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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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저 성향
2.1. 스트림
4. 기타


http://www.dostream.com/

1. 개요[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에 진출하고 2011~2012년 크게 흥하면서, 또 채팅과 함께하는 인터넷 방송(스트리밍)이 크게 부흥하면서 이를 중계하여 입맛대로 골라보면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 중계 사이트. 주요 도방 컨텐츠로 롤챔스풍월량이 있다. 유사 사이트로 롤갤캐스트가 있다. 사실 이쪽이 더 인구는 많다. 다만 롤캐는 후원은 받으면서 아직까지도 도배 차단 기능이 없고 인터페이스도 매우 조잡하다.

인터넷 방송 중계 스트리밍 사이트. 추악이가 후원을 빙자해 사익을 챙기는 롤갤캐스트와 달리 광고를 끝까지 달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아프리카TV, 트위치 중계만이 아니라 방송 지연 시간상 우월한 위치에 있는 티빙을 따서 도방하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실제로 관리자가 군대 가기 전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광고는 안 단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근데 티빙이든 bj든 간에 해당 방에 들어가지 않고 허락 없이 중계하는 것 자체가 엄연히 도방이고, 법 이전에 도의적으로 잘못된 일이다. 가끔 특정 인물들의 저작권 위반 떡밥이 나올 때 두스가 까던 게 우스울 따름. 다만 현재는 관리자가 따온 로그인 필요 없는 티빙 좌표를 뿌리지는 않고 아프리카 쪽도 메인에 안 띄우니(정책도 바뀜) 더 이상 문제는 없다.

보통 대회 때마다 티빙 중계 방제를 바꾸는데 이를 '좌표'라고 한다. 그래서 대회 때마다 계속 좌표를 찾아대서 아예 좌표맨으로 활동하는 노예도 있다. 가끔 관리자가 게으르거나 상태 안 좋아서 끅끅대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하다. 롤이나 풍월량 이외에는 돌겜이나 냉챔스마리텔 등 시기별 유행이 주된 (롤캐식으로 말하자면) 흐름. 이후 링크 올린 내역을 저장하는 좌표(롤캐 흐름과 동일) 기능이 생겼다.

귓말은 물론이고 호출 기능(소리 on/off 가능)이 존재해 과거 악용하다 철퇴를 맞은 사례도 있다. 중복이 아닌 한 자유로이 닉을 바꿀 수 있다. 개인 차단 기능(쿠키 삭제시 목록이 날아간다)이 지원되기 시작했으며 신버전으로 바뀐 이후에도 구버전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2. 유저 성향[편집]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디시인사이드 수준으로 막돼먹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여타 씹선비 커뮤니티처럼 예의를 따지지는 않는다. 반말체를 주로 쓰고 서로 잘난 척 좀 그만하라고 극딜을 먹이기도 하지만 타 커뮤니티에서 여론몰이하는 것에는 또 집단적으로 잘 동조하는 편. 이렇듯 매우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 씹선비는 갑갑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디시스러운 것도 싫은 애매한 부류한테 추천된다. 드립 수준이 우가우가보다는 확실히 낫거나 유사한 드립이더라도 더 빠르다. 그리고 본인들은 이에 대한 은근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차단 기능이 생기면서부터는 약간 더 선비 기질이 강화되었다. 아직은 (풍월량식 선비지수에 따르면) 10선비는 아니고 5선비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는 방송과 성향이 일치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5선비가 아니라 집단주의식 조리돌림과 함께 50선비 이상도 경험할 수 있다. 적절한 털털함과 클린함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롤챔스나 풍월량이 재미 없으면 온갖 잡설이 나뒹구는데, 이 때 다른 의견에 대한 어그로 매도("너 일베충이지?")나 차단을 선동하는 왕따식 차단[1]도 비교적 흔하게 되었다. 현재 차단이라는 단어는 금지어로 지정된 상태이다.

