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20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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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연습경기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포스트시즌
※시범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취소 후 4월 연습경기로 대체, 정규시즌 개막 또한 5월로 연기됨


2020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파일:2020 두산 캐치프레이즈.jpg
TEAM DOOSAN! 2020
현재 성적
순위



승차
승률
3
14
0
9
4.0
0.609
5월 성적
14
0
9
4.0
0.609
시리즈 전적
우세 6 / 동률 1 / 열세 1
시리즈 스윕
승리 0 / 패배 0
최다 연승
2
최다 연패
1
누적 취소 경기
1

두산 베어스 2020년 5월 경기 일정






05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 2:8
06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 5:2
07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 9:3
08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 12:3
09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 우천취소
10 VS 파일:kt wiz 엠블럼.svg
🏠 12:13
12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11:6
13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9:10
14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7:4
15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 13:4
16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 4:13
17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 6:4
19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 5:4
20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 1:2
21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 12:6
22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 12:7
23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 10:6
24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 0:13
26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 4:6
27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 2:4
28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 6:1
29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2:4
30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4:5
31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 8:3
경기전
경기후
🏠
홈경기
🚌
원정경기

승리

패배

무승부
경기취소
경기취소


두산 베어스의 5월 일정은 잠실 원정-잠실-사직-광주-잠실-대구-잠실-잠실 순으로 진행된다.

1. 5월 5일 ~ 5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
1.1. 5월 5일(화)
1.2. 5월 6일(수)
1.3. 5월 7일(목)
2. 5월 8일 ~ 5월 10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
2.1. 5월 8일(금)
2.2. 5월 9일(토, 우천취소)
2.3. 5월 10일(일)
3. 5월 12일 ~ 5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3.1. 5월 12일(화)
3.2. 5월 13일(수)
3.3. 5월 14일(목)
4. 5월 15일 ~ 5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4.1. 5월 15일(금)
4.2. 5월 16일(토)
4.3. 5월 17일(일)
5. 5월 19일 ~ 5월 2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
5.1. 5월 19일(화)
5.2. 5월 20일(수)
5.3. 5월 21일(목)
6. 5월 22일 ~ 5월 2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
6.1. 5월 22일(금)
6.2. 5월 23일(토)
6.3. 5월 24일(일)
7. 5월 26일 ~ 5월 28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위닝 시리즈
7.1. 5월 26일(화)
7.2. 5월 27일(수)
7.3. 5월 28일(목)
8. 5월 29일 ~ 5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8.1. 5월 29일(금)
8.2. 5월 30일(토)
8.3. 5월 31일(일)
9. 5월 총평
10. 관련 문서


1. 5월 5일 ~ 5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편집]


對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선발
결과
1차전
차우찬
2:8
2차전
송은범
5:2
3차전
정찬헌
9:3
시즌 전적
3전 2승 0무 1패
잔여 경기 : 13경기
중계
1차전 : 파일:SBS 로고.svg
2~3차전 : 파일:SPOTV2 로고.svg

두산은 알칸타라-이영하-플렉센 순으로 선발 투수 라인업이 예상되며 LG는 차우찬-송은범-정찬헌 순이다. 2018년은 대전에서 한화가 도와준 것에 힘입어서 스윕승을 거뒀고, 2019년은 윌켈차를 상대로도 스윕승을 거뒀다. 이번 어린이날 시리즈는 무관중이지만 차우찬만 넘으면 위닝 시리즈가 유력하다. 타선에서는 정근우와 채은성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LG 트윈스의 홈경기지만 1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양 팀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서로 편의를 위해 합의를 봤던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1]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5일
5월 6일
5월 7일
예상
알칸타라
이영하
플렉센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1.1. 5월 5일(화)[편집]


5월 5일, 14:00 ~ 16:50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알칸타라
0
0
0
1
0
0
0
0
1
2
6
0
3
LG
차우찬
0
1
2
0
0
0
0
5
-
8
10
0
6
캐스터: 정우영, 해설: 이순철, 이승엽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허경민
오재일
김재환
페르난데스
김재호
박세혁
오재원
정수빈
알칸타라
RF
3B
1B
LF
DH
SS
C
2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민성(2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김현수1호(3회2점 알칸타라) 김재환1호(4회1점 차우찬)
3루타
이천웅(8회)
2루타
김민성(2회) 허경민(3회)
도루
김용의(8회)
도루자
이천웅(3회)
주루사
페르난데스(4회) 라모스(6회) 김현수(8회)
병살타
유강남(4회) 오재원(7회)
폭투
채지선(8회)×2
심판
이영재 구명환 김익수 나광남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알칸타라

1
0
1
0
6
24
99
21
6
0
1
3
3
3
4.50
최원준

1
0
0
0
1 ⅓
5
16
5
1
0
0
2
1
1
6.75
이현승

1
0
0
0
0 ⅓
2
7
2
2
0
0
0
1
1
27.00
이동원

1
0
0
0
0
2
9
0
0
2
0
0
2
2

채지선

1
0
0
0
0 ⅓
3
15
2
1
1
0
1
1
1
27.00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5월 5일 화요일 L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어린이날이자 개막일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관중 없이 진행된다. 2018년부터 2년 연속 어린이날을 가져갔던 것과 같이 올해도 가져갈 수 있을지...
또한 이 경기를 이기게 되면 개막전과 어린이날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LG의 다음 선발이 송은범, 임찬규라는 비교적 넘기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스윕승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2]

<경기 내용>
'무려 30년 만에' LG, 창단 첫 두산과 개막전 승리

라울 알칸타라는 경기 초반 최고 156km/h, 평균 154km/h에 이르는 광속구를 구사하며 최고조에 오른 컨디션을 과시했지만 세밀함은 떨어졌다. 2회 변화구 커맨드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2사 이후 박용택에 볼넷을 내준 뒤 속구에 강한 김민성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초에는 오지환의 호수비에 이어 정근우의 MLB급 다이빙 캐치가 나오며 분위기도 LG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3회말에는 정근우의 2루타, 김현수의 투런포[3]가 터지는 등 연속 장타로 스코어는 0-3까지 벌어졌다. 4회초 김재환이 차우찬의 커브를 공략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으나, 후속 찬스에서 김재호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미숙한 주루플레이가 겹치며 더블 아웃, 다시 분위기가 금세 가라앉고 말았다. 3회까지 불안했던 알칸타라는 좋은 스터프를 앞세워 안정감을 찾았고, 데뷔전을 6이닝 3K 3실점 QS로 데뷔전을 장식했다. 하지만 두산 타선도 제구가 좋은 차우찬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6이닝 1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차우찬이 내려가고 LG의 불펜이 가동된 7회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2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던 오재원이 이번에는 병살타를 치면서 사실상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4] 두산은 8회 들어 완전히 무너졌다. 이천웅 타구에 정수빈의 다소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3루타를 내줬고[5], 연습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현승이 김현수, 로베르토 라모스로 이어지는 LG의 중심 좌타 라인에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두산은 이현승을 내리고 투수들에게 경험을 쌓아주려 했으나 이마저도 좋지 못했다. 강속구 기대주 이동원이 올라와 첫 타자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더니 이후에도 스트라이크 딱 하나 잡고 연속 2타자 볼넷을 내주며 실망스러운 데뷔 등판을 가졌다. 연이어 등판한 채지선도 1구부터 크게 벗어난 폭투를 시전했고 5구째 또 폭투로 두 명의 주자를 허무하게 들여보냈고 타자 김민성조차 볼넷으로 내보내며 크게 고전했다. 9회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그것으로 끝. LG는 30년만에 창단 첫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알칸타라의 구위는 준수했고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kt 시절부터 LG에게 약했던 상성과 부족한 완급조절[6], 결정구 부족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며 패전했다. 타선 또한 좋은 타구들이 LG의 키스톤 콤비의 수비에 막히며 김재환의 홈런을 제외하면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이 정도 하고 진 것이라면 상대가 잘한 것으로 치고 졌잘싸라고 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뒤집는게 가능한 점수차에 비록 관중은 없지만 어린이날 더비라는 상징성까지 있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포기하겠다는 듯 LG와 차우찬에 강했던 최주환을 선발에서 뺀 것도 모자라 7회 1사 1,2루 찬스를 대타 없이 오재원에 맡기는 악수를 던졌다. 결과는 병살타. 8회 들어 불펜도 문제였다. 올해 함덕주와 함께 좌완 불펜요원으로 활약해줘야 할 이현승은 저조한 구위를 보이며 LG 좌타 라인에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고, 청백전과 연습경기에서 좋았던 이동원과 채지선도 데뷔 등판에서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이며 무너졌다.


1.2. 5월 6일(수)[편집]


5월 6일, 18:31 ~ 21:33 (3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영하
0
0
5
0
0
0
0
0
0
5
12
1
1
LG
송은범
0
0
0
0
0
2
0
0
0
2
6
0
3
캐스터: 이준혁, 해설: 민훈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이영하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일(3회 무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최주환1호(3회2점 송은범)
2루타
오재일(3회)
실책
최주환(6회)
주루사
페르난데스(7회)
병살타
박세혁(2회) 허경민(3회) 김민성(6회)
심판
김익수 나광남 추평호 유덕형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영하

1
1
0
0
6⅓
27
96
24
5
3
0
3
2
1
1.42
함덕주

1
0
0
0
1⅔
6
28
6
1
0
0
2
0
0
0.00
이형범

1
0
0
1
1
3
12
3
0
0
0
2
0
0
0.00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박신지
말소
채지선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5월 6일 수요일 L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두산은 이영하, LG는 송은범이 나선다. 송은범은 한참 부진하던 한화, LG 이적 초반 시절에도 두산 상대로 좋았던 편이다. 대개 루즈한 상황에서 불펜 등판한 것이 대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해 두산 상대 1승 3홀드 3.00의 ERA는 무시할 수만은 없는 지표. 이영하는 청백전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두산을 대표하는 토종 우완 영건인 만큼 어린이날 잠실 개막 라이벌전을 내준 두산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한편 경기 전 어제 폭투와 함께 0.1이닝 1실점했던 채지선이 말소되고 박신지가 등록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ESPN에서 중계하는 만큼 이길 필요가 있다. 마침 ESPN 해설도 조쉬 린드블럼이 맡는다.

<경기 내용>
'이영하 잠실 17연승+최주환 투런' 두산, LG 꺾고 1승1패

1회 2사 이후에 오재일, 김재환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최주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을 끝냈고, 2회에는 김재호의 좌전 안타 이후 박세혁의 병살타가 나오는 등 초반 타격은 어제와 다름없이 출발했다. 타선은 3회에 정수빈-박건우-페르난데스의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후 오재일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 김재환의 희생 플라이로 3:0을 만든 후 결정적인 최주환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초반 기세를 잡았다. 6회 LG가 잡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2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허경민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감지었다. 그 후 함덕주와 이형범이 차례로 등판하며 어제와는 다른 안정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리뷰>
허경민은 타격에서는 좋지 않았지만[7] 수비에서 제 임무를 200% 해냈다. 최주환은 왜 개막전에서 그 재원을 썼냐는 듯이 3회 폭발하며 홈런을 때려냈지만, 반대로 6회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아직 전반적으로 타격이 올라오지 않아 내일 정찬헌과의 맞대결에서 타선이 힘을 낼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1.3. 5월 7일(목)[편집]


5월 7일, 18:31 ~ 21:41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플렉센
1
0
0
2
4
0
1
0
1
9
14
0
1
LG
정찬헌
0
1
0
2
0
0
0
0
0
3
7
3
2
캐스터: 이준혁, 해설: 민훈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플렉센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박건우(5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박건우1호(5회2점 정찬헌)
2루타
페르난데스(1회) 김재환(1회) 채은성(2회) 박용택(4회)
실책
정근우2(4 7회) 오지환(7회)
도루자
박세혁(2회)
주루사
최주환(5회) 정근우(5회)
병살타
채은성(6회)
심판
추평호 유덕형 구명환 이영재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플렉센

1
1
0
0
6
24
94
21
7
1
0
6
3
3
4.50
최원준

2
0
0
0

2
12
2
0
0
0
0
0
0
0.00
이현승

2
0
0
0

2
11
1
0
1
0
1
0
0
0.00
윤명준

1
0
0
0
1
3
11
3
0
0
0
0
0
0
0.00
박치국

1
0
0
0
1
3
8
3
0
0
0
0
0
0
0.00

<경기 프리뷰>
상대 선발 정찬헌의 12년만에 선발 등판하고[8], 린드블럼의 34번을 이어받은 플렉센이 KBO 첫 등판을 가진다. 양팀 선발투수에게 모두 의미있는 경기인 셈. 다만 정찬헌은 부상 이후 예전처럼 150 이상의 공을 뿌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구위와 선발로서의 경험 모두 플렉센이 우세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개막전은 패했지만 양팀 간 상징적인 어린이날 시리즈인 만큼, 두산으로서는 위닝 시리즈가 절실하다.

