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19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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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두산 베어스/2019년
두산 베어스의 9월 일정은 잠실[2] -잠실-문학-잠실-잠실[3] -문학[4] -잠실-잠실-문학-잠실-잠실-창원-사직-대구-잠실-잠실-잠실[5] 순으로 진행된다.
9월 13일은 추석이며 다음날인 14일부터 잔여경기를 시작한다.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 참조.
9월 1일부터 주말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
<경기 프리뷰>
9월부터는 다시 휴일 경기가 14시에 시작된다. 직관을 간다면 경기 시작 시간을 체크해두고 가자.
<경기 리뷰>
이용찬이 후반들어 페이스를 되찾으면서 3연승을 달성했다. 권혁은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더블 아웃을 잡아내며 약 1,200일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2위 싸움의 마지막 혈전이다. 2.5경기 차이로 앞서있으므로 1경기만 이긴다면 사실상 2위는 두산으로 굳혀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 프리뷰>
상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잘 던진 기록이 있다. 2018 시즌에도 두산 상대로 준수했지만, 15차전에 등판해서 패하며 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 확정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4달만에 키움을 만난다. 3월에는 5이닝 1자책, 4월에는 6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리뷰>
후랭코프가 1회 박병호의 적시타를 맞은 후로 6이닝 동안 고군분투했지만 타자들은 역시나 이번 시즌 들어 물만난 이승호에게 꼼짝을 못했다.
8회에 박동원의 솔로포, 박병호의 투런포를 맞고 서건창에게도 9회 적시타를 맞으면서 게임이 기울어졌다. 9회에서야 2점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한줄로 요약하면 '후크라이'...[6]
<경기 리뷰>
가을장마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6일(월)에 재편성되며, 두산 선발은 이영하로 변경되었다.
2위 사수와 1위와의 격차 줄이기를 위한 최대고비이다. 그래도 전에 SK 상대로 2연전을 모두 따냈기때문에 마냥 쉽게 질것같지않은 대진.
우천없이 로테이션대로라면 6일에 린드블럼과 김광현 1선발간의 대결이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연전 전부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리뷰>
오전부터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9일에 재편성된다.
<경기 리뷰>
3경기 연속 우천취소가되었다. 오늘 경기도 1시간 20분 가량 늦게 시작되었고 김광현이 1회초 15구로 2k 삼자범퇴로 끝내고 1회말 SK 공격이 시작될때 잠잠했던 비가 다시 거세지면서 20시 26분에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어제 취소된 경기와 함께 이 경기는 9월 19일 예비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SK측은 2번이나 소나기가 왔음에도 경기 시작 시간을 20시로 늦추면서까지 그라운드 정비를 하며 어떻게든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더블헤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와일드카드도 미뤄지는데 그냥 28일 이후에 하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9월 주말경기는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그러나 9월 7일 경기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경기 리뷰>
태풍 링링으로 인해 경기 3시간 전에 강풍취소가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 리뷰>
오늘 패배하고 키움이 승리하면서 승차없는 2위로 쫓기게 되었다.
4일간 반강제적으로 쉬게 돼서 방망이가 녹이 슬은 듯한 기분인데, 채은성 선수가 얄밉게 보였다.
이날 이용찬이 패전을 기록하면서 2016년 8월 3일 김강률이 패전투수가 된 이후 무려 1131일만에 LG전에서 국내 우완투수가 패전을 기록하였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경기 리뷰>
오늘도 또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따라서 정규시즌 종료 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2019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이 경기에서 1회 오재일의 안타로 두산의 63,000루타 기록이 만들어졌다. KBO 리그에서 3번째 달성된 팀이 되었다.
오늘 SK와 키움이 모두 패하면서 두산에게 좋은 추석이 되었다.
8월 29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창원, 사직, 대구를 제외하고는 수도권에서 치른다.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5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9월 19일 2경기가 남아있다.
<경기 프리뷰>
1위를 따라잡기 위해, 1위를 굳히기 위해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다.