2.1. 스트림[편집]


BJ 중 매우 클린한 편에 속할 뿐더러, 보통의 BJ들처럼 자극적인 소재나 욕설 방송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잼인 다른 아재 방송과 달리 풍월량의 말빨과 유머 감각이 은근히 탁월하다 보니 두스는 풍월량을 매우 사랑한다. 우가우가 시절 풍월량 방송이 시작되면 또 한참을 별풍 수금하며 노가리만 깐다고 두초리를 날리면서도 어김 없이 풍월량의 스케쥴을 서로 물었다.트위치에 오고나선 씹덕도네이션을 욕한다 다만 풍월량을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방송 스케쥴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느그풍이라고 욕하며 그냥 다른 방송을 보는 사람이 많다. 풍월량의 방송 컨텐츠 중엔 대체적으로 을 굉장히 좋아하며 풍월량이 고통받는 게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참여형 게임일 때는 인구 대비 신기할 정도로 저격(보통 '두스'를 인식명으로 한다)을 잘 하는 편이다. 그렇게 저격해서 풍월량을 척살하면 두자(두스의 자랑), 오히려 역으로 당하거나 방송을 노잼으로 만들면 두치(두스의 수치) 혹은 롤캐(...)가 된다.

풍월량을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이것이 결코 좋은 의미의 것만은 아니다. 풍월량은 어쩌다 한 번 언급해줄 뿐이지 두스를 보지도 않지만(몇 번 두스에 방문하긴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극딜을 하는 편. 간혹 그게 과해서 무슨 원수라도 졌나 의아할 정도로 심한 쌍욕도 자주 보이며 풍월량 이외에 본방 시청자들을 욕하는 경우도 많다. 괜히 풍월량이 두스트림과 계속 거리를 두는 게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풍월량 입장에서는 대놓고 내칠 수도 없다.두스에 별풍 우량 고객이 2명 있으니까 두스트림에서는 풍월량이 두스트림을 까도 '두잘알' 타령하며 실실 쪼갠다. 사실 과거에는 풍월량도 두스트림에 딱히 감정 없이 관심을 가졌던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언급 좀 하지 말라고 부탁해도 이를 씹고 두스트림임을 알리는 관종성 도네이션을 보내는 경우가 꾸준히 보인다. 롤 시청자 파티를 위해 시청자를 모으던 중 신청자 중 한명의 두스 닉을 보고 "두스는 믿을만 하지"라는 발언도 하였다.

풍월량 일부충[2] 의혹도 제기되나[3] 대다수는 은근히 풍월량을 얕잡아 보는 편이라 진지하게 여기진 않는다.

본방에서 극딜을 넣다 밴 당하고 두스로 오는 경우도 있어 본방에선 두스트림을 '두배지', '두스카반'로도 부른다.

요새는 풍월량 방송 자체가 재미없어져 다른 방송들을 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3. 친목질[편집]


이런 작은 단위의 커뮤니티가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친목질과 관리자에 대한 맹목적 충성일 것이다. 실제로 닉언급이 점점 활발해져서 단톡방 드립이 나올 정도로 이젠 좆목에 대한 지적마저도 뜸해진 실정이고 이미 문제 의식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어차피 특성상 유입은 한계가 있고 대규모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니 그냥 태생적인 한계로 보인다.
티빙 좌표도 의미가 사라진 실정에 아프리카 로그인이 귀찮아서 두스트림을 이용하게 된 사람이 많은 만큼 만약 아프리카가 쇠퇴하고 트위치/유튜브 쪽이 제대로 흥한다면 두스트림의 장점을 잃고 좆목질이 심화된 끝에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3.1. 완장질[편집]


관리자가 굵은 글씨(관리자 스스로에게만 허용하는 식으로 차별화)로 뭐라고 한 마디만 하면 너도 나도 충성심 내지 소속감(?)을 표출하기 위해 오바해서 초성을 난타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다행히 관리자가 씹아재나 고문관 수준은 아니라서 대부분은 눈치껏 맥을 잘 짚어 굵은 글씨(관리자 전용. 이미지 출력도 가능)로 빵 터트리게 하는 경우도 존재하긴 한다. 방제를 통한 풍자 센스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신기할 정도로 미리 상황을 예언하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엄밀히 말해 관리자'들'이긴 하지만 1대가 군대 가기 전엔 사실상 1대 개인이 운영하는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차단질이 심했었다. 이는 옹호 여지는 있는 것이 과거엔 개인 차단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일이 관리자가 밴을 해야 했고, 도배 매크로가 한도 끝도 없었다(특히 '운 지 운 지 운 지...' 등). 그런 상황에서 어그로라고 오인하거나 실수로 전후 아이디 밴을 해버려서 바로 되돌리고 사과한 적도 있다. 물론 꼴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상당히 드문 것도 사실.