<경기 내용>
'플렉센 데뷔승' 두산, '3실책' LG 9-3 꺾고 위닝시리즈

1회부터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취했다. 2회에 동점이 되었지만 4회 2루수 정근우의 실책이 발판이 되어 다시 2점을 앞서나갔다. LG가 바로 추격했으나 5회 박건우가 투런포를 쏴올렸고 이후 연속 안타로 4점을 따내며 크게 앞서나갔다. 이후 플렉센이 6회까지 막어주었고 두산 불펜진이 안정적으로 LG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는 사이 타선은 지난 2경기에서 고전하던 LG 불펜을 상대로 야금야금 점수를 따내며 9-3으로 무난히 승리했다.

<경기 리뷰>
선발 플렉센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6이닝 3자책 QS로 데뷔전을 괜찮게 끊었다.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진의 활약도 칭찬할 부분. 주자를 출루시킨 건 이현승의 볼넷이 유일했다. 타선 역시 14안타 9득점으로 득점 지원을 제대로 해주며 투수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비록 어린이날 당일이자 개막전은 패하긴 했지만 어린이날 당일 패배 이후 루징 아니면 스윕패라는 공식을 깨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LG는 어린이날 시리즈 3년 연속 루징시리즈를 겪게 되었지만 두산으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기록. 이로써 어린이날 시리즈는 두산이 절대 강세라는 것을 올해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 5월 8일 ~ 5월 10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작년의 두산은 7승 9패로 kt에게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신 작년 첫 3연전을 스윕으로 잡았으니 올해도 기대를 할수 있다.
對 kt wiz
파일:kt wiz 엠블럼.svg
선발
결과
1차전
소형준
12:3
2차전
김민
12:13
시즌 전적
2전 1승 0무 1패
잔여 경기 : 14경기
중계
파일:SBS Sports 로고.svg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8일
5월 9일
5월 10일
예상
유희관
이용찬
이용찬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2.1. 5월 8일(금)[편집]


5월 8일, 18:32 ~ 21:54 (3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소형준
0
1
0
0
6
1
1
1
2
12
22
0
3
두산
유희관
1
1
0
0
0
0
0
1
0
3
8
0
3
캐스터: 정우영, 해설: 안경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유희관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박경수(5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홈런
멜 로하스 주니어 (2회 1점, 유희관)
3루타
박승욱(9회)
2루타
오재일(1회) 강백호(5회) 장성우(5회) 페르난데스(5회) 김재호(6회) 조용호(7회) 로하스(9회)
주루사
강민국(8회)
심판
박종철 전일수 배병두 문동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1
0
1
0
4
23
97
22
10
1
1
2
5
5
11.25
최원준

3
0
0
0
3
17
60
14
6
2
0
2
4
4
9.00
박신지

1
0
0
0
2
11
37
11
6
0
0
3
3
3
13.50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유희관
말소
국해성

<경기 프리뷰>
kt는 롯데에게 스윕패를 당하며 작년처럼 스타트가 꼬인 상태로 시작한다. 작년에 강했던 롯데 상대로 당한 스윕패라 충격이 더 클듯.[9] 유희관이 이런 처진 분위기의 kt를 상대로 8년 연속 10+승 기록의 첫 단추를 꿰려고 한다. kt는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소형준이 나서는데, 새로운 투수에 낯가림이 심한 두산이 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

<경기 내용>
‘소형준 데뷔승+22안타 폭발’ kt, 두산 꺾고 시즌 첫 승

소형준은 1회부터 150km/h에 이르는 강속구를 구사했지만 오재일에게 2루타,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kt는 2회초 즉각 멜 로하스 주니어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유희관은 후속 1,2루 찬스를 침착하게 정리했다. 2회말 두산도 선두타자 김재호가 출루했고, 허경민의 중전 안타, 정수빈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소강상태가 지속되었지만 유희관이 투구수 80개를 넘긴 5회에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조용호에게 안타, 강백호에게 2루타[10], 유한준의 애매한 타구를 박건우가 포구하지 못한 채 안타를 맞으며 2-2 동점이 되었다. 이후 로하스의 추가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고 유희관은 강판되었다. 유희관에 이어 올라온 최원준도 위기를 막지 못했다. 박경수의 적시타로 역전, 장성우의 2타점 2루타, 배정대의 2타점 적시타로 6득점 빅이닝을 허용했다. 6회에도 kt의 공세는 이어졌다. 안타-볼넷-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 이어 박경수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8-2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6회말에 두산은 1사 2,3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중견수 배정대의 슈퍼캐치가 나오며 분위기가 완벽히 kt에게 넘어갔다. 7회 1사 이후 심우준의 안타와 조용호의 적시타가 터져 9-2. 8회에는 박신지가 등판했지만 물오른 kt의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1사 이후 kt의 연속 3안타로 점수는 10-2가 되었다. 두산은 8회말 이흥련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갔다. 9회 박승욱과 로하스의 적시타[11]가 추가로 터지며 kt가 두산과의 2020 시즌 첫 경기를 장단 22안타 12득점 대승으로 완성했다.

<경기 리뷰>
LG 상대 2연승을 따내며 개막 초반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는 찬스였으나, kt의 신인 선발 소형준에게 1,2회에 1점씩을 따내며 초반에만 공략을 했을 뿐, 이후엔 잠잠하며 5이닝 5안타로 막혀 연승이 끊겼다. 연습경기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유희관은 4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5회 들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연속 4안타를 맞으며 집중 공략을 당하는 등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희관의 뒤를 이어 LG와의 3연전에서 이미 두 경기에 나섰던 최원준이 또 나왔는데, 2연투를 하게 됨에도 불구, 60구나 던지는 의아한 투수운용도 나왔다. 박신지는 작년처럼 사사구를 남발하는 모습은 아니었으나, 코너 제구에 애를 먹으며 2이닝동안 6안타를 허용하며 난타당하고 말았다. 여러모로 투수력이나, 타력이나 시즌 초반인 만큼 컨디션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는 않는 모습.


2.2. 5월 9일(토, 우천취소)[편집]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이용찬, 문대원
말소
이동원, 이흥련

<경기 프리뷰>
전날 타선은 고졸 루키 상대로 속절없이 무너졌고 대량 실점을 하면서 kt는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가 상반된 상황이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지만 우천취소 가능성이 있다.

<경기 내용>
비가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 리뷰>
전날 패배의 분위기를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휴식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다음 날 승리해야 할 것이다. 선발 투수는 오늘 예고했던 이용찬과 김민이 똑같이 나온다.


2.3. 5월 10일(일)[편집]


5월 10일, 13:59 ~ 18:35 (4시간 3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kt
김민
0
3
0
0
0
1
2
3
2
1
0
12
16
3
3
두산
이용찬
0
0
4
3
3
0
0
1
0
1
1X
13
18
0
6
캐스터: 이동근, 해설: 안경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이용찬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없음(결승 주자 2루수 실책으로 득점)
홈런
장성우1호(2회3점 이용찬) 김재환2호(3회4점 김민) 페르난데스1호(4회3점 김민) 강백호2호(9회1점 이형범) 황재균1호(9회1점 이형범) 오재일1호(10회1점 이대은)
2루타
페르난데스(5회) 심우준(6회) 강현우(10회)
실책
김민(4회) 박승욱2(11회)
도루자
정수빈(5회)
주루사
박세혁(8회)
폭투
김민수(5회)
심판
배병두 문동균 전일수 권영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용찬

1
0
0
0
6
25
84
24
6
1
1
6
6
6
9.00
박치국

2
0
0
0
0 ⅓
3
12
1
1
1
0
0
0
0
0.00
윤명준

2
0
0
0
1 ⅓
6
22
6
2
0
0
2
2
2
7.71
함덕주

2
0
0
0
0
2
14
2
2
0
0
0
1
1
5.40
이형범

2
0
0
1
2
11
42
11
5
0
2
0
3
3
9.00
이현승

2
0
0
0
1 ⅓
6
22
6
2
0
0
2
2
2
7.71

<경기 프리뷰>
우천취소된 5월 9일 경기와 선발투수 변동은 없다. 이용찬은 연습경기에서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까지 밸런스가 정상으로 돌아왔을지가 관건이다. kt는 영건 김민을 내세우는데, 김민 역시 여러모로 소형준과 비슷한 유형인 만큼 타자들 역시 잘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발투수 모두 우천취소로 하루 더 쉬었던 것이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도 주목할만한 부분.

<경기 내용>
두산, 상대 '끝내기 실책'으로 11회 연장 끝에 KT에 재역전승

두산은 2회초에 KT의 장성우에게 3점 홈런을 맞고 0:3으로 밀렸지만, 3회말에 김재환의 그랜드슬램으로 4:3으로 역전했다. 이후 4회말에 페르난데스의 3점 홈런, 5회말에 또 3점을 내면서 10:3으로 역전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두산 투수진은 선발 이용찬을 필두로 박치국, 윤명준, 함덕주, 이형범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며 6회초에 1점, 7회초에 2점, 8회초에 3점, 9회초에 2점을 빼앗겼다. 두산도 8회말에 1점을 내기는 했으나, 9회말이 끝났을 때의 스코어는 11:11로 동점. 이후 10회초에 KT에게 1점을 빼앗기면서 11:12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30억 군인 이현승이 급한 불을 끄는 데에 성공했고, 10회말에 오재일이 솔로홈런을 치면서 12:12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현승은 11회초에도 무실점으로 버텨주었고, 11회말 두산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 11회말 1사에 허경민이 안타를 쳐서 1사 1루가 되고, KT 2루수 박승욱, 2루를 허용하는 송구실책으로 1사 1,2루가 되었고, 대타 김인태가 2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 박승욱, 허무한 결말이 된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승리를 당했다.

<경기 리뷰>
페르난데스의 3점포 포함 4안타 4타점, 김재환의 그랜드슬램, 오재일의 연장 동점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은 빛났지만 유리했던 경기를 불펜의 방화로 굳이 안가도 될 연장 승부까지 끌고가서 상대 실책 어렵게 받아먹어 승리한 점은 개선 과제로 남았다.


3. 5월 12일 ~ 5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對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선발
결과
1차전
장원삼
11:6
2차전
서준원
9:10
3차전
박세웅
7:4
시즌 전적
3전 2승 0무 1패
잔여 경기 : 13경기
중계
파일:MBC SPORTS+ 로고.svg

작년까지 롯데는 두산의 맛집이었지만 올해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양 팀 모두 방망이와 불펜진이 어느쪽이 더 두터운지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2일
5월 13일
5월 14일
예상
알칸타라
이영하
플렉센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3.1. 5월 12일(화)[편집]


5월 12일, 18:29 ~ 21:58 (3시간 29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알칸타라
1
4
0
2
0
0
3
0
1
11
20
0
3
롯데
장원삼
0
0
2
0
2
1
0
0
1
6
15
0
2
캐스터: 한명재, 해설: 심재학,리포터: 김희주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알칸타라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환(1회 1사 1, 2루서 좌중간 안타)
홈런
김재환3호(4회2점 송승준) 전준우3호(6회1점 윤명준) 오재원1호(7회2점 구승민)
2루타
정수빈(2회) 페르난데스(2회) 안치홍(3회) 민병헌(4회) 박건우(4회) 마차도(5회) 오재일(7회) 허경민(7회)
도루자
박세혁(3회) 이유찬(8회)
주루사
오재일(1회) 김재호(5회)
병살타
페르난데스(6회) 김인태(9회)
심판
박기택 함지웅 이계성 문승훈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알칸타라

2
1
1
0
5
27
110
27
12
0
0
4
4
4
5.73
윤명준

3
0
0
0
2
8
29
8
2
0
1
2
1
1
6.23
함덕주

3
0
0
0
1
3
9
3
0
0
0
1
0
0
3.38
박치국

3
0
0
0
1
6
26
4
1
2
0
0
1
1
3.86

<경기 프리뷰>
작년에는 꼴데였지만 현재는 5전 전승으로 단독 1위까지 오르며 행복한 봄데를 만끽하고 있는 롯데를 상대한다. 다행히 kt전을 끝내 뒤집히지 않고 승리하긴 했지만 롯데의 기세가 만만찮아 어려운 3연전이 될 듯 하다. 오히려, 분위기는 현재 전승인만큼 롯데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두산에게 희소식은 상대 선발이 몇 년째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장원삼이라는 것.