<경기 리뷰>
이형범이 제대로 불을 지르고, 배영수가 0구 끝내기 보크라는 희귀한 명장면을 만들어 내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8]
7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9월 22일 홈 1경기와 9월 29일 원정 1경기가 남아있다.
<경기 리뷰>
어제 패배의 후유증때문에 LG에게 10:4로 무참히 발렸다.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경기 프리뷰>
배영수의 0구 끝내기 보크 패배로 인해 1위 탈환은 어려워졌고, 2위를 획득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전이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조차도 어려워질 수 있다.
<경기 리뷰>
믿었던 린드블럼마저 6실점(4실점+주자 분식으로 인한 2실점)으로 무너지고 직전 SK전에서의 배영수의 보크 패배로 인하여 팀 분위기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이것으로 3연패. 이번 시즌 키움전은 7승 9패 열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지금 이 경기력으론 포스트시즌의 어떤 팀과 붙어도 이길것같지않다. 작년까지 이팀에 빌빌대던 LG도 강해지지 않았는가.
여담으로 린드블럼은 2연패로 양현종에게 자책점 1위를 내주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월 5일과 9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한편, 9월 17일에 키움이 한화에게 무기력하게 영봉패 당하면서 이번 더블헤더에서 2연승을 하면 키움에게 넘어갔던 2위 싸움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LG가 5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더블헤더에서 2연승을 하면 2위를 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잡는 것은 물론 선두 경쟁까지도 재점화시킬수 있지만 2연패를 하게 되면 2위는 커녕 LG의 결과에 따라서는 준플레이오프 직행할 수 있는 3위조차도 위험할 수도 있었다.
<경기 프리뷰>
더블헤더 경기 규정상 1차전은 9회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면 무승부로 계산된다.
양 팀의 최근 더블헤더는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2승, SK는 KIA를 상대로 1승 1패의 기록이 있다.
<경기 리뷰>
후랭코프의 호투와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연패를 끊고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선두 SK와의 상대로 중요한 경기였다. 경우에 따라 3위로 마감하냐, 1위 싸움을 끝까지 하냐가 달려 있었다.
이영하의 완투, 오재일의 역전 투런,[10] 그리고 9회 빅이닝으로 낮경기보다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다. 물론 SK도 이날 두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고 김강민에게 역전 투런을 맞을때만 해도 불안했지만 타자들이 오늘따라 힘을 내면서 역전승. 더블헤더 전승이라는 최고의 시나리오로 거의 불가능해보였던 1위 탈환이 다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더블헤더 스윕으로 인한 승자승 원칙 적용[11] + KBO리그 사상 최초 끝내기 정규시즌 우승으로 실현되었다.
7월 26일과 7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이번 KIA 2연전을 스윕하면 키움과 SK의 결과에 따라서 막판 1위탈환도 가능해질 수 있다.
<경기 리뷰>
유희관이 7년연속 10승을 달성했다.
<경기 프리뷰>
<경기 리뷰>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월 1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경기리뷰>
다른 선발들은 폼을 되찾은 반면 극강의 포스를 내뿜던 린드블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린드블럼이 2실점하고 내려간 뒤 이후 류지혁의 수비실책으로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8, 9회에 각각 2점, 1점씩을 추가하며 간신히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승부로 이어지면서 린드블럼의 패배는 면했지만, 연장 10회에 윤명준이 카를로스 페게로에게 쓰리런을 허용하고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만약 3위로 끝난다면 LG나 NC나 큰 위협이 될지도. 이 경기로 1위 sk와는 1.5게임차, 3위 키움과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서있다. 다른 경기들은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되었다.