다만 1대가 군대 가기 얼마 전과 군대 간 사이에 2대(손님닉 숫자로 판별 가능)에 의해 과한 꼴밴이 일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벌어져서 논쟁이 벌어졌었다. 2대는 시간이 지나며 과하게 채팅에 참여해 분위기를 혼자 주도하려 들고 후빨을 즐기며 필요 이상으로 장난성 차단 남용을 해댄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롤캐에서 '두악이 새끼 완장질하네'식으로 욕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아마 두스에서 유배된 부류인 듯.

가끔 자기 기준에 채팅창이 더럽다 싶으면 지 꼴리는 대로 채팅창을 초기화하는 식으로 정화하는데 이 때 '클-린'이라고 해주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개인도 /clear 명령어로 자기 채팅창은 비울 수 있으니 참고.

도배 등을 이유로 금지어로 지정된 것이 많았지만('운지, 광주 폭동' 등 일베충과 '히5스, 레스토랑' 등 레스토랑스 광고 드립 도배 관련이 대다수) 관리자 제대 기념인지 일제히 해제되었다.

그나마 1대가 돌아와서 '유입' 운운하거나 닉을 직접 언급해서 저격하고 '차단' 선동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 짓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다.

4. 기타 [편집]


하차니를 두스 출신으로 생각하며 하차니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두자, 아닐 경우 두치로 부른다. 노페의 경우도 마찬가지. 프레이가 풍월량 기도 해서 두스도 프레이에 대해 일방적인 동질감이 있다. 두스트림 출신 프로게이머로는 Cj entus의 Ver1tas가 있다.

과거 주작썰을 상세하게 풀고 간 익명 정황을 근거로 인벤 기자가 왔다 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뭐 대단한 거라고

관리자가 주선해서 풍월량 우가우가 시청자와 두스 시청자간의 롤 멸망전을 벌인 적도 있다. 이 때 두스 측이 승리하여 풍월량은 그 주 내내 방송 제목에 '두'를 달고 방송하게 되었다.

2016년 기록적인 폭염에 베란다에 있는 두스트림 서버가 맛탱이가 가버린 적이 있다.

뱅의 즐찾 목록에 두스트림이 들어가 있던 것이 목격된 바 있다.

2017년 9월 18일 두스트림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가 다음날 부활했다. 그런데 백업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어째 2014년에 머물러 있다.

2019년 2월 13일 오전 10시 20분경 두스트림에는 접속이 또 다시 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관리자는 이 당시 로스트 아크 패치로 인해 게임 접속을 하지 못하여 두스에서 대기 중이였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2017년 9월에 발생한 두스트림 접속불가 사태는 당시 관리자의 본가 베란다에 있던 두스트림 서버가 물리적으로 고장난 것이 원인이였는데,

2017년 사건 이후 관리자는 새로운 서버를 구하지 못하여, 두스트림은 관리자 친구의 개인서버에서 계속해서 기생하며 운영중이였지만, 2019년 2월 13일 이 친구의 서버 역시 문제가 발생하며 또 다시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에 이르게 된다.

문제는 그 친구가 인도네시아에 출장을 가 있는 상태라 바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관리자는 이 사태를 해결 하느라 새로 패치된 로스트 아크를 못하게 되었다는 상황에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채팅창에서 계속 보여줬다.

사건 발생 당시 약 99명의 인원은 새로고침도 못한 채 공포에 떨며 당시 시청중이던 방송화면에 갇히게 되며, 그 외 다른 접속자들은 두스트림에 접속도 못하고 두스트림 마이너 갤러리에서 현재 상황을 공유받으며,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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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유머,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서 다수에 반하는 의견을 블라인드 걸고 조리돌림하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특히 비추 블라인드나 차단 기능을 활용하는 선동적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인 부작용으로 관찰되는 것이 "쟤 병신 맞죠?" "네 맞아요~"식으로 서로 결론내면서 "난 쟤 차단했어요~(너흰 아직도 차단 안 하니? 빨리 너희도 왕따에 동참해)"식으로 소수 의견을 인격살해하는 것. 일간베스트에서는 관리자가 친히 소수의견을 지워주신다[2] 일부러+충. 잘할 수 있고 그냥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거나 죽거나 하는 걸 말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부'로'가 아니다.[3] 사실 방송하는 사람인 만큼 어느 정도 방송 재미를 위한 '꾸밈'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풍월량의 화술이나 몇몇 사건에 대한 대처를 보면 결코 이미지와 달리 만만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개그맨이 사실은 지능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 물론 그렇다고 풍형이 사실은 겜잘스라고 하는 사람은 풍형이 켠왕 실패하는 걸 못봐서 그렇다.