<경기 내용>
'김재환-오재원 투런포' 두산, 롯데 11-6 제압…6연승 막았다

상대 선발투수인 장원삼을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페르난데스-오재일-김재환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2회에는 페르난데스의 2루타 등 대거 4점을 내며 초반 기세를 잡았고 3회 2실점했지만 4회 김재환의 좌중간 투런이 터지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5회에 2점, 6회에 1점을 따라가며 끈질기게 쫓아왔지만 7회 오재원의 큼지막한 투런이 터지면서 두산이 완전한 승기를 잡았고, 9회 1득점[12]과 1실점[13]을 나란히 가져가며 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롯데의 개막 5연승에 제동을 걸었다.[14] 초반에 장원삼-송승준-김대우 등 노장 투수들을 내보내 대거 실점한 롯데에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흔들리던 불펜진이 나름 제 컨디션을 찾았다. 특히 8회 올라온 함덕주가 공 9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1선발인 알칸타라가 5회까지 110개나 던지며 4실점했고[15], 9회 박치국이 볼넷을 2개 내주며 만루 위기까지 몰렸던 것은 아쉽다.[16]


3.2. 5월 13일(수)[편집]


5월 13일, 18:30 ~ 22:10 (3시간 40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영하
2
1
2
0
0
0
3
0
1
9
9
2
7
롯데
서준원
2
0
0
0
3
2
0
2
1X
10
12
0
9
캐스터: 한명재, 해설: 심재학,리포터: 김희주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이영하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민병헌(9회 무사서 우월 홈런)
홈런
김재환4호(1회2점 서준원) 최주환2호(7회3점 진명호) 오재일2호(9회1점 김원중) 민병헌1호(9회1점 이형범)
2루타
이대호2(1 8회) 김재호(3회) 마차도(5회) 전준우(6회)
실책
류지혁(5회) 박세혁(6회)
도루자
김재호(7회)
주루사
손아섭(8회)
병살타
정보근(2회)
폭투
이영하(1회)
심판
이계성 문승훈 오훈규 정종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영하

2
1
0
0
5
26
95
20
5
6
0
3
5
2
2.38
최원준

4
0
0
0

3
13
3
2
0
0
0
2
2
11.81
이현승

4
1
0
0
1
5
16
5
2
0
0
1
0
0
3.00
함덕주

4
0
0
0
1⅓
6
29
4
1
2
0
1
2
2
6.75
이형범

3
0
1
1

4
10
3
2
1
1
0
1
1
10.80

<경기 프리뷰>
타고투저 경향을 보이는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두산 선발 이영하와 롯데 선발 서준원은 첫 등판에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영하는 아직 컨디션과 밸런스가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고, 한껏 물이 오른 두산 타선은 지난 시즌부터 사이드암 상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서준원 또한 방심할 수 없다.

<경기 내용>
'또 롯데 시네마' 민병헌 끝내기홈런, 두산에 10-9 재역전승

두산은 1회초 김재환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1회말에 제구가 덜 잡힌 이영하가 무려 2베이스를 내주는 폭투와 적시타를 내주면서 2실점하며 경기는 원점. 그러나 두산은 2회와 3회 3득점하며 점수를 5:2로 벌렸다. 롯데는 5회말 대수비[17] 류지혁의 본헤드플레이급 알까기와 제구가 날리는 이영하를 집중 공략하며 안치홍이 밀어내기 볼넷, 마차도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말 롯데는 바뀐 투수 최원준을 공략해 2점 차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초 대타 최주환이 폴을 때리는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재역전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8회말 볼넷 2개로 만들어진 1, 2루 기회에서 이대호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18] 그 후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롯데 입장에서는 약속의 8회가 되었지만...

오른쪽~~ 어! 어![19]

이 경기는! 이제 동점입니다!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

오재일이 동점 홈런을 때려내자 터진 한명재 캐스터의 샤우팅.

두산은 9회초 올라온 마무리 김원중에게 오재일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바로 동점으로 돌렸다. 마치 지난 KT전처럼 기적처럼 터진 오재일의 홈런이었다.

하지만....

변화구 오른쪽 멀리! 멀리! 이 타구는 담장 쪽! 담장!! 넘어갔어요~~ 끝내기 홈러어어언! 이 경기가 이렇게 끝납니다! 민병헌의 끝내기 홈런! 롯데가 결국 10대 9로 오늘 경기를 가져갑니다!

민병헌이 우월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자 터진 한명재 캐스터의 샤우팅.


이형범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해 민병헌이 친정 팀에게 비수를 꽂아버렸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던 오늘 경기를 마무리하는 홈런이었다.

<경기 리뷰>
롯데의 뒷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두산 선수들이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어제 경기에서 잠깐 잡혔던 불펜이 오늘 활활 타올랐고, 타선이 아무리 점수를 내도 투수들이 점수를 주면 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던 경기였다. KT전부터 부진하던 이형범은 결국 9회말을 공 1개로, 그것도 두산 출신 민병헌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수비도 미흡했다. 오재원의 대수비로 나선 류지혁은 5회 평범한 타구에 어처구니없는 알까기를 하며 동점 허용의 단초를 제공했고, 8회 좋은 중계플레이와 리드를 이어가는 안권수의 멋있는 슬라이딩 캐치 등도 있었지만 6회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 상황에서 박건우의 홈송구가 빗나가면서 쓸데없이 주자를 한 루 더 진루시키는 등 세밀함이 부족했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는 두산이 빈틈을 보일 때마다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


3.3. 5월 14일(목)[편집]


5월 14일, 18:29 ~ 22:06 (3시간 37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플렉센
0
2
0
0
1
0
3
1
0
7
13
0
4
롯데
박세웅
2
0
0
0
0
0
0
2
0
4
9
1
3
캐스터: 한명재, 해설: 심재학, 리포터: 김희주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
정상호
정수빈
플렉센
RF
DH
1B
LF
2B
SS
3B
C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일(5회 2사 2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민병헌2호(1회1점 플렉센) 오재일3호(7회2점 고효준) 페르난데스2호(8회1점 최영환)
2루타
안치홍2(1 8회) 김재환(2회) 오재일2(3 8회) 박건우(5회) 최주환(7회) 민병헌(9회)
실책
한동희(2회)
도루자
오재원(7회) 정수빈(8회)
주루사
이대호(3회) 정수빈(8회)

폭투
박세웅(5회) 고효준(7회)
심판
오훈규 정종수 함지웅 박기택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플렉센

2
2
0
0
6
25
108
23
6
2
1
6
2
2
3.75
이현승

5
1
0
0
1⅓
5
21
4
0
1
0
1
1
1
4.15
윤명준

4
0
0
0
1⅔
8
36
7
3
0
0
1
1
1
6.00

<경기 프리뷰>
앞선 두 경기에서 두 팀은 거의 타신투병급의 경기를 보여줬다. 타격은 걱정 없지만 문제는 불펜진. 이틀 동안 실점도 실점이지만 투구 수와 이닝 부담이 크다 보니 졸지에 플렉센에게는 투구 수 관리라는 숙제까지 얹게 된 상황이다.

<경기 내용>
'감독 퇴장-오재일 투런포' 두산, 7-4 롯데 격파 '위닝시리즈'

선발 플렉센은 초구부터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1회말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회초 김태형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20] 어수선한 상황에서 두산 타자들이 롯데의 실책을 틈타 1점, 정상호의 두산 첫 타석 적시타로 1점을 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에 오재일의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두산은 6회말에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 몰렸지만 플렉센이 안치홍을 삼진, 마차도를 포수 플라이,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위기 다음은 기회라는 격언이 있듯이 두산은 7회에 3점을 내며 달아났다. 페르난데스의 안타 후 상대 폭투로 생긴 무사 3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2점,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들어냈다. 8회 초 경기를 두산 쪽으로 가져오는 페르난데스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고, 8회말 2실점하고도 3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벌써 2승을 기록한 선발투수 플렉센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였다. 6회말 무사 1, 3루를 잘 막아내고 QS를 기록한 채 등판을 마무리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완벽하진 않았지만 나름 2실점으로 제 몫을 해 줬다. 타선은 오늘 롯데 투수들을 잘 공략하며 마운드를 도와줬고, 5연승으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던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불투명한 판정을 한 오훈규는 퓨처스리그 강등 징계를 받았다.


4. 5월 15일 ~ 5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對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선발
결과
1차전
임기영
13:4
2차전
양현종
4:13
3차전
브룩스
6:4
시즌 전적
3전 2승 0무 1패
잔여 경기: 13경기
중계
파일:SPOTV2 로고.svg

5월 15일과 16일에 ESPN 중계가 예정되어있다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5일
5월 16일
5월 17일
예상
유희관
이용찬
알칸타라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4.1. 5월 15일(금)[편집]


5월 15일, 18:45 ~ 22:21 (3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유희관
0
1
0
4
0
2
2
0
4
13
18
5
4
KIA
임기영
1
0
0
0
1
0
0
2
0
4
8
3
4
캐스터: 김민수, 해설: 김재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유희관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박건우(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홈런
오재원2호(9회1점 박진태) 류지혁1호(9회1점 박진태) 허경민1호(9회2점 박진태)
2루타
최주환(2회) 터커(5회) 페르난데스(6회) 정수빈(9회)
실책
허경민(1회) 황윤호(4회) 박건우(5회) 나주환(7회) 박치국(8회) 이유찬(8회) 오재원(8회) 최정용(9회)
주루사
안권수(9회)
병살타
김재호(5회) 박건우(6회) 허경민(7회) 오재일(8회)
심판
구명환 이영재 나광남 김익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2
1
1
0
5
23
102
19
4
4
0
2
2
0
5.00
최원준

5
0
0
0
2
8
34
8
2
0
0
1
0
0
8.59
박치국

4
0
0
0
1
6
24
6
2
0
0
0
2
0
2.70
이형범

4
0
1
1
1
3
8
3
0
0
0
0
0
0
8.31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권혁
말소
문대원

<경기 프리뷰>
유희관이 지난 경기 부진을 털기 위해 나선다. 다만 챔필에서의 성적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비 예보가 있는데, 경기 中 우천 중단될 경우 서스펜디드 게임이 된다고 한다.

<경기 내용>
'유희관 첫 승 & 18안타' 두산, KIA 13-4 완파 '2연승'

선발 유희관이 첫 타자부터 볼넷을 내주었고 다음 타석에선 허경민의 수비 실책이 나와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어 터커에게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주며 전형적인 초반부터 말리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박세혁의 마운드 방문 이후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나지완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또 볼넷을 내줬지만 나주환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겨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최주환이 2루타를 때려냈고 박세혁이 안타로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4회 2사 만루 박건우 밀어내기 볼넷에 어제에 이어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기아 마운드를 맹폭격하며 승부는 기울어졌고 이후에도 두산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모르면서 [21] 9점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리뷰>
실책과 병살타가 많았던 것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 유희관은 타점 지원 듬뿍 받고 5회까지 잘 던지면서 1승을 챙겼고 타자들은 오늘도 제 역할을 200% 수행했다. 특히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ESPN이 중계하는 경기였는데 4병살 5실책이 나온건 옥의 티지만 워낙 체급 차이가 큰 탓에 병살 2개 치고도 득점 2개가 나올 정도. 최근 흔들리던 마무리인 이형범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편하게 던져 경기를 잘 마무리지은 것도 다행인 점.[22]


4.2. 5월 16일(토)[편집]


5월 16일, 16:59 ~ 20:02 (3시간 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용찬
0
0
0
0
0
2
0
0
2
4
9
0
3
KIA
양현종
4
0
1
3
0
2
0
3
-
13
16
0
5
캐스터: 김민수, 해설: 김재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
정상호
정수빈
이용찬
RF
DH
1B
LF
2B
SS
3B
C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터커(1회 무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나지완2호(1회2점 이용찬) 터커4호(3회1점 이용찬) 최주환3호(6회2점 양현종)
3루타
이유찬(9회)
2루타
터커3(1 4 6회) 박건우(1회) 황윤호2(4 8회) 김재환(6회) 최형우(8회)
병살타
한승택(5회) 페르난데스(5회)
폭투
박신지(8회)
심판
나광남 김익수 유덕형 추평호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용찬

2
0
1
0
4
22
88
19
8
2
2
1
8
8
12.60
박치국

5
0
0
0
2
11
40
9
4
2
0
1
2
2
5.06
권혁

1
0
0
0
1
4
18
4
1
0
0
1
0
0
0.00
박신지

2
0
0
0
1
7
30
6
3
1
0
0
3
3
18.00

<경기 프리뷰>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예고했고, 두산은 이용찬이 나선다. 두산은 타선의 엄청난 화력을 앞세워 시즌 9경기에서 6승을 거뒀으나, 아직까지 좌투수 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양현종은 지난 시즌 두산 상대 ERA 1.93, 14이닝 14K로 잘 던졌다. 양현종이 지난 시즌 어느 팀에게나 강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으나, 그만큼 이 경기만큼은 선발 이용찬과 불펜이 제 역할을 해 줘서 타자들의 부담감을 줄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 내용>
터커 7타점 & 양현종 2승...KIA, 두산 13-4 대파 설욕

KIA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터졌다. 1회 김선빈, 박찬호의 연속 안타와 프레스턴 터커의 선취 2타점 적시 2루타가 쏟아졌다. 이어 나지완의 투런포로 KIA가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다. 터커는 3회와 4회 각각 홈런과 3타점 2루타를 추가로 터뜨렸고, 6회에도 적시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7타점 경기를 펼쳤다.[23] 두산은 6회 최주환이 양현종 상대로 투런포를 뽑아냈지만 KIA의 물오른 타선을 잠재우기는 무리였다.KIA는 8회 올라온 박신지를 상대로 추가 3득점했고, 9회 두산도 김현준 상대로 허경민박세혁이 적시타로 두 점을 추격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에이스 양현종은 강했다. 이용찬은 최근 불붙은 타자 터커 앞에 주자가 깔려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 패인이었다. 투수진은 추격조 위주로 등판했는데, 권혁을 제외하면 결과가 좋지 않았다. 연습경기 때 구속이 평균 140 언저리에 그쳤던 권혁이었지만, 퓨처스에서 잘 컨디션을 만들어 왔는지 최고 144km/h까지 스피드가 올라오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었다.