3주 연속 일요일에 LG만 만나는 일정이었는데 결국 이 세경기를 모두 졌다. 지난 두 경기는 4,5선발인 이용찬, 최원준이 나온 경기라서 그렇다 쳐도 이날 경기는 올시즌 LG상대 3전 전승인 에이스 린드블럼을 올리고도 패했기 때문에 두산 팬들의 아쉬움도 더 클 수밖에 없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창원 원정과 NC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경기 프리뷰>
이 경기는 두산에게도, NC에게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두산은 이 경기를 이기면 2위를 사수할 수 있고, NC가 이기면 가을야구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경기 리뷰>
6:2로 앞서고 있던 경기가 불펜의 난조로 인해 7:7 동점까지 허용했으나 지난 등판에서 끝내기 0구 보크로 SK에 패배를 헌납했던 배영수가 1.1이닝을 잘 틀어막아 무승부를 했다. 한편, 키움은 KIA에게, SK는 KT에게 패배하면서 키움과는 다시 반 게임차로 우세, SK와는 1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이 무승부로 SK와 동률이 되면 순위에서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다. 한편, 이 경기를 통해 상대팀 NC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4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어제 무승부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내는 승리였다. 불펜의 소모가 극심해서 후랭코프의 호투가 절실했는데 기대 이상의 대승. 6회에만 오늘 점수가 다 나왔으며 7점이나 냈기 때문에, 최원준을 제외하곤 이현승, 배영수 같은 추격조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6월 2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대구 원정과 삼성과의 일정은 종료된다. 또한 승리 시 대구 원정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경기 리뷰>
무참히 두들겨패면서 이번 시즌 대구 원정 전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지방 원정경기를 종료했다.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경기 프리뷰>
두산이 삼성에게 11:0 완승을 하며 반 게임차로 줄어들었지만, 그 다음 날 SK도 삼성에 4:0 승리하며 한 게임차로 늘어났다. 만약 두산이 한화에게 이기고, SK가 삼성에 지면 승패가 동률이 되어 두산이 우위를 점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1위 트래직 넘버가 1로 줄어들게 되어 불리한 위치에게 있게 된다. 그리고 덤으로 이 날 선발이자, ERA 순위 2등인 린드블럼이 7과 1/3이닝 동안 무실점하면 KIA의 양현종에게서 ERA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경기 리뷰>
두산이 2회 때 무려 김재호의 희생타, 페르난데스의 2타점 박건우와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 그리고 5회 때 정수빈의 빠른 발을 이용해서 한 점을 보태 총 6점을 내며 6:0의 스코어로 넉넉히 앞서나갔다. 하지만 6회 린드블럼의 난조로 4실점 그리고 8회 때 2실점을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한편, 동시간에 대구에서 6:2로 SK에 넉넉히 앞서고 있던 삼성은 박정권의 홈런 등 끈질기게 추격을 당하며 7:7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잠실에서 정수빈이 안타를 쳤다. 그 사이에 대구에서는 이학주가 끝내기 홈런을 쳤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 분위기 속에서 정수빈의 3루에 도루하고 그 이후에 1사 만루에서 박건우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 경기로 두산은 SK를 따라잡고 공동1위에 올랐으며, 두팀의 승률은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두산이 사실상의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날 잠실에서는 ㅇㅎㅈ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ㅅㅅㅇ ㅇㅎㅈ가 울려퍼졌다!도하의 기적을 보고 오면 이해가 될 것이다.
두산이 2경기를 모두 가져갈 경우, SK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하게 되므로 두산의 매직넘버는 2이다. 반면 SK는 자력우승이 불가능해졌으며, 무조건 2경기를 전부 이기고 두산이 1패 이상 하기를 바라는 형편이 되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경쟁은 인천 SK나 서울 두산의 최종전까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월 7일에 강풍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두산이 승리하고, SK가 일요일 경기를 진다면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경기 프리뷰>
29일 경기를 잡게 되면 LG전 3연패를 끊게 되고, 더불어 대전에 한화가 SK를 잡게 되면 정규시즌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으므로 꼭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LG의 프렌차이즈 스타 이동현의 은퇴식이 있는 만큼 상대가 총력전을 예고한 덕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리뷰>
경기가 4회까지 0:0으로 계속되다가 5회 때, 이우찬에 이어 올라온 차우찬이 폭투를 4번 터뜨리면서 LG의 자멸로 3점을 얻었다. 한편, 투수진에서는 이용찬이 3이닝을 던진 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 강판되었지만, 이영하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았다. 하지만 대전에서 SK가 로맥의 멀티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였다. 만약 다음날도 SK가 한화를 이기게 되면 선두경쟁은 최종전까지 가게 된다.
