베어스포티비 2019년도 팬북에도 나오고, 개막전 시구도 했다.
- 진태현
- 징버거 - 구독 알림음도 두산의 해냈다 해냈어~ 이다.
- 채은성 - 현 한화 이글스 선수. 사촌 형의 친구가 심정수로 사인볼도 받으며 응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최기섭 - 비시즌에 두산 선수들이랑 말 놓은 사이로 막역하다
- 최성민 - 인스타그램에 허경민과 2023년에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와 친분이 있는 것을 보아 친함을 넘어 서로의 팬인 듯.
- 최설화 - 2016년에 했던 시구를 계기로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구 당시 영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자주 올린다.
- 최시은 - 2016시즌 두산베어스의 유튜브채널인 베어스티비의 1대리포터였으며 그 이후로 팬이되었다고한다. 본인의 개인 유튜브채널에 2019정규시즌 최종전 직관브이로그를 업로드하기도했다.
- 최유정 - 2018년 4월 20일 시타를 했다.
- 최의민 - 만화가, 필명 최불암.
- 최연수 - 최현석 셰프의 장녀.
- 최현석 - 실제 사회인야구 선수로 뛰고 있으며, 구단에서 직접 시구를 하기도 했다.
- 차예련
- 채연
- 케이윌 - 자타칭 두산 승리 요정이다. 복면가왕에서 가왕 출신 줄여서 승요.
- 코난 오브라이언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MLB 연기로 KBO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두산 베어스의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 크러쉬 - 두산의 어린이 회원 출신으로, AOMG 사장님 인스타에도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멜론(음원 서비스)의 라디오에서도 오재원 선수 전화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내용
- 택연 - 시구도 많이 했을 뿐 아니라, 두산을 응원하러 온 장면이 종종 포착되었다.
- 한석준 - 부전드 팬으로 유명하며, 2015년 축승회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 한정수
- 한채영
- 한현희 - # 고교시절 프로필에 좋아하는 프로팀을 두산이라고 한 바 있다.
- 허송연
- 홍건희 - 어렸을 때부터 두산 팬이었다고 한다. 2020년 류지혁과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 홍수아 - # 그야말로 두산팬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의 두산의 열혈팬. 이렇게 선수들을 위해 편지까지 썼다.
- 홍은채 - 걸그룹 LE SSERAFIM 멤버. 부모님이 두산 팬이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두린이라고 한다.
- 황민경 - 정수빈, 허경민, 그리고 은퇴한 배구선수 시은미까지 4명이 절친이라고 한다.
- 황민현 - 2019년 5월 4일 시구를 했다.
- 황정민
- 효정 - 2018년 7월 8일 삼성전에 시타를 맡았다.
- San E -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직관 영상을 올리며 인증, 정수빈의 팬이다.
- HeyCh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