4.3. 5월 17일(일)[편집]


5월 17일, 13:59 ~ 17:22 (3시간 2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알칸타라
1
0
0
1
2
1
0
1
0
6
15
1
1
KIA
브룩스
0
0
0
1
0
0
0
0
3
4
8
1
3
캐스터: 김민수, 해설: 김재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
정상호
정수빈
알칸타라
RF
DH
1B
LF
2B
SS
3B
C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일(1회 무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홈런
터커5호(4회1점 알칸타라)
2루타
최주환(1회) 허경민(4회) 페르난데스(5회) 오재일(5회) 최원준(7회) 황대인(9회)
실책
황윤호(6회) 허경민(9회)
주루사
오재일(1회)
병살타
정상호(2회) 김선빈(8회) 안권수(8회)
심판
유덕형 추평호 이영재 구명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알칸타라

3
2
1
0
7
26
105
25
5
0
1
9
1
1
4.00
윤명준

5
0
0
0

3
11
2
1
1
0
0
0
0
5.40
이현승

6
1
0
0
1
7
29
6
2
1
0
1
3
1
5.06
함덕주

5
0
0
1

3
10
2
0
1
0
0
0
0
6.23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김민규
말소
박신지

<경기 프리뷰>
1선발로서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알칸타라와 시즌 초반 데릭 로우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브룩스가 맞붙는다. 브룩스는 실제로 빠른 싱커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KBO리그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는 중인데, 그만큼 떨어지는 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김재환-오재일은 물론 공을 끝까지 따라가서 컨택하는 스타일의 페르난데스 등 두산의 중심타선이 확실히 떨어지는 공에 대처를 잘 해야 할 것이다. 알칸타라는 위력적인 속구를 갖추고 있는 만큼 김태형 감독의 주문대로 강약조절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경기 내용>
허경민 4안타X오재일 3타점, 알칸타라 KIA 천적 입증, 두산 6대4 진땀승

1회초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오재일의 유격수 땅볼로 박건우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냈지만 거기서 끝이었고, 2회초 2사 1루에서도 최주환이 2루타를 쳤지만, 오재일이 홈에서 잡혀[24]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초반 공격력은 좋지 않았다. 4회초 허경민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내자마자 4회말 터커가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홈런존[25]에 꽂히는 큼지막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는 2:1이 되었다.

두산은 5회 1사 2, 3루에서 김재호의 2타점, 6회 1사 1, 3루에서 정수빈의 1타점을 더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하나 싶었으나 7회까지 잘 버틴 알칸타라가 내려가자마자 8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9회 결국 잇달은 실책과 야수 선택까지 더해지며 3실점하며 동점 위기까지 몰렸으나 터커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떨어지는 볼을 잘 구사하는 브룩스를 5⅓이닝 5실점 4자책으로 패전투수를 만든 강타선이 돋보였고,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초구와 2구 연달아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타자들의 선택지를 한정시킴으로써 호투, 지난 롯데전의 QS에 이은 기아전 QS+로 명실상부한 두산의 1선발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안 써도 될 투수까지 쓰게 만든 허경민의 실책, 류지혁의 야수 선택은 아쉽다. 특히 지난 롯데전부터 계속 실점과 연관된 실책을 해 온 류지혁을 빨리 2군으로 보내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5. 5월 19일 ~ 5월 2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對 NC 다이노스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선발
결과
1차전
라이트
5:4
2차전
구창모
1:2
3차전
이재학
12:6
시즌 전적
3전 1승 0무 2패
잔여 경기 : 13경기
중계
파일:SPOTV 로고.svg

위닝-동률-위닝-위닝 시리즈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두산과 11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NC의 주중 홈 3연전. 두산은 이미 롯데의 개막 5연승을 깨뜨린 적도 있는데, 과연 NC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9일
5월 20일
5월 21일
예상
이영하
플렉센
유희관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5.1. 5월 19일(화)[편집]


5월 19일, 18:30 ~ 22:28 (3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라이트
3
1
0
0
0
0
1
0
0
5
12
0
6
두산
이영하
0
0
0
0
0
0
2
2
0
4
10
2
9
캐스터: 최두영, 해설: 서용빈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이영하
RF
DH
1B
LF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1회 1아웃 주자 2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
2루타
박민우(1회) 최주환(7회) 오재일(8회)
실책
허경민(7회)×2
도루
이명기(9회)
폭투
이영하(1회)
보크
이영하(1회), 라이트(2회)
심판
최수원 장준영 김준희 이기중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영하

3
1
1
0
4
22
88
17
7
3
0
4
4
4
4.11
최원준

6
0
0
0
2
10
40
8
2
2
0
1
0
0
6.75
권혁

2
0
0
0
0 ⅓
3
8
3
1
0
0
0
1
1
6.75
이형범

5
0
1
1
0 ⅔
4
20
4
1
0
0
0
0
0
7.20
박치국

6
0
0
0
2
8
32
7
1
1
0
2
0
0
3.68

<경기 프리뷰>
꾸준한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NC의 에이스 마이크 라이트와 두산의 토종 에이스 이영하가 맞붙는다. 일단 NC가 승률 .909로 아주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지난 해 두산과의 상대전적도 7승1무8패로 호각세였던 만큼[26] 시즌 첫 맞대결부터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라이트는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빠른 공이 위협적인데, 칼제구를 보이는 투수는 아닌 만큼 적극적인 스윙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 눈야구도 필요하다. 이영하는 지난 등판서 6볼넷을 남발하며 최악의 제구력을 보였는데, 컨트롤 기복을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영하는 이 날 경기 승리 시 잠실 18연승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조쉬 린드블럼과 함께 특정구장 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경기 내용>
'라이트 2승+원종현 5SV' NC, 두산 잡고 거침없이 7연승

선발 이영하가 1회부터 고전하면서 3점을 내주며 시작했고 2회에도 선두타자 볼넷과 몸에 맞는 볼도 내주며 난조를 보였고 1점을 더 내주었다. 이후엔 그나마 나아졌지만 4회까지 던지고 최원준으로 교체되었으며 최원준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산 타선은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찬스에서 번번이 무너지며 6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고 7회에 1점을 더 내주며 경기는 완전히 NC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7회말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드디어 점수를 냈고 8회말에도 2점을 내며 NC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바로 전 회에서 적시타를 친 김재호가 이번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내지 못했다. 9회 2사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오재원이 안타를 쳐냈으나 박건우가 삼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이영하가 초반부터 무너져버린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특히 NC는 올 시즌 선취점을 내면 전적 8승 1패로 좋았는데, 1회부터 3점이나 내준 것은 아쉬웠다. 타선은 출루만 따져보면 19출루로 NC보다 한 번 더 나갔을 정도로 기회는 자주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물러나면서 점수를 내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고 1점차까지 추격한데다 마무리 원종현을 끌어내 1.1이닝을 던지게 한 건 다음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한편, 평소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던 허경민은 7회에만 2번의 실책을 했다. 첫 실책은 NC 추가점의 빌미가 되었고 결국 1점차로 패한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장면이다.


5.2. 5월 20일(수)[편집]


5월 20일, 18:31 ~ 21:35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NC
구창모
0
0
0
1
0
0
0
0
0
0
0
1
5
0
2
두산
플렉센
1
0
0
0
0
0
0
0
0
0
1X
2
3
1
4
캐스터: 최두영, 해설: 서용빈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
정수빈
정상호
플렉센
RF
DH
1B
LF
2B
SS
3B
CF
C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박세혁(1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양의지1호(4회1점 플렉센)
2루타
김재환(1회) 양의지(9회)
실책
김재호(1회)
도루자
이명기(3회)
주루사
김태진(7회)
심판
김준희 이기중 장준영 차정구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플렉센

3
2
0
0
8
29
108
26
4
2
1
10
1
1
2.70
이현승

7
1
0
0
1
4
13
4
1
0
0
3
0
0
4.26
윤명준

6
0
0
0
1
3
11
3
0
0
0
0
0
0
4.70
함덕주

6
1
0
1
1
3
13
3
0
0
0
1
0
0
5.06

<경기 프리뷰>
두산은 로테이션 상 3선발이지만 실질적인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플렉센이 나서고, NC는 ERA 제로 구창모가 나선다. 양팀 모두 에이스급 투수를 예고한 만큼 많은 득점이 나기는 어렵기 때문에 타이트한 경기가 예상된다. 어제의 아쉬운 패배를 과연 이 경기로 털어낼 수 있을 것인가?

<경기 내용>
'플렉센 역투+박세혁 끝내기' 두산, 끝내기 안타로 NC 연승 저지!

선취점은 두산 몫이었다. 1회말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오재일의 2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1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좌중간 2루타가 나오면서 1:0으로 앞섰다. 4회초 잘 던지던 플렉센에게 양의지가 큼지막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1:1 동점, 그 후 8회까지 플렉센은 루상에 주자를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고, 8회 선두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타격감이 좋지 않은 알테어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8이닝 소화에 성공했다.

11회말 볼넷부터 끝내기까지.
상대 선발 구창모도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치 한국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긴장감 속에 연장전으로 돌입한 두 팀의 승부는 11회말에 끝이 났다. 정수빈이 강동연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정상호가 바뀐 투수 박진우를 상대로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27] 1사 2루, 여기서 박건우를 고의4구로 거르며 1사 1, 2루를 내줬다. 그리고 또 다시 바뀐 투수 강윤구의 초구를 박세혁이 제대로 받아쳐 경기를 끝내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경기 리뷰>
역대급 투수전이었다. 플렉센과 구창모의 시원시원한 피칭에 양 팀 타자들의 방망이는 추풍낙엽처럼 돌아갔고,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던, 그야말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경기였다. 양팀 통틀어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양의지가 유일했다. 역시 믿고 쓰는 두산 포수. 플렉센은 10개, 구창모는 7개의 탈삼진을 솎아냈고 볼넷은 각각 2개와 1개밖에 내주지 않은 명품 투수전이었다. 선발이 내려간 후 1점 싸움에서 두산 불펜진이 예상과 다르게 잘 막아주며[28]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고[29], 1사 1, 2루에서 강윤구의 구종을 예측하고 있던 박세혁[30]이 초구를 통타하며 경기를 끝냈다. 두산 출신 강동연은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흐름이 너무 좋은 구창모에게는 막혔지만, 그래도 좌타자 박세혁이 NC의 필승 좌완인 강윤구 상대로 끝내기를 뽑아내고 김재환이 구창모에게 시즌 첫 실점을 선사하는 등 양현종, 차우찬 등 에이스급 좌완투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좌완들을 공략하는 것은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5.3. 5월 21일(목)[편집]


5월 21일, 18:31 ~ 22:19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이재학
1
0
0
0
0
0
1
1
9
12
19
2
4
두산
유희관
0
0
0
1
3
0
0
0
2
6
11
0
4
캐스터: 최두영, 해설: 서용빈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김인태
페르난데스
최주환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유희관
RF
LF
DH
1B
2B
SS
C
3B
C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노진혁(9회 1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알테어3호(9회3점 최원준) 김준완1호(9회2점 최원준)
3루타
김재호(5회)
2루타
알테어(7회) 강진성(8회) 노진혁(9회)
실책
이재학(3회) 권희동(5회)
도루
김태진(5회)
도루자
허경민(6회)
주루사
이명기(3회)
병살타
양의지(1회) 최주환(1회)
폭투
장현식(9회)
심판
장준영 차정구 이기중 최수원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3
1
1
0
6
27
90
26
10
1
0
1
2
2
4.20
이현승