9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2019 시즌 최종전이다.
<경기 프리뷰>
SK가 최종전을 6:2로 한화를 이김에 따라 결국 두산의 마지막 경기 결과로 1번 시드와 2번 시드 주인이 결정된다. 이제 경우의 수를 따질 것 없이 무조건 승리[12] 해야만 2019년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우승 트로피와 2019년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경기 리뷰>
두산이 끝내기 안타로 승리, 정규 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아래와 같은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2019년/10월/1일 참고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두산은 1위로 2019 시즌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019년 10월 1일, SK와의 역대급 추격전은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2위와 3위가 2게임차 밖에 안나고 1위와 2위는 승차없이 상대전적으로 가려진 이 역대급 우승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두산이 되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우천취소로 일정이 밀리지 않는 이상 10월 22일부터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이 경기가 10월 1일 유일하게 TV로 중계되었던 경기였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런 풍경도 나왔다.[13]
한때 9경기까지 벌어졌던 게임차를 극복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정규시즌 1위를 탈환했다. 역대 가장 극적이었던 페넌트레이스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14] 그리고 2019년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면서, 작년 한국시리즈 때 겪었던 아픔을 완벽히 SK에게 되갚아 주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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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9월 일정은 잠실[2] -잠실-문학-잠실-잠실[3] -문학[4] -잠실-잠실-문학-잠실-잠실-창원-사직-대구-잠실-잠실-잠실[5] 순으로 진행된다.
9월 13일은 추석이며 다음날인 14일부터 잔여경기를 시작한다.
1. 8월 31일 ~ 9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스윕[편집]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 참조.
9월 1일부터 주말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
1.1. 9월 1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9월부터는 다시 휴일 경기가 14시에 시작된다. 직관을 간다면 경기 시작 시간을 체크해두고 가자.
<경기 리뷰>
이용찬이 후반들어 페이스를 되찾으면서 3연승을 달성했다. 권혁은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더블 아웃을 잡아내며 약 1,200일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 9월 3일 ~ 9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1패[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2위 싸움의 마지막 혈전이다. 2.5경기 차이로 앞서있으므로 1경기만 이긴다면 사실상 2위는 두산으로 굳혀질 가능성이 높다.
2.1. 9월 3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상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잘 던진 기록이 있다. 2018 시즌에도 두산 상대로 준수했지만, 15차전에 등판해서 패하며 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 확정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4달만에 키움을 만난다. 3월에는 5이닝 1자책, 4월에는 6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리뷰>
후랭코프가 1회 박병호의 적시타를 맞은 후로 6이닝 동안 고군분투했지만 타자들은 역시나 이번 시즌 들어 물만난 이승호에게 꼼짝을 못했다.
8회에 박동원의 솔로포, 박병호의 투런포를 맞고 서건창에게도 9회 적시타를 맞으면서 게임이 기울어졌다. 9회에서야 2점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한줄로 요약하면 '후크라이'...[6]
2.2. 9월 4일(수, 우천취소)[편집]
<경기 리뷰>
가을장마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6일(월)에 재편성되며, 두산 선발은 이영하로 변경되었다.
3. 9월 5일 ~ 9월 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편집]
2위 사수와 1위와의 격차 줄이기를 위한 최대고비이다. 그래도 전에 SK 상대로 2연전을 모두 따냈기때문에 마냥 쉽게 질것같지않은 대진.
우천없이 로테이션대로라면 6일에 린드블럼과 김광현 1선발간의 대결이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연전 전부 우천취소되었다.