8
1
0
0
1
3
6
3
0
0
0
0
0
0
3.68
윤명준

7
0
0
0
0 ⅔
4
13
4
2
0
0
1
1
1
5.40
박치국

7
0
0
0
0
1
5
0
0
1
0
0
0
0
3.68
권혁

3
0
0
0
0 ⅔
2
12
2
0
0
0
1
0
0
4.50
이형범

6
0
2
1
0
5
26
3
3
2
0
0
5
5
16.20
최원준

7
0
0
0
0 ⅔
6
17
6
4
0
2
1
4
4
9.90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국해성
말소
오재일

<경기 프리뷰>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간다. 두산전 통산 ERA 5.11 이재학과 엔씨전 통산 ERA 5.20 유희관 중 누가 더 오래 버틸 것인가? 유희관과 이재학 모두 첫 등판에서는 고전했지만, 두번째 등판에서는 좋았다. 유희관은 경기 중에도 밸런스가 꾸준하지 않아 두 번의 등판 모두 위기관리를 하는 데 많은 투구를 했다. 집요한 NC 타자들 상대로 투구수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이다. 이재학은 지난 등판 주무기 체인지업의 각이 살아나며 피치 터널이 길어졌는데, 떨어지는 공에 취약한 두산 타자들의 집중력이 중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오재일이 전날 경기 스윙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설상가상으로 김재환도 발에 타구를 맞은 것의 여파로 선발에서 빠지게 되었다. 대신 퓨처스에서 4번을 치고 있는 국해성이 1군으로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연패가 뭐지?’ NC, 9회 9득점 폭발로 12-6 대승

1회부터 NC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며 NC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래도 유희관의 위기관리능력으로 한 점으로 넘어갔다. 두산도 1회말 찬스를 잡았으나 최주환의 아쉬운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했다. 2회 오재원의 호수비, 3회 최주환의 호수비, 4회 정수빈의 멋있는 다이빙 캐치 등이 연달아 터지며 두산이 분위기를 잡았고, 허경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에는 오재원의 적시타 상황에서 NC 우익수 권희동의 나쁜 송구가 덕아웃으로 빠지며 2루주자 페르난데스가 안전 진루권을 얻어 추가 득점, 김재호의 1타점 3루타까지 터지는 등 스코어를 4-1까지 벌렸다. NC는 이후 7회 유희관과 8회 윤명준에게 한 점씩을 빼앗아 오며 야금야금 추격했다. 8회 권혁이 올라와 김태진을 삼진으로 엮어냈으나, 9회 권혁이 내려간 이후[31] 이형범이 대타 박석민에게 안타를 맞은 걸 시작으로 나성범-양의지-권희동-노진혁을 모두 출루시키며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5실점으로 그야말로 탈탈 털렸고,뒤에 올라온 최원준도 다를 바 없이 얻어터지며 9회에만 9점(...)을 내주고 졌다.[32]여러모로 두산 불펜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 충격적인 패배였다.

<경기 리뷰>
한동안 잠잠했던 불펜이 또 터졌다. 그것도 마무리투수 이형범이 0이닝 5실점이라는 역대급 블론을 저지르며 추격할 새도 없이 무참히 패한 충격적인 경기였다. 사실 9회 전만 해도 두산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다. 선발 유희관이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QS를 따냈고, 오재원, 최주환, 정수빈이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보여주며 무수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공격 역시 오재일-김재환이 결장하고도 5회 3득점 상황만 보면 두산 특유의 끈끈한 집중력으로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그러나 불펜이 이 모든 수고를 수포로 돌아가게 했다. 이형범은 올 시즌 2블론을 기록 중인 만큼 타이트한 상황에서의 투입은 신중해야만 했는데, 대타 우타자 박석민이 나오자 좌우놀이를 하겠답시고 좋은 구위를 보였던 권혁을 내리고 이형범을 올린 것도 덕아웃의 큰 오판이었다.


6. 5월 22일 ~ 5월 2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對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선발
결과
1차전
라이블리
12:7
2차전
김대우
10:6
3차전
뷰캐넌
0:13
시즌 전적
3전 2승 0무 1패
잔여 경기 : 13경기
중계
파일:SPOTV2 로고.svg
일요일 :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홈에서 올 시즌 첫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대구로 내려간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두 명이 나오는데, 라이블리와 뷰캐넌 모두 상당한 기복을 보이고 있어 이 점을 잘 이용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NC와의 3연전의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고, 주축 타자인 오재일은 결장하고 김재환도 제 몸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크다. 구단 내외로 뒤숭숭한 상황인데,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슬러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2일
5월 23일
5월 24일
예상
이용찬
알칸타라
이영하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6.1. 5월 22일(금)[편집]


5월 22일, 18:29 ~ 22:45 (4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용찬
0
0
3
3
2
0
0
1
3
12
15
0
10
삼성
라이블리
1
1
0
0
2
0
0
3
0
7
12
1
4
캐스터: 이준혁, 해설: 김경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정수빈
류지혁
이용찬
RF
DH
1B
LF
2B
SS
C
CF
3B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원(3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홈런
이학주1호(5회2점 이용찬) 페르난데스3호(8회1점 이승현)
2루타
김상수(8회) 페르난데스(9회) 최주환(9회)
실책
장지훈(4회)
주루사
페르난데스(3회)
병살타
이성곤(1회) 류지혁(5회) 박건우(7회)
심판
구명환 이영재 나광남 김익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용찬

3
1
1
0
5 ⅔
28
101
24
10
2
1
2
4
4
10.34
권혁

4
0
0
0
0 ⅔
2
9
2
0
0
0
1
0
0
3.38
박치국

8
0
0
0
0 ⅔
4
24
2
0
2
0
0
2
2
5.63
윤명준

8
0
0
0
0 ⅓
3
12
3
2
0
0
0
1
1
6.23
함덕주

7
1
0
2
1 ⅔
5
16
4
0
0
0
1
0
0
3.86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장승현
말소
국해성

<경기 프리뷰>
시즌 초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이용찬과 3연패 중인 라이블리가 맞붙는다. 라이블리는 지난 등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아 교체되었는데, 얼마나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되었을지가 관건. 지난 주 상대했던 브룩스가 떨어지는 공이 주무기라면, 라이블리는 떠오르는 공이 주무기라고 볼 수 있는데 확연히 KBO에서는 드문 유형인 만큼 타자들 모두 자기 존을 가지고 상대해야 할 것이다. 두산 타자들은 라팍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는데, 라팍 개장 이래 경기당 8.5득점을 뽑아낸 만큼 외국인 에이스 라이블리 상대로도 다득점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이용찬은 지난 시즌 삼성 상대 ERA 1.38로 아주 강했으나 시즌 초반 밸런스가 좋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피칭을 보여야만 한다. 특히 1회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내용>
'페르난데스 개인최다 6타점' 두산 '약속의 땅' 라팍 11연승+삼성전 7연승'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가 지난 등판 오른손 강습 타구 부상으로 강판된 데 이어 이번에는 1회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되었다. 삼성은 예기치 못한 변수 속 급하게 김윤수를 올려 1,2회를 잘 막았다. 경기 초반 약세를 보이는 이용찬은 1회와 2회 주자를 네 명씩 출루시키며 2실점했으나,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해 실점을 최소화했다. 기대만큼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삼성은 3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동점 적시타와 오재원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두산에게 리드를 내줬다. 4회에는 삼성의 교체된 마운드 장지훈이 정수빈의 번트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류지혁의 적시타, 박건우의 밀어내기 볼넷, 페르난데스의 희플이 터지며 두산이 4점 차로 도망갔다. 5회에도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스코어는 8-2가 되었다. 삼성도 바로 5회말 이학주의 투런포로 장군멍군 5회를 만들었고, 8회에는 초공격에 페르난데스가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삼성의 말공에 박치국윤명준이 흔들린 틈을 타 9-7, 두 점차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삼성은 9회초 마무리 우규민을 올리는 강수를 뒀지만 우규민이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 두산에게 완전히 분위기를 넘겨줬다. 함덕주가 9회말을 잘 매조지으며 두산이 삼성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리뷰>
NC 상대 루징시리즈로 인한 팀 분위기 걱정은 기우였다. 페르난데스가 홈런 포함 3안타를 치며 개인 최다인 6타점을 쓸어담고, 하위타선에 배치된 정수빈-류지혁도 도합 6안타로 제 역할을 다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라이온즈파크에서는 무려 11연승에 삼성 상대로는 7연승으로 올 시즌 첫 싸대기 매치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다만, 이용찬은 101구를 던지며 5.2이닝을 소화해주었으나 10피안타를 허용하며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실점으로 막은 게 용할 정도.


6.2. 5월 23일(토)[편집]


5월 23일, 16:59 ~ 20:07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알칸타라
0
0
2
0
4
4
0
0
0
10
13
1
6
삼성
김대우
1
0
0
0
0
3
2
0
0
6
10
0
3
캐스터: 이준혁, 해설: 김경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허경민
정수빈
류지혁
정상호
알칸타라
RF
DH
1B
LF
2B
3B
CF
SS
C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최주환(3회 1사서 우월 홈런)
홈런
페르난데스4호(3회1점 김대우) 최주환4호(3회1점 김대우) 오재원3호(5회4점 황동재) 김동엽3호4호(6회1점 7회1점 알칸타라 최원준) 강민호2호(6회2점 알칸타라) 박찬도1호(7회1점 최원준)
2루타
오재원(3회) 김상수2(3 9회) 강민호(4회) 정수빈(5회) 박건우(6회) 이학주(6회)
실책
류지혁(1회)
도루자
류지혁(4회)
심판
나광남 김익수 유덕형 추평호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알칸타라

4
3
1
0
6
27
101
24
6
2
2
3
4
3
4.13
최원준

8
0
0
0

4
24
4
2
0
2
0
2
2
10.97
이현승

9
1
0
0
1⅓
5
24
4
0
1
0
1
0
0
3.12
함덕주

8
1
0
2
1
5
19
5
2
0
0
1
0
0
3.38
<경기 프리뷰>
두산은 1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삼성은 종아리 부상으로 백정현이 선발 로테이션을 비운 가운데 김대우가 대체선발로 나선다. 김대우는 3점대 ERA로 불펜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대체 선발이기 때문에 알칸타라에 비하면 중량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알칸타라는 점차 좋은 투구내용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KIA전처럼 완급조절과 상하 컨트롤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1차전에서 7득점을 한 삼성 타선 상대로도 승산이 있다. 두산은 1차전에서 타이트한 경기를 유지하며 삼성 불펜을 6명이나 쓰게 만들었기 때문에, 김대우가 초반부터 공을 많이 던지게 해 불펜을 빨리 올리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더불어 3차전에는 처음 상대하는 뷰캐넌이 나서는 만큼 이 경기만큼은 확실히 잡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내용>
오재원 만루포+알칸타라 3연승, 또 타선폭발 두산 라팍 12연승+삼성전 8연승

1회말 볼넷-내야안타-실책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알칸타라는 김동엽을 삼진, 이학주를 희생 플라이[33], 이원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한 점만 내줬다. 그 후 3회초 1사 이후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의 시즌 4호 홈런이 나란히 터지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등판한 신인[34] 황동재에게 오재원이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5, 6회 2이닝 연속 타자 일순을 가져가며 경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삼성은 10:1로 뒤진 6회말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현승과 함덕주가 8~9회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두산에게 라팍은 제2의 홈구장이었다. 페르난데스가 1회, 3회, 5회, 6회 홈런 포함 하루에만 4안타를 쳤고[35], 오재원은 삼진 2번을 당했지만 경기를 두산 쪽으로 가져오는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등 전반적으로 타선의 흐름이 좋았다. 다만 삼성의 후반 뒷심이 불안감을 줄 정도였고, 또 다시 무너진 최원준이 우려스럽다.


6.3. 5월 24일(일)[편집]


5월 24일, 13:59 ~ 17:00 (3시간 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영하
0
0
0
0
0
0
0
0
0
0
11
0
1
삼성
뷰캐넌
0
0
2
0
4
0
0
7
-
13
15
0
8
캐스터: 권성욱, 해설: 안치용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허경민
정수빈
류지혁
정상호
이영하
RF
DH
1B
LF
2B
3B
CF
SS
C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이학주(3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2루타
박건우(1회) 김동엽2(3 8회) 이학주(5회) 이성곤(8회) 박찬도(8회) 박계범(8회)
도루
박찬도(3회)
도루자
김헌곤(2회)
주루사
살라디노(4회)
병살타
정수빈(2회) 최주환(5회) 허경민(6회)
폭투
김민규(8회)
심판
유덕형 추평호 이영재 구명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영하

4
1
2
0
5
26
92
17
7
6
0
5
6
6
5.75
박치국

9
0
0
0
1
4
14
4
1
0
0
1
0
0
0.00
이형범

7
0
2
1
1
3
10
3
0
0
0
1
0
0
13.50
김민규

1
0
0
0
0
7
37
5
5
2
0
0
7
7

최원준

9
0
0
0
1
5
19
5
2
0
0
1
0
0
10.03

<경기 프리뷰>
두산은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고 편한 마음으로 3차전을 치른다. 이영하는 올 시즌 10볼넷 10삼진으로 볼삼비가 1:1에 이를 정도로 제구가 안 잡히고 있는 만큼, 제구를 잡아야 한다. 뷰캐넌은 기복이 심한 특징은 있지만 제구가 정교하고 처음 만나는 미지의 상대이기 때문에 뛰어난 제구와 주무기 체인지업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내용>
'뷰캐넌 7이닝 무실점&타선 폭발' 삼성, 대구 두산전 12연패 마침표

초반은 비교적 투수전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두산은 1회 1사 1,2루, 3회 1사 1,2루, 4회 1사 1,3루 등 수많은 찬스를 잡았으나 뷰캐넌의 위기관리능력에 당하며 무득점에 그쳤다.[36] 삼성도 이영하의 제구가 흔들리는 가운데 많은 찬스를 잡았으나 3회 이학주의 희생플라이와 김동엽의 행운이 따른 2루타로 2점을 뽑아낸 것을 제외하면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불안한 투구 내용을 이어가던 이영하가 결국 5회에 볼넷 3개, 안타 3개를 허용하며 점수는 6:0까지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가 여기서 갈려버렸다. 박치국과 이형범이 6, 7회를 막아주는 동안 두산은 여전히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8회에 김민규가 올 시즌 처음으로 올라와 7점을 내주면서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완패를 당하며 라팍 12연승이 끊겼다. 삼성은 경기 초반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찬스를 못 살리는 흐름이었으나 3회 김동엽의 행운의 1타점 2루타 이후 분위기가 풀리면서 영점이 끝까지 안 잡힌 선발 이영하를 두드려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 김민규는 0이닝 7실점, 처참한 기록을 남기고 내려갔다. 타선 또한 11안타, 도합 12출루를 기록하고도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는 변비 야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가히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위닝 시리즈를 차지했지만 뒷맛이 씁쓸했다. 특히 2선발로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아줘야 하는 이영하가 올 시즌 두번째 6볼넷 경기를 하면서 블래스 증후군이 의심될 정도로 제구가 망가진 모습이라 두산팬들의 우려가 크다.


7. 5월 26일 ~ 5월 28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對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선발
결과
1차전
박종훈
4:6
2차전
문승원
2:4
3차전
이건욱
6:1
시즌 전적
3전 2승 0무 1패
잔여 경기 : 13경기
중계
파일:SPOTV2 로고.svg

삼성전 8연승 + 라팍 12연승이 끝나고 찝찝한 기분으로 잠실로 돌아와 SK와 맞붙는다. 재작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만났고 작년까지는 둘 다 강팀으로 쌍두마차를 이뤘지만 지금 SK는 꼴찌로 상당히 맛이 간 상태다. 일요일에 두산이 삼성에게 난타당하고 SK는 연장 12회에 간신히 KIA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래도 체급은 두산이 앞서는 편. 오히려 SK에게 한 경기라도 진다는 것 자체가 굴욕일 것이다.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6일
5월 27일
5월 28일
예상
플렉센
유희관
이용찬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7.1. 5월 26일(화)[편집]


5월 26일, 18:31 ~ 21:19 (2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박종훈
0
0
0
0
2
1
0
0
1
4
7
2
4
두산
플렉센
0
0
1
0
0
0
0
5
-
6
4
0
3
캐스터: 최두영, 해설: 김경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박건우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김재호
허경민
정상호
정수빈
플렉센
RF
DH
1B
LF
2B
SS
3B
CF
C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최주환(8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3루타
허경민(3회)
2루타
김재환(8회)
실책
김강민(5회) 이현석(8회)
병살타
최준우(6회)
폭투
이현승(9회)
심판
이용혁 이민호 강광회 김한상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플렉센

4
2
0
0
6
25
95
20
4
4
0
4
3
3
3.12
윤명준

9
0
0
0
1
3
8
3
0
0
0
0
0
0
5.59
박치국

10
0
0
0

3
12
3
1
0
0
2
0
0
4.66
권혁

5
1
0
0

1
5
1
0
0
0
0
0
0
3.00
이현승

10
1
0
1
1
5
12
5
2
0
0
1
1
1
3.72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정현욱
말소
김민규[37]

<경기 프리뷰>
두산은 지난 삼성과의 3연전에 이어 또 다른 언더핸드 선발투수를 만난다. SK 선발 박종훈은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가 좋아진 모습이지만, 3경기동안 도루를 11개나 허용하며 잠수함 투수 특유의 느린 슬라이드 스텝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38] 터무니없이 많은 수치로, 사실상 박종훈을 상대하는 팀들은 대놓고 뛸 각오를 하고 루상에 나선다 해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지난 경기 두산은 주자를 12명이나 내보내고도 단 한 명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한 만큼, 박종훈의 느린 슬라이드스텝을 잘만 이용하면 효율적인 야구도 가능하다. 그러나 두산은 올 시즌 도루성공 4개, 도루실패 7개, 성공률 36.4%의 처참한 기동력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도루 작전도 많이 걸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박종훈의 약점을 잘 이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 결국 박종훈이나 플렉센 모두 위기관리능력이 좋은 투수들인 만큼, 세밀한 주루플레이나 뛰는 야구에서 앞서는 팀이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경기 내용>
SK 또 실책 악몽. 두산 8회말 5득점 빅이닝으로 6대4 역전승

경기 초반은 순조로웠다. 3회말 허경민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한 좌익수의 판단 미스를 틈타 3루타를 만들었고, 정상호가 희생 플라이를 만들며 0:1, 그러나 리드는 5회초 순조롭게 던지던 플렉센이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2아웃까지 잘 잡았지만 남태혁-노수광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역전당했다. 6회초에는 1사만루에서 오재원이 1루주자와 타자주자를 모두 잡으려고 시도하다가 베이스를 먼저 밟는 바람에(...)[39] 2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8회말이 되어 SK 선발 박종훈은 7이닝 1실점+승계주자 1명의 완벽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서진용에게 넘겼으나, 서진용이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뒤이어 정수빈의 번트 때 포수 이현석이 악송구를 범해 3:2 + 무사 2, 3루라는 두산으로써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해줬다. 그 후 페르난데스의 희생 플라이, 최주환의 안타, 김재환의 2루타를 더해 3: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40] 9회초 이현승이 8회말과 같은 무사 1, 2루에서 1점만을 내주고 승리를 지켰다.

<경기 리뷰>
승리당했다라는 표현이 적절했던 경기. 냉정하게 두산이 잘한게 아니라 상대가 자멸한 경기였다. 제구가 완벽에 가까웠던 박종훈에게 틀어막혀 고전하던 두산 타선이었고, 플렉센도 QS는 했지만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상황에서 8회말 이현석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경기 분위기가 넘어왔다. 김재환의 절묘한 타구가 수비 시프트로 허허벌판이었던 좌익선상에 떨어지면서 쐐기를 박았다. 한편 불펜도 지난 주 마지막 경기의 모습과는 딴판으로 3이닝 동안 1실점하며 퐁당퐁당 불펜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뱀발로 2회말에는 국내외 야구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 투수 박종훈이 초구를 던지는 도중 갑자기 타격자세를 풀고 배트를 내려버린 것. 초구는 바깥쪽 볼이 되었는데, 오재원이 타격자세를 풀면서 내린 배트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탓에 헛스윙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경기 후 허운 KBO 심판위원장은 오재원이 공격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스윙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내놨다.


7.2. 5월 27일(수)[편집]


5월 27일, 18:31 ~ 21:22 (2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문승원
0
0
1
0
0
0
0
1
0
2
6
2
5
두산
유희관
1
0
0
0
3
0
0
0
-
4
7
0
2
캐스터: 최두영, 해설: 김경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정수빈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박건우
유희관
CF
DH
1B
LF
2B
SS
C
3B
R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페르난데스(5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3루타
최지훈(5회)
2루타
최지훈(3회) 페르난데스(5회)
실책
김성현(5회) 최정(6회)
도루
허경민(6회)
도루자
오재원(8회)
견제사
정진기(2회)
심판
강광회 김한상 김정국 박근영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4
2
1
0
7
28
110
24
4
4
0
5
1
1
3.27
박치국

11
0
0
0
0
2
5
1
1
1
0
0
1
1
5.59
함덕주

9
1
0
3
2
7
23
6
1
0
0
1
0
0
2.70

<경기 프리뷰>
SK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문승원이,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운다. 유희관은 첫 등판서는 흔들렸지만 이후 2실점 이내로 호투하고 있고, 지난 21일에는 NC 강타선에 10안타를 내주고도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QS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승원은 지난 시즌 두산 상대 2경기에 등판해 ERA 3.46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이었는데,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3시즌 연속 20피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투수인 만큼 오늘 경기만큼은 두산의 거포들이 힘을 내준다면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유희관은 단타 위주의 집중타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별개로 SK는 1차전에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경기를 내준 만큼, SK의 클러치 에러가 나온다면 두산 입장에서는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다.

<경기 내용>
'유희관 110구 역투+효율 공격' 두산 2연승…SK 잠실 8연패

1회 두산은 페르난데스-최주환의 연속 2단타에 이어 김재환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3회 SK 공격 2사 이후 유희관이 안타 2개, 볼넷 2개[41]로 4명을 연속으로 출루시키며 밀어내기로 아쉬운 동점을 허용했다. 5회말 두산은 몸에 맞는 공-안타-페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1-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김재환의 운이 따른 좋은 코스의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3점차까지 달아났다. 유희관은 7회까지 1실점 호투했고, 8회 두산 불펜이 가동됐는데, 박치국이 본인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하자 임시 마무리로 올라온 함덕주가 조기등판해서 희생플라이 하나만을 내주며 한점으로 8회를 막았고, 9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하며 두산이 다시 연승을 했다.

<경기 리뷰>
이틀 연속 썩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어쨌든 연승은 달리게 되었다. 유희관이 3회를 제외하면 깔끔한 호투를 펼치며 2G 연속 QS를 달성했고, 두산은 문승원 상대 기대했던 장타를 많이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5회 효율적인 공격으로 3득점하며 문승원을 강판시키고 SK 불펜을 일찍 올리게 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여기에 사실상 다시 마무리로 돌아온 함덕주가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두산의 뒷문을 철저히 단속했다.