3.1. 9월 5일(목, 우천취소)[편집]
<경기 리뷰>
오전부터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9일에 재편성된다.
3.2. 9월 6일(금, 우천취소)[편집]
<경기 리뷰>
3경기 연속 우천취소가되었다. 오늘 경기도 1시간 20분 가량 늦게 시작되었고 김광현이 1회초 15구로 2k 삼자범퇴로 끝내고 1회말 SK 공격이 시작될때 잠잠했던 비가 다시 거세지면서 20시 26분에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어제 취소된 경기와 함께 이 경기는 9월 19일 예비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SK측은 2번이나 소나기가 왔음에도 경기 시작 시간을 20시로 늦추면서까지 그라운드 정비를 하며 어떻게든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더블헤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 9월 7일 ~ 9월 8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1패[편집]
9월 주말경기는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그러나 9월 7일 경기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4.1. 9월 7일(토, 강풍취소)[편집]
<경기 리뷰>
태풍 링링으로 인해 경기 3시간 전에 강풍취소가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2. 9월 8일(일)[편집]
<경기 리뷰>
오늘 패배하고 키움이 승리하면서 승차없는 2위로 쫓기게 되었다.
4일간 반강제적으로 쉬게 돼서 방망이가 녹이 슬은 듯한 기분인데, 채은성 선수가 얄밉게 보였다.
이날 이용찬이 패전을 기록하면서 2016년 8월 3일 김강률이 패전투수가 된 이후 무려 1131일만에 LG전에서 국내 우완투수가 패전을 기록하였다.
5. 9월 10일 ~ 9월 1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패[편집]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5.1. 9월 10일(화, 우천취소)[편집]
<경기 리뷰>
오늘도 또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따라서 정규시즌 종료 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5.2. 9월 11일(수)[편집]
6. 9월 12일 ~ 9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편집]
2019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6.1. 9월 12일(목)[편집]
이 경기에서 1회 오재일의 안타로 두산의 63,000루타 기록이 만들어졌다. KBO 리그에서 3번째 달성된 팀이 되었다.
6.2. 9월 13일(금)[편집]
오늘 SK와 키움이 모두 패하면서 두산에게 좋은 추석이 되었다.
7.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8월 29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창원, 사직, 대구를 제외하고는 수도권에서 치른다.
8. 9월 1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편집]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5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9월 19일 2경기가 남아있다.
8.1. 9월 14일(토)[편집]
<경기 프리뷰>
1위를 따라잡기 위해, 1위를 굳히기 위해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다.
<경기 리뷰>
이형범이 제대로 불을 지르고, 배영수가 0구 끝내기 보크라는 희귀한 명장면을 만들어 내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8]
9. 9월 15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1패[편집]
7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9월 22일 홈 1경기와 9월 29일 원정 1경기가 남아있다.
9.1. 9월 15일(일)[편집]
<경기 리뷰>
어제 패배의 후유증때문에 LG에게 10:4로 무참히 발렸다.
10. 9월 16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1패[편집]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10.1. 9월 16일(월)[편집]
<경기 프리뷰>
배영수의 0구 끝내기 보크 패배로 인해 1위 탈환은 어려워졌고, 2위를 획득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전이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조차도 어려워질 수 있다.
<경기 리뷰>
믿었던 린드블럼마저 6실점(4실점+주자 분식으로 인한 2실점)으로 무너지고 직전 SK전에서의 배영수의 보크 패배로 인하여 팀 분위기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이것으로 3연패. 이번 시즌 키움전은 7승 9패 열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지금 이 경기력으론 포스트시즌의 어떤 팀과 붙어도 이길것같지않다. 작년까지 이팀에 빌빌대던 LG도 강해지지 않았는가.