7.3. 5월 28일(목)[편집]


5월 28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이건욱
0
1
0
0
2
0
3
0
0
6
11
0
3
두산
이용찬
0
0
0
0
0
1
0
0
0
1
3
1
3
캐스터: 최두영, 해설: 김경기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정수빈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박건우
이용찬
CF
DH
1B
LF
2B
SS
C
3B
R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이홍구(2회 2사서 좌월 홈런)
홈런
이홍구1호(2회1점 이용찬)
3루타
정수빈(6회)
2루타
정진기(4회) 김재호(5회) 최정2(5 7회)
실책
오재원(9회)
도루
노수광(1회)
도루자
노수광(3회)
병살타
최주환(6회) 김재호(7회) 김인태(8회)
폭투
이용찬(1회)
심판
김정국 박근영 이민호 이용혁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용찬

4
1
2
0
6
26
98
25
8
1
1
3
3
3
8.72
권혁

6
1
0
0
0 ⅓
3
12
2
1
1
0
0
2
2
8.10
이형범

8
0
2
1
1 ⅔
8
36
7
2
1
0
0
1
1
11.74
최원준

10
0
0
0
1
4
15
4
0
0
0
1
0
0
9.24

등록&말소 상황
상태
선수
등록
이흥련,오재일[42]
말소
정현욱,장승현

<경기 프리뷰>
지난 삼성전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올 시즌 ERA 10.34로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용찬이 두산의 선발로, 올 시즌 1군 불펜으로 2경기 무실점, 퓨처스에서 선발로 ERA 2.25의 강속구 유망주 이건욱이 SK의 선발로 나선다. 이용찬은 시즌 초반 구위는 좋았으나 제구난조와 1회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SK 선발 이건욱은 이름값에서는 이용찬에 밀린다고는 하지만, 올 시즌 1군과 퓨처스에서 아주 좋은 모습이기 때문에 호락호락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두산 타자들이 특히 처음 보는 투수에게 낯가림이 심한 편[43]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 다득점을 노리기보다는 탐색전 위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경기 내용>
'최정 3타점+이건욱 데뷔 첫승' SK, 두산 꺾고 잠실 8연패 탈출

SK가 1회 이용찬을 공략하지 못했지만, 2회 이홍구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부진하던 최정이 이용찬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좀처럼 데뷔 첫 선발등판을 가지는 이건욱을 공략해내지 못했다. 5회 2사까지 퍼펙트를 허용하다 김재호가 2루타를 치면서 깼고, 박세혁이 볼넷으로 후속 출루까지 했으나 첫 득점은 요원했다. 두산은 6회 정수빈이 좌선상에 날린 타구를 최지훈이 무리하게 슬라이딩 캐치를 하려다 공을 빠뜨리며 행운의 3루타를 터뜨렸고, 페르난데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추격 내지 역전까지 가능한 찬스를 잡았으나, SK 벤치가 과감하게 잘 던지던 이건욱을 내리고 '미스터 제로' 김정빈을 올리자 귀신같이 최주환의 병살타가 나오며 더 이상의 추격을 하지 못했다. 승부의 축은 7회에 갈렸다. 권혁이 선두타자 정현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최지훈의 센스있는 번트안타까지 내주며 제대로 막지 못했고, 이형범도 어려운 승부를 이어가다 최정에게 결정적인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만루가 된 뒤 홈송구 아웃으로 2사까지 잡았으나, 정의윤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나오며 줄 수 있는 점수는 모두 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두산은 이후 셋업맨 서진용과 마무리 하재훈에게 막혀 추가점 없이 SK와의 시즌 첫 3연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다른 팀도 마찬가지지만, 두산은 전통적으로 처음 만나는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내는 팀인데 오늘도 그런 모습을 여실히 나타내면서 시즌 첫 스윕승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그런 요인 외에도 이건욱은 최고 146의 강속구는 물론, 예리한 각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두산 타자들을 요리하며 생각보다 강한 투수였음을 증명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올 시즌 초 두산의 공격력은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야구격언을 무시라도 하는 듯 경기별 기복이 너무 심한 상황이다. 심지어는 불펜 평균자책점도 리그 최하위 수준에 맴돌고 있어 경기 후반 변수까지 안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약팀을 상대해도 스윕승을 거두기가 어려운 것. 현재까지는 그래도 죽이 맞아 여차저차 시즌 초 20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출발하고 있다지만, 한번 투타밸런스가 맞지 않기 시작하면 쭉 하락세로 빠질 위험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이영하는 심각한 제구난을 보이고 있고, 알칸타라는 나쁘지는 않지만 기대했던 린드블럼급 퍼포먼스는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이용찬도 첫 QS를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두산이 잘 했던 시즌에는 그래도 늘 안정적인 타격 사이클이든 리그 최고 선발진이든 '믿을 구석'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즌 초반 20경기에서 한 번 빼놓고 다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될듯.


8. 5월 29일 ~ 5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對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선발
결과
4차전
노경은
2:4
5차전
서준원
4:5
6차전
스트레일리
8:3
시즌 전적
6전 4승 0무 2패
잔여 경기 : 10경기
중계
파일:SBS Sports 로고.svg
일요일 : 파일:SPOTV 로고.svg

NC 상대 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당한 뒤 삼성과 SK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내기는 했지만, 개막 이후 단 한 차례도 스윕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두산과 시즌 초반 파죽의 5연승을 거두다 두산을 만나 연승이 끊겼던 롯데가 이번엔 잠실에서 격돌한다. 롯데는 개막 5연승 이후 5승 10패로 다시 하락세를 맞았는데, 기복이 심한 두산 상대로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은 지난 맞대결에서 이형범의 블론으로 아쉽게 2차전을 놓치며 롯데 상대 스윕에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롯데를 제물로 기본 위닝, 최대 스윕을 노릴 것이다.

사직과 같은 1~3선발로 상대하는데 사실상 1선발인 플렉센과 알칸타라는 걱정할 것 없고 아무리 이영하가 흔들리더라도 식물 타선이 되어 삼성 고졸 신인인 허윤동에게까지 1승을 내준 롯데에게도 왠지 이날만큼은 스트라스버그가 될 것 같은 분위기다. 반드시 위닝 이상을 바라봐야하는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9일
5월 30일
5월 31일
예상
알칸타라
이영하
플렉센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8.1. 5월 29일(금)[편집]


5월 29일, 18:31 ~ 21:15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노경은
0
0
0
1
0
1
0
0
0
2
10
0
4
두산
알칸타라
0
0
2
1
0
0
1
0
-
4
5
0
3
캐스터: 이동근, 해설: 안경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정수빈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환
김재호
박세혁
오재원
허경민
박건우
알칸타라
CF
DH
1B
LF
SS
C
2B
3B
R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박건우(3회 무사 2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허경민2호(7회1점 오현택)
2루타
전준우(3회) 박건우(3회)
도루
허경민(3회) 전준우(3회)
병살타
전준우(1회) 한동희(5회) 민병헌(6회)
폭투
노경은(3회)
심판
정종수 이계성 박기택 오훈규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알칸타라

5
4
1
0
6
28
107
24
9
4
0
4
2
2
3.90
이현승

11
1
0
1
1
4
17
4
1
0
0
1
0
0
3.38
윤명준

10
0
0
0
1
3
14
3
0
0
0
2
0
0
5.06
함덕주

10
1
0
4
1
3
10
3
0
0
0
0
0
0
2.45

<경기 프리뷰>
돌아온 노경은이 친정팀 두산을 상대한다. 노경은은 한화전에서 첫 승을 거뒀으나,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ERA 9.00을 기록하며 기복이 심하다. 오히려 질롱에서 140 후반까지 구속이 나왔던 노경은이었으나, 시즌이 시작되면서 도리어 스피드가 겨울보다 덜 나오고 변화구에 의존하는 피칭을 하고 있다. 피안타율 또한 .349로 높기 때문에 치기 좋은 공이 오면 공격적으로 나오는 두산 타자들 성향상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지 않는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상대라고 볼 수 있을듯. 하지만 올 시즌 두산은 공격이 안 풀리는 경기[44]에서는 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3~4개 이상의 병살타를 치면서 변비 야구를 한 경우가 많았는데, 기교파로 변신한 노경은인 만큼 나쁜 공에 손이 나가 병살타로 찬스를 무산시키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두산은 1선발 알칸타라가 나서는데, 이닝 소화력은 합격점이지만 실투로 인해 3~4실점을 하는 경기가 많은 만큼 실투를 줄여 실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약한 두산 불펜을 감안하면 더더욱.

<경기 내용>
타선의 응집력, 흔들린 알칸타라 구했다…두산, 롯데전 4-2 승

라울 알칸타라가 1회부터 민병헌, 손아섭에게 안타-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전준우를 병살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고 이대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가 되었으나 실점 없이 막아냈다. 알칸타라는 2회에도 2사 1, 2루 3회에는 1사 1, 2루로 꾸준히 위기를 맞았으나 끝내 실점은 하지 않았고 그 사이 두산 타선이 3회 박건우의 적시 2루타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추가 적시타로 2점을 따냈다. 하지만 4회 1루수로 나선 최주환이 민병헌의 타구를 무리하게 잡으려다가[45]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지며 롯데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산은 이에 굴하지 않고 4회말 박건우가 희생플라이로 2타점째를 올렸다. 알칸타라는 6회에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민병헌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최소화,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했다. 두산은 7회말 허경민의 홈런으로 1점을 보탰고 이현승, 윤명준, 함덕주가 7, 8, 9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4:2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노경은이 노련한 피칭을 펼치며 생각보다 고전한 경기가 되었으나, 두산 타선은 단 5안타로 4점을 뽑아내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반면 롯데는 10안타에 4볼넷을 얻어내고도 단 2득점에 그치는 변비야구를 펼치며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최고 157km/h의 광속구를 뿌리며 올 시즌 최고구속을 경신했으나, 역시나 결정구 부족으로 많은 공을 던졌고 롯데에게 산발 9안타를 허용했지만 워낙에 공이 빨라 불규칙 바운드로 인해 허용한 안타들이 꽤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 두산은 경기 내용은 썩 좋지 못한데 꾸역꾸역 이기기는 하는 경기를 5월 내내 보여주고 있는데 이 경기 역시 그러했다. 선발 알칸타라는 매이닝이 위기였다. 뭐 평소대로의 알칸타라긴 하다. 주자는 많이 내보내면서 어떻게든 대량 실점은 막는 게 알칸타라인데 이번에도 그랬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고 6이닝 9피안타 3볼넷으로 고전했으나 끝내 2점으로 막았다. 두 번의 삼진과 두 번의 병살타로 총 네 번의 위기를 넘겼는데 알칸타라의 위기 관리 능력과 두산 특유의 탄탄한 수비가 받쳐준 결과라 할 수 있겠다. 타선도 어찌어찌 점수를 내긴 했지만 4점 중 2점이 홈런과 희플로 낸 점수로 공격이 매끄럽게 흘러가진 못했다. 그래도 수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불펜진의 활약도 좋아 수확이 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특히, 함덕주가 매우 좋아졌다. 어느덧 6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또한 SK 와이번스와의 아래의 내용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아마 평일 3연전 기간동안 감독들끼리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수 목록
두산 베어스
이흥련, 김경호
SK 와이번스
이승진, 권기영


8.2. 5월 30일(토)[편집]


5월 30일, 17:00 ~ 20:48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롯데
서준원
1
0
1
0
1
0
0
0
1
0
0
4
11
1
4
두산
이영하
0
0
0
0
0
1
2
0
1
0
1X
5
11
0
5
캐스터: 이동근, 해설: 이종열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정수빈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김재호
최주환
박세혁
허경민
박건우
이영하
CF
DH
1B
LF
SS
2B
C
3B
RF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허경민(1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최주환5호(7회2점 박진형)
2루타
전준우2(1 5회) 김재호(7회)
실책
김원중(9회)
도루자
오재원(10회)
병살타
박세혁2(2 5회) 정보근(4회) 김재환(4회) 손아섭(11회)
심판
박기택 오훈규 이계성 문승훈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영하

5
1
2
0
7⅔
33
101
30
8
3
0
2
3
3
5.14
이현승

12
1
0
1

1
4
1
0
0
0
0
0
0
3.27
윤명준

11
0
0
0

2
10
2
1
0
0
0
1
1
5.73
함덕주

11
1
0
4
1⅔
7
27
7
2
0
0
1
0
0
2.13
이형범

9
0
2
1

2
5
1
0
1
0
0
0
0
11.25
권혁

7
2
0
0

1
4
1
0
0
0
0
0
0
6.75

<경기 프리뷰>
양팀을 대표하는 영건 투수들의 맞대결이다. 이영하는 올 시즌 20이닝 16볼넷에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하며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고, 서준원은 지난 키움전서 6.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인생투를 펼쳤지만 이전 KIA와 두산 상대로는 각각 7실점, 5실점을 하는 등 상반된 피칭 내용을 보였다. 이미 지난 5월 13일 두산은 서준원 상대로 많은 사사구를 이끌어내며 효율적인 공격으로 5이닝동안 5점을 생산해냈는데, 이번에도 평소 공격적인 투구를 즐기는 서준원인 만큼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들을 커트해서 불리한 카운트로 몰아가는 승부를 펼치는 것이 주효할 수 있다. 이영하는 본인의 영점을 찾아 사사구를 절반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내용>
'허경민 끝내기' 두산 연장 11회 혈투 끝 5대4 승리, 롯데 4연패

1회초, 3회초, 5회초 각각 1점씩을 내며 3:0으로 앞서가던 롯데에게 추격은 6회부터 시작됐다. 6회말 2사 후 정수빈이 볼넷을 얻은 후 도루로 2루를 훔쳤고,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7회말에는 1사 2루에서 최주환이 높게 들어온 포크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얻었지만 김재호가 내야 땅볼로 물러냐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는 '위기 뒤엔 기회'라는 말을 증명하듯 연속 안타가 나오며 4:3으로 앞서가 그대로 경기가 끝나나 했으나... 9회말 1사 이후 박세혁이 친 타구가 김원중에게 정통으로 맞으며 김원중이 타구를 잃어버렸고, 찾아서 던졌지만 악송구가 나오는 바람에 순식간에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46] 그 후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로 4:4 동점,

연장 11회초 마운드에는 이형범이 올라왔고 민병헌에게 같은 코스로 4개의 볼을 던져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47] 그 후 바뀐 투수 권혁이 병살타를 유도하는 데 성공하며 경기는 11회말로 넘어왔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풀카운트 상황에서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김재호의 번트-최주환의 자동고의4구로 만들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허경민이 좌전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리뷰>

오늘 역시 경기 내용은 별로였지만 꾸역꾸역 이기기는 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사실 롯데 김원중의 치명적인 실책이 없었으면 패배로 끝났어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 타선이 서준원 상대로 1점만 내는 것에 그치며 꽁꽁 묶인 것이 컸다. 그래도 롯데 불펜을 잘 공략해 점수를 내주었고 뭣보다 이영하가 초반의 난조를 딛고 7.2이닝 3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고무적이다.