여담으로 린드블럼은 2연패로 양현종에게 자책점 1위를 내주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9월 1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DH1,2 스윕[편집]
9월 5일과 9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한편, 9월 17일에 키움이 한화에게 무기력하게 영봉패 당하면서 이번 더블헤더에서 2연승을 하면 키움에게 넘어갔던 2위 싸움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LG가 5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더블헤더에서 2연승을 하면 2위를 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잡는 것은 물론 선두 경쟁까지도 재점화시킬수 있지만 2연패를 하게 되면 2위는 커녕 LG의 결과에 따라서는 준플레이오프 직행할 수 있는 3위조차도 위험할 수도 있었다.
11.1. 9월 19일(목) DH1[편집]
<경기 프리뷰>
더블헤더 경기 규정상 1차전은 9회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면 무승부로 계산된다.
양 팀의 최근 더블헤더는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2승, SK는 KIA를 상대로 1승 1패의 기록이 있다.
<경기 리뷰>
후랭코프의 호투와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연패를 끊고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선두 SK와의 상대로 중요한 경기였다. 경우에 따라 3위로 마감하냐, 1위 싸움을 끝까지 하냐가 달려 있었다.
11.2. 9월 19일(목) DH2[편집]
이영하의 완투, 오재일의 역전 투런,[10] 그리고 9회 빅이닝으로 낮경기보다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다. 물론 SK도 이날 두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고 김강민에게 역전 투런을 맞을때만 해도 불안했지만 타자들이 오늘따라 힘을 내면서 역전승. 더블헤더 전승이라는 최고의 시나리오로 거의 불가능해보였던 1위 탈환이 다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더블헤더 스윕으로 인한 승자승 원칙 적용[11] + KBO리그 사상 최초 끝내기 정규시즌 우승으로 실현되었다.
12. 9월 20일 ~ 9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편집]
7월 26일과 7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이번 KIA 2연전을 스윕하면 키움과 SK의 결과에 따라서 막판 1위탈환도 가능해질 수 있다.
12.1. 9월 20일(금)[편집]
<경기 리뷰>
유희관이 7년연속 10승을 달성했다.
12.2. 9월 21일(토)[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리뷰>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2일 VS LG 트윈스 (잠실) 1패[편집]
8월 1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13.1. 9월 22일(일)[편집]
<경기리뷰>
다른 선발들은 폼을 되찾은 반면 극강의 포스를 내뿜던 린드블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린드블럼이 2실점하고 내려간 뒤 이후 류지혁의 수비실책으로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8, 9회에 각각 2점, 1점씩을 추가하며 간신히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승부로 이어지면서 린드블럼의 패배는 면했지만, 연장 10회에 윤명준이 카를로스 페게로에게 쓰리런을 허용하고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만약 3위로 끝난다면 LG나 NC나 큰 위협이 될지도. 이 경기로 1위 sk와는 1.5게임차, 3위 키움과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서있다. 다른 경기들은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되었다.
3주 연속 일요일에 LG만 만나는 일정이었는데 결국 이 세경기를 모두 졌다. 지난 두 경기는 4,5선발인 이용찬, 최원준이 나온 경기라서 그렇다 쳐도 이날 경기는 올시즌 LG상대 3전 전승인 에이스 린드블럼을 올리고도 패했기 때문에 두산 팬들의 아쉬움도 더 클 수밖에 없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9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8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창원 원정과 NC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4.1. 9월 24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이 경기는 두산에게도, NC에게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두산은 이 경기를 이기면 2위를 사수할 수 있고, NC가 이기면 가을야구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경기 리뷰>
6:2로 앞서고 있던 경기가 불펜의 난조로 인해 7:7 동점까지 허용했으나 지난 등판에서 끝내기 0구 보크로 SK에 패배를 헌납했던 배영수가 1.1이닝을 잘 틀어막아 무승부를 했다. 한편, 키움은 KIA에게, SK는 KT에게 패배하면서 키움과는 다시 반 게임차로 우세, SK와는 1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이 무승부로 SK와 동률이 되면 순위에서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다. 한편, 이 경기를 통해 상대팀 NC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15. 9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편집]
4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5.1. 9월 25일(수)[편집]
<경기 리뷰>
어제 무승부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내는 승리였다. 불펜의 소모가 극심해서 후랭코프의 호투가 절실했는데 기대 이상의 대승. 6회에만 오늘 점수가 다 나왔으며 7점이나 냈기 때문에, 최원준을 제외하곤 이현승, 배영수 같은 추격조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16. 9월 2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승[편집]
6월 2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대구 원정과 삼성과의 일정은 종료된다. 또한 승리 시 대구 원정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16.1. 9월 26일(목)[편집]
<경기 리뷰>
무참히 두들겨패면서 이번 시즌 대구 원정 전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지방 원정경기를 종료했다.
17. 9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승[편집]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17.1. 9월 28일[편집]
<경기 프리뷰>
두산이 삼성에게 11:0 완승을 하며 반 게임차로 줄어들었지만, 그 다음 날 SK도 삼성에 4:0 승리하며 한 게임차로 늘어났다. 만약 두산이 한화에게 이기고, SK가 삼성에 지면 승패가 동률이 되어 두산이 우위를 점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1위 트래직 넘버가 1로 줄어들게 되어 불리한 위치에게 있게 된다. 그리고 덤으로 이 날 선발이자, ERA 순위 2등인 린드블럼이 7과 1/3이닝 동안 무실점하면 KIA의 양현종에게서 ERA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경기 리뷰>
두산이 2회 때 무려 김재호의 희생타, 페르난데스의 2타점 박건우와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 그리고 5회 때 정수빈의 빠른 발을 이용해서 한 점을 보태 총 6점을 내며 6:0의 스코어로 넉넉히 앞서나갔다. 하지만 6회 린드블럼의 난조로 4실점 그리고 8회 때 2실점을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한편, 동시간에 대구에서 6:2로 SK에 넉넉히 앞서고 있던 삼성은 박정권의 홈런 등 끈질기게 추격을 당하며 7:7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잠실에서 정수빈이 안타를 쳤다. 그 사이에 대구에서는 이학주가 끝내기 홈런을 쳤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 분위기 속에서 정수빈의 3루에 도루하고 그 이후에 1사 만루에서 박건우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 경기로 두산은 SK를 따라잡고 공동1위에 올랐으며, 두팀의 승률은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두산이 사실상의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날 잠실에서는 ㅇㅎㅈ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ㅅㅅㅇ ㅇㅎㅈ가 울려퍼졌다!
두산이 2경기를 모두 가져갈 경우, SK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하게 되므로 두산의 매직넘버는 2이다. 반면 SK는 자력우승이 불가능해졌으며, 무조건 2경기를 전부 이기고 두산이 1패 이상 하기를 바라는 형편이 되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경쟁은 인천 SK나 서울 두산의 최종전까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8. 9월 29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1승[편집]
9월 7일에 강풍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두산이 승리하고, SK가 일요일 경기를 진다면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18.1. 9월 29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29일 경기를 잡게 되면 LG전 3연패를 끊게 되고, 더불어 대전에 한화가 SK를 잡게 되면 정규시즌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으므로 꼭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LG의 프렌차이즈 스타 이동현의 은퇴식이 있는 만큼 상대가 총력전을 예고한 덕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리뷰>
경기가 4회까지 0:0으로 계속되다가 5회 때, 이우찬에 이어 올라온 차우찬이 폭투를 4번 터뜨리면서 LG의 자멸로 3점을 얻었다. 한편, 투수진에서는 이용찬이 3이닝을 던진 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 강판되었지만, 이영하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았다. 하지만 대전에서 SK가 로맥의 멀티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였다. 만약 다음날도 SK가 한화를 이기게 되면 선두경쟁은 최종전까지 가게 된다.
19. 10월 1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승[편집]
9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2019 시즌 최종전이다.