8.3. 5월 31일(일)[편집]


5월 31일, 14:00 ~ 18:17 (4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롯데
스트레일리
0
0
0
0
2
0
1
0
0
0
5
8
8
1
11
두산
플렉센
0
0
0
1
0
0
0
2
0
0
0
3
11
2
3
캐스터: 이준혁, 해설: 김재현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선발투수
정수빈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
허경민
박건우
류지혁
정상호
플렉센
CF
DH
1B
LF
2B
3B
RF
SS
C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이대호(11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2루타
페르난데스(3회) 안치홍(11회)
실책
류지혁(5회) 김재호(11회) 마차도(11회)
도루
민병헌(11회)
주루사
허경민(4회) 안권수(10회)
병살타
전준우(1회) 페르난데스(7회) 김재호(8회)
포일
정상호(7회)
심판
이계성 문승훈 우효동 정종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플렉센

5
2
0
0
5
23
100
17
3
5
0
2
2
0
2.61
최원준

11
0
0
0
1 ⅔
5
27
5
0
0
0
2
0
0
8.16
박치국

12
0
0
0
3
15
63
11
2
4
0
2
1
0
4.26
권혁

8
2
1
0
0 ⅔
5
20
4
1
1
0
1
3
2
9.64
이형범

10
0
2
1
0
2
8
1
1
1
0
0
2
2
13.50
문대원

1
0
0
0
0 ⅔
3
13
2
1
0
0
0
0
0
0.00

<경기 프리뷰>
5월 NC 상대 루징시리즈 1번, kt 상대 동률시리즈 1번을 제외하고 위닝시리즈만 6번을 한 휩쓴 두산이지만 스윕승은 단 한 차례도 없는 기묘한 모습이다. 롯데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지만, 사실상의 에이스 플렉센이 출격하는 경기인 만큼 5월 마지막으로 스윕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다만 1,2차전에서 두산은 불펜 소모가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많은 공을 던지는 유형인 플렉센인 만큼 긴 이닝을 책임져 줘야 한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도 올 시즌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나, 4일 휴식 후 등판이기 때문에 기복이 있을 수 있다.

<경기 내용>
'이인복 데뷔 첫승' 롯데 이틀연속 연장혈투 끝 두산 꺾고 4연패 탈출

플렉센이 선두 타자 민병헌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전준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하여 1회를 잘 막았다. 두산은 정수빈의 볼넷과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으나 오재일,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최주환의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비교적 투수전 양상으로 평이하게 진행되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두산이었다. 4회말 최주환, 허경민의 연속 안타에 박건우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무사 1,2루 상황에 류지혁이 번트를 대 1사 2, 3루가 되었으나 정상호가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가 들어오지 못했고 이어 정수빈마저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5회에는 플렉센이 흔들리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고 류지혁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 2명이 들어오면서 역전당했다. 7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박치국이 올라왔으나 아쉬운 투구로 1점을 더 내주었다. 하지만, 8회말 김재환, 최주환이 연속 볼넷을 얻었고 허경민의 진루타, 박건우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대타로 나온 김재호가 병살타를 치면서 역전에는 실패. 경기는 연장까지 흘러갔고 10회는 무난하게 넘겼으나 11회에도 권혁이 선두 타자는 잘 처리했으나 김재호의 실책이 나오면서 민병헌이 출루에 성공했다. 권혁은 전준우에 볼넷, 손아섭에 안타를 맞으며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올라온 투수는 이형범. 그렇게 두산은 멸망했다.[48]

<경기 리뷰>
결국은 실책과 볼넷으로 자멸한 경기였다. 플렉센은 투구 수 관리가 잘 되지 않았고 5회에는 볼넷을 3개나 내줄 정도였지만 실책이 나온 상황에서도 잘 추스리며 5이닝 2실점으로 제몫은 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두산은 이현승, 윤명준, 함덕주가 오늘도 던지면 3연투가 되는 상황이었기에 플렉센이 이닝을 더 먹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고 이는 연장 승부에서 큰 걸림돌이 되었다. 박치국이 63구나 던진데다 힘들 것을 알면서도 권혁, 이형범을 올리는 상황이 나와버렸고 결국 롯데 타선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 그나마 권혁은 실책 전까지는 잘 막아줬으나 이형범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잖아도 올시즌 좋지 못한데 1사 만루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올라온 것이라고는 해도 상술했듯 두산으로선 쓸 불펜 자체가 몇 없는 상황이었고, 올라와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한다는 건 그냥 쫄보가 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타선은 박건우가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인 건 긍정적이었지만, 그동안 아쉬운 경기력을 보완한 것이 두산의 수비였는데 유격수 자리에서 두 번의 실책이 나온 것은 컸다. 두 번의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으니 야만없이라지만 그것만 아니었어도 평소의 두산처럼 꾸역승을 거둘 수도 있었던 만큼 이번 패배는 타자진의 책임도 크다.


9. 5월 총평[편집]


경기 내용은 별로인데 어찌어찌 이기긴 하는 묘한 야구를 보여주며 오월두산을 잘 넘겼다. 스윕승, 스윕패가 모두 없고, 연패도 없지만 3연승도 없는 한 달을 보냈는데 좋게 말하면 기복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기세를 못 타고 있다. 선발진의 경우 이용찬, 이영하가 생각보다 부진하면서 탄탄해보였던 5선발 체제가 3+2선발 정도의 효과밖에 못 내고 있고, 불펜진은 필승조와 추격조의 격차가 너무 크다. 필승조는 그럭저럭 볼 만하지만 추격조는 나왔다하면 반쯤 버리는 경기를 만들고 있다. 타선이 막강하면 단점을 어느 정도 가려줄 수 있겠으나 24일 삼성전 이후 부쩍 침체된 상황. 5월은 어떻게 잘 넘겼지만 이후 타선이 어떤 사이클을 탈 지는 모르는 일이고, 불펜진에서 믿을 만한 투수가 더 나오지 않으면 장기 레이스에서는 매우 불안해질 수 있다.[49]호성적에 비해 불안요소가 좀 있는 편. 위안거리라면 웬만한 팀은 두산보다 더 불안요소가 많다는 점이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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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 베어스의 사무실이 1루, LG 트윈스의 사무실이 3루에 있다.[2] LG의 외국인 원투펀치 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는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3] 2020 KBO 리그 첫 홈런[4] 해설위원들도 대타를 내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냈으나, 두산 덕아웃은 요지부동이었다. 사실상 덕아웃의 오판.[5] 실책으로 기록될 만한 수비는 아니었지만, 리그 최상급 수비력을 갖춘 정수빈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6] 김현수에게 맞은 홈런을 포함한 장타들이 속구를 노리고 들어온 LG 타자들에게 제대로 걸리며 뻗어나갔다.[7] 직선타, 병살타, 뜬공 2개[8] 12년만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역대 2위의 텀이다. 1위는 2004년 이후 2016년에 깜짝 선발 등판했던 박정진.[9] kt의 작년 롯데전 전적은 11승 2무 3패로 아주 강했다.[10] 우익수 박건우가 살짝 펌블을 했다.[11] 로하스는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12] 무사 만루에서 김인태의 병살타[13] 마차도의 2루수 땅볼[14] 만약 오늘 롯데가 이겼다면 1999년 이후로 21년만에 개막 6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을 것이다.[15] 19시즌 초반의 그 투수가 떠오른다. 하지만 그 투수는 피안타율은 높지 않은 특징이 있는 것이 차이점.[16] 이로 인해 일요일 날 등판했던 이형범과 이현승이 몸을 풀었다.[17]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하던 오재원이 컨디션 문제로 빠졌다.[18] 정말 큰 타구였지만 1루 주자 손아섭이 홈에서 간발의 차로 잡혀 역전은 면했다.[19] 심재학 해설위원의 목소리이다.[20] 박세웅 vs. 최주환의 대결 1-2 카운트에서 박세웅의 커브에 최주환이 스윙을 했다. 딱 소리와 함께 타구가 바운드되며 롯데 포수 정보근의 미트에 들어갔으나, 오훈규 구심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황당하게도 포수 정보근에게 바운드 여부를 물어 최주환에게 삼진을 선언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산 덕아웃이 판정에 항의하며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는데, 판독센터에서 도리어 스윙 여부를 판독해 원심 삼진 선고를 유지했다. 명확히 어떤 부분을 판독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은 두산 덕아웃도 어느 정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이 상황에서는 파울팁 여부를 판독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결국 프로야구에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촌극이 잇달아 발생한 것.[21] 6, 7회에 2점, 9회에 박진태를 상대로 홈런 3방(오재원-류지혁 솔로 백투백, 허경민 투런) 도합 4점[22]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지만, 2연속 블론을 저지른 만큼 편한 상황에서 던져보게 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23] 이후 몸에 이상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24] 오재일의 주력을 감안하면 멈췄어야 했다.[25] 홈런존을 맞출 경우 홈런존에 있는 차를 준다. 과거 김재환과 오재일도 맞췄던 적이 있다. 구장 문서 참조. 참고로 터커가 받게 된 차량은 3600만원 상당의 쏘렌토.[26] 시즌 초였던 지난 해 4월 7일에 무려 두산 상대로 창단 첫 스윕승을 거두기도 했다.[27] 1루주자 정수빈이 빨라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투수가 2루를 선택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28] 여기서는 오늘 4타수 4삼진(...)을 당한 알테어의 공이 컸다.[29] 이현승은 9회를 KHKK로 끝냈는데 이현승이 1이닝을 삼진으로만 끝낸 것은 18년 4월 한화전 이후 2년 만이다. 윤명준과 함덕주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주었다.[30] 1차전에서도 강윤구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고, 2차전서도 초구부터 몸쪽 변화구가 들어올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박세혁은 지난 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결정짓는 시즌 최종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적이 있다. 2시즌 연속 NC 상대 끝내기 안타.[31] 8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9회 NC 좌타자 라인으로 연결되며 세 타자가 좌타자로 나와 권혁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타로 나온 우타자인 박석민 1명 잡겠답시고 마무리 이형범으로 바꿨다. 그것도 9회초 1사에 주자 없는 여유로운 상황에! NC의 대타 작전 하나로 두산 덕아웃의 교체 실패를 야기했다고 볼 수 있다.[32] 9회말 희생타 2개로 2득점을 하며 마무리했다.[33] 정수빈의 호수비는 덤.[34] 1군 데뷔전이었다.[35] 상대팀외국인 타자는 현재까지 5안타를 치고 있다(...)[36] 6회까지 5회를 제외하면 선두타자가 출루했다.[37] 5월 25일 말소.[38] 2019 시즌 전체 도루허용 개수는 28개.[39] 2루로 가는 1루주자를 먼저 태그하고 1루 베이스를 밟아 타자주자를 아웃시켰어야 하는데, 1루주자인 정의윤이 몸을 돌려 피한 바람에 타자주자 최준우가 먼저 아웃됐고, 그와 동시에 포스 상황이 태그 상황으로 전환되어 실점을 내줬다.[40] 이현석의 악송구로 인해 8회초 모든 득점은 전부 비자책점이 되었다. 그 말은 곧 상대의 실책을 통해 5점을 얻었다는 뜻이 된다.[41] 2타자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 8개 연속 볼[42]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43] 물론 아예 처음 보는 투수는 아니다. 2017시즌 두산전 0.1이닝 3실점 기록이 있기 때문. 하지만 한 차례 붙은 게 전부이고, 3년이 흘렀기 때문에 유효한 기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44] 대표적으로 삼성과의 시즌 3차전. 11안타를 치고도 단 1점도 내지 못했다.[45] 2루수 오재원이 처리해야 할 타구였다.[46] 롯데 입장에서는 차라리 던지지 않았으면 이길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47] 그 와중에 감독의 "왜 저래?"는 덤.[48] 첫 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는데 이것이 결승점이 되었다. 이후 안치홍의 쐐기 2타점 적시타로 롯데는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49] 트레이드로 이승진을 영입한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