19.1. 10월 1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SK가 최종전을 6:2로 한화를 이김에 따라 결국 두산의 마지막 경기 결과로 1번 시드와 2번 시드 주인이 결정된다. 이제 경우의 수를 따질 것 없이 무조건 승리[12] 해야만 2019년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우승 트로피와 2019년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경기 리뷰>
박세혁! 이 타구가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되면서 정규 시즌 우승은 두산 베어스!! 미라클 두산이 또 한번 기적을 연출하면서 지난해 빼앗긴 우승컵을 찾으러 갑니다!!
MBC SPORTS+ 한명재 캐스터의 우승콜
Again 1995, 또 하나의 믿기 힘든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불가능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모두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 이야기는 베어스에게 오늘이 그저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됩니다.
122일을 기다린 뚝심, 9경기 차를 뒤집은 미라클! 이 팀을 두산 베어스라 쓰고, 챔피언이라 읽습니다.
두산 베어스, 그대의 이름 챔피언! 2019년 정규시즌 우승, 두산 베어스입니다.
SPOTV 김민수 캐스터의 우승콜
WE DID IT!
두산이 끝내기 안타로 승리, 정규 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아래와 같은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2019년/10월/1일 참고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두산은 1위로 2019 시즌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의 2019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KBO 정규 시즌에서 최다 경기차 업셋으로 정규 시즌 역전 우승을 달성한 팀 - 종전 기록은 2011년 삼성 라이온즈의 7경기 차 우승으로, 이 경기로 인해 9경기 차 뒤집기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 KBO 역대 최초로 80승 선착에 실패하고도 정규 시즌에서 우승한 팀 - 2018년까지 80승에 선착했던 팀들은 모두 정규 시즌에서 우승했다.
- KBO 역대 최초로 끝내기로 정규 시즌 우승 - 지금까지 한국시리즈 끝내기 우승은 2번 있었지만, 정규 시즌 끝내기 우승은 올해가 최초이다.
2019년 10월 1일, SK와의 역대급 추격전은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2위와 3위가 2게임차 밖에 안나고 1위와 2위는 승차없이 상대전적으로 가려진 이 역대급 우승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두산이 되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우천취소로 일정이 밀리지 않는 이상 10월 22일부터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이 경기가 10월 1일 유일하게 TV로 중계되었던 경기였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런 풍경도 나왔다.[13]
20. 9~10월 총평[편집]
한때 9경기까지 벌어졌던 게임차를 극복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정규시즌 1위를 탈환했다. 역대 가장 극적이었던 페넌트레이스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14] 그리고 2019년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면서, 작년 한국시리즈 때 겪었던 아픔을 완벽히 SK에게 되갚아 주는 데 성공했다.
21.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8:48:02에 나무위키 두산 베어스/2019년/9~10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2] 주말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9월 일정[3] 이 경기까지 2연전[4]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5]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6] 후랭코프가 10승 못 한이유는 운이없어서 이다.[7] 우천취소된 경기장은 포항 야구장이다.[8] 끝내기 보크만 따지면 통산 6호지만 0구 끝내기 보크는 KBO리그 최초이다. 그러나 세계 최초는 아닌데, 메이저리그에서 한번 있었다고.[9] 2002년 이후 통산 4번째 더블헤더 동일 선수 결승타 기록 (최근 : 박용택(L) 2003.05.01 광주 KIA전)[10] 2002년 이후 통산 4번째 더블헤더 동일 선수 결승타 기록.[11] 두산이 SK 상대 9승 7패로 우세.[12] 무승부도 안 된다. 무승부를 할 경우 승차를 줄이지 못하고 0.5경기 차 2위가 된다.[13] 분명히 두산과 NC의 경기인데 SK 팬들이 인터파크에서 표를 예매해 잠실야구장에서 NC를 응원하는 진풍경도 발생했으며, SK 구단은 이날 직관을 온 팬 중 4명을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와 시타에 초청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패배로 또 고통받는데[14] 9경기 차까지 벌어졌던 1위를 탈환, 그것도 최종전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니